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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면 대부분 유럽을 선호하는데 사실 유럽이면 유럽이지 또 여기서 유럽이 나뉘어지는데 중요한 것은 잘 모르겠다사실이다. 그런데도 호기심이 생기는 것은 작은 나라이지만 아기자기하고 알찬 곳이 많은 나라 때문이다. 그동안 익히 들었던 파리나 이탈리아 등등 이곳을 제외한 나라는 사실 정보가 없었기에 관심이 생기지 않았다. 어느 순간 북유럽 스타일 이라고 해서 소품이나 가구 등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서 그동안 몰랐던 나라들에 대해 알게 되고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했다. 현재까지는 가 본적이 없지만 책으로나마 대리만족을 하는데 그래도 꼭 가봐야 하지 않을까 하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계획을 준비해야하고 가야하는지..막상 다녀온 사람들도 가기 전 까지 준비했던 것들이 어긋난 것이 많아서 실수를 통해 다음 기약을 한다. 하물며, 한 번도 가본적 없는 사람들은 이들의 정보에 의해 준비를 해야하는데 오늘 만난 <3 데이지 in 코펜하겐>은 3일 여행으로 알차게 정보만 들어있다. 에세이와 산문과 다른 오로지 여행을 위한 내용으로 되어있어 책은 오히려 얇다. 첫 날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리고 코펜하겐을 여행하기 위한 날짜는 언제가 좋은지 세세한 정보와 지도가 있기에 좋다. 여행은 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볼 수 있는 공부라 할 수 있다. 첫 여행을 간다면 아무래도 관광지를 볼 것이고 그 다음에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재래시장을 볼 수 있으면 그 다음에는 자연을 보러 가지 않을까 싶다. 3일로는 코페하겐을 보는 것은 짧지만 관심을 이끌어내기엔 충분하다. 특히, 낯선 곳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한국에서는 덴마크 여행에 대해 많이 들어 본 적이 없기에 이 책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정보를 선사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에 나와있는 것 외에 다양한 곳이 더 많을 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한 나라를 책 한권으로 쓸 수 있을까. 사람 사는 곳이야 어디든 다를까..다만 그들이 가진 문화와 역사가 다를 뿐인데도 늘 새로운 곳이 그립기만 하다. 핫도그가 유명한 덴마크,여행자들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어주는 도서관, 덴마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장, 그리고 30분이면 갈 수 있는 이웃나라 스웨덴..물가는 비싸다고 하지만 30분이면 다른 나라(?)를 갈 수 있다는 점이 부럽기만 하다. 그러고 보면 러시아 유로시아 기차를 보면서 한국도 통일이 된다면 기차로 유럽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한다. 그날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유럽처럼 비행기가 아니어도 대중교통으로 여행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강하고, 빈티지 같으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 나라 덴마크. 아...떠나보고 싶다. |
『3 데이즈 in 코펜하겐』은 처음 만나보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너무 작은 사이즈와 두께에 일단 한 번 놀랄것 같다. 진짜 작은 사이즈인데 책을 펼쳐보면 페이지 가득 코펜하겐 여행 정보가 담겨져 있기 때문에 그 알찬 구성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될 것이다.
<도시 여행 테마 가이드 3데이즈 시리즈>의 한 권으로 최근 스칸디 교육법이나 북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 등으로 북유럽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 책은 그중에서도 북유럽에서 가장 트렌디한 도시인 코펜하겐을 여행하기에 적격이다.
얼마 전 『덴마크 사람들처럼』이라는 책을 읽었다. 덴마크는 미국 컬럼비아대학 지구연구소의 '2013 세계행복보고서'에서 1위를 차지했고 OECD와 대학 행복도 조사에서도 수차례 1위를 차지했을 정도인데 말 그대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인 것이다.
부럽다. 세계에서 가장 일과 삶의 균현이 좋은 나라이니 행복이 따라올 수 밖에 없을것 같다. 이러한 덴마크는 어떤 나라인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개가 책의 도입부에 나온다. 특히나 코펜하겐이라는 도시가 세계에서 가장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이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2위, 가족과 함께 가고 싶은 장소 7위라는 여행하기에 너무 좋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코펜하겐을 여행하기 위해서 먼저 알아두어야 할 기본적인 관광 정보와 전철과 버스 정보, 기초 덴마크어도 소개되어 있다. 본격적인 여행은 8시 30분 맛있는 아침을 먹는 것을 시작(소요 시간 1시간)으로 시간 순서대로 나오는데 이 점이 상당히 흥미롭다.
