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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특이하게 편집되었다. 앞뒤가 없다. 한 쪽은 남자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고 한 쪽은 여자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므로 한 쪽에서 읽어나가 어떤 부분에 이르면 책이 반대로 서 있다. 그것은 반대쪽에서 읽어오는 책의 바른 모습일 것이다. 즉 한 권의 책에 두 개의 책이 공존하고 있는 모습이다. 책이 특별하다. 이런 책을 보기가 쉽지 않다. 책을 많이 접한 내 기억에도 쉽게 찾아낼 수 없는 구성이다.
나는 여자 쪽부터 읽어 나갔다. 손자병법이 아니라도, ‘지피지기’ 운운이 아니라도 관심도가 남다를 것이기 때문이리라. 이성에 대한 호기심은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인지상정이리라. 그것은 당연한 것이고, 더욱 세밀한 관심이 가는 것이리라. 책은 그림과 더불어 많은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이 책을 이루고 있는 내용들이다. 질문은 다양하다. 사소한 것에서부터 보편적인 요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다. 그 질문에 답이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이루어져 있다. 사람을 알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듯한 내용들이다.
생활적인 내용에서 자극적인 내용까지 다양하다. 여자들이 하는 말들의 외형적인 의미보다 내포적인 의미에 의미를 둔 용어들도 소개하고 있다. 흔히 은어로도 생각할 수 있는 이성들의 언어는 생경하면서도 마음에 와 닿는다. 여성들을 위한 남자들의 언어를 소개하고 있다. ‘옷 예쁘다’는 표현은 여성들의 가슴을 예쁘다고 하는 표현이라고 적고 있다. 옷을 고르러 갔는데 ‘그게 더 마음에 든다.’라는 남자의 표현은 아무 옷이나 고르고 집에 가자는 다른 말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모든 언어를 성적 관계에 결부시켜 이해하는 내용으로 기록하고 있다. 내가 남자라도 이런 말들이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많은 예화들로 재미있게 구성해 나가고 있다. 반전의 묘미까지 살린 예화들이 흥미를 더해준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딸이 잡자기 울면서 엄마에게 말한다. 엄마는 왜 그런지 안달을 한다. 그리고 이유를 묻는다. 딸은 남편이 갑자기 끔찍한 두 단어를 지속적으로 말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 말이 무엇인가 엄마가 물으니 ‘청소, 세탁’이라고 하면서 운다. 이런 내용들로 매우 흥미롭게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여성들이 남성을 보는 관점은 멍청함, 부족함, 느림, 둔함, 욕망의 화신 등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거론한다. 그것을 진지하게 분석해 따지지 않고 가벼운 농담으로 처리하면서 스스로 느끼게 만들어 나간다. 흥미에 빠져 읽다보면 ‘뭐 이런?’ 의문을 만들어 주는 내용도 등장한다. 여성을 우선적으로 하는 파트에선 남성의 격이 너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다. 서로가 맞춰 살아가고, 남자들이 많이 참고 살아가며, 남자들이 좋은 것이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문제를 만들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 보는 여성들이 글 읽기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책이 물리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 쉽게 읽고 쉽게 놓을 수 있는 내용들로 되어 있는 듯하다. 그리 심각하게 따지는 철학적인 것이 아니라 표지와 같이 개그적인 요소가 많다. 특히 언어의 기술적인 면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잔뜩 심각한 척하다가 결국은 헛헛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일 등 말이다. 가벼운 농담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하지만 그 농담 속에 또한 진담도 읽을 수는 있다. 인간이 가진 비이성적인 삶의 모습들이 적나라하게 표현된다. 성적 표현이라든지, 남녀의 동물적인 감각 등이 제시되어 동등과 화평의 문제를 생각해 보게 하고 있다. 차이와 공통의 기반 위에 어떻게 공존해 나가야할 지 하는 문제들도 생각해 보는 것도 의미 있을 듯하다. 가벼운 표현 속의 의미심장한 내용들이 들어 있는 읽기가 좋은 책이다. 나는 흥미 위주로 읽고, 깊이 있는 내용은 뒷전에 두었다. 그렇게 가볍게 읽을 수도 있는 책이리라. 특이하고 특별한 양식으로 이루어진 책, 마음에 오래 남을 듯하다.
