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7%
  • 리뷰 총점8 13%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5)

리뷰 총점 종이책
모두섬 이야기
"모두섬 이야기" 내용보기
책 소개 글에서 두바이 이야기가 나와 두바이를 소재로 쓴 글인 줄 알았습니다. 아이가 두바이의 브루즈 할리파를 조립하며 즐거워 했고, 만수르 이야기를 하며 부러워 하였거든요. 사막에 고층 빌딩을 짓고 85퍼센트 이상의 식량을 세계 각지에서 수입해 오는 나라 중동의 메카 두바이.. 그러나 두바이에 채소를 파는 나라 에티오피아에서는 정작 이 채소들을 먹을 수
"모두섬 이야기" 내용보기

 

 

책 소개 글에서 두바이 이야기가 나와 두바이를 소재로 쓴 글인 줄 알았습니다.

아이가 두바이의 브루즈 할리파를 조립하며 즐거워 했고, 만수르 이야기를 하며 부러워 하였거든요.

사막에 고층 빌딩을 짓고 85퍼센트 이상의 식량을 세계 각지에서 수입해 오는 나라 중동의 메카 두바이..

그러나 두바이에 채소를 파는 나라 에티오피아에서는 정작 이 채소들을 먹을 수 없다고 합니다.

세계화의 진실과 영향력에 대해 고민해 보게 할 수 있는 소개 내용으로는 참으로 적절했던 예시문 같아요..


어둡고 암담한 책 표지의 그림만 보았을 땐 환경문제에 관련된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그만큼 환경문제는 어느 정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딱 보고 떠오르는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초2 아들 또한 환경 오염, 환경 파괴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않았던 세계화에 대한 이야기를 어찌 시작해야 할 지 몰라

두바이 이야기를 예를 들어 설명해 주었답니다.

에디오피아, 아이티 아이들을 생각하면 물 한방울도 아껴써야 하고 도와 줘야한다는 말만 했지..

그들의 것을 우리가 빼았고 있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해 보지 못한 아이러니한 상황이었어요..


이 책은 이러한 문제들을 모두섬 이야기를 통해 씁쓸하게 전달해 주는 우화입니다.

모두가 사랑했던 아름다운 섬 '모두섬'에 낯선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그들은 친절하게도 노랑보숭이라는 기적의 열매를 나눠 주며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합니다.

모두섬 주민들은 처음엔 바보 같다고 생각했지만 곧 문명식품에 길들여진 모두섬 주민들은 노랑보숭이를 심기 시작합니다. 

노랑보숭이의 대량 생산은 가격 저하를 가져오고, 노랑 보숭이에 해충이 들끓자 해 중을 없애는 하얀 가루를 뿌리고..

결국 모두 섬을 떠나 아무도 살지 않는 섬이 되고 맙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결국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성질 급한 엄마는 아이와 책을 덮자마자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을 해 봅니다.

아이와 엄마 모두 침묵... 

쉽게 나올 답은 아니지만.. 꼭 생각해야 할 문제이기에 시간을 두고 차분히 생각해 보고 다시 이야기 해보기로 약속합니다.

좀 더 자극적으로, 좀 더 빨리, 물질적인 가치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데 익숙해 진 우리들이..

모두 함께 고민해보고 생각해야 할 문제점을 이 한권의 책이 제시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 입니다.

l********9 2015.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두섬 이야기
"모두섬 이야기" 내용보기
아이에게 자연보호를 가르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또한 나 조차도 쉽게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때가 종종 있기 때문에 더욱더 그렇지요. 하지만.. 과연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분리수거만 한다고 자연을 보호 할 수 있을까요? 모두섬은 정말 아름답고 예쁜 섬이랍니다. 섬을 소개하는 글을 보면 정말 어릴적 내가 뛰어놀던 시골 풍경이 눈
"모두섬 이야기" 내용보기

아이에게 자연보호를 가르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또한 나 조차도 쉽게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때가 종종 있기 때문에 더욱더 그렇지요.

하지만.. 과연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분리수거만 한다고 자연을 보호 할 수 있을까요?


모두섬은 정말 아름답고 예쁜 섬이랍니다.

섬을 소개하는 글을 보면 정말 어릴적 내가 뛰어놀던 시골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게 된답니다.


그런 모두섬에 어느날 문명이 나타나고 노랑보숭이를 심어라고 권하죠^^

뭐 심어도 됩니다. 하지만 너무나 쉽게 받아들여진 문명은 결국 내가 설자리를 파괴하고 말지요.


모든 것을 잃게 된 모두섬은 그 후로 아무도 살지 않게 되고 말죠..


읽는 내내 내 아이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까 많이 고민했어요.


최근 재방송으로 본 비정상회담에서 선진국과 후진국이 자연"을 보호할 것인가 개발을 위해서 파괴해도 되는 것인가에 대해서 토론하는 장면이 나왔답니다.


