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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구회승. 잘생기고, 공부잘하고. 인기좋고, 집안도 좋은 모든걸 다 가진 남자. 스스로 자신이 잘난것도 아는 남자다. 여주 공제인. 예쁘고 섹시함과는 멀다. 귀여운 여자에 가까운. 뜬금없는 첫사랑이 꿈속에 나와서 괜히 캠퍼스 로맨스물을 읽고 싶었다. 1권은 이들의 고등학교 이야기가, 2권은 대학에서 사회생활로 이어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온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장판 뜻뜻하게 해 놓고 맘편히 오랜만에 아주 아주 퓨어한, 좀 유치하지만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다. 19금도 없고 씬도 없고. 약간은 심심했지만 그래도 2학년 3반 아이들 덕분에 재미났다. |
| 고등학생 청춘물, 전체적으로 풋풋한 책을 보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전체적으로 애들이 어린 티가 나고 그점이 귀엽긴 해요. 다만 여러모로 감성들이 인소가 떠오르고 유치한건 둘째치고 조금씩 올드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부정적인 쪽으로 현실 고등학생스러워요.. 여주는 어리바리하면서 맹하고 남주를 비롯한 남주 친구들이 술집에 다니고 담배를 피고 소위말하는 잘 나가는 애들인건 인소 감성이라 쳐도(남주는 까칠하고 짓궂고 남주 친구 1은 친근하면서 가볍고 4차원스럽고 하나는 시니컬하면서 공부 잘하고 이런 조합이라 인소 느낌이 쎘어요.) 지나가는 여자애들 몸매나 얼굴을 품평하는 건 정말 왜? 싶네요. 더해서 여주한테 머리가 크니 어쩌니 하면서 놀리는 것도 그래 어리니까 저런 거에 설레지.. 하면서 이해하고 넘어가려다가도 진짜 저게 설레나? 정말? 하면서 이입이 잘 안 됐어요.. 이런 부분때문에 좀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