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문고의 아동부분에서 베스트셀러이기에 샀는데 무척 후회가 된다. 책의 내용은 엄마가 세상을 떠나 아빠와 함께사는 주인공에게 새엄마와 여동생이 생기는데 주인공은 엄마의 자리를 빼앗은 새엄마를 싫어하고 아빠를 뺏기는 듯한 마음에 여동생도 싫어한다. 그러다가 여동생이 자기때문에 비를 맞아 아프면서 여동생을 좋아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흔한 줄거리다. 흔한 줄거리라도 작가의 역량에 따라 감동적인 글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이 책은 그렇지가 못하다. 주인공이 왜 새엄마와 여동생을 싫어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분명하지 않고, 화해하게 되는 과정 또한 구성이 매끄럽지 못하다. 무엇보다 주인공의 심리를 예리하게 표현한 부분을 한 군데도 찾아볼 수가 없다. 마치 새엄마와 여동생과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는 교훈을 주기위해 글을 억지로 이끌어가는 듯 하다.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
| 앞에 리뷰 쓰신분은 억지로 감동 짜낸다고 하셨는데 전 그렇지 않았습니다. 애들한테 읽어주다 제가 울어 버렸지요. 막연히 새엄마와 동생이 생기니 아빠도 뺏기는 기분이고 엄마자리를 새엄마가 차지하는거 같고...그래서 주인공은 동생을 골탕먹이기도 하고 언제나 교실에 찾아오는 동생이 싫고 축구할때 응원해주던 동생이 싫었는데 비오는날 동생이 우산을 갖고왔는데 동생은 내버려 둔체 혼자 먼저 집으로 와버린 주인공. 동생은 많이 아파서 병원엘 가고. 동생이 아픈동안 동생의 빈 자리를 느끼기 시작했죠 마지막에 동생얼굴을 그리고 ''우리동생''이라고 쓰는 장면에서 가슴이 먹먹했었죠. 주인공이 아플때 감기약을 먹으면 잠만 와서 감기약 대신에 동생이 좋아하는 튜울립꽃을 꺾어다주는 오빠. 훈훈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였어요. 애들도 듣고 있다가 무척 인상 깊어 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