해당 시간대에 속하는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소개되며, 곳곳에 칼럼이 수록되어 있는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져 있기 때문에 만약 코펜하겐을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먼저 이 책을 숙독한다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번외편>에서는 코펜하겐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스웨덴을 여행하는 방법이 나오며, 빼놓을 수 없는 덴아크의 아이스크림 맛보기와 여름에 펼쳐지는 북유럽 재즈 페스티벌 정보, 북유럽의 크리스마스 체험하기 등의 정보도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끝으로 코펜하겐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스폿이 나오는데 코펜하겐을 가기 전 웹사이트를 확인해 보고 가면 될 것이다.
비교적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내용만큼은 충실한 책이기 때문에 코펜하겐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 한 권은 꼭 챙겨간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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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믿음가는 공항 1위 !! 코페하겐 카스트루프 공항 ~~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2위 !! 세계에서 가장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 코펜하겐은 이런 도시 ~~
유럽의 문화는 다 비슷할 수도 있겠지만 뭔가...차원이 다른 나라 ~~ 그 곳은 덴마크 !!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고향이기도 한 나라 ~~
덴마크는 우리도 모르게 우리에게 친숙한 나라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을 보며 이상하게 친숙하기도 하고 뭔가 우리나라와 유사한 많은 점들을 찾아가며 보니 더욱 재미있는 여행책이 아니였을까 한다.
책의 시작은 교통수단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그곳의 교통수단에 대한 문화를 아는 것만큼 더욱 중요한 것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다소 간단하게 나와있긴 하지만 알뜰 정보가 아닐까 싶다 ~
유용했던 정보로 보자면 세계 최고의 수준의 커피 마시기 코너였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맛있는 커피를 유독 찾는 나로서는 커피의 질이 참 궁금했다.
특히 덴마크는 북유럽 대표의 커피맛을 나타내는 만큼 원두의 맛을 살리는 묘한 맛이 있다는데... 사진만 봐도 그곳의 커피가 어느 정도의 맛일지 대략 짐작은 되었다. (물론 맛을 겪어보지는 못했다. ㅠ.ㅠ)
잠시 쉬어가는 곳.. 도서관.. 여행책으로는 드물게 도서관에 대한 소개가 있다. 개방적이며 디자인이 뛰어나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라 한다. 특히 무료 인터넷과 방문객용 컴퓨터도 있어 여행객들에게 큰 아군이 되어 준다는 곳 !!
북유럽을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아이스크림 ! 재즈 페스티벌,그리고 우리나라와는 너무나 다르게 ~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보내는 그들... !! 배울 점이 너무 많은 나라가 아닐까 싶다.