책이 요약 설명이 잘 안 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모두가 대등한 내용을 담고 있는 예화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직접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그러면 그 속에서 곳곳에 표현된 재미와 웃음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나름의 깨달음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표지보다는 내용이 아름다운 책이다. 제목보다는 이야기가 많은 책이다. 읽는 모두에게 흥겹게 읽힐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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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 가볍게 볼 책을 찾던중 재밌어 보여서 구매했습니다. 일단 책 구성 자체가 특이합니다. 앞 뒤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앞면은 <여자 대 남자>, 뒷면은<남자 대 여자>로 책 한권에 두 권이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위트있고 시크하게 조롱(?)하는 내용이 챕터마다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자 대 남자>는 여자의 입장에서 남자를 본 내용이고, <남자 대 여자>는 남자 입장에서 여자를 보는 내용인데 전 남자지만 남 여 입장이 다 이해되더라구요ㅎㅎ 유머가 약간 서양식이라서 약간 과격하면서도 적나라한(?) 부분이 있는데 오히려 이 점이 이 책이 가진 매력인것 같습니다. 내용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챕터마다 짤막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즐겁게 보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휴가 때 집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함께 보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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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제목을 뭐라고 읽어야 할지 모르겠는데, YES24에 검색해보니 <여자 대 남자 & 남자 대 여자>라고 나오네요.
한 쪽 면에서 보면 <여자 대 남자>라는 책의 모습이고, 반대쪽 면에서 보면 <남자 대 여자>라는 책입니다. 각 표지에는 "여자라면 여기부터 읽어라", "남자라면 여기부터 읽어라"라고 써있습니다.
이렇게 책을 구분해 놓아야 할 정도로 남자와 여자가 완전히 다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또 한편으로는 한 권의 책을 구입했는데 마치 두 권의 책을 구입한 느낌이 들어 유쾌한 기분도 듭니다.
즐거운 책을 통해 남녀간의 차이를 알고 싶은 분들은 이 책에서 재미와 차이를 동시에 얻어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올여름 <여자대남자&남자대여자>를 읽으며 남녀의 차이에 대해 고민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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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의 머릿속에는 ‘같음’과 ‘비슷함’은 없다. 오직 차이만 존재할 뿐이다. 같아지려고 노력하고 비슷해지기를 바라는 기대는 버리는게 훨씬 편하다. 오히려 차이를 인정하고 겸허기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리는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서로를 이해해주기를 바라고 맞쳐 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늘 남자와 여자사이에 마찰과 갈등이 생긴다. 이제부터 인간이라는 두루뭉술한 개념으로 남자와 여자를 비슷하게 만들고 같은 종이라는 생각을 지워라. 그것이 훨씬 우리 삶을 풍성하고 안정적으로 만든다. 그냥 다름을 인정하자. 다르다고 해서 문제 될 것인 무엇인가? 비슷한 부분을 찾는 것이 더 어려울 것이다. 서로에 대해 다름을 과감히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는 것이다. 다름을 바꾸려고 노력하기보다 다름을 인정하고 그 자체로서 한 남자와 한 여자로 받아들인다면 불필요한 갈등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비단 태생적으로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사회적으로 학습된 차이도 무시 못한다.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부터 삶의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남자는 남자로 여자는 여자로 학습되었다. 이 학습된 차이를 바꾸는 것 역시 쉽지 않다. 오히려 이러한 잘못된 학습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학습의 결과 편견과 고집이 만들어진다. 태생적으로 차이가 있는 남자와 여자는 이렇게 사회적, 교육적 학습으로 더 멀어지고 이제는 더 이상 서로 돌아갈 수 없는 차이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남자가 여자를 여자가 남자를 알아가는 것은 밀림을 탐험하는 것과 같다. 서로 미지의 세계로 출발하는 것이다. 어떠한 장애물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모른 채 말이다. 밀림을 바꾸려는 것은 헛수고이다. 밀림에 길을 만들고 건물을 지는 것은 포기해라. 밀림은 즐기는 것이다. 서로의 존재를 존중하고 함께 즐기는 삶을 사는 것이 우선이다. 이 책은 다소 공격적이다. 그 공격성의 기반은 바로 차이를 인정하라는 것이다. 차이를 인정하면 모든 것이 편해진다. 굳이 그 차이를 극복하고 개선하려는 쓸데없는 노력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냥 그 자체로 남자와 여자의 삶을 놔두는 것이 그 사람을 위해 인간을 위해 유익하다는 것이다. 