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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이다. 아마 모든 사람들이 그럴 것이다. 가족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때론 나의 이야기를 맘껏 할 수 있는 상대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주인공 혜민이가 부모님이 자꾸 이혼하자는 말을 밥 먹듯이 하니 화가나 부모님과 따로 살다가 '가족 선언문'을 쓰고 결국 다시 같이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이 책의 주인공 혜민이와 혜성이는 남매이다. 나도 남동생이 있다. 가끔씩 티격태격 싸울 때도 있지만 심심할 때, 같이 얘기 할 때 꼭 필요한 동생이다. 그럴때면 외동인 친구가 부럽지가 않다. 혜민이도 동생과 사이가 좋은 것 같다. 모든 문제를 동생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줘서 꼭 나와 내 동생의 모습이 보였다. 혜민이는 부모님이 싸우는 중에 동생 혜성이와 '독립 선언문'을 작성하기 시작한다. 독립 선언문이란 아빠는 친할머니네, 엄마는 외할머니네, 혜성이와 혜민이는 원래 집에서 각자 따로 사는 것을 작성한 선언문이다. 나는 부모님이 아무리 싸우더라도 그런 선언문은 못 쓸 것 같다. 동생과 둘만 함께 지낸다는 상상만 해도 너무 무섭고 눈물이 날 것 같다. 얼마전에 처음으로 친할머니네서 엄마아빠 없이 동생과 같이 잔 적이 있는데 그 때 너무 무서웠다. 그때를 생각하면 엄마아빠와 떨어져서 지낸다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다. 그런점에서 혜민이와 혜성이가 대단해보였다. 하지만 혜민이가 부모님 사이를 떨어뜨리게 한 것은 결과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두 분이 더 같이 살다가는 훨씬 큰 싸움으로 번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혜민이네 가족은 떨어져있는 동안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나서 서로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고, 대화도 많이 하고, 서로서로를 도울 수 있는 '가족 선언문'을 쓰게 된다. 가족 선언문으로 인해 혜민이네 가족은 다시 웃게되었고 한 집에서 살게되며 책이 마무리된다. 이 책을 읽는동안 가족끼리 싸우지 않으려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서로 다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혜민이네 부모님처럼 싸움이 날 수 있고, 모두 괴로울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동안 우리 가족이 싸우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다. 앞으로도 우리 가족의 싸움이 없도록 나부터 노력할 것이다. 엄마, 아빠, 동생이 소중한만큼 더 이해하고 도와줄 것이다. 지금 당장 엄마의 집안일부터 도와야겠다!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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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앤북 창작동화 시리즈 중 한 권으로 초등학교 3~4학년을 위한 동화책이다. 행복한 가족은 누구나 바라는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이다. 하지만 실제 상황은 많이 다를 수 있다. 잦은 부부 싸움과 이혼 언급으로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여기에 당당하고 똑똑하며 기발한 남매가 있다. 부모님이 시시때때로 싸우고 이혼 이야기를 해서 고민인 혜민이와 혜성이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지《가족 선언문》을 읽으며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글쓴이는 임지형. 아프고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결핍을 채우며, 스스로 힘내 자라게 해주는 동반자가 되어줄 수 있는 동화를 쓰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한다. 그린이는 김아영. 작가가 된 지금은 매일매일이 미술 시간이라서 행복하다. 이야기가 담긴 그림을 그리며 지내는 행복한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여러분에게 엉뚱하지만 아주 유쾌하고 기발한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매일 사소한 일로 싸우는 부모님께 과감히 반기를 들어 멋진 가족을 만든 독립 남매 혜성이와 혜민이입니다. 자, 지금부터 두 남매가 고군분투하며 만들어낸 가족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머리말 中)
