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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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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경계를 허무는 일상의 종교학 <종교, 아 그래?>는 종교전문기자로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신문에 싣고 있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펴낸 책이다. 종교와 종교인들에 대한 일반인들이 느끼는 벽의 높이를 조금이라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펴냈다고 한다. 커다랗게 네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고, 불교, 천주교, 기독교 등의 종교인들을 취재하며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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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경계를 허무는 일상의 종교학 종교, 아 그래?>는 종교전문기자로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신문에 싣고 있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펴낸 책이다.


종교와 종교인들에 대한 일반인들이 느끼는 벽의 높이를 조금이라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펴냈다고 한다.

커다랗게 네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고, 불교, 천주교, 기독교 등의 종교인들을 취재하며 알게 된 각 종교에서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첫 이야기는 성직자들이 자주 전화번호를 바꾸는 내막이 소개되어 있다. 성직자의 경우 공인으로 연예인과 마찬가지로 사생활이 노출되어 사생활 보장이 안되다보니 전화번호를 자주 바꿀 수밖에 없는 속사정을 들을 수 있었다. 개신자 목회자의 경우 임종을 앞둔 환자 가족이 전화를 걸어 오면 한밤중이건 새벽이건 달려가 기도를 해드려야 한다고 한다. 그 때문에 간이 좋지 않은 분들이 많다고 한다. 극심한 피로에서 오는 간의 무리때문인가보다.


 

하나님’ ‘하느님’, ‘주일 미사’ ‘주일 예배’, ‘바오로’ ‘바울’ ‘바울로등 각 종교마다 사용하는 용어가 다르기 때문에 기사를 쓸 때 혼동하지 않고 잘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목사, 신부에는 없는 자가 스님에만 붙어 있는데 그 이유는 목사의 사는 스승 사이고, 신부의 부는 아비 부자를 쓰는데 열쇠가 있고, 스님은 정설이 딱히 없는데 승에 님을 붙여 승님이라고 부르다 발음이 쉽게 하기 위해 스님으로 바뀌었다는 설과, 스승님에서 승이 사라지고 스님으로 변했다는 설 등이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평소에 알고 있던 내용들도 있고, ‘~ 그래?’하는 내용들도 가득 담겨 있다. 쭈욱 연결되는 내용이 아니라 시간날 때 짬짬이 읽으면 좋은 책이고, 신문기사에 실린 기사를 함께 찾아보며 삽화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나하나 흥미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한데 모여 있어서 알고 있으면 내가 믿는 종교에 대한 더 많은 이해도 되고, 타인의 종교도 인정하고 배려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종교인들에 대한 이해의 기회가 될 것 같다.


 

c******s 2015.10.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각종교들에 대한 에피소드와 주옥같은 71가지 이야기들! ... 종교, 아 그래? ...
"각종교들에 대한 에피소드와 주옥같은 71가지 이야기들! ... 종교, 아 그래? ..." 내용보기
요즘처럼 종교적인 이슈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화제가 된 적도 없는거 같다. 그것은 IS로 대변되는 이슬람무장단체들이 파리에서 연쇄적으로 테러를 일으켜 얼마전 크리스마스와 신정테러도 우려되어 세계적으로도 행사들이 축소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 이어지기도 하였다.   나는 김한수기자께서 저술하시고 <북클라우드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종교, 아 그래?>
"각종교들에 대한 에피소드와 주옥같은 71가지 이야기들! ... 종교, 아 그래? ..." 내용보기

요즘처럼 종교적인 이슈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화제가 된 적도

없는거 같다. 그것은 IS로 대변되는 이슬람무장단체들이 파리에서

연쇄적으로 테러를 일으켜 얼마전 크리스마스와 신정테러도 우려되어

세계적으로도 행사들이 축소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 이어지기도

하였다.

 

나는 김한수기자께서 저술하시고 <북클라우드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종교, 아 그래?>를 읽어보다가 요즘에 종교문제가 국제분쟁

으로 비화된 요즘의 IS사태가 문득 생각이 났다... 

