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마11:28-29. 성경의 룻기는 재미있게 읽힙니다. 그시대의 생활양식이 잘들어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룻이 남편을 여윈후에 정말 아무런 소망이 없는 상황에서도 시어머니인 나오미를 따라서 고향을 떠나 유대로 온후에, 보아스를 만나고 다윗의 증조모가 되는 그역전이 흥미 진진합니다. 그러나 그속에서 룻이 이렇게 귀하게 쓰임을 받는 이유, 특히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는 이유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룻기를 심층적으로 해석하여, 위의 질문에 타당한 이유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우연히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입니다. 경건하고 온유하고 베푸는 남자가 끈기있고 순종하고 겸손하며 지혜로운 여자와 만나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족보를 이루어 가는 것도 당연합니다. 보아스와 룻이 소유한 그 성격들을 우리는 예수님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또다른 예수님의 집안을 이루는 우리들도 예수님의 그 성품을 닮도록 해 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말씀대로, 예수님을 닮아 살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주님의 멍에를 메고, 그 지신 십자가를 지고 따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진리도 충만하시고 은혜도 충만하신 예수님, 저를 노예상태에서 물러 주신 예수님따라가고 싶습니다. |
| 언뜻 제목을 보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떠올리게 된다. 그러면서 또 하나의 이성교제나 결혼 지침서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 책을 룻기를 바탕으로 인격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이런 남자, 저런 여자 식으로 되어있지만, 궁극적으로 여자도 남자도 모두 중요한 존재이며 각각의 성품은 남성과 여성을 초월하여 궁극적으로 누구나 가져야 할 보편적 성품을 알려준다. 하나님의 인격을 배워가는 삶.. 그것이 크리스챤의 올바른 삶의 방향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그런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 자칫, 남성성, 여성성을 배우고 알기 위해 이 책을 펼치면 실망할 수 있다. 이 책은 분명 인품을 알려주고, 성을 떠나 보편적인 성품을 배워가게 해 준다. 이 책은 '룻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씌여졌으므로, 룻기를 먼저 정독하고, 읽으면 더 좋다. 그리고 강준민 목사님의 '인생을 역전시키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책과 병행하여 읽으면 효과적이다. 어떠한 사람으로 살아갈지.. 그럭저럭 살 것이 아니라, 우리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며, 하나님을 위해 채워가는 그런 삶을 살아야겠다. 그런 삶을 위한 하나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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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과 몸짱이 인기의 비결이 되고 있는 요즘 세상에서 진정 가치있는 사람은 어떠한 자질을 지녀야 하는 지를 다시금 생각케 하는 책이다. 보아스와 룻이 지닌 인격적 자질은 스스로에게 유익할 뿐만 아니라 다른 이의 생명까지도 살리는 소중한 것임을 지적한다. 룻을 통해 모든 소망을 잃었던 나오미는 기쁨을 얻게 되었고, 보아스와의 혼인을 통해 이방 여인 룻은 인류 구속 사역의 계보에 오르게 된다. 이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 속에 깃든 경건함과 온유, 겸손 그리고 순종이라는 성품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그것을 통해 크게 역사하신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끝으로 오늘날에서도 보아스와 같은 기업 무르기의 행위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요구되고, 그러한 무르기의 행위가 열매를 맺는다는 내용이 가슴에 와 닿았다. 순종과 지혜, 끈기와 겸손을 지닌 여인이 되어 나역시 그리스도 안에서 열매를 맺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무르는 행위는 사람들의 삶을 바꾸어 준다는 것이다. 그들의 삶이 풍요로워진다. 빈곤이 있던 곳에 이제는 부요가 있다. 공포가 있던 곳에 이제는 평화가 있다.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무르기는 열매를 맺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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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준비하면서 나에게 큰 관심사 중 하나는 ‘남녀의 차이’ 이었다. 교제하던 자매와 관계가 깊어갈수록 더 느낄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이 주제였기 때문이다. 그 시기에 이미 한국에서도 유명해진 존 그레이의 저서를 3권이나 탐독했다. 함께 책을 읽고 나누기도 하고 책에 나온 내용을 자매에게 실제 테스트하기도 했는데, 어쩜 책에 나온 대로 자매가 반응하는지 참 신기했다. 그 책의 도움도 있었으리라 생각되는데, 지난 3월 하나님의 은혜로 결혼하게 되었다. 결혼서약문 중 신랑 즉 내 고백 중에 “결혼을 한다고 해서 다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당신의 연약함을 이해하며 끊임없이 당신을 더 알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라는 대목이 있었다(우리 교회에서는 특이하게 자신이 적은 서약문을 자신이 낭독한다). 사실 결혼 후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책이고 때마침 출간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서론 부분에서 저자는 인간관계에 미친 죄의 영향력 때문에 긍정적인 남녀관계란 성경에서조차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한 남자와 두 여자 사이의 건강하고도 긍정적인 관계를 심오하게 보여주는 본보기를 담고 있는 룻기에서 그것을 찾을 수 있다고 단언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룻과 보아스의 관계를 탐색하면서 그들이 서로의 내면의 아름다움에 끌린 특별한 자질들을 하나씩 서술해 가고 있다.