꽤나 얇은 여행책자이긴 하지만 알뜰 정보는 모두 담겨 있다고 말하고 싶다. 추천 가게 리스트는 실제 여행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듯 ~~ |
![]() 덴마크의 한 도시인 코펜하겐, 나는 아직 코펜하겐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알지 못한다. 3데이즈 인 코펜하겐에서 설명하는 코펜하겐이라는 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2위, 세계에서 가장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라고 설명되어 있기도 하다. 얼마나 아름다우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라고 설명되어있을까 싶다. 자전거를 타려면 길도 편안해야하며 타는 사람들도 불편함이 없이 달리기 좋은 곳이여야 할텐데 한국에서는 그런 길을 찾아볼 수 없다. 물론 비교할 대상이 아니긴 하지만 말이다. 3데이즈 인 코펜하겐은 아주 가벼운 책이면서도 그 속에 들어있을 내용은 꽉꽉 채워져 알차게 들어가 있다. 첫 페이지부터 여행 떠나기 전 체크해야 할 부분들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책 속에 시간별로 그리고 날짜별로 나뉘어져 있다. 3일안에 한 도시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다니 이대로 실천이 가능하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가장 좋은건 중간중간에 30분을 소요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시간이 있다. 가게의 정보도 나와있고 이동하기 편한 루트로 정해져 있어 정말 여행을 떠나기 전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슈퍼마켓에서 꼭 사야하는 것들도 나와있는데 사진으로만 봐도 탐나는 물건들이 가득하다. 자세하게 모르겠지만 여행을 떠나서 현장에서 볼 땐 더 많은 물건을을 탐할지도 모르겠다. 둘째날도 꽤나 빡빡한 스케줄로 여행을 하는데 가장 맘에 스케줄이 20시에 있었다. 크래프트 맥주 비교하며 마시기, 꽤 고민을 해서 골라야 할 맥주들이 정말 많지만 생맥주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맘에 든다. 3데이즈 인 코펜하겐을 읽으면서 꼬박 3일을 다니면서 여행을 해도, 3일이 아닌 조금 더 긴 기간으로 여행을 하더라도 정말 멋진 도시라는 것이 책에서 느껴졌기에 가능하다면 더 긴 시간을 머물며 천천히 즐기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3일동안도 충분히 코펜하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책이 가벼운 만큼 코펜하겐으로 당장 떠나도 이 책 하나만 들고 떠나도 될 만큼 가벼워 가방 속에 넣기 딱 좋다. 책을 다 읽고 덮을쯤에는 코펜하겐으로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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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 책 내 꺼!"하고 단박에 외친 이유는 사실... 이 페이지에 있습니다. 미리 보기로 살짝 맛본 코펜하겐의 슈퍼에서 만난 디자인! 굉장히 마음에 들었거든요. 딱 내 스타일~ 최근 북유럽 디자인이 뜨고 있는 만큼 여행 책에서도 그런 스팟과 디자인 용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을 소개하는 걸 보면, 역시 트렌드는 트렌드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서는 이 페이지 외에도 덴마크의 빈티지 테이블웨어 브랜드나 독특한 미술관, 벼룩시장, 핫한 일러스트레이터 등 아기자기하거나 빈티지한 디자인에 꽤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아마도 일본인 저자라는 점에서 그런 특색이 잘 나타난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런 디자인 컨셉에서 접근하는 여행 책은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부류입니다. 디자인이나 건축컨셉 좋아요~ *(-_-)* 어떻게 보면 이런 컨셉을 잘 충족시키면서도 3 Days in 코펜하겐, 이라는 제목처럼 한 도시에서의 알찬 3일을 이 책에서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 한 곳을 충실하게, 라는 느낌처럼 책은 굉장히 얇고 (130페이지 남짓)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단일코스에 충실한 것이지요. (얇으니까 상대적으로 비싸 보여...) 하루 일정을 훑어주는 이 지도도 깔끔해서 마음에 듭니다. 본인의 여행 스타일이 대중적으로 유명한 핫스팟보다는 한 도시에서 며칠씩 머무르며 남들과는 다른 루트로 여행을 떠나보겠다고 한다면, 이 책이 굉장히 잘 맞을 듯합니다. 뭐, 한 시간 단위로 타이트하게 짜여있는 책의 일정을 저라면 절반 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할 것 같긴 합니다만ㅎㅎㅎ 전문가가 짜준 일정대로 컨셉여행을 해보는 것도 저는 개인적으로 경험해보고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내년 휴가는 코펜하겐으로 갈까요? (파리가 멀어지고 있다...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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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하면 떠오르는게 많지 않네요. 안데르센의 동화와 인어공주 동상, 덴마크 우유, 그리고 대니쉬 페스트리 정도네요. 하지만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와 함께 북유럽을 구성하는 국가로 사회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고 국민소득도 우리보다 휠씬 높습니다. 