지금 당장 눈앞의 이익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 개발 도상국들... 그리고 그들은 잘 살게 되면 그때 해도 늦지 않다고 말하고.. 이미 잘 사는 이 지구의 우두머리에 속하는 몇몇 국가는 그렇게 하다보면 늦게 된다고 말하죠.


자신들이 그 길을 가 봤으나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을 말하지만..


지금 모두섬 사람들처럼 그저 자연이 주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다가 문명을 접하게 되고 발전이라는 기회를 갖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생각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내 아이에게 쉽고 재미있게 함께 생각할 수 있었던 자연보호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자연위에 발전을 덧씌우는 것은 어떤것이 있는지 우리는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더 깊이 생각하게 되는 책이 아니였나 싶어요.


그저 흔히 아는 쓰레기 분리수거, 일회용 제품 자제 그런것들로만은 이제 자연은 보호하기에는 무리라는 것이지요.

우리는 너무나 많은 문명의 편리함 위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자연을 위해 바꿀 수는 없잖아요.

그렇다면 할 수 있는것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과학의 발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아이와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그런쪽으로 이야기를 유도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책이 아니였나 싶어요.

너무나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y******7 2015.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두섬 이야기] 세계화는 지구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모두섬 이야기] 세계화는 지구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내용보기
"모두섬"이라는 예쁜 섬 이름과는 달리 표지는 폐허 잔해를 연상시키는 어두침침하고 우울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제목 위 소제목이 "세계화는 지구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라고 속 깊은 뜻을 가지고 있네요. 아마도 이 그림책은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이 아니라 좀 더 큰 저학년부터 어른들까지 읽어야 하는 그림책인 것 같습니다.   시작은 바다 저 멀리 하나
"[모두섬 이야기] 세계화는 지구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내용보기

 

"모두섬"이라는 예쁜 섬 이름과는 달리 표지는 폐허 잔해를 연상시키는 어두침침하고 우울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제목 위 소제목이 "세계화는 지구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라고 속 깊은 뜻을 가지고 있네요. 아마도 이 그림책은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이 아니라 좀 더 큰 저학년부터 어른들까지 읽어야 하는 그림책인 것 같습니다.

 

시작은 바다 저 멀리 하나의 섬을 어렴풋이 보여주며 시작합니다.

"우리 모두가 사랑했던 아름다운 섬에 대한 이야기야."라는 글귀로부터요.

 

 

이 섬은 "작은 동물들이 모두 함께 나누며 사는 모두섬"입니다. 여기저기 새들이 지저귀고 열매는 익어 또르르 떨어지며 시냇물은 졸졸졸 흐르는, 어쩌면 우리 모두가 휴식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이미지 그대로의 섬인 것 같아요.

 

 

사계절 내내 여기저기서 아름다운 꽃이 피고 작은 동물들이 평화롭게 오고가는, 정말 아름답고 모두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그런 섬이죠.

 

 

어느 날, "모두섬이 생긴 뒤로 가장 많은 손님들이 한꺼번에" 섬에 내립니다. 이들은 내리자마자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연구했죠. 모두섬 사람들은 이 낯선 손님들에게 식사를 대접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의논을 했어요. 하지만 이 낯선 이들은 자신들이 가져온 문명식품이라는 것만 먹었죠. 그리고 어느날, 이들은 모두섬 어른들을 초대합니다. 자신들이 먹는 노랑보숭이는 전세계 모두가 먹는 문명식품으로 만들 수 있으니 이 노랑보숭이를 심고 부자가 되라고요.

 

"도대체 왜 숲과 풀밭을 없애고 노랑보숭인지 노랑보퉁인지를 힘들게 심어야 하지요? 우리는 지금도 충분히 행복한데요."

 

 

하지만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기 좋아하는 사람들에 의해 노랑보숭이가 조금 심겨졌어요. 이 노랑보숭이는 모두섬의 풍부한 영양분을 먹고 탐스러운 열매로 자랐답니다. 열매를 베어 물자 달큰한 물이 목구멍으로 술술 넘어갔어요.

 

 

낯선 이들은 이 노랑보숭이를 비싼 값에 사주고 아주 친절하게 대해 주었지요. 그리고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문명식품이나 한겨울 눈이 올 때도 발이 젖지 않는 뒷다리장화나 부드럽고 달콤한 얼음죽이나 한 모금 마시면 신기루가 보이는 랄랄라물 같은 것을 잔뜩 주고" 갔지요. 모두섬에는 노랑보숭이 재배가 유행하기 시작했고 모두섬 주민들은 노랑보숭이를 팔아 문명식품에 빠지기 시작했어요. 모두섬은 숲과 풀밭이 점점 사라지고 노랑보숭이 밭으로 가득하게 되었어요.

