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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시작이 SM이었다는 것은 아마도 아는 사람은 잘 알고 있는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가장 SM의 색깔이 적게 느껴지는 팀이기도 하다. 아니 거의 느낄 수 없는 팀이 바로 플라이 투 더 스카이다. 상당히 빠른 시간에 SM을 떠난 것도 이유가 될 것이다. 그리고 처음 시작부더 SM의 색이 상당히 적게 들어간 팀이었던 것도 이유가 될 것이다. 그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내놓은 이 미니 앨범은 상당히 흥미롭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그 동안의 색깔도 상당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역시 조금은 길었던 휴식기의 영향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달라진 모습이 나쁘지 않은 것은 발라드에 특히나 어울리는 그들의 스타일이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 더욱 더 잘 어울리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조금은 과장되게 들렸던 환희의 보컬은 조금 힘이 빠진 느낌을 받게 한다. 그리고 브라이언은 상당히 맑은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 두 가지가 합쳐지면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지금은 쉽게 만날 수 없는 매력적인 남성 듀엣의 매력을 상당히 진하게 느끼게 한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의 만들어내는 하모니는 상당히 단단한 음악에 잘 실려 우리의 마음을 조용히 파고든다. 자극적이고 직설적으로 우리의 마음을 파고드는 음악이 아닌 조용히 하지만 조금은 진중하게 젖어드는 그들의 음악은 성별과 상관이 없이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찬바람이 몸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차갑게 식혔다면 더욱 더 이들의 음악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한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미움이라는 어쩌면 모든 사랑을 관통하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매력적인 두 보컬의 화음으로 우리에게 들려주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이 미니 앨범은 긴 휴식기가 그들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이 앨범은 그렇게 매력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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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가수였기도 하지만 이번 노래는 너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