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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이는 왜 자신의 부모님이 여기에 있는지 다 알게되고는 선결이에게 그만 끝내자고 말하네요. 이게 최선의 길이라고 그렇지않으면 모두가 불행해진다고 하면서 우네요. 선결이는 자신을 믿으라고 하지만 너무나 힘든 상황에 인사불성이 되도록 술에 취해서 돌아오네요. 그 모습에 오솔이는 그저 미안하기만 하고 둘이 붙들고 우는데 참 안됐네요. 잘 해결되면 좋으련만 이렇게 가슴 아프게 이야기가 진행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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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밝은 면은 사랑에서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 밝은 면에 홀리듯 끌려가 사랑에 입문하지만, 빛은 조금만 비추고 꺼져버리기 쉽상이다. 그리고 예기치 못한 어두움에서 헤맨다. 그리고 빠져 나가고 싶어 하지만, 발 디딘 뒤에는 그조차 용이하지 않다.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둘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다 사랑이, 평이한 마음으로 바뀌면, 어두움은 가시고, 너무도 쉽게 거기서 걸어 나온다. 사랑의 허무함이라고나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