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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슈거레이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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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데뷔앨범'Lemonade&brownies'와 97년 2집'Floored'로 일약 '세계'적인 밴드의 반열에 올라선 Sugar ray의 3번째 야심작이다. 특히 두번째 앨범에서 보여준 그들의 차별화된 응집력은 가히 폭발적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스래쉬와 디제잉, 스카와 얼터너티브의 접목에 따른 외면적인 응집력이 아닌 앨범 전체의 작품성에서 보여준 멤버들의 '인화단결'을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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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데뷔앨범'Lemonade&brownies'와 97년 2집'Floored'로 일약 '세계'적인 밴드의 반열에 올라선 Sugar ray의 3번째 야심작이다. 특히 두번째 앨범에서 보여준 그들의 차별화된 응집력은 가히 폭발적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스래쉬와 디제잉, 스카와 얼터너티브의 접목에 따른 외면적인 응집력이 아닌 앨범 전체의 작품성에서 보여준 멤버들의 '인화단결'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앨범(Floored)은 대부분의 곡들이 1집의 흐름을 계승한 '헤비'위주의 곡들이었지만 그래도(현재까지 대중들을 포섭하는데 있어 결정적역할을 했던 그들의 장점!!)팝적인 소품 'Fly'의 위력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 그것은 '락밴드'로서만이 아닌 (폭넓고 다양한 멤버들의 음악적 선호도와 아이디어에 편승하여 가시화된) '팝밴드'로서의 위상도 함께 드높일 수 있었던 그들만의 특권이라 할만했다! 바로 이 'Fly'의 분위기에 무서운 가속도를 붙여서 발매한 본작 '14:59'는 긍정적인 시각에서 단언하자면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세계의 구축'이요, 비판적인 입장을 견주어본다면'상업적이고, 타협적인 팝밴드로의 전락'정도로 치부해 버릴수도 있을만큼 엇갈린 의견을 감수해야할 듯한 작품으로 여겨진다. 그래도 결과적으론 (그들도 이젠 '빌보드1위'를 따놓은 빅스타이기때문에) 긍정적평가가 주류를 이루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사실 본 작품의 작품성 및 작곡력은 실로 대단한것들이었음에 틀림없어 이의를 제기하기엔 역부족일 듯 싶다. 과연 어떤 앨범인지 그 속내를 들여다보기로 하자!! #New direction 이 곡만 듣고서는 이 앨범이 (소문과는 다르게)2집을 능가하는 헤비니스에 촛점을 맞춘듯해 보인다. 엄청난 헤비리프와 Death식 보컬라인의 깜짝쇼는 (하지만 사실)본 앨범의 처음이자 마지막의 '헤비니스'였다... #Every morning 첫 곡의 충격(!)을 말끔히 가시게 해주고(심지어 망각하게까지 만드는) 상큼한 리프메이킹이 행복감을 제시하는 이 곡은 자연스럽게 'Fly'의 느낌을 회상케하며 훌륭한 팝감각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는 트랙이다. 휘파람까지 겻들이며 흘러가는 곡의 탄탄한 전개는 (이젠)어느정도의 여유를 가진 '스타'로써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Falls apart 진한 디스토션과 베이스의 가벼운 텃치로 인트로를 장식하는 본 곡 역시 상당한 지지를 구가한 곡이다. 훌륭한 보컬라인과 드럼톤의 적절한 체인징으로 인해 좀 더 드라마틱한 맛을 느끼게 해준다. #Personal space invader 업템포로 분위기전환을 이루며 슈거레이 특유의 '장난끼'가 다분한 곡으로 역시 다양한 효과음과 리듬으로 듣는이를 즐겁게 해준다. 중후반부에 등장하는 강력한(?)기타리프가 시원스러움을 더해준다. #Live&direct(featuring krs-one) 로드니 세퍼드(Guitar)와 크레이그(DJ)의 역량이 돋보이는 트랙이다. 어쿠스틱기타의 포근한 끈적임과 DJ스크레칭은 정말 일품이다. 2집에서 선보였던 '스카'풍의 느낌을 환류시켜주는 곡이기도 한데 역시 마크 맥그래스의 '개성만점'보컬은 감미롭기까지 하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국적불명의 래핑의 주인공은 KRS-One이라는 작자이다!! #Someday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곡!!(한국에서도 그 지명도가 대단한 곡이다!) 편안한 8비트 리듬에 입혀진 어쿠스틱기타의 아기자기한 리프와 환상적인 효과음들... 보컬멜로디는 어떤 음과 맞서도 뒤지지않을 안정감과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참 기분좋은 곡이다!! #Aim for me 심상치않은 분위기로 인트로를 장식하더니 (본 앨범에선 헤비한축에 속하는) 강력한 기타리프로 앨범의 중반을 정리하는 느낌의 곡이다. 템포의 적절한 가동으로 곡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Ode to the lonely hearted 만약 비틀즈(Beatles)가 지금까지 건재했다면 이런 음악을 만들지 않았을까? 절제된 보컬과 아름다운 코러스, 분위기있는 기타사운드, 포근한 드러밍... '만점'을 주고싶은 감각적인 발라드이다... #Burning dog 프로펠러의 효과음과 무전현황이 교차하고 음산한 베이스가 등장한다. 다른곡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음악성과 창착력을 보여주는 '괴짜'트랙이다. 정말 그들의 아이디어는 다라잡기 힘든 영역임에 틀림없다!! #Even though 가벼운 림쇼트로 곡의 편안한 전개를 예감케 한다. 세련된 코러스부분은 이곡의 백미이다. 딜레이와 에코를 건듯한 기타의 야릇한 효과음은 웃음을 자아내게끔 하는 보너스인듯... #Abracadabra 한낮에 커피숖에서 많이들 들어보셨을 곡!! 스티브 밀러 밴드의 곡을 슈거레이의 감각으로 재무장한 이 곡은 (대낮의 커피숖뿐만아니라) 한밤중의 '나이트클럽'에서도 충분히 그 존재가치를 발휘 할 수 있을 가능성을 지닌 것이다!! #Glory 탐 모렐로가 자주 사용하는 '손바닥스크래칭'같은 느낌을 주는 기타사운드가 이색적인 곡의 시작을 알린다. 곡의 후반부를 뜨겁게 달구는 시원스런 사운드가 압권이다. 초반부엔 가볍게 끌고가다 중반부에 터뜨려버리는 메탈존 사운드는 2집의 여운을 맛보고픈 팬들에게 환영받을 만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 #New direction 첫곡과 같은 제목이지만 이건!!?? 서커스 유랑단을 연상케 하는 묘한 분위기의 아우트로트랙이다.(멜로디는 Someday를 차용한듯) 역시 슈거레이의 '장난끼'는 멈출 수 없는것인가 보다...^^
k*****7 2004.03.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