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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혼자 지내는 걸 좋아하더니 6학년이 된 뒤로는 친구들과 많이 어울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애들끼리 잘 지내면 좋을텐데 꼭 문제가 생기네요. 아이가 같이 다니는 친구 무리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주면 별것도 아닌 걸 아이들이 굉장히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다 보니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지레 짐작하면서 충고를 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이러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는 그냥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 전 괜히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고 아이에게 조언을 해주는데 엄마인 제 시각과 아이들이 보는 시각이 다른데 엄마의 생각이 맞다고 아이에게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아이가 책을 통해 또래의 고민을 같이 고민하고 생각해 보면서 아이의 고민도 같이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머스트비에서 나온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를 보여줬습니다. 책은 우리 아이 교실에서 주변 친구들에게서 혹은 우리 아이가 겪었던 일같은 보통 아이들의 고민과 생각들이 들어있습니다.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우리 아이들의 생각을 엿볼수도 있고 심리 상태도 알 수 있네요. 아이에게 책이 어떤지 물어봤어요. 아이는 책 속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라서 책 내용에 푹 빠졌다고 하네요. 마치 자신의 이야기 같기도 하고 우리 주변에 일어났던 이야기 같은데 소재들이 아이가 느끼기에는 현실감있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아이는 어른들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자신들의 고민들이 사실은 많은 친구들이 항상 겪고 고민하는 내용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네요. 그래도 다 고민이 해결되어서 참 다행이라면서 앞으로 자신의 겪을 고민들도 얼른 해결되어서 마음 고생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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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를 통해서 정말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 푹 빠져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 책은 '열두 살, 평범한 아이들의 소중한 이야기'라는 부제를 가지고 열두 살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볼 수 있도록 해주니 어찌 즐겁지 않을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가 그러하듯이, 이 책에서는 특별한 등장인물이 없답니다.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학교생활도 하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여서 더 정감이 가고 진작 관심을 기울여볼 걸이라는 생각도 해보면서 집중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아이도 바로 자기 이야기 같고 또 친구들 이야기 같은 이 책에 빠져드는 것 같아 보여서 기분좋게 함께 읽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어볼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더라고요. 어떻게 이렇게 진솔한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펼쳐지는가에 대해서 짚어보니 이 책이 선생님이 쓰시고 당신의 학생 이야기들을 담고 있기에 가능하구나 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매일 마주하는 고민들에 대해서 속이 시원하도록 이야기들을 이끌어서 해주고 있기에 아이들의 공감대, 엄마와 아빠의 공감대를 더욱 잘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가 고학년이 되어 가면서 아이랑 대화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진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 책으로 즐겁게 함께 아이의 일상에 대해서 친구처럼 들여다보고 이야기를 꺼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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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 머스트비 중학년 막대사탕 문고입니다.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도 있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면 중학년 이상 아이들의 일상이 어떤지 조금은 이해하고 알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보게 되었답니다. 글쓴이 소개를 먼저 읽어보았답니다.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미형님이시네요. 아이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고 어린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글을 쓰고 싶어하시는 분이 아닐까 싶네요. 어린이와 문학으로 등단해서 이번이 첫 책이라고 하니 더 관심이 가게 되었답니다. 현직에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관점이 들어가 있어서 어쩜 요즘 아이들의 심리를 잘 이해하면서 작품 속에서 그런 부분을 들여다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답니다.