괜한 욕심을 버리고 그 자체로 남자와 여자를 존중하고 서로에 대한 차이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남자와 여자를 위해서 더 유익함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여자대 남자”를 보면서 화가 났다. 그러나 “남자대 여자”를 보면서 미소가 입가에 멋졌다. 화를 내고 미소가 멋지는 이상한 경험을 한 책이다. 그냥 웃고 넘길 수 있는 내용이지만, 그 안에 남자와 여자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있는 책이며, 결혼의 유무를 떠나 읽어보면 참 유익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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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잘 모르는 남자들에게!! 남자를 잘 모르는 여자들에게!! 여자인 나는 여자인 나를 잘 몰라주는 남편에게 이 책을 권했다. 여자인 나를 섬세하게 헤아려 달라는 의미에서~ ㅎㅎ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얻는 여자들의 섬세함도 있겠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 얻는 여자들의 섬세함도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순간의 감정에 단순하게 움직이는 남자들과는 달리, 여자들은 그렇지 않다.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하며, 말과 행동에 앞서 그 후에 일어날수 있는 많은 일들을 짐작하며 말하고 행동한다. 간혹 나는 "답정너" 같은 질문을 던져놓고 남편을 떠보는 일이 많다. 남편의 "답정너" 답을 듣고도 믿지 못하고, 추궁하지만 남편의 대답은 한결같다. "답정너를 원하는거 아니냐/난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못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남편과 토론하듯 남자들은 정말 이렇냐/여자들은 정말 이렇다 라는 말을 하며 서로를 어필하고 이해하려 했다. 살면서도 아직 궁금한게 많고, 이해할수 없는 행동들도 많지만, 이렇게 책으로 나마 나를 알리고, 상대방을 알고 할수 있으니, 완전한 정답은 아니지만, 많은 도움이 있다. 웃찾사의 "남자끼리" 를 보면서 남자들의 속 마음을 코미디를 통해 많이 알아가고 있지만, 남편역시 그 코너를 통해 남자를 알려주고, 이 책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있다. 살아가면서 얻는 직접적인 경험이 최고의 경험이겠지만, 책으로나마 간접적인 경험을 해본다면 서운함이나 싸움없는 일상이 되지 않을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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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정말 재미있다. ㅎㅎ 여자와 남자에 대한 최고의 책을 꼽으라고 하면 대부분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꼽는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도 그럴 수 있을까?
물론, 남자와 여자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데이터를 원한다면 선택이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재미'와 '인상'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면 바뀔 것이다.
지금까지 내가 보아온 남자, 여자에 관한 책 중에서 제일 재미있고, 머리에 팍팍~~ 들어오는 책이라고 장담한다.
이 책은 편집 또한 매우 독특하게 되어 있다.
책 제목에 나와 있듯이 여자와 남자로 구분되어 있는데 단지 페이지가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읽는 방향도 정반대로 되어 있다.
즉, 여자 부분은 앞에서 읽고, 남자 부분은 뒤집어서 뒤에서 읽는다.
마치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 그대로 남자와 여자가 같은 방향, 같은 곳에 있기를 힘들어 하는 것을 편집을 통해서도 보여주고 있다. ㅎㅎ
참고로 이 책의 앞면은 저자 소개 및 서문이 있는 여자 부분이다.
난, 남자이기에 뒤에서부터 봤지만...
이 책의 독자는 성인 남녀 모두가 될 수 있다.
책의 상당 부분이 성에 대한 블랙 코미디이기에 어린 독자들은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
그렇다고 절대로 야한 책은 아니니, 미성년자들은 이 책에 관심을 갖지 말기를... 100% 실망한다.
보는 내내-집에서도, 지하철에서도- 웃고 다녔다.
가끔씩 빵~ 터지는 웃음은 어쩔 수 없었다.
지금 책상 옆에 있는 이 책을 부인에게 건네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중이다.
서양 남자들의 특성을 이야기하였지만, 상당부분에 대해 공감하기에 이 책을 통해 남자의 약점이 많이 노출될 것 같다.
이 책의 내용대로라면 이미 알고 있는 것이겠지만...
"아내의 생일을 기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한 번 잊어버리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 중 하나인데, 정말 잊을 수 없는 방법이다. ㅋㅋㅋ
생각만해도 등골이 오싹해지지 않는가? ㅎㅎ
늦은 휴가를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이 책과 함께 하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휴가지의 시원함과 이 책을 통한 마음의 시원함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웃음 뒤에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이성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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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대남자 & 남자대여자 ♡
『책에서 마주친 한 줄』
【여자 대 남자】 남자를 향한 Q & A Q. 남자는 왜 냄비 받침 같은가? -그들은 식탁 위에 음식이 있을 때만 나타난다. Q. 남자는 왜 주차장과 같은가? -좋은 것은 이미 임자가 있고, 나머지는 너무 작다.