 

 

모두섬은 괜찮을까요? 모두섬을 평화롭게 지켜주던 숲과 풀밭 없이 말이에요. 숲 속 생태계를 유지하던 작은 곤충들도, 작은 동물들도 떠나버리면 모두섬 주민들도 살기 힘들텐데 말이죠.

 

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장면이 몇몇 있었어요. 산업혁명 후 인간들이 편해지기 위해 베어낸 나무들, 공장을 짓기 위해서, 철도를 깔기 위해서 베어낸 수많은 숲이 있지요. 어느 정도 개발된 선진국들은 좀 더 비옥한 땅을 찾아, 자신들의 배를 불리기 위해 더 많은 숲을 자기네 땅으로 만들고 또 베어냈죠. 과거의 일 뿐일까요? 지금도 후진국에선 잘 사는 나라를 위해 나무를 베어내고 있을지도 모르죠.

 

 

책의 마지막 말에 참 마음이 아팠어요. 우리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서요. 잘못된 선택에 모두섬의 행복은 모두 사라졌죠. 당장 눈 앞의 이익을 위해서, 편안함을 위해서 선택한 결정이었기 때문이에요.

 

다시 한 번 소제목에 눈이 갑니다.

 

"세계화는 지구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세계화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나만 잘 살지 않고 저 먼 곳에 사는 다른 사람들까지 생각하며 미래로 나아간다면 훌륭한 세계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두 다 같이 숲을 없애고 풀밭을 없애면서 망해가는 세계화라면 옳지 못하겠지요. 봄이 되면 황사가 불고, 미세먼지의 공격에 창문을 열 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린 지금, <모두섬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이 되는 그림책입니다.

y****s 2015.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셰계화 속에서 지켜야 할 것들
"셰계화 속에서 지켜야 할 것들" 내용보기
<모두섬 이야기> 읽으면서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부제로 "세계화는 지구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라고 되어 있어서, 세계화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책인가 보다 이런 느낌으로 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읽다보니 비단 세계화의 문제뿐만 아니라 자본의 논리, 서구화, 문명화에 대한 질문, 환경 문제, 외래종의 유입에 대한 경종, 모두가 휩쓸리는 유행에 대한 문제제기까지 <모두섬>은 현
"셰계화 속에서 지켜야 할 것들" 내용보기

<모두섬 이야기> 읽으면서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부제로 "세계화는 지구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라고 되어 있어서, 세계화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책인가 보다 이런 느낌으로 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읽다보니 비단 세계화의 문제뿐만 아니라 자본의 논리, 서구화, 문명화에 대한 질문, 환경 문제, 외래종의 유입에 대한 경종, 모두가 휩쓸리는 유행에 대한 문제제기까지 <모두섬>은 현재 우리가 부딪히는 문제들이 골고루 들어 있는 축소판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책 서두에 소개된 모두섬은 정말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워요. 이런 곳에 살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예전의 우리가 살던 곳은 이랬겠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지요. 녹색의 푸르름이 살아있고, 자연이 주는 풍성한 먹거리로 인해서 누구나 배부르면서 그 안에서 자족하는 삶이었어요.  모두섬에 사는 모두 모두는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하며 기뻐했습니다. 누구나 다 비슷비슷한 것들을 소유하고 누릴 수 있었으니 만족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모두섬에 낯선 손님들이 방문했습니다. 모두섬 사람들이 보지 못한 문명식품만을 먹었고,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먹거리라는 노랑보숭이를 소개했지요. 그리고 모두섬에 노랑보숭이를 심으면 모두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처음엔 코웃음 쳤던 사람들은 호기심에 심어 보고, 노랑보숭이가 주는 맛과 자본주의가 주는 쾌락에 물들기 시작했어요. 
 

 

풀과 숲이 사라진 모두섬은 점차 황폐해집니다. 모두섬에 맞는 자연이 주는 것들에 만족하지 못하고 문명식품에 길들여지기 시작한 모두섬 사람들은 이제 그런 문명식품과 자연을 바꿔 버렸습니다. 노랑보숭이는 처음엔 모두섬의 영양분을 흡수하여 품질 좋은 상품으로 수확의 기쁨을 주고 돈을 벌게 해 주었지만 다른 지역과의 가격 경쟁으로 인해 가격은 낮춰지게 되었고, 노랑보숭이 없이는 삶을 영위할 수 없는 모두섬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낮아진 가격을 수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노랑보숭이는 모두섬에서 보지 못했던 이상한 벌레들로 인해 피해를 입고, 낯선 손님들이 가져온 하얀 가루(농약이겠지요)로 벌레들을 퇴치할 수 있었습니다. 점차 토양은 오염되어 갔고, 모두섬은 더 이상 예전에 시냇물이 노래하고 자연의 모든 동물들이 더불어 살 수 있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상품성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적어든 모두섬의 노랑보숭이는 에전처럼 주목받지 못했고 모두섬은 숲과 풀이 사라지고 물이 사라지고, 폭품에 황폐화 되고 아무도 살 수 없는 곳이 되고 말았답니다.