 

근데, 이슬람교라 하면 예전에 아라파트 PLO의장과 이스라엘사이의

갈등과 분쟁이 생각났다. 가자지구와 요르단강서안에서 살았던

팔렌스타인 난민들... 글고 이들에 대한 탄압을 일삼았던 이스라엘...

 

그런데, 그후로 중동에서의 이슬람교하면 아프카니스탄과 파키스탄의

탈레반이 생각나는데 이번에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의테러가

전세계를 경악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있어 안타깝게

생각이 된다...  IS조직으로 들어갔던 김군도 안타까웠고...

 

그래서 나는 얼마전에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성원을 찾아가보기도

하였고 이슬람 관계서적도 보기도하면서 이슬람교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 가운데 이책 <종교, 아 그래?>를 접하게되었는데 이슬람교뿐만

아니라 불교, 개신교, 카톨릭교에다가 원불교의 세계까지 접할 수

있어 참으로 뜻깊은 독서였다...

 

근데, 사실 나는 어느 종교를 딱히 믿는다는건 없다...

하지만, 개신교, 불교, 천주교, 이슬람교 등 제반종교들의 교리와 각종교

들의 고유풍습 등에는 무척 관심이 많다. 그리하여 <북클라우드출판사>

에서 펴낸 이책 <종교, 아 그래?>를 읽어보니 우리가 각 종교에 대해서

갖어봤음직한 의문점들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해주셔서 아주 흥미롭게

잘읽었다.
각종교들에 대한 에피소드와 주옥같은 71가지 이야기들을 통해

각종교들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는걸 느꼈고

또 다소 막연하게 생각했던 해당종교들에 대해 알 수 있게되어

넘넘 좋았다. 또한, 처음 알게된 사실들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중 하나는 천주교신부와 원불교 남성교무는

사병으로 군복무를 마친후 군종장교로서 다시 군대를 가야한다는

이야기가 신선하게 느껴졌다.

 

남들은 한번 가기도 힘든 군대...

물론 군종장교라는 신분은 좀더 자유롭고 보수도 더 많게 받지만

그래도 군대생활을 더한다는게 당사자들은 어떠실지...^^*

 

글고 육군학사장교로 임관해 28사단 무적태풍부대에서 보병소대장

으로 복무했던 나의 경험으로도 그당시 군종장교분들의 후덕하시고

따뜻한 보살핌에 고마움을 느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또한, 경북 영천의 육군제3사관학교에서 사관후보생시절 일요일엔

의무적으로 해야했던 종교활동의 추억...

그당시 힘들었던 후보생시절 일요일에 종교활동은 그렇게 열성적인게

아니었어도 의무적으로 가야했기에 그래도 우리들의 파라다이스였다...

 

아무튼 사병으로 한번, 군종장교로 한번 도합 두번 군대를 가야하는

천주교신부와 원불교 남성교무의 현실을 보고 참으로 성직자가

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구나 다시금 깨닫게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신앙을 갖고계시는 분들은 물론 종교인들의 생활과

그실상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이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

드리고싶다...^^*

 

종교, 아 그래? ...

 