그리고 대서양 북쪽에 떠있는 얼음으로 덮여있는 거대한 섬인 그린란드도 덴마크령이네요. 우리나라와는 크게 연관성은 없지만 최근에 북유럽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면서 덴마크도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데 흥미로운 점이 많은것 같아요. 북유럽 4개국을 묶은 여행책은 최근 조금씩 나오고 있는 편이지만 덴마크만을 위한 여행책은 못본것 같아요. 그래서 '3 데이즈 in 코펜하겐' 책을 보니 반갑네요. 덴마크에도 가볼만한 도시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수도인 코펜하겐만을 위한 가이드 책이라 크기도 작고 두께도 얇은 편입니다. 여행을 다녀보면 보통 사이즈의 책도 시간이 지날수록 들고다니기 거추장스러워 지는데 이 책은 사이즈 만으로도 만족스럽네요. 코펜하겐하면 운하를 빼놓을 수 없는데 바다와 바로 접해있기 때문에 배를 타고 구경하는 것도 여행의 한 방법이네요. 한강은 그 너비만으로도 다른 주요 도시의 강들을 압도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기자기한 맛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코펜하겐의 수로를 운행하는 배들을 보니 크기도 작은 데다가 역사가 오래된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어서 좋네요. 특히 뉴타운이라는 의미인 뉘하운이 유명한데 운하 옆으로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 집들이 너무 아름답네요. 그 앞에서 운하를 보면서 맥주 한 잔을 하며 느긋하게 쉬는게 너무 부러워 보입니다. 디자인 강국답게 건축물도 그냥 평범한 사각형이 아니라 주변과도 어울리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 같아요. 모던함을 잘 드러내고 있는, 블랙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왕립도서관을 보면 정말 매일매일 도서관에 가고 싶어지지 않을까요. 도자기도 그렇게 유명한지 몰랐는데 왕실에 납품하는 로열 코펜하겐을 보면서 집에 갖춰놓고 티타임을 즐기고 싶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레고를 빼놓을 수 없네요. 어릴때 이것저것 블럭을 맞추면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았는데 레고가 덴마크 회사인지 몰랐습니다. 코펜하겐 뿐만 아니라 북유럽을 대표하는 쇼핑 거리에 큰 레고 스토어가 있다고 하니 다시 한번 어렸을때의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네요. 처음에는 코펜하겐이라고 하면 별 느낌이 없었는데 책을 읽어보고 나니까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네요. 우리나라에서 가는 직항편은 없기 때문에 다른 지역을 경유해야 하지만 충분히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것 같아요. 파리나 런던처럼 큰 규모의 도시를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코펜하겐처럼 두발로 걸으면서 느긋하게 산책도 하고 쉬어가면서 여행하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직접 코펜하겐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쓴 책이라 더 실감도 나고 내용도 알차네요. 다음에 여행가게 되면 덴마크를 먼저 고려해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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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3데이즈 in 코펜하겐은 3일동안 코펜하겐을 여행한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나타나있는 가이드북이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적으로 내가 아는 가이드북보다 살짝쿵 얇은면도 있었다. 다른 가이드북은 가이드북이긴하지만 실질적으로 조금 두꺼워서 가지고 다닐때 무겁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가이드북은 그것만 보고있을때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여행하면서 들고다니다보면 그 작은 두께가 그렇게 무겁게 느껴질수가 없었다. 그래서 가이드북은 e북이 최고야! 라고 느낀적이 있었다. 그것을 보안해서 나온건지 3데이즈 인 코펜하겐은 내가 접한 판매하는 가이드북중에서는 가장 얇았다. 이정도로 얇은 가이드북은 예전에 무료로 배포해주던 홍콩 가이드북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물론 정확하지 않지만;
얇아서 좋은점은 위에서 말한것처럼 가지고 다니기 좋다는 것이다. 여행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체력적인 소모가 있는 편이고 몸을 가볍게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굉장한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강점이 부각될수록 아쉬운 점이 있는데 그것은 내용이다. 아무래도 얇다는건 그만큼 다른 가이드북보다는 정보가 별로 없다는 것이 아닐까. 물론 코펜하겐에서는 이 정도 정보가 다일수는 있지만, 일반적인 가이드북을 접한다음에 봐서 그런지 왠지 너무 간략화 된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가이드북같은 경우에는 루트를 여러방면으로 설명해서 더욱 그런점도 있는데, 이 책에서는 루트가 딱 한가지다. 그래도 오히려 여러루트라던가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하시는분에게는 맞지 않을수도있겟다.
