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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메디컬드라마, 또 영화에서 다뤄지는 의사들은 대부분 둘로 나뉘어 설정된다. 돈밝히는 의사와, 모든걸 뒷전으로 하고 오직 생명을 우선으로 하는 의사. 후자의 경우는 안타깝게도 의료사고에 휘말린 경험이 있어 외지로 나가기도 한다. 닥터 코토도 의료사고에 본의아니게 말리고, 섬으로 간다. 하지만 그런곳이야말로 또 의술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직 단 한사람의 의사. 질병에 노출되어있으면서도 섬마을 특유의 억셈으로 민간요법이나 인내심으로 그저 그저 살아가는 사람들. 한명도 제대로 된 의사는 없었던 터라 닥터 코토도 경계심의 대상이었지만 몇번의 기적적인 사건을 거쳐가며 점점 신뢰감을 얻는다. 배 위에서의 개복수술, 우산에 폐가 관통된 아이, 임신중독증의 만삭임산부등등..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이 만화는 스토리에 충실한 만화다. 모처럼 발견한 괜찮은 만화다. 장편으로 연재되었음 좋겠고, 처음의 이 성실함이 끝까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인상깊은구절] 선생, 난 무식해서 어려운 건 잘 모르오. 하지만, 이것만은 언제나 아들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하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친구를 배신해선 안된다고. 주위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한번 믿은 친구는 끝까지 믿어야 한다고 말하지. 선생님... 당신은 우리 아들을 살려준 생명의 은인이오. 난 의사를 믿는 게 아니오. 당신을 믿는 마음은 일생 변하지 않을거요. 그것뿐이오. |
| 닥터 고토 진료소는 도시의 큰 병원에서 일하다가 외딴섬으로 오는 의사 고토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의 의사 만화다.고토는 처음에 섬에 와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사람들이 의사를 믿지 못하는 것이다.암튼 간호사와 함께 열심히 일하는 고토.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믿지 못한다.그리고 그때 한 아이가 맹장염에 걸리고 고토는 그 아이의 수술을 하려 한다.하지만 아이의 아버지는 육지의 큰병원에서 수술을 하겠다고한다.그러나 수술을 지연하면 병이 더 심각해 지는것을 아는 고토는 배를 타고 가는 도중에 배위에서 위험한 수술을 감행하고 다행히 아이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난다.그리고 이 사건으로 사람들은 고토를 믿기 시작하는데... 외딴 섬에서 활약하는 실력있는 의사의 이야기를 다루는 이 만화는 현실감이 있어서 좋다.물론 약간은 진부한 이야기지만 인간을 감동시키는 이야기는 여러가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그만큼 뻔한 이야기지만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즐겨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