바로 이책을 통해 각종교들의 실상과 에피소드 글고 종교인들의 수행

의 현장들을 지그시 살펴보게된 참으로 뜻깊은 책이었다...^^*

k****3 2016.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종교, 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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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간지 종교 전문 기자가 직접 전해주는 여러 종교에 관한 궁금한 점들을 담은 이야기다. 저자의 위트있는 얘기를 읽다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종교에 관한 얘기가 주를 이룬다. 검약한 생활을 하는 종교인들의 삶에는 민중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하는 그네들의 사회적 배려가 숨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선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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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간지 종교 전문 기자가 직접 전해주는 여러 종교에 관한 궁금한 점들을 담은 이야기다. 저자의 위트있는 얘기를 읽다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종교에 관한 얘기가 주를 이룬다. 검약한 생활을 하는 종교인들의 삶에는 민중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하는 그네들의 사회적 배려가 숨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선 종교인들이 입은 옷에 관한 이야기가 제법 흥미롭다. 양복에 넥타이 차림이 대부분인 개신교 목회자와 달리 천주교 사제나 불교 스님들은 우선 복장에서부터 일반인과 차별화된다. 사제와 부제는 검은색이며, 대주교와 주교는 자주색을 입고, 추기경은 진홍색 옷을 입는다. 자주색과 진홍색은 공통적으로 순교자의 피를 뜻한다. 교황의 흰색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를 뜻한다.

 

조계종 스님들의 경우는 가사가 품계를 보여준다. 가사란 스님들이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아래로 드리워 입는 천을 말한다. 왕자였던 부처님이 출가해 자신의 옷을 사냥꾼에게 벗어주고 대신 걸친 사냥꾼의 천조각, 시체 덮었던 천조각 등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조계종 가사의 색깔은 짙은 갈색으로 색깔이 다 같다. 멀리서 봐서는 단번에 구분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복장을 통해 신분을 구분하는 것은 천주교나 불교 내부의 사정일 뿐이다. 사제나 스님의 복장에 담긴 공통점은 화려한 삶이 아니라 중생과 속인들을 위해 낮추고 희생하는 상징이다. 옷 한 벌에도 성직의 무게는 그렇게 무겁다고 저자는 얘기하고 있다. 평생 누더기 옷을 입은 성철 스님의 얘기는 큰 스님 만의 깊은 속내가 보여진다. 평생 무소유를 좌우명으로 삼았던 법정 스님의 얘기를 들려주는 대목에서는 나도 몰래 스님을 닮았으면 하는 염원을 심어본다. 

 

무심코 지나치던 종교인들의 모습에서 또다른 삶의 뒷얘기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서야 알았다. 평소 종교인들의 검소한 생활을 보고 애뜻한 마음을 한 구석에 가지곤 했는데 이 책을 보고는 그네들이 그렇게 살고 있는 것에 존경하는 마음이 싹튼다. 모두가 닮을 수는 없지만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삶도 그네들과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물론 나만의 욕심이겠지만......

k*****1 2015.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종교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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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갈수록 다양한 '종교'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더불어서 '종교'의 본질과 의미에 대한 생각이 깊어진다는 생각을 요즘 들어서 더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  <종교, 아 그래?>가 한눈에 들어오며 제 관심을 사로잡았는데요, '편견과 경계를 허무는 일상의 종교학'의 이 책을 통해서 '종교'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가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의미롭게 가지게 되어서 기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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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갈수록 다양한 '종교'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더불어서 '종교'의 본질과 의미에 대한 생각이 깊어진다는 생각을 요즘 들어서 더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  <종교, 아 그래?>가 한눈에 들어오며 제 관심을 사로잡았는데요, '편견과 경계를 허무는 일상의 종교학'의 이 책을 통해서 '종교'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가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의미롭게 가지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인간의 마음의 위안과 편안함, 잘못에 대한 반성을 위한 것이 종교의 역할과 존재가 아닌가에 대한 생각들을 해온 터라 '종교'가 인간에게 어떤 의미인가에 대해서 더 심도있게 음미하고 생각해본다는 생각을 하면서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어서 더 특별한 독서시간을 만난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이 책은 한 번 읽고 그만 책장을 덮는 것이 아니라 자꾸만 되새김하면서 새록새록 그 의미를 새롭게 곱씹게 되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이 정말 큰 매력이자 통찰처럼 다가오게 하는 책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으로 인해 삶에 대한 새로운 환기도 꾀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저에게는 더욱 특별한 독서가 되었습니다.

 

'종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깊이있는 생각들로 이해하고 음미하지 못했던 많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읽는다는 의미는 이 책의 제목처럼 반응과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바로 '종교, 아 그래?'라는 리액션!