남자는 시간을 낭비한다. 그러나 여자는 그렇지 않다. 여자는 처음부터 일을 제대로 하고, 제때에 마친다. 그러나 남자는 14번 정도 일을 잘못 처리하고, 그 일을 평생직장으로 삼는다.
요약하자면, '남편 1.0'은 메모리가 제한되어 있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쉽게 습득할 수 없다. 메모리와 기능을 향상시키려면 추가적인 소프트웨어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남자 대 여자】 그녀는 잘난 척하는 것이 아니다. - 그녀는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남자의 애간장을 태우거나 꼬리치는 것이 아니다. - 그녀는 인위적인 자극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녀는 잔소리를 하는 것이 아니다. - 그녀는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다.
남자들은 어렸을 때부터 자급자족해야 한다고 배운다.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당신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것을 성격적 결함이라고 여긴다. 자신의 성격적 결함을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며 희노애락을 지내는 평생, 단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허나 예외적으로 단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한다면, 분명 남녀가 당연시하게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을 짐짓 짐작할 수 있다. 남성이 되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감정들과 여성이 되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감정들이 충돌하게 되면 절대로 결론이 나질 않는다. 왜 그런 것일까? 똑같은 인간인데 왜 남녀 간 서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일까?
저자 또한 책에서 말하고있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다고말이다. 왜 이해할 수 없는 것일까? 일단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태어난 조건과 환경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의 인터뷰가 떠오른다. 아들을 키우는 아빠는 뭐든 해봐야 된다며 강하게 키우려고 하는데 반면에 사랑이와 지온이아빠는 혹시나 다칠까봐 애지중지 보듬는 게 차이가 난다고. 남자는 항상 씩씩하고 용기있게 자라야하고, 여자는 모든 행동에 있어서 예쁘고 조심스럽게, 즉 조신하게 자라야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자라온 환경이 다르니 당연히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여자는 남자와는 달리 섬세하고 세심한데다 예민하기까지하다.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것이니 표현하지않아도 된다고 자연스레 생각하는데 사랑을 하게되면 여자는 남자에게 말로서 표현을 받고싶어한다. 그래서 말할 때에 있어서 남자들이 문장 전체를 바로 받아들인다면 여자는 문장에서의 단어 하나하나까지 생각하며 받는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니 의견충돌은 더 커지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것이다. 아주 조금 이해하고 배려하면 되는데 상대방이 나 자신을 이해해주길 바라니 절대 풀릴 수가 없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이것만이 상대방을 이해해주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물론, 책에 나와있듯이 여자는 다 이렇지않고 남자 또한 다 이렇지않다. 그저 이런 상황이였구나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재미로 읽었으면 좋겠다. (모든 여자가 다 이렇지않아요. 남자 또한 그렇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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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욕하려거든 상대방에 대해 좀 알고서나 욕하라고 하는데. 도무지 그 여자, 그 남자의 속은 알수가 없다. 서로에게 서로는 미지의 대상이며 영원한 탐구의 대상인 것이다. 여자들은 한입으로 적어도 열말은 하고 남자들은 어딜가나 짐승스러운 생각뿐이다. 두 남녀 작가들은 이 풀리지 않는 끝없는 질문과 생각들에 서로의 생각과 유머코드들을 가득 담아 삽화와 함께 한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 책은 여자라면 여기부터 읽으라하고, 남자라면 여기부터 읽으라한다. 책을 잡고 팽이 돌리듯 휘휘돌리고 있자니 도무지 뒷면이 없는 책이다. 흥미로운 책의 편집방식에서 한번 웃고 책을 펼치면 수많은 곳에 웃음 포인트들이 있다. 이 책안에서의 남자들은 모두 멍청한 표정으로 손에 맥주를 쥐고 한심한 여자들을 비웃고 있거나 이 책안에서의 여자들은 팔짱을 끼고 혀를 차며 단순하고 짐승스러운 남자들을 무시하고 있다. 처음에 책을 읽고 있자하니 서로를 너무 바보만드는 건가 싶은 격한개그 코드들이 있지만 중간쯤 읽고 있으면 잘한다 잘한다를 외치며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하나의 말에 수도없이 많은 의미가 있는 여자언어사전에서부터 남자들의 허를 찌르는 여러가지의 질문들까지. 이 두 작가들.. 정말 서로를 비난하는데 도가 트인 것 같은 사람들이라 싶은 생각도 든다.(유머적으로) 커플이 함께 한가로이 앉아 이 책을 읽으며 데이트를 한다면 아마 결과는 두가지 일 것이다. 재밌게 읽었다며 배를 잡고 웃거나 이 사람도 날 이렇게 한심하게 생각하고 있나 싶는 걱정에 서먹해 지거나. 후자같이 어색해지는 상황이 온다면 한번 더 이 책을 읽어 볼 것을 추천하다. 절대로 이 책은 당신들을 진지하게 만들 의도도 그렇다고해서 기분나쁘게 만들 의도도 없으니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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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상대방의 심리를 항상 궁금해한다. 하지만 이 책 한 권이면 어느정도의 짐작이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보면서도 많은 부분을 공감했으니 말이다.