 

그림책이지만 이 안에 담긴 경고의 메세지는 참 섬뜩하였어요. 우리의 농산물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그런 생각, 우리 토양에서 자라는 것들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좋은 먹거리이고 보존해야 하는 것임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지금도 시골에서 농사짓는 친정 엄마는 가끔 밀이 우리 나라에 처음 구호 식품으로 들어왔을 때 이야기를 합니다. 그 때 공짜로 받아 길들여졌던 그 밀 때문에 국내산 밀의 입지가 좁아 졌다구요. 우리 벼를 지키지 못하면 그 꼴 날 것이라면 말이지요.

싸다고, 맛있다고 외국에서 쉽게 수입해 오는 먹거리들이 결국은 우리의 토종 먹거리들을 위협할 것이란 생각이 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식성이 입맛이 바뀌는 것, 단순히 기호라고 하기엔 많은 것들이 그 안에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토종씨앗들을 지켜야 하고, 또한 우리의 자연과 먹거리 역시 지켜내야 합니다. 세계화, 자본주의 논리 속에서 정작 지켜야 할 것을 못 지키고, <모두섬>의 이야기처럼 정말 다 잃고서 살기 어려운 직면에 처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자본의 논리와 유행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새삼 돌아봐야 할 것 같다는 위기감을 주는 그림책이었어요. 

w***2 2015.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두섬 이야기
"모두섬 이야기" 내용보기
문명이란 이전에 비해 사회적, 기술적으로 발달한 것을 통틀어서 말합니다. 석기시대에는 철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문명이었으며, 서유럽 지역에 있던 부족 국가 사람들에게는 로마가 문명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발달한 문명은 덜 발달한 문명에게 자신의 문명을 전파합니다. 그리고 문명을 전해준다는 명분으로 그 안에서 실리를 취하려고 하고, 그 고유의 전통을 무시합니다.
"모두섬 이야기" 내용보기

문명이란 이전에 비해 사회적, 기술적으로 발달한 것을 통틀어서 말합니다.

석기시대에는 철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문명이었으며, 서유럽 지역에 있던 부족 국가 사람들에게는 로마가 문명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발달한 문명은 덜 발달한 문명에게 자신의 문명을 전파합니다.


그리고 문명을 전해준다는 명분으로 그 안에서 실리를 취하려고 하고, 그 고유의 전통을 무시합니다.

무시는 곧 파괴로 이어집니다. 


모두섬 이야기는 이 과정을 겪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 잔인하면서 슬픈 이야기를 아름답고 서정적인 수채와와 함께 풀어냅니다.


이 책의 매력은 바로 그 수채화입니다.

그림의 느낌만으로도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드러내 주니까요..

그냥 보고만 있어서 아름답기도 슬프기도 한 그림이 있기에 이야기가 더 잘 살아납니다.



모두섬에 사는 사람들을 도토리를 먹고 풀을 뜯어 먹으며 나름의 질서를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낯선 사람들이 방문을 하지요. 처음보는 이들에게 호의를 베풀었지만 그들은 자신이 가지고 들어온 문명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노란보숭이를 심어보라고 권하지요.



모두섬 마을 사람들은 달콤한 노란 보숭이에 현혹되고, 문명 사람들은 노란 보숭이를 비싸게 사가고 모두섬 사람들은 그 돈으로 랄랄라 약, 장화 등을 삽니다. 그 삶에 중독이 되어 버리지요. 노란 보숭이 외의 것은 차츰 잊혀지고 버려지게 됩니다. ..

 


 


그리고  이 동화책의 마지막은 다음과 같은 슬픈 장면입니다.


그림으로 많은 것을 표현하는 그림 동화책.

이 책은 아이들은 위한 동화이기도 하지만, 어른을 위한 동화입니다.


어쩌면 이런 종이책과 수묵화 역시 요새의 문명에서 보면 문명화되지 못한 것을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서 더 정이 가는 그런 책입니다...



 

s******a 2015.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인생의 책] 모두섬 이야기 ... 우리에게 멀지 않는 이야기
"[내인생의 책] 모두섬 이야기 ... 우리에게 멀지 않는 이야기" 내용보기
현재 우리의 이야기 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모두섬은 작은동물들이 함께 나누며 사는 섬. 참나무 숲에선 어린동물들과 토끼들은 풀밭에 누비며 풀들을 마음껏 먹으면서 걱정없이 살 수 있는 곳.     " 모두 모두 모두섬에 사는 것을 즐거워하고 감사하며 기뻐했지. "...본문중 ​ 너무 너무 행복하면 항상 시기와 불행이 기회를 노리듯이
"[내인생의 책] 모두섬 이야기 ... 우리에게 멀지 않는 이야기" 내용보기

 

 

 

 

현재 우리의 이야기 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모두섬은 작은동물들이 함께 나누며 사는 섬.