성경적인 남성상을 나타내는 성향을 은혜로운 남자, 경건한 남자, 온유한 남자, 베푸는 남자로 나누어 저자는 서술한다. 이 네 가지 부분에서 나에게 가장 다가왔던 부분은 경건한 남자와 온유한 남자였다. 먼저, 보아스의 경건은 행동하는 경건이었다. 재산이 풍부한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추수꾼들을 결코 하대하지 않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축적하거나 이기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베풀면서 살았다. 그리고 자신이 한 약속은 끝까지 지키는 모습을 보인다. 무엇보다 항상 하나님의 편인 “고아.과부.객”을 돌보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보면서 최근 나에게 도전을 준 잠언 말씀이 생각났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잠 19:17).” 보아스가 바로 여호와께 꾸어드린 자가 아닌가? 나의 고아.과부.객은 누구인지 나는 여호와께 꾸어드리고 있는지 많이 나 자신을 돌아보게 했다. 둘째, 온유한 남자이다. 힘을 통해서 남자다움이 증명되는 이 세상의 원리와 온유함은 대조적인 것 같다. 온유함 속에는 왠지 약한 모습이나 부족한 모습이 떠오른다. 그러나 보아스는 재력과 사회적 지위의 힘을 다른 사람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고 긍휼을 베푸는 데에 사용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는데 사용했다. 그런 온유함이 고용인과 룻과의 관계 속에서 너무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다른 사람들을 앞에서 이끄는 리더쉽이 부족했던 나에게 보아스가 보여준 온유함은 위로가 되었다. 나의 부족한 성품 중 온유한 부분이 다른 사람들에게 신뢰와 확신을 더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니 내심 마음이 기뻐졌다.
성경적인 여성상은 순종하는 여자, 지혜로운 여자, 끈기 있는 여자, 겸손한 여자로 나누어 저자는 서술한다. 사실 어떻게 보면 상호 연관성이 있는 네 가지를 따로따로 구분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그 중에서 내가 관심 있게 본 부분은 순종하는 여자이었다. 남녀평등을 외치는 현대사회에서 여성에게 순종을 요구하는 것은 ‘그들을 자극하는 계기’가 될지 모른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하지만 성경에선 피차 복종하라고 한다. 이 부분을 보면서 강하고 결단력 있는 여자 룻이 어떻게 나오미의 권위와 지혜에 복종하는지 알게 되었다. 룻은 하나님께 순종한 만큼 나오미에게 순종했다. 결혼 전 나에게 있어서 배우자를 위한 기도제목 중 하나는 ‘하나님께 순복하는 자매’였다. 하나님께 순복할 때 남편에게도 순종할 수가 있는 것 같다. 룻의 모습 속에 나의 아내의 모습이 있는 것을 보고 참 기뻤다. 순종하는 태도가 없었다면 나도 아내를 신뢰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줄곧 생각하게 된 것은 나는 룻기에서 나오는 성경적인 남성상에 어느 정도 접근해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내편에서가 아니라 내 아내의 모습 속에 비친 나는 어떠한 지도 궁금해졌다. 인간적인 내 노력으로 내 모습이 변하지 않을 것임을 안다. 룻과 나오미가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만 바라보았듯이 날마다 하나님께 집중하며 그 분과 대화를 나눌 때 내 모습 속에서도 이 책에서 얘기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진 부분이 나오리라. [인상깊은구절] 여자들은 보아스와 같은 은혜를 보이는 남자들에게 끌린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남자들에게 이러한 경건한 특성을 탁월하게 가지라고 도전하는 것이다. 은혜가 오로지 남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남자들이 은혜의 정신을 구현할 때 주님의 마음을 보여 줄 뿐 아니라 경건한 남자의 마음을 드러내 보이면서 여자들과의 관계에 튼튼한 다리를 놓게 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