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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을 느끼다
"자유로운 영혼을 느끼다" 내용보기
강명관 선생의 글을 에두르지 않고 의도하는 바를 꼭 집어 표현한다. 본인 스스로 잡문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이글들의 대부분은 모 신문에 연재되었던 내용을 토대로 하고 있다고 기억한다. 지금도 몇 주에 한번씩 연재되는 그의 글을 읽는 재미를 여전히 즐기고 있다. '잡문(雜文)'이란 특별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쓰는 글을 일컬으니, 어쩌면 필자의 생각이 가장 잘 드러
"자유로운 영혼을 느끼다" 내용보기

강명관 선생의 글을 에두르지 않고 의도하는 바를 꼭 집어 표현한다.

 

본인 스스로 잡문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이글들의 대부분은 모 신문에 연재되었던 내용을 토대로 하고 있다고 기억한다.

 

지금도 몇 주에 한번씩 연재되는 그의 글을 읽는 재미를 여전히 즐기고 있다.

 

'잡문(雜文)'이란 특별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쓰는 글을 일컬으니, 어쩌면 필자의 생각이 가장 잘 드러나는 양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의 옛 문헌에 대해서, 특히 한문 자료에 대해서 해박한 그의 지식 세계는 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 책의 가장 앞 머리에 놓인 '그 섬에 가고 싶다'는 실상 연암 박지원의 <허생전>을 대상으로 한 글인데, 이러한 사유를 확장시켜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기도 하였다.

 

특히 조선시대의 신분제도로 인한 질곡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에서 문제를 지적한 내용들은 다른 논문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견해라고 여겨진다.

 

뿐만 아니라 과거의 기록들을 통해서 오늘 우리 사회가 지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시각을 확장시켜 논하고 있다.

 

그의 논문을 읽는 즐거움도 있지만, 자유로운 형식의 잡문을 통해서 오히려 얻는 바가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저자 스스로 '이 잡문들은 내가 작정하고 쓰는 논문이나 책과 다를 것이 없다'고 자부하는 것이라 하겠다.

 

나는 저자의 책을 보면서 늘 옆에 포스트잇을 준비하여, 참고할 만한 내용에 붙여두곤 한다.

 

빠른 시간에 쓱 읽고 지나가는 책들과 달리, 그의 책에는 항상 적지 않은 표지들이 남겨지곤 한다.

 

이 책을 통해서도 미처 알지 못했던 지식들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내용들은 아마 다른 기회에 글을 쓰면서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차니)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i*****n 2018.07.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