참나무 숲에선 어린동물들과 토끼들은 풀밭에 누비며 풀들을 마음껏 먹으면서 걱정없이 살 수 있는 곳.

 

 

" 모두 모두 모두섬에 사는 것을 즐거워하고 감사하며 기뻐했지. "...본문중

너무 너무 행복하면 항상 시기와 불행이 기회를 노리듯이 모두섬에도 그러한 일이 ...발생했죠.




 

모두섬에 낯선 손님들이 찾아왔어요.

모두섬 사람들은 그런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등을 대접했죠.

 

낯선 손님들은 섬의 모두를 초대했어요.

 

" 우리가 먹는 노랑보숭이는 지금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먹을거리랍니다. 

이제 더는 풀과 도토리를 먹지 않아요.

모두 노랑보숭이로 만든 문명식품을 먹고 살지요.

노랑보숭이는 신이 내려 주신 선물. 

기적의 열매랍니다. 

이 섬에 노랑보숭이를 심으면 여러분 모두 부자가 될 거예요." ...본문중

 

그리고 몇몇이 노랑보숭이를 심기로 했어요.

 

 

  

모두섬에 자란 노랑보숭이는 낯선손님들에게 딱는 그런 상품이였어요.

낯선손님들은 노랑보숭이를 모두 사들였고, 모두섬 주민들게 문명식품이나 장화, 신기루 같은 랄랄라물등 선물을 주었어요.

 

이제 모두섬 사람들은 풀밭의 풀을 뽑아내고, 숲에는 나무를 베고 모두섬 곳곳에 노랑보숭이를 심었어요.

 

낯선사람들은 노랑보숭이를 낮은가격으로 사도 문명에 빠진 모두섬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들어줘야 했어요. 

 

"지혜로운 옛 어른들은 이 섬의 숲과 풀밭은 우리가 꼭 지켜야 할 보물이고 하셨어."...본문중

 

몇 몇 사람들은 모두섬 전체가 노랑보숭이 밭이 될거라며 걱정을 하게 되었지만 문명에 빠진 사람들은 귀 기울이지 않았어요. 

 


 

그후로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어요.

노랑보숭이 밭에 이상한 벌레가 나타나서 노랑보숭이의 잎은 물론이고 열매까지 파먹었어요.

 

모두섬 사람들은 친철한 낯선 손님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는 대책을 의논했어요.

 

낯선 손님들은 하늘을 나는 배를 타고 날아와서 검은 가면에 흰 옷을 입고는 노랑보숭이 밭에 하얀가루를 뿌렸어요.

그리고는 노랑보숭이 벌레는 모두 사라졌지요.

모두섬 사람들은 숲과 풀에 숨어 잇던 벌레들이 노랑보숭이를 노린다며 나무와 풀밭등을 모두 없애버렸어요.

 

그렇게 나무와 숲, 풀밭이 사라지고 모두섬에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행복한 시냇물에 살던 물고기는 떼죽음을 당하고, 수달과 곰은 다른 섬으로 헤엄쳐가고, 시냇물의 노래소리는 더이상 들을 수 없고, 점점 물이 사라지니 노랑보숭이 밭도 더이상 노랑보숭이의 싹을 트지 않게 되었어요.

 

그리고 더이상 낯선 손님들은 모두섬의 노랑보숭이를 예전처럼 좋아하지 않았고 친절한 가격을 주지도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바다에서 시커먼 구름이 몰러오더니 비바람이 몰아쳤어요.

그리고는 성난파도는 모두섬을 삼켜 버렸어요.

 

그렇게 태풍은 지나가버렸고 폐허가 된 모두섬.

 

모두섬 사람들은 친절하고 낯선 손님들을 기다렸어요.

깡통음식을 갖다주고 노랑보숭이를 다시 심게 해주고 폐허가 된 모두섬을 구해줄거라 생각했지만 ...

 

"귀 섬의 참사에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의 친절을 보냅니다."...본문중

 

이라는 쪽지와 깡통음식 몇 상자, 노랑보숭이 몇자루가 든 뗏목만 도착했어요.

 

 

 

모두섬에는 아무도 살지 않아요.

 

 

 

" 모두 모두 모두섬에 사는 것을 즐거워하고 감사하며 기뻐했지. "...본문중

지금 가지고 있는것에 최선을 다하라는 그런 말이 생각이 나는건 본문의 글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을 아이들과 읽으면서 우리에게도 충분히 닦칠수 있는 일이기에 큰 교훈을 주네요.

요즘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땅엔 다른 나라까지 가는데로 그렇게 많은 날이 지나지 않아도 갈 수 있죠.

그리고 우리가 대부분 먹고 있는 먹거리도 당연히 다른나라에서 수입에 의존한 것들도 많답니다.

세계 어느날에서 나는 먹거리를 먹을 수 있다는 좋은점이 있어서 맛있게 해먹을 수 있기도 한데...

