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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 옛날, 페리스의 청춘이란 제목으로 TV에서 이 영화가 방영된 적이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영화를 보게 된 나는 진실로 깜짝 놀랬는데, 몹시도 유쾌하고 흥겨운 영화였던 것이다. 어느날 꾀병을 앓으며 부모님을 가볍게 속여넘긴 페리스는 여자 친구과 가장 친한 친구를 역시나 기막힌 거짓말로 학교에서 빼내어 친구 아버지가 무엇보다 아끼는 스포츠카를 끌고 신나는 하루를 즐긴다. 이런 페리스를 유전자에서부터 의심하는 교사가 쫓아다니고 등등... 페리스가 축제용 자동차 위에서 멋지게 불러대던 Twist and Shout 은 이후 나의 애청곡이 되었다. 즐거운 시간을 원할 때 기분 좋게 웃고 나올 수 있는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