첫 페이지를 넘기면 현재 상황이 눈 앞에 그려진다. 아빠와 엄마가 한창 싸움 중인가보다. 그런데 아이들이 말한다. "이혼하세요!" 하지만 사실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이혼하는 걸 바라지 않는다. 세상에 그런 걸 바라는 아이들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누나 혜민이와 동생 혜성이는 독립 선언문을 작성하여 부모님께 내민다. <독립 선언문> 하나, 오혜민과 오혜성은 2015년 4월 25일 독립을 선언한다. 엄마와 아빠는 이혼을 가정한 상태이지만 우리는 먼저 독립을 한다. 둘, 아빠는 할머니 집에서, 엄마는 외할머니 집에서, 오혜민과 오혜성은 우리 집에서 산다. 사실 두 분이 어디에서 사시든 상관은 없다. 그냥 두 분 알아서 사시면 된다. 셋, 아빠, 엄마는 항상 먼저 연락을 해서 허락을 받아야 우리 집에 올 수 있다. 넷, 생활비와 학원비는 만 20세가 될 때까지 나라 은행 통장으로 매달 28일에 입금해 준다. (16쪽)
아이들은 짐 가방도 챙기고 외할머니와 할머니께 전화도 드린다. 사실 아이들은 부모님이 진짜로 이혼을 하기 바라는 것이 아니다. 엄마 아빠가 그냥 들어오셔서 이혼 얘기를 밥 먹듯 반복하시게 해선 절대로 안 된다며 단호하게 행동했다. 아빠가 술취한 척 집에 들어오려고 하거나, 엄마가 아이들을 미행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이 장면을 보는 재미가 있는 동화책이다. 부부싸움과 이혼이라는 소재를 당찬 아이들을 통해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혜성이의 생일날이 되니 엄마도 아빠도 만나자는 연락을 하신다. 이 정도면 정신을 차리셨을까? 아직 아니었다. 만나서 또 싸우시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지만, 엄마 아빠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또 한바탕 싸우신다. 결국 누나와 함께 자리를 뜨고 말았다. 과연 이들 가족은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아이들의 재치 있는 행동으로 부모님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되는 동화책이다. 수동적인 아이들의 모습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문제 해결을 향해 가는 당당함이 마음에 드는 책이다. |
쉬쉬할 수 있는 주제를 과감하게 꺼내 든 책이네요. 부모의 싸움에 불안해하는 아이들 모습을 너무 우울하지 않고 나름 재미있는(?) 동화 형식으로 살려냈어요. 이 책은 아이들용이지만 부모가 꼭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이혼하세요!"
부모가 싸우면 우리 아이들은 눈치를 심하게 보게 되죠. <가족 선언문>의 남매도 참다참다 이제는 못 참을 지경이 됐습니다. 잔소리하다, 부부싸움하다 걸핏하면 내뱉는 말이 있죠. "도저히 살 수가 없어." "이혼이라도 하든지 해야지." 자기도 인지하지 못한 채 입버릇처럼 붙어다니기도 하고요.
이렇게 이혼 얘기를 밥 먹듯 반복하는 부모를 둔 아이들이 나섭니다. 이혼하라고 독립 선언문을 내놓습니다. 아이들은 아빠, 엄마와 안 살겠다고 합니다. 아빠는 친가, 엄마는 외가로 가라고 짐가방까지 다 챙겨놨네요. 이 집은 남매가 살겠다합니다.
그렇게 쫓겨난 아빠, 엄마. 아빠는 일부러 술 취한 척 연기하며 집에 오기도 하지만 면박만 당하고, 엄마는 엄마 손길이 없으니 힘들지 않냐며 묻지만 아이들은 No! 핑곗거리 생기지않게 더 열심히 생활하는 남매. 점점 엄마 아빠없이 사는 것도 두렵지 않은 것 같아 자신감까지 상승한 아이들 앞에서 할 말 없어진 부모입니다.
그러다 동생 생일을 맞이해 모처럼 외식하는 날조차 엄마 아빠는 아이들 앞에서 또다시 투닥거리는군요. 아이들의 실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 계기가 되어 마음을 돌리게 되긴 하는데...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가족이라는 이름이 주는 의미를 생각하게 하네요.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유지하고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고민하게 한 시간입니다. <가족선언문>에서는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가능하다는 것, 노력하며 살아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격려과 관심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처럼 가족도 그렇게 성장하는 거라는 것을.
남매의 엄마 아빠는 부모로, 부부로 잘 해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우리 용감한 남매 덕분에 말이죠. 각자 어떤 가족이 되고 싶은지 가족 선언문을 써 보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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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미가 있네요 ~ 혜성이와 혜민이의 유쾌한 기발한 대책으로 부모님들이 반성을 하고 안 싸우겠다고 가족들앞에 선언을 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어 다행임니다 우리 어른들도 이 책을 읽고 많은 반성을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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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책을 읽고 아이들한테 부끄러웠습니다, 저도 아이들 앞에서 많이 싸웠거든요 앝으로 절대 안 싸우겠고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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