이 책은 3일동안 여행하는 것을 기준으로 딱 한가지 루트만을 기준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기에 얇기도 하고, 그래도 마지막에 스웨덴에 대한 설명도 적혀있는데 좋다고 생각했다. 그 스웨덴 루트로 3일짜리가 4일짜리가 되기도해고, 한번갔을때 왠지 다보게 되면 뿌듯할것 같고, 나처럼 갔던곳은 잘안가려는 사람에게는 딱좋은 책으로 생각된다.
책의 정보자체는 섬세하게 소요시간이라던가 몇시정도에 일정을 시작하면 좋을지라던가 루트라던가 도보로 이동하다가 버스를 타라는 자세한 말들이 적혀있어서 여행초보도 볼 수 있도록 쉽게 되어있다. 딱한번 가서 제대로 코펜하겐을 느끼고 싶다 하시는 분께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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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복지가 잘 된 나라들이 많고, 자전거 이용률이 높은 곳, 그리고 백야를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된다.
여행의 패턴의 다양성에 발맞춰 이제는 여행책자 하나라도 고르는데에 신중을 기할 만큼 가고자 하는 나라에 대한 선망과 기대치, 그리고 좀 더 나아가서 후회하지 않을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지만 여건상 시간에 쫓기어 어느 한 곳만을 정해서 가야 한다면, 어느 나라를 선택하고 그 안에서 어떤 장소를 보아야 할지, 짦은 시간만이라도 그 나라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는 어디인지 등등,,,, 이처럼 손안에 들고서 어디든지 펼쳐 들면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만든 여행책자는 아주 유용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토요일 휴무에 따른 직장들이 많아짐에 따라서 연차를 이용한다면 훨씬 여유 있게 돌아볼 수도 있을 나라지만 우리나라와는 먼 거리에 있고 저자의 말처럼 딱 3일 안에 집중적인 코스를 돌아보고 싶다면 가봐야 할 추천지에 대한 여행책자로서 아주 알차다.
코펜하겐은 덴마크의 수도이자 어릴 적 누구나 읽은 동화의 저자인 안데르센의 나라이기도 하다.
영국처럼 북유럽 대부분이 왕이 여왕이 있는 나라가 많고 역사적으로나 환경적으로도 외세의 침입에 의한 아픈 기억들 속에 그들 나름대로 자연환경과 사람과 사람 간의 공존성에 대한 정신이 일찍부터 깃든 나라였기에 우리가 지극히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나라의 인식뿐만이 아닌 작은 나라이면서도 아기자기한 동화 같은 나라란 생각이 들게 한다.
책의 구성은 총 3일간의 시간대별로 가볼 곳이나 맛난 음식과 이름 있는 맥주와 커피 소비량에 맞먹는 유명한 바리스타의 배출이 많은 나라답게 커피의 맛을 느낄 수가 있고 맛난 핫도그의 맛을 제대로 현지에서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를 보여준다.
전통적인 레고의 나라답게 다양한 레고의 현장, 일 년에 정해진 계절과 시간에 맞춰 개장하는 티볼리의 볼거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자전거를 이용한 거리의 모습들까지 여유롭고 평화로운 북유럽만이 지닐 수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다.
동양의 도자기에 못지않은 왕권 산하의 지원하에 이미 유명한 도자기 상표와 그 도자기에 대한 모든 사람들의 열망이 들어있는 그릇들을 보노라면 동양적인 모습이 들어 있으면서도 고유의 특징을 드러내는 북유럽권의 도자기를 들여다볼 수 있다.
정치적으로도 동성애 결혼을 허용할 만큼 개방적인 모습을 보이는, 지형 특성상 독일에 맞닿아 있고 여러 개의 섬을 이루고 있는 나라답게 교통수단의 다양한 모습들도 또한 짧은 일정 속에 한 번씩은 경험해 봐도 좋을 듯한 인상을 풍겨준다.
아침식사의 코스서부터 먹을거리의 추천, 한 나라의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다는 공항 내에서의 시간 즐기기, 그리고 여기에 여유만 있다면 스웨덴의 볼거리, 그리고 같은 나라 내에 특별 자치구로서 크리스티아니로의 여행코스는 다음 여행을 기약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가볼 것을 권할 만큼 매력적인 사진들로 이루어져 있다.
작지만 강한 나라, 그 안에서 고유의 독자적인 색깔과 타인에 대한 존중, 그리고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는 그들의 삶을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는 여행책자가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