작가의 말을 통해서도 아이들과 같이 겪는 이야기가 들어 있어서 아이들을 이해하기 시작한 이야기와, 아이들의 말들이 어떤 의미인지 깨달았다는 것. 그리고 이 책 속에서 등장하는 아이들의 특징을 먼저 작가의 말을 통해서 미리 알게 되었답니다. 동화속의 주인공으로 평범할 수도 있는 소재일 수도 있지만 그런 평범함이 오히려 더 익숙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이야기 하나 하나 읽어 나가면서 부모들이 학교 다닐때의 모습도 떠올려볼 수도 있고 아이들의 말투 하나 하나도 거슬렸던 시절이 분명히 있었던 거이 떠오르네요. 사춘기가 될 무렵 일어났던 일들이 이제는 초등 고학년 교실에서부터 보인다는 것이 조금 빨라졌기 때문에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일들도 그만큼 빨리 겪게 되는 것이 요즘 아이들이라는 것이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이들의 일상사에서 겪는 일들을 재밌게 관찰하는 기분으로 읽어볼 수 있답니다. 얘기들이 연계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맘에 드는 이야기부터 아이가 스스로 읽어보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누구가 그 나이때 겪는 일들을 읽어나가는 데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 들게끔 그림도 영상을 보는 듯한 기법으로 그려진 느낌으로 그려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학교 체육 시간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이 한결 같지요. 답답하게 앉아 있는 것보다 활기차게 뛰어보는 체육시간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심리를 그린 이야기에서 아이들이 단합하는 모습, 그 속에서 혼자 치마를 입고 오는 여학생의 모습에서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할 수 있기도 했답니다. 선생님의 오락가락 했던 행동을 못할 뻔 한 체육을 재치있게 하게끔 하는 행동들을 보이는 모습에선 절로 미소가 나왔답니다. 아이들의 채팅을 하는 이야기에서는 요즘 아이들의 톡 문화가 어떤지를 알려 주는 일이었답니다. 말로만 들었지만 이렇게 책으로 접해보니 폰 사용을 제대로 하고 남을 비방하는 얘기들을 너무 쉽게 하는 문화는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열두살의 이야기들을 모아논 이 책 속에서 우리는 우리들이 사는 현실이 어떤지를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심리를 다룬 책을 보면 우리 아이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것 같아서 다른 책보다는 더 읽어봐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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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와 비슷한 평범한 사춘기 아이들의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어서 아이도 공감하면서 읽어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별한 아이들만 고민이 많은 게 아닙니다. 평범한 아이들도 일상이 고민투성이죠~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고민이 생기고, 머리가 터질 듯 괴롭다가도 갑자기 펑! 마법을 부린 듯 문제가 해결되기도 합니다. 매일 새로운 고민을 마주하는 이 책 속 아이들 사연 중에는 바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모두 특별한 아이들이 아닌, 우리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의 평범한 친구들입니다. 나와 동떨어진 연예인과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보다는 이처럼 아이들과 비슷한 환경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좋은 듯 해요~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나만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이 아니구나,, 다른 친구들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으니 말이에요. 아무리 부모가 곁에서 이야기해주고 공감해줄려고는 해도 아이들에게 친구보다 그 역할을 잘 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없는 듯 합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딸 아이에게 멋진 책 선물이 되었던 것 같아 저 또한 기쁘네요. 열두 살, 평범한 아이들의 소중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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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살 ,평범한 아이들의 소중한 이야기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어느새 12살 사춘기 소녀가 되고 엄마가 알면 싫다며 친구들과 비밀로 하는일도 많이 생기고....자아가 생겨 엄마가 시킨다고 하지않는 그런 나이가 되었어요 고민도 많고 방황도 하고 하는 그런 시기인 우리 아이에게 사춘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읽어주게 된 책입니다. 이책 사연들중에는 바로 네 이야기가 있을지도 몰라 나랑 같이 읽어볼래?
달,콤 -사 교시 체육 -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 주장의 무게 - 우리는 짬짜면-룰루,진동이 - 사춘기 할아버지 여러 이야기가 한권에 같이 들어있는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 여러 친구들의 사연을 재미있게 초등학교오학년 삼반 아이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신 작가님이시며 초등학교 선생님이신 김미형작가의 첫 책이라고 합니다.
어린이의 간지러운곳을 박박 긁어줄수 있는 책을 만드시는게 꿈이라고 하시네요.
책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이야기들을 한번 같이 보실까요? 다 친근하게 일상에서 만날수 있는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아이가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 들이네요.
단편 단편의 제목에 사랑스러운 표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울 아이가 제일 공감한 달.콤 과 룰루,진동이 를 소개해볼까 해요
달,콤 은 여자주인공 정원이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초등 오학년 같은 친구의 이야기라 우리 아이가 더 같은 공감을 많이 하는 이야기. 같이 쉬는시간에 공기도 하고 ,연습장에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정원이 만화그리기를 좋아하는 형빈이라는 친구가 정원이의 그림에 관심을 갖고...
눈그리는 법을 알려주는 형빈이 먼저 오각형으로 그린뒤 각사람이 가지고 있는 눈의 특징을 살려서 그리면 된다며 연필을 꺼내 그린다.형빈이에게 배우고 또 여자친구들 사이에 둘러싸여 이야기를 하는 형빈이에게 호감을 갖는데.
액션스릴러를 만화로 그리다가 점점 달달한 사랑이야기로 바뀌는 그림.
만화그릴때 필요한 G펜을 사러 자전거를 타고 둘이 같이 가며 재미있는 이야길 하다가 핸들이 비틀거리고...형빈이가 허리를 잡자 손등을 찰싹
학교에서 달,콤 만화를 들켜 친구들이 정원이 답지 않다고 놀리자 형빈이가 정원이 다운게 뭐냐며 편을 들어주고 저번에 산 G펜을 정원이에게 선물로 준다
우리 아이도 달,콤한 이야기를 그리며 엄마에게도 안보여준 만화가 있는데 많이 공감을 하며 읽고 좋아서 배시시 웃는걸 보니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 싶다.