 

 



 

d*******3 2015.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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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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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아 그래? 살면서 딱히 믿는 종교가 있었던 적은 없지만, 여행 삼아 절에도 가보기도 하고 주위에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조금씩은 아는 부분이 누구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종교를  가짐으로써 사는데 힘을 얻는다면 믿어서 나쁠 것은 없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지만, 종교가 있든 없든 종교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했었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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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아 그래?

살면서 딱히 믿는 종교가 있었던 적은 없지만, 여행 삼아 절에도 가보기도 하고

주위에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조금씩은 아는 부분이 누구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종교를  가짐으로써 사는데 힘을 얻는다면

믿어서 나쁠 것은 없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지만, 종교가 있든 없든 종교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이 책은 그런 생각을 하던 참에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겠다 싶었답니다.

종교 담당 기자로 일했다 다른 분야를 취재하다 다시 종교 분야로 복직한 뒤

종교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기도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작업을 한 일들을

그대로 담아냈다고 보여집니다.

 

들어가는 글을 먼저 읽어보았답니다.

종교 담당 기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생각보다 재밌게 읽어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종교인들과 만나면서 겪는 일들을 자연스럽게 써내려간 부분이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직업이 기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양한 취재를 통해서 만나는 사람들도

다양하고 만나는 사람들이 원하는 장소로 달려가야 하고, 종교쪽에서 일하다 보면 일요일에 종교

행사가 많기 때문에 일요일에 모여야 하는 일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신문 문화면에 실렸던 그 글들이 바탕이 되어 책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길지 않고 짤막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가 아는 종교가 어떤 것이었었나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크게 이야기 넷으로 나뉘어 있으면서 다양한 목차를 읽어나가 보니 제목으로 어떤 내용을

담을지 미리 알아보았답니다.

순서를 굳이 정해놓고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답니다.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의 이야기를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많이 믿는

종교가 아무래도 많이 다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믿음으로 사는 종교인들은 그 일이 직업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때로는 다른 일을 하기도 한다는

것을 이 책에서 처음 접해보았네요.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살아가는

목회자분들이 있다는 것이 우리가 아는 종교인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 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종교에 대한 이런 다양한 얘기들을 접하면서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되는

효과도 있었답니다. 아령에 대한 얘기도 생각지도 못하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새삼

아이들에게도 얘기해주니 아이 들도 재밌다는 반응이었답니다.

종을 치기 위해서 만들던 도구가 아령이 탄생한 계기였다는 얘기를 해주니 읽어나가면서

새롭게 아는 것을 아이들에게 말해주니 아이들도 새롭게 듣는 얘기에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답니다.

목사님들이 설교 준비로 힘들어하는 것을 들으니 그냥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사찰 음식을 접하면서 겪은 얘기도 참 재미나게 다가와답니다.

이판사판도 불교용어에서 시작되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었답니다.

그냥 종교를 이해하기 위해 쓴 책이 아닐까 했지만 기자로서 겪은 일들을 토대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상식들도 늘어나고, 역사 속에서 있었던 부분들도 새롭게 알게 되었답니다.

종교 속에서 치뤄지는 다양한 의식 속에서 우리가 몰랐던 부분들이 참 많았다는 것.

그리고 종교를 떠나서 역사 속에서 있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종교와 상관 없이 우리가

알아두면 좋을 것들이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종교에 대한 딱딱함이 아니라 가벼운 소재들도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알아두면 유익한 것들도