 

다른 이면에서는 세계화가 좋은가에서도 생각해볼 문제죠.

[모두섬 이야기]에서는 모두섬이 문명화로 인해 폐허가 된 모습을 그리고 있지만 우리 실생활에서는 이러한 일이 있다면 반대의 입장일 것 같죠.

 만약에 한쪽 나라에서 싼 가격에 물건을 공급해오다가 어느날 청천벽력같이 가격을 높이 올린다면 어떻게 될까?

노랑보숭이처럼 먹거리에 관련된 이야기만은 아니죠.

자원의 한계가 있는 석유나 석탄등 어떤 특정한 광물이나 공업재료등을 따져본다면, 우리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수도 있고 때론 그로인해 폭등이나 전쟁까지 야기시킬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자원이 무한대로 나오지 않겠죠.

그래서 많은 나라들이 대체자원을 만든다고 너나할 것없이 이야기를 하죠.

 

이런것을 생각하면서 차례대로 이어질 여러가지 문제들을 생각해보았어요.

세계화를 구실로 삼아서 다국적기업의 독점 판매로 인한 문제도 야기할 수 있을것 같고, 한곳의 집중적인 개발로 인한 환경파괴

요즘의 환경파괴의 주범이라며 공기오염이나 황사, 미세먼저가 많이 나오는 중국

대부분의 전자제품이나 옷등 공산품이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있어요. 중국의 집중적인 개발로 인해 중국 주변국들의 오염도는 엄청난다는 건 미세먼지 농도표등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는 지표죠.

 

 

다른나라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물건들 세계화라고 이쁘게 포장해서 잘사용하고 잘 먹고 하지만 세계화의 다른 이면도 생각해보아야겠어요.

 

예전에는 이런 운동도 꽤 하는것 같은데 요즘은 뜸한것 같아요. 우리것은 소중한것이여~~~

 

신토불이라고 우리몸에는 우리땅에서 자란 농산물이 좋다고 해요.

    

 

 

b****8 2015.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이 아픈 책... 하지만 희망이 있는 책...
"마음이 아픈 책... 하지만 희망이 있는 책..." 내용보기
내인생의 책 / 모두섬 이야기 아이게게 주는 메세지가 많은거 같아 보여주게 된 내인생의 책 모두섬 이야기예요. 제목만 보고서는 뭘까?? 싶지만 그림을 보면 흠... 생각이 자꾸 많아지려하는 그런책... 아이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며 생각주머니를 열어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펼쳐보았어요. 모두섬 이야기 책의 처음 시작은 참 예쁘더군요... 환상적인 느낌으로 상상력
"마음이 아픈 책... 하지만 희망이 있는 책..." 내용보기

내인생의 책 / 모두섬 이야기


아이게게 주는 메세지가 많은거 같아 보여주게 된 내인생의 책 모두섬 이야기예요.

제목만 보고서는 뭘까?? 싶지만 그림을 보면 흠... 생각이 자꾸 많아지려하는 그런책...

아이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며 생각주머니를 열어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펼쳐보았어요.

모두섬 이야기 책의 처음 시작은 참 예쁘더군요...

환상적인 느낌으로 상상력을 살짝 펼쳐주는.,..

책속의 말도 옆에서 소근거리며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친근감있고 좋더라구요...

전 이런 느낌의 이야기 말투가 참 좋거든요~ ^^

그런데...

이야기가 점점 진행될 수록 무섭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한 모두섬 이야기...

너무나 평화롭고 예쁜 섬이 문명이라는 이름과 모두다라는 욕심의 이름으로

정말 철저하게 무너져내리는 모습을 아주 속직하게 보여주는 책이더라구요.

달콤하지만 결국은 쓰린맛을 알게해주는 문명의 편리함...

그 편리함속에 모두​다 하니까...라는 안이한 생각...

그 속에서 결국 우리가 무엇을 잃어가는지는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제가 내인생의 책 모두섬 이야기를 보며 제일 마음이 아팠던 부분은요...

이야기가 시작할때의 색은 밝은 파스텔이었다면 이야기의 끝은 검은색...

짙은 어두움이 보였다는거예요.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이 이야기속의 메세지를 알려줄까...

제 마음이 무거우니 뭐라 설명해주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아무 이야기 하지 않고 책을 읽힌 후 독서록을 써보게 했어요.

모두섬 이야기를 읽고 아이의 생각을 어떨 지 보고 싶었거든요.

결론은 아이답게 이야기의 내용을 잘 받아들였다는거예요.

사람들이 왜 그랬을까?? 모두섬이 안타까웠다! 사람들이 참 미웠다!!

아이 스스로 책속에서 느낀것을 적어놨는데 고맙더라구요~

엄마의 숙제를 아이가 대신 해 준 느낌이었거든요~

이제 다시 아이와 같이 책을 읽으며 조용히 이야기 나눠야겠어요.