밑에 사진은 룰루,진동이 에 관한 이야기이다. 같이 반려견을 키우는 두 남자친구에 관한 이야기. 뭉치 라는 반려견이 있는 울아이가 또 공감하며 눈물을 글썽이며 읽은 책이다. 룰루는 주인공이 키우는 푸들.진동이는 영욱이가 키우는 진돗개이다.
어제 밤에 읽어주면서 저도 맘이 아팠답니다. 진돗개가 친구의 개 룰루를 목을 물어 결국 동물병원에서 죽고마는 이야기. 친구의 진동이라는 진돗개가 가버렸으면 좋겠어서 맨날 공원서 진동이 얼굴에 몰래 돌을 던지고,집에가서 아무도 없을때 발로 차고 진동이가 결국 집에서 쫒겨나 개 사육장으로 가게 되는날 영욱이 아줌마에게 찾아가서 죄송하다고 친구 영욱이와 같이 진동이를 잘 돌보겠다고 약속한다.
아이들의 따듯한 마음과 힘든상황에 처해도 잘 헤쳐나가는 꿋꿋한 모습을 보니 멋진 사춘기를 잘 지나가는구나 싶다. 우리 아이도 잘 지나갈 사춘기.
사춘기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공감할만한 이야기.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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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평범한 아이들의 소중한 이야기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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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도 지금 열두 살 그러니까 초등학교 5학년이지요 요즘 슬슬 사춘기가 오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어요 집에오면 학교 생활이라던지 이런 이야기는 하지를 않으려고 해요 제가 붙잡고 물어봐야 그제서야 살짝 이야기를 해주는 정도지요 저희 아들의 나이와 같은 학년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에요 그래서 더욱더 관심을 갖고 읽게 되었지요
총 7가지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는 책이에요 그 중에 저희 아들의 관심을 가장 끌만한 이야기는 바로 사 교시 체육이지요 체육을 너무나 사랑하는 아들이라서 체육이 있는 날이면 아침부터 기분이 엄청 좋아요 사실 전날부터 내일 체육시간 길게 있다고 함박웃음을 짓는 아이에요 사 교시 체육은 어떤 이야기인지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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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체육시간을 자꾸만 빼먹으려고 하세요 다음주 주간 학습을 보니 드디어 수,목, 금 연달아 삼일이나 체육이 있네요 발야구를 좋아하는 용찬이는 체육시간이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선생님은 한명이라도 체육복을 입고 오지 않으면 체육을 할 수 없다고 하셨어요 발야구가 꼭 하고 싶었던 용찬이는 일찍가서 아이들의 복장을 감독했지요 승준이는 청바지를 입고 오다가 용찬이에게 걸려 집에 가서 체육복을 갈아입고 올 정도였어요 수업이 시작하기 얼마전 멀리서 사는 연주가 교실로 들어왔어요 그런데 연주가 바지도 아닌 치마를 입고 등교를 했어요 용찬이와 다른 친구들은 체육을 할 수 없을꺼라고 신경질을 내고 투덜거렸어요 아이들은 연주를 다른반 여자아이와 옷을 바꿔입게 했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준비가 안된 사람이 있었다며 체육을 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아이들은 그럴수 없다고 아우성을 쳤지만 선생님을 이기지 못했죠 음악시간에 리코더가 필요했는데 안가지고 온 아이들이 있었어요 선생님은 리코더를 안가지고 온 친구들에게 다른 반에 가서 빌려서라도 가져오라고 했지요 그 때 연주가 선생님께 이야기를 했지요 리코더는 빌려와도 되고 왜 바지는 빌려 입으면 안되냐고 말이죠 선생님은 대답을 얼버무리시며 당황해서 말도 못하셨어요 쉬는 시간이 되자 선생님이 말씀하셨죠 사 교시에는 운동장에 나가서 체육을 하자고 말이에요 아이들은 신이나서 만세를 부르고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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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지으신 작가님은 현재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시래요 학교에서 있던 일화들로 글을 쓰셨을까요?? 저희 아들도 체육을 못하게 되는 상황이 생겼으면 아주 시무룩했을꺼에요 어떻게 해서든지 체육을 하려고 애를 썼겠지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있는 책이라 아주 즐겁게 읽었어요 친구들의 우정 이야기도 좋았고 왕따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도 잘 읽었어요 정말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날법 한 일들이어서 공감이 갔어요 저희 아들도 학교에서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까 싶더라구요 책을 읽고나니 아들과 더 대화를 많이 나누어보고 고민도 잘 들어주는 엄마가 되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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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 글.김미형 그림.이여희 -머스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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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는 5학년 아이들이 겪는 일상들을 비교적 정확하게 담아 놓은 옴니버스 형식의 책입니다. 제목인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도 이 안의 여러가지 글 중에 대표격인 글의 제목을 책 제목으로 사용한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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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가지의 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화자는 여자아이이기도 하고 남자아이이기도 합니다.