배우면서 종교에 대한 선입견이 있던 부분들이 다소 해결이 되었기  때문에

종교에 대한 편견이나 안 좋은 부분을 가졌던 생각들이 있다면 조금은 편안하게

읽어 나갈 수 있는 책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이 책에 나온 71가지의 이야기들은 살아가면서 종교를 떠나 알아두면 좋을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답니다. 종교도 사람이 살아가는 인생사에 빠질 수 없는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에서 알아두면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g*******s 2015.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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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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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편견과 달리 이 책을 선택하면서 잘 골랐다는 생각을 하였다...저자 김한수씨는 7년 동안 종교전문기자로 있으면서 2014년 다시 종교기자로 복귀하였다. 종교전문 기자가 쓰는 종교 이야기...그들도 기자생활하면서 주위사람들의 편견으로 힘들어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그리고 어디에 가던지 종교기자는 찬밥 신세이구나 생각하였다.책 을 읽으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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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편견과 달리 이 책을 선택하면서 잘 골랐다는 생각을 하였다...저자 김한수씨는 7년 동안 종교전문기자로 있으면서 2014년 다시 종교기자로 복귀하였다. 종교전문 기자가 쓰는 종교 이야기...그들도 기자생활하면서 주위사람들의 편견으로 힘들어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그리고 어디에 가던지 종교기자는 찬밥 신세이구나 생각하였다.

책 을 읽으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종교 이외에 유대교와 이슬람교에 대해서 같이 담겨져 있었다..그리고 개신교와 천주교 그리고 불교 이외에 거기서 파생된 또 다른 비슷한 종교에 대해서 함께 알 수 있었다. 장로교,감리교와 원불교 그리고 성공회에 대해 서 기본 상식을 알 수 있어서 이 책을 선택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들었다..

책 을 읽으면서 1박2일에 나오는 미식레이스가 생각이 났다..그리고 그 방송에 나오는 족구 게임...1박 2일 팀을 가볍게 이기는 스님의 족구 실력에 대해서 놀라움을 금치 못히였는데 스님께서 족구와 축구를 잘 하는 그 이유를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적적한 곳에 살면서 체력증진을 하는데 있어 족구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종 교인들도 군대를 가게 된다..다만 일반인과 차이점은 장교로서 복무를 한다는 점과 군종장교로서 군에 복무를 한다는 점이 일반인과 차이가있다..우리가 생각하기에는군종장교가 좋을 제도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목사와 스님에게만 해당이 되는 것이다..천주교 신부와 원불교 남성교무는 군대를 미리 간 뒤에 다시 군종장교로 복무해야 하기 때문에 그것도 마냥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책 통해서 주변에 가까이 있으면서도 잘 모르고 있었던 것들을 알 수 있었다..종교와 관련한 용어 뿐 아니라 종교인들의 삶 그리고 그분들의 인생을 잠시 느낄 수 있었으며 스님이있는 절에는 삽살개가 많이 보이는 그 이유 또한 알 수 있었다.

이달의 사락 k*******2 2015.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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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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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갖는 다는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종교가 인간에게 주는 힘이 어떤건지에 대해 어렴풋이 알 것도 같은 어렴풋이 이해도 되는 그러면서도 쉽게 종교를 믿지는 않는 그런 상태가 되었어요. 그런 내게 종교에 대해 관심을 갖는 아이때문에 종교에 대한 관심이 생길무렵 눈에 띄어 선택한 책이에요. [종교, 아 그래?]   종교전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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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갖는 다는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종교가 인간에게 주는 힘이

어떤건지에 대해

어렴풋이 알 것도 같은

어렴풋이 이해도 되는

그러면서도 쉽게 종교를 믿지는 않는

그런 상태가 되었어요.

그런 내게 종교에 대해 관심을 갖는

아이때문에 종교에 대한 관심이 생길무렵

눈에 띄어 선택한 책이에요.

[종교, 아 그래?]

 

종교전문기자가 쓴 책이라서

한가지 종교의 내용만이 아니라서

쉽게 선택한 것 같기도해요.

7년이상의 종교기자로 활동하면서

알게된 각 종교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종교하면 왠지 엄숙하고

교리와 같이 딱딱한 느낌을

연상하기 쉬운 일반인들에게

종교를 좀 쉽게 엿볼 수 있는

여지를 주는 책 같네요.

 

종교에 대한 궁금증이나 관심이

있으나 깊이 들어가고싶지는

않은 망설임의 기로에 있다면

한번 읽어보면 좋겠네요.

