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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삼부작으로 불리우는 '산시로', '그 후', '문'의 삼부작중 마지막인 '문'을 드디어 읽어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문, 그 후, 산시로 순으로 좋았던 것 같다. 분명 주인공은 다르지만 비슷한 인생을 살아갔던 그들의 이야기가 '문'에서도 펼쳐치는데, 친구의 아내와 결혼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주인공과 마치 벌이라도 받은것처럼 아이를 갖지 못해 전남편과 지금의 남편 모두에게 죄스러웠던 아내의 이야기는 그 두 사람을 손가락질 하기보다 안타깝게 보이게만 했다. 아마도 이 책을 읽기전 '그 후'를 읽었기 때문에 문의 두 주인공을 그 후의 주인공과 동일시하게 되어버렸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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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페이지. 이따금 뒤에서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고로쿠의 빡빡머리와 목덜미를 덮쳤다. 그때마다 그는 찬바람이 몰아치는 툇마루에서 작은방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그는 벌게진 손을 말없이 움직이며 갈레를 양동이 안에 넣고 짜서 장지문의 창살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
| 홍상수의 그후는 이 그후 보다 이책을 염두한 제목 같기도 합니다. 그후 그후의 이야기 입니다. 기계에 빗댄 사회와 자연에 속한 인간의 대립 이후의 이야기 그 파편속의 마음과 근대사회속 사람 언제나 처럼 재미가 있습니다. 다음은 소세키의 풀베게를 읽을 예정입니다. |
| 나쓰메 소세키의 <문>. <한눈팔기>, <마음>, <춘분 지나고까지>, <그 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에 이어서 구매한 <문>.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은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이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현암사의 장정이 가장 마음에 들어 계속 현암사의 책으로 구입해 읽는 중이다.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볼수있는 사진 자료들도 마음에 들고 편집이 읽기에 시원시원해 더 마음에 들었다. <그 후>를 읽은 후에 읽으면 더 좋을 듯하다. |
| 산시로와 그 후를 거쳐서 문으로 마무리되는 '전기 3부작'은 소세키의 연재소설이 제 궤도에 올라섰다는 것을 말해준다. 하지만 모든 일이 영속적일 수는 없다. 문의 연재 이후에 소세키는 위궤양 요양차 들른 온천에서 다량의 피를 토하고 위독한 상태에 빠지며 이후 191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고통받는다. 이러한 전기적 사실을 배경으로 두게 되면, 문은 소세키라는 '소설 기계'의 정상적인 작동과 이상 징후를 동시에 보여주는 소설로 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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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쓰메소세키 - 문 2. 3부작에 속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도련님과 마음이 유명하고, 다음으로 그후가 유명하지만 나머지는 유명하지 않습니다. 3. 유명하지 않지만 모든 책 하나하나가 대단합니다. 4. 나쓰메소세키에 대해서 궁금한사람들이 많을 것같습니다. 저또한 마찬가지구요. 5. 현암사에서 출간된 소세키 전집이 이런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6. 옮긴이분의 지식도 감탄하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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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학계의 거장 나츠메 소세키 작가 선생님의 작품 '문 (門)'입니다. 나츠메 소세키의 작품은 어릴적 부터 접해 왔던지라, 중간중간 한 권씩은 집에서 이미 소유 중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양장 시리즈로 나오는 것은 처음인지라 어느새 저도 모르게 하나씩 구매하고 있군요. 개인적으로 책의 양장 상태라던가, 번역 상태라던가 지금까지 나왔던 그 어떤 나츠메 소세키 시리즈보다도 훌륭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