달콤은 서로 좋아하지만 그렇지 않은 척 티를 내는 아이들의 감정을 나타낸 글입니다. 사춘기에 있는 아이들에게선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글들이지요. 왈가닥인 여자아이가 좋아하는 남자 아이가 생기면서 좀 달라지고 그걸 눈치챈 친구가 놀리게 되는... 좋아하지만 티를 낼 수는 없고 다행히 상대방도 자기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고...
사교시 체육은 여자아이 한명이 체육복을 입지 못해서 체육을 할 수 없게 되는 일상을 그린 글입니다. 여자 아이 하나로 인해 체육을 할 수 없게 되자 온 반을 뒤져 그 아이와 비슷한 체구의 아이를 찾아 체육복도 빌려 입히나 선생님은 결국 안된다고 하시고...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는 여자아이들의 친구 사이의 감정을 잘 나타낸 글입니다. 여럿이 다니는 아이들의 대장 격인 아이가 어느날 자기를 채팅방에 초대하게 되고 자신도 그 아이들과 같은 편이 되어 놀기도 하고 다니기도 하는 것에 기뻐 휩쓸려 다니지만 이내 왜 그렇게 해야했는지 이유을 알고는 용기 있게 나와버리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주장의 무게는 발야구 주장으로 얼떨결에 뽑히게 되는 아이의 심정을 그린 글입니다. 발야구 경기에서 잘하는 아이들 위주로만 돌아가는 상황이 싫어서 말한번 잘못 했다가 주장이 되어 겪게 되는 고충을 그린 글입니다.
우리는 짬짜면은 엄마 없이 아빠와 살고 있는 주인공의 심정을 그린 글입니다. 엄마가 없어서 아빠가 자신을 챙겨주지 못하는 서운함으로 속상했다가 결국 아빠가 자신때문에 하고 싶어하는 일도 포기하려고 하는 걸 알게 되어 아빠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룰루 진동이는 반려견인 룰루가 친구의 반려견인 진동이에게 물려 죽게되자 진동이 주인인 친구에게 복수를 하게 되는데 결국 그 진동이가 자신으로 인해 다른 곳으로 끌려가게 되자 같이 키우겠다고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사춘기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같이 살게된 할아버지를 손자의 시선에서 그려낸 이야기입니다. 손자가 보기에 할아버지는 냄새도 나고 자기 멋대로고 멋만 내는 이상한 할아버지였지요,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가 없어지고 할아버지의 휴대폰의 문자를 보고 할아버지의 외로움을 알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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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가 5학년 아이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린 이야기여서 그런지 저희가 그때쯤 느끼게 되는 이야기들이 진솔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여자 아이들 사이의 친구관계라든지, 체육을 잘하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들 사이에 끼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는 아이의 심정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을 잘 그려내고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저도 그 나이때 했었던 고민들이나 걱정들이 새록새록 되살아 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때는 그게 왜 그렇게 심각했는지... 지금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느끼겠지요... 사춘기에 들어서는 아이들에게 한번쯤 읽혀주면 좋을 것 같은 책이네요...