가볍게 종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고

알지 못했던 내용들도 알게되니

좀 관심이 가기도 하고요.

종교의 본질이 주는 장점은

인정하지만 실현되는 형식적인

부분의 폐단때문에

멀리서 지켜보는 사람들이라면

멀리서봐서 안보이는 부분을

조금씩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거 같아요.

p******6 2015.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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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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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아 그래?' 는 조선일보 종교전문기자인 저자가 종교에 관한 여러가지를 취재하면서   알게된 정보나 에피소드를 엮은 책이었습니다.   종교라고 하면 특정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개개인 마다의 편견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무교이어서 그런지 종교는 엄격하고 근엄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고 그러한 종교인은   무엇인가 일반인과는 다른점이 있을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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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아 그래?' 는 조선일보 종교전문기자인 저자가 종교에 관한 여러가지를 취재하면서

 

알게된 정보나 에피소드를 엮은 책이었습니다.

 

종교라고 하면 특정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개개인 마다의 편견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무교이어서 그런지 종교는 엄격하고 근엄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고 그러한 종교인은

 

무엇인가 일반인과는 다른점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또한 특정 종교를 믿는 신자라도 내가 믿는 종교가 아닌 다른 종교에 관해서는 또 다른

 

편견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불교, 천주교, 기독교 그리고 원불교까지 모든 종교에 관한 취재를 하는

 

기자의 신분에서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있어 어느종교에 편중되는 것이 없어 저와 같은

 

무교인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종교에 관한 어려운 교리나 신념들에 관한 내용이 아닌 그 옆에 있는 사람들에 관한

 

에피소드 들이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종교도 사람이 있는 곳이어서 일반 세상과 다르지만 또 그속을 들여다보면 닮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던 편견들이 정말 일부분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불교, 천주교, 기독교가 다르지만 또 희한하게 공통점도 있었습니다.

 

목사, 신부, 스님으로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도 알게 되었고 또한 이면에는 그분들도 한사람의

 

인간이라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종교에 관한 책은 많이 보았지만 이렇게 모든 종교에 관해 서술한 책은 드물었던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종교에 관해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내가 믿는 종교가 아닌 다른 종교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종교에 편견이 있는 사람에게는 종교를 다시 볼 수 있는 계기를 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71가지의 이야기를 읽고 보니 종교가 꼭 특별한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근처에 있는 것이고

 

어려운 것이 아닌 좀 더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었던 시간 이었습니다.

k********1 2015.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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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편견과 경계를 허무는 일상의 종교학 '종교, 아 그래?'를 읽고
"[서평]편견과 경계를 허무는 일상의 종교학 '종교, 아 그래?'를 읽고" 내용보기
나는 기독교 신자다. 비록 주일예배를 빠드린지 7개월쯤 된 것 같고, 세상에서 가장 개방적인 기독교인을 표방하며, 진리는 하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마음 내킬때는 미사도 드리러 가고, 장례식장에서나 제삿상 앞에서 절도 넙죽 넙죽 잘하곤 하지만, 내 아이덴티티는 누가 뭐래도 기독교인이다. 신랑은 카톨릭 신자다. 연애하면서도 함께 미사에 가기도 하고, 예배에 가기도
"[서평]편견과 경계를 허무는 일상의 종교학 '종교, 아 그래?'를 읽고" 내용보기

나는 기독교 신자다.

비록 주일예배를 빠드린지 7개월쯤 된 것 같고, 세상에서 가장 개방적인 기독교인을 표방하며, 진리는 하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마음 내킬때는 미사도 드리러 가고, 장례식장에서나 제삿상 앞에서 절도 넙죽 넙죽 잘하곤 하지만, 내 아이덴티티는 누가 뭐래도 기독교인이다.

신랑은 카톨릭 신자다. 연애하면서도 함께 미사에 가기도 하고, 예배에 가기도 하고, 그날 그날 가까운 곳에 성당이 있으면 성당이 가고, 교회가 있으면 교회에 가고. 기독교와 천주교는 크게 다른 종교라는 생각도 없었고 종교 때문에 크게 갈등이 있을 일도 없었다.