남자는 여자편을 보면서 아!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느끼고 여자는 남자편을 보면서 이래서 이렇게 행동하는구나! 라며 느낄 수 있다. 연애나 결혼생활을 하는데 항상 서로의 감정때문에 자존심 상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도 이 책이 일정부분 도움을 줄 것이다.
[본문 중에서]
한 쌍의 부부가 고속도로를 따라 시속 96Km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 물론 남편이 운전을 하고 있었다. 창밖을 내다보고 있던 부인이 별안간 그를 쳐다보며 말했다. "여보, 우리가 결혼한 지도 벌써 20년이 됐어요. 그런데 나 이혼하고 싶어졌어요." 부인의 말에 남편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천천히 차의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부인이 입을 열었다. "날 설득하려고 하지 말아요. 나는 이미 당신 친구와 만나고 있고, 그이는 당신보다 훨씬 더 나를 만족시켜 주는 멋진 사람이에요." 화가 치민 남편은 역시나 대꾸를 하는 대신 차의 속도를 올렸다. "집은 내가 가졌으면 좋겠어요." 부인은 자기 운을 시험하기라도 하듯 계속해서 남편을 밀어 붙였고, 남편은 다시금 차의 속도를 올렸다. 이제 차의 속도는 시속 128Km에 다다르고 있었다. "자동차도 내가 갖고 싶어요!" 그러나 남편은 계속해서 차의 속도만 올릴 뿐이었다. 이때쯤에는 속도가 시속 144Km까지 올라가 있었다. "그리고 통장이랑 신용카드도 전부 줘요." 남편은 중앙분리대를 향해 거칠게 차를 꺾었다. 부인은 약간 긴장한 표정을 머뭇거리며 물었다. "여보, 당신도 원하는 게 있나요?" "그래요? 뭘 가지고 있는데요?" 시속 160Km의 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기 직전, 남편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어백이지!"
[본문중에서]
어느 맑은 날 아침, 한 남자가 아내에게 걸어가 엉덩이를 꼬집었다. "있잖아, 당신이 여기를 좀 더 탱탱하게 만들면 코르셋이 필요 없지 않을까?" 아내는 기분이 나빴지만 꾹 참고 입을 다물었다. 다음 날, 남자는 아내의 왼쪽 가슴을 꼬집어 그녀를 깨웠다. "있잖아, 당신이 여기를 좀 더 탱탱하게 만들면 브래지어도 필요 없을 거야." 남자의 말에 결국 폴발한 아내는 옆으로 돌아누워, 남자의 '그곳'을 쥐며 말했다.
"당신이 여기를 탱탱하게 만들면 우유 배달원도, 정원사도, 전화설치 기사도 필요 없을 거예요!"
[저자소개]
저자 : 이안 블랙 Ian Black 영국 글래스고에서 태어난 이안 블랙은 법률사무소 사무원으로 시작하여 건축 실습생, 통계학자, 고용 기관의 국제 업무 담당 이사, 글래스고 지역 홍보대사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였고 현재는 작가, 언론인, 방송인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역자 : 임고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근대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는 《포춘쿠키의 법칙》이 있다.
저자 : 레슬리 리도취 Lesley Ridd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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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리 알고 있듯 오죽하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이 등장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원히 팽팽하게 평행선을 그어야 하는 사람들이 바로 여자와 남자의 심리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시작된 관계가 만남을 이어가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둘은 너무나 다른 차이로 인해 갈등하는 존재들?