*해당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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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비-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는 어느 교실에서나, 어느 집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들이 주인공인 이야기랍니다. 이 책을 쓴 김미형 작가도 초등학교 교사랍니다. 선생님이 가르친 실제 학생들의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특별하지 않지만 평범하기에 이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들려주는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서서히 그리고 깊숙하게 읽는 이의 가슴을 파고들어 오랫동안 여운을 남길 수 있는지도 모르지요. 바로 그런 점들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주려는 선물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책 제목을 보고 어떤 이야기의 책일까 궁금했답니다. 처음에는 지식책인가 싶기도 했고 교회 관련 책인 듯 싶은 느낌도 들었답니다. 책의 내용과 그림을 살펴보니 요즘 창착책을 찾아서 읽고 있는 5학년인 큰 아이 생각이 나서 이렇게 읽히게 되었네요. 특히 12살, 같은 5학년 아이들의 요즘 이야기이기에 좀 더 공감이 가고 재미있어 할 듯 싶더라구요. 사실 아이의 또래에 맞는 책을 읽어도 책이 오래전에 나온 책이면 책 속 이야기에 공감이 잘 가지 않을 때도 있답니다. 그런데 이 책의 내용은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아주 잘 담고 있고 글 속에 문자 등을 주고 받은 장면과 그 글을 그대로 실어 놓아서 좀 더 현실감 있고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공감을 좀 더 시켜줄 수 있을 듯 싶네요. 또한 그림도 아주 현대적인 느낌이라 새롭게 느껴졌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이나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함께 읽으면 좋을 듯 싶네요. 집에서는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내 아이의 학교 생활이나 친구들과의 관계 등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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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들의 내용은 내가 겪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 소수의 아이들,특별한 아이들의 이야기였다.특별한 아이들의 이야기는 재미있었지만 쉽게 다가오지 못하는 '내가 과연 그럴 수있을까...'싶은 이야기들이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뭔가 달랐다. 내가 주변에서 쉽게 볼수있는 이야기였다. 특히 달.콤이라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너무 확 좋아하게 되지도 않고 은은하게 다가가는 연애 이야기인데, 마치 나의 초등학교 3학년 시절같았다. 그때 나도 이랬는데라고 느낄수 있었다. 달.콤말고 주장의 무게는 잘난 아이만 잘나게 나오지 않는 이야기,4교시 체육은 아이들의 선생님을 역전하여 체육하는 이야기,회원님을 초대하였습니다는 말이 사람에 따라 바뀌어서 오해받는 아이, 짬짜면은 아빠와 아들의 친구같은 우정이야기, 사춘기 할아버지는 할아버지의 도시이야기+사춘기를 더한이야기이다. 나는 우리의 마음에 다가오는 "회원님을 초대하였습니다"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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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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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생님이기에 작가로서 갖는 프리미엄이 있을 테지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의 고민과 꿈을 생생하고 사실감 넘치는 사례들로 그려낼 수 있다는 장점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미형 작가는, 자신이 가진 조건을 십분 활용한 셈이네요.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등단작가인 그녀는 반 아이들로부터 '열 살 같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네요. 그만큼, 아이들과 격의 없이 친하고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파악하고 있나 봅니다.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라는 단편동화집에 평범한 오 학년 아이들 이야기를 재미나게 엮어놨습니다.
오 학년, 열두 살. 사춘기의 문턱에 선 나이일 텐데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으로 사는지 까맣게 잊었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를 읽다 보니 아련하게 열두 살 마음이 기억나더군요. 정원이, 연주, 경준이, 재용이, 일우, 진성이, 진웅이 일곱 아이들이 짧은 이야기의 주인공들이며 자신들의 고민을 전합니다. 특별히 잘나지도 독특하지도 않은 2015년 대한민국의 초등 5학년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을 법한 캐릭터들입니다. 다만, 작은 고민 혹은 사소한 에피소드를 지니고 있습니다. 독자에게는 사소하게 느껴지지만 정작 그들 본인들에게는 무척 큰 에피소드 말입니다. 예를 들어, 용찬이는 체육시간에 밖에 나가고 싶었지만 치마를 입고 온 연주 때문에 체육 수업이 취소되자 속상해합니다. 치마를 입고 왔다는 이유로 졸지에 반 아이들의 미움을 사게 된 연주는 옆반에서 바지까지 빌려와 입지만 선생님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수업할 마음가짐이 덜 되었다나 뭐라나....흥미로운 대목은 바로 여기입니다. 평소 발표 한 번 안하고 조용했던 연주가 떠듬거리며 질문을 합니다. "리코더는 빌려도 되는데 바지는 왜 안 되나요?" 결국 연주네 반 친구들은 그날 체육 수업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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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살인데, 풋사랑 이야기가 빠질 수 없겠지요?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의 일곱 에피소드 중에는 당연히 풋사랑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목부터 달콤한 <달. 콤>. 이 단편의 주인공 정원이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점점 시큰둥해지는 대신 혼자 만화 그리는 데서 재미를 찾습니다. 그 와중에 같은 반 남자 친구 형빈이에게 특별한 마음을 품는데요. 형빈이가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정원이에게 G펜과 4B연필을 선물했다니, 독자 역시 풋사랑의 기억에 미소를 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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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들은 실제 열두 살 친구들이 읽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궁금해집니다. 요즘 하는 말로, "격하게 공감"할테지요? 김미형 작가 덕분에 십대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어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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