정작 신랑은 프로포즈하면서 개종을 하겠다고 했었지만, 나는 굳이 그렇게 하게 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오히려 신랑의 겸손하고 온화한 품성이 카톨릭 신자로서 갈고 닦인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카톨릭을 더 우호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정작 내가 결혼을 하고 카톨릭 신자였던 시어머니는 불교대학을 다니시다가 불교신자가 되셨고, 역시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친정엄마는 어떤 이유론가 카톨릭신자로 개종하셨다.

이러니 뭐, 주위 사람들은 나를 소위 '발바닥 신자'로 생각하기도 하고, 내가 기독교 신자라고 밝히면 전혀 몰랐다며 깜짝 놀라기도 한다.

하지만 다시한번 말하지만, 내 아이덴티티는 기독교 신자다.

내 신앙의 모습과 그 깊이는,내가 어떻게 보이느냐,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와 상관없이 온전히 나의 내면에 달린 것이기에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까닭에, 또한 선교와 전도라는 기독교에서 강조하는 큰 사명 역시,

강요와 강권으로 배타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 말고도, 인성으로 감화시켜 절로 나라는 사람이 믿는 종교에도 관심을 가지고, 나도 그 분을 믿고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뿐더러 효율적이기 까지 하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전도를 핑계로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하고 싶지도 않다. 내가 적극적으로 전도를 하지 못하는 것은 내 삶이 아직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줄수 있는 정도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고, 그 자체로 우선 내가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게 많은 사람인데, 굳이 전도만 잘한다고 그 결점 들을 다 상쇄할 수 있는 것도 아닐테니...

아무튼 이런 궤변을 앞세우며 결국 난 남들이 보기에 적당히 종교에 관대하고, 별 관심없는 사람 이지만, 실은 종교에 관심이 많다는 것.

그래서 이 책 '종교, 아그래?'에 관한 홍보 문구를 읽고 바로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주요 일간지의 종교담당 기자로 일하며 겪은 수많은 일화들을 바탕으로 수필 형식의 글을 써 신문에 게재해왔고, 이를 모아 출판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문화부 기자, 의학 전문 기자, 법조출입 기자 등등 많은 전문 분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종교담당 기자가 있다는 것은 참 생소했다. 종교 신문도 아니고 종교적 색채를 배재한 주요 일간지의 종교담당 기자란 어쩌면 종교에 대해 냉소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을 것 같기도 한데, 혹은 자기가 가진 종교가 있다면 은연중에 그 종교에 유익한 기사를 찾아 실으려 한다던지.

이 책의 저자는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모든 종교에 대해 두루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폭넓게 관심사를 넓히며 편견없이 흥미로운 사실들을 발견하는 눈을 가졌다고 보인다. 감히 말하자면 나랑 비슷한 성향이랄까.

스님, 천주교 사제, 목사님 등 다양한 종교의 위대한 인물들이 선을 행하며, 성스러운 인내와 희생, 절제하는 모습들을 소개하며 모두에게 진지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존경의 마음을 표하기도 하고, '이판사판, 야단법석', '아령'등의 단어가 유래되게 된 각 종교의 역사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때는 적당히 유쾌하고 객관적인 시선을 취하기도 한다.

꼭 종교를 가진 사람, 종교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어도 그 누구라도,

깨달음이라는 거창한 감동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잔잔한 감동과 기분좋은 웃음을 느끼긴에 충분한,

에세이집으로서도 그 표현의 풍부함과 소재의 참신함에서 다른 여느책에 뒤지지 않는 재미있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m*******a 2015.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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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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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불천’이란 말이 있다. 개불천이란 ‘개신교·불교·천주교’를 줄여 부르는 말로, 개신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불교 사찰에 가서는 부처에게 절하고, 그리고 천주교에 가