어느 쪽 손을 들어줄지 곤혹감을 금할길이 없는 애매모호한 사이라고 해야할까?
뇌 구조 자체가 달라서일까? 아니면 생리적 구조 탓일까....
여자와 남자는 사용하는 언어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늘 이견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식사 때가 되어 밥을 먹어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어떤 메뉴를 선택할것인지를 알고 싶어 건네는 질문에 늘 한결같이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남편으로 인해 잔소리 아닌 잔소리꾼이 되어던 기억이 난다. 바뀌지 않는 남편의 태도에 괴씸한 생각이 들어 한때는 의사를 확인하지 못한 것처럼 여기고 밥을 주지 말까 생각했던 경험이 있다. 얼마나 말을 아끼는지.... 최소한 의사를 확인하는 질문에까지말을 아껴야 하나 싶어 속상했던 일이 어디 한두 번일까?
남자들이 생각하기에 여자가 말이 많다고 여기는부분에 대한 명쾌한 해명이 소개된다.
여자들이 사용하는 단어의 수가 남자들의 것과 무려 2배가 많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고 모르고 있었을까?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확인하며 지난날의 일들, 다툼의 이유가 여기에 원인이 있었다는 사실에 씁슬함이 남는다.
표현이 서툴고 말하기 싫은 남자들...
필요이상으로 힘을 과시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지 않는 그 심리란 무엇일까?
이런 일이 있었다.
후배가 자신의 남편을 보며 하는 말(불평?) 길을 가다 모르겠으면 남에게 도움을 받는 일을 싫어 한다고....
몇 시간이 걸리더라도 절대 남에게 묻지 않는 고집스런 상황을 보며 고개를 설레설레 젓던 모습이 떠오른다.
급기야 이런 말까지 등장하고 말았다.
개가 남자보다 나은 15가지 이유라니.......
집중력에 강하지만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한 사람들이 바로 남자였다니....
여자들이 멀티태스킹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남자들은 항결같이 여자를 산만한 존재라고 여기는 것 같다.
과연 그럴까?
재미있는 행동 특성도 질의 응답처럼 소개가 된다.
일일이 알려고 궁금해 하고 꼬치꼬치 따져묻는 여자의 모습이 떠오른다.
과장이 심하지만 재미있게 읽으며 서로의 심리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용들이 소개된다.
여자 남자의 애매모호한 심리는 동서양이 비슷한가 보다..
'결혼은 세 개의 반지로 이루어진 서커스다.'
이 말에 완전 공감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원하는 것이 너무 많은 존재가 바로 여자였다고?
하루라도 잔소리를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고?
여저들이여 과연 그런가?
좀 그렇기도 한 것 같다. 왜냐하면 좀처럼 즉각적으로 움직여주지 않는 남자들의 행동때문은 아닐런지....
사랑한다면서 끝까지 대립하지 말고
서로 다른 각각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것은 어떨지 이 책은 남자와 여자에 대해서 너무나 공감할 만한 내용들을 제시한다.
그뿐인가? 서로가 모르던 행동이나 심리의 특징을 콕콕 잘 짚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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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영역을 인정해 주지 못했던 것이 엄청난 오해를 불러왔다니.......
여자와 남자는 싸워야 할 전투의 상대가 아니라는 사실....
그가 혹은 그녀가 엄청난 실수를 한 것이 아니라면
사랑해서 만났고 결혼했지만 이혼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부가 또 있을까?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상대방에 대한 행동이나 언어 그리고 그동안 잘못알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람의 말에 함축된 속내를 알고 보니 대답도 신중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때로는 묵인하고 때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살아가는 것, 이것이 평화협정을 위한 최선은 아닐지...
대답을 회피하고
뒷정리는 건너뛰고
쇼핑을 가자고 하는데 딴청을 부리거나 수행을 거부하는 일이 이제보니 어느 한 개인의 모습이 아니었었다.
남자들의 보편적인 경향이 바로 이랬다니....
그랬었구나!
애써서 일부러 말로 확인하지 않아도 알 수 있도록 남자와 쳐자의 행동특성을 소개해주는 책이다.
여자 대 남자 & 남자 대 여자
여자 그리고 남자의 모호한 행동이나 특성으로 머리 아팠다면
이 책 「여자 대 남자 & 남자 대 여자」 으로 궁금증을 날려버리자고 말하고 싶다.
이후에 내 아이가 결혼을 안다고 하면 당장 이 책을 먼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여자 그리고 남자들이여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바로 길게 오래가는 비결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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