모두섬 이야기가 들려주고팠던 진짜 이야기~

깊은 곳에 있는 보물처럼 숨겨놓은 우리 행복에 관한 희망의 이야기를 말이예요.

r********6 2015.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인생의 책] 모두섬 이야기 를 읽고
"[내인생의 책] 모두섬 이야기 를 읽고" 내용보기
세계화는 지구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모두섬 이야기다소 무거운 주제를 가진 책답게 그림체가 어두우니, 아이가 묻더라구요.세계화라는거 좋은거 아니냐구요자 어떤 의미일까..하며 같이 읽어내려갔답니다.아마도 아이가 읽는 최초의 세계화에 대한 그림책 인거 같아요우리 모두가 사랑했던 아름다운 섬에 대한 이야기래요.작은 동물들이 모두 함께 나누며 사는 모두섬! 모두모두 모두섬에
"[내인생의 책] 모두섬 이야기 를 읽고" 내용보기

세계화는 지구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모두섬 이야기



다소 무거운 주제를 가진 책답게 그림체가 어두우니, 아이가 묻더라구요.

세계화라는거 좋은거 아니냐구요

자 어떤 의미일까..하며 같이 읽어내려갔답니다.

아마도 아이가 읽는 최초의 세계화에 대한 그림책 인거 같아요



우리 모두가 사랑했던 아름다운 섬에 대한 이야기래요.

작은 동물들이 모두 함께 나누며 사는 모두섬! 

모두모두 모두섬에 사는것을 즐거워하고 감사하며 기뻐했지요.



평화로운 곳에 갑자기 찾아든 낯선 손님들. 

그들의 꼬임에 모두섬의 사람들은 숲과 풀밭을 없애고, 

문명식품이라는 노랑보숭이를 심었고, 결국 모두섬은 노랑보숭이섬으로 바뀌고 말았지요.

모두섬 사람들이 얼음죽, 랄랄라물에 물들어 갈 즈음, 노랑보숭이는 벌레들의 공격을 받았고

낯선사람들의 하얀가루는 벌레들을 사라지게 했지만, 물고기와, 수달과 곰도 사라지게 했답니다.

행복한 시냇물도 더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았지요


결국 바다쪽에서 몰려온 커다랑 태풍과 성난 물줄기가 섬전체를 삼켰고

태풍이 지나간 다음, 모두가 함께살던 모두섬은 아무도 살지않는 섬이 돼고 말았답니다.


아이는 환경을 보살피지 않은 벌을 받은거지만, 슬프다며..

다시한번 되돌릴 방법이 없을까하며 묻네요.

환경보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정리 마인드맵으로 독후활동을 해보았고,

모두섬이야기가 우리 자신의 이야기가 돼지않도록,  열심히 노력하자며 아이와 함께 다짐했답니다.


기계화돼고 산업화됀 지금의 문명을 우화로 비판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행복 임을 알려주는 <모두섬 이야기>

반성하며 잘 읽어보았답니다. 훌륭한 책 감사해요





YES마니아 : 로얄 z**l 2015.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두섬 이야기
"모두섬 이야기" 내용보기
모두섬 이야기 오진희 작가님은 강화도에서 농사를 지으며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법을 글로 풀어내고 있지요. 자연과 함께하려는 삶의 철학이 이 책에도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습니다. 150만 부 이상이 팔린 ‘짱뚱이 시리즈’로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오진희 작가는 최근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참맛을 아
"모두섬 이야기" 내용보기

모두섬 이야기


오진희 작가님은
강화도에서 농사를 지으며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법을 글로 풀어내고 있지요.
자연과 함께하려는 삶의 철학이 이 책에도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습니다.
150만 부 이상이 팔린 ‘짱뚱이 시리즈’로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오진희 작가는 최근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참맛을 아이들에게 전하려고 애쓰며 더욱 단단한 작가의 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보다 더 깊고 더 진지하게, 자연의 소중함과 현대 사회의 문제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글 작가가 무거운 주제를 서정적인 문장에 담았다면, 고급스러운 그림에는 무한한 상상력을 담았습니다.
투박하면서도 유려한 색감이 특징적인, 삽화가 엄정원의 그림은 모두섬을 초토화시킨 노랑보숭이나 문명식품 등
작품에 등장하는 상징물들을 더 돋보이게 합니다.


참나무 숲에서 장난을 치고, 행복한 시냇물이 온종일 힘차게 흐르던 모두섬에 토끼들
어느 날 가장 많은 손님들이 낯선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낯선 손님들은 친절하게도 노랑보숭이라는 기적의 열매를 나눠 주며
모두섬 사람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하지요.
 처음에 모두섬 주민들은 그들이 바보 같다고 생각했어요 
굳이 힘들여 작물을 심지 않아도 모두 섬 사람들은 행복했었거든요.
곧 문명식품에 길들여진 모두섬 주민들은 앞다투어 무분별하게 노랑보숭이를 심기 시작합니다. 
빨리 열매을 맺는 노랑보숭이​
모두섬에 노랑보숭이를 무척 반기는 사람들 낯선 사람들은 배를 타고 와서는
노랑보숭이를 모두 사들이고 선물도 주었답니다.
문명식품도 얼음죽도 장화도 너무나도 좋았던 모두섬 사람들
숲에 사는 나무를 베어냈고 노랑보숭이를 팔기 시작했지요.
노랑보숭이의 대량 생산은 가격 저하를 가져오고,
노랑보숭이에 해충이 들끓자 섬은 손을 쓸 수 없게 망가집니다.
심지어 해충을 한 방에 없애는 하얀 가루를 뿌린 뒤에는 동물이 모두 섬을 떠나지요.
숲이 사라진 모두섬은 폭풍을 벌거숭이인 채로 맞아야 했습니다.
결국 모두섬은 아무도 살지 않는 섬이 되고 말았지요. 
《모두섬 이야기》는 우리의 예전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옛 것들을 버리고 새로운 편리한 것들을 욕심내는 현대사회
환경을 파괴하고 산업화라는고도 성장에만 앞서가는 우리에 모습이랍니다.
 
국가 간의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질수록 더 많은 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으로 배출되고,
석유와 천연가스 등 자원의 소비가 더욱 증가하여 지구 온난화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부 다국적 기업에서는 환경 개선 부담금을 줄이기 위해 환경 규제가 심한 선진국보다 규제가 느슨한 개발도상국으로
공장을 옮겨 매우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세계화된 지구촌에서 살아가는 세계인으로 자신을 인식해야 합니다.

 특정 국가나 지역, 집단의 관점과 입장에만 머물지 않고 인류 전체의 관점에서 현재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갖고

내 일처럼 여기며 참여가 필요할 때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책임을 나누어야 합니다.

그래야 세계화의 단점은 줄이고 장점을 늘려 지구촌 전체가 다 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에 미래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랍니다.
s****u 2015.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두섬이야기
"모두섬이야기" 내용보기
지금도 세계 여러나라,  우리나라 어떤곳에서도 이런일이 벌어질것 같아요. 우리가 자세히 몰라서. 아니면 관심이 없어서. 당장 우리앞에 놓인  일이 아니라서 애써 외면하고 있을줄도 모르죠. 책이 다 읽고 나면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이 납니다. 저도 매일 일회용품을 사용을 줄이자 생각은 있지만 실생활은 일회용 봉투 기본 5장은 쓰고  커피일회용컵, 빨대 등등 집에 쓰레기
"모두섬이야기" 내용보기

지금도 세계 여러나라,  우리나라 어떤곳에서도 이런일이 벌어질것 같아요.

우리가 자세히 몰라서. 아니면 관심이 없어서. 당장 우리앞에 놓인  일이 아니라서 애써 외면하고 있을줄도 모르죠.

책이 다 읽고 나면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이 납니다.

저도 매일 일회용품을 사용을 줄이자 생각은 있지만 실생활은 일회용 봉투 기본 5장은 쓰고 

커피일회용컵, 빨대 등등 집에 쓰레기통을 보면 하루가 지나면 쌓이는것을 보면..

우리아이들.. 우리아이들의 자녀들.. 또 그 자녀들을 위해서..

지금 우리 하나 하나가 노력해야 되겠죠.

 

 

두섬이야기는

우리모두가 사랑했던 아름다운 섬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참나무 숲에선 어린 동물들이 장난을 치고 숲에서 시작된 행복한 시냇물은 너른 풑받을 가로지며 졸졸졸 돌돌돌돌 섬 둘레를 빙글빙글 돌며 노래를 불렀지.

 

 

어느날 모두섬이 생긴 뒤로 가장 많은 소님이 섬에 내립니다.

손님들은 섬에 내리자마자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흙을 살펴보기도 하고 냄새를 맡고 긴통에 담기도 합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먹을거리가 노란보숭이라고 하면서 이 섬에 노란보숭이를 심으면 여러분 모두가 부자가 된다고 말합니다.

몇몇 낯선 손님들이 놓고 간 노랑보숭이를 심어보기로 합니다.

낯선손님은 다시 배를 타고 섬에 옵니다. 모두섬에서 나는 노랑보숭이는 다른곳보다 크고 꿀맛이라 무척 반가게 됩니다. 그리고 노란보숭이를 다 사들이고 선물도 주고 갑니다.

처음에는 관심없던 이들도 모두섬에다가 노랑보숭이를 심게 됩니다.

 

 

 

정말 이것이 필요한 가라는 생각이들어요.

우리는 지금도 충분히 행복한데요라는 글이 떠오릅니다.

마지막에는 모두섬이 진짜 우리가 사랑하는 모두섬 그대로 남아 있을까요?

마음이 아프네요..

 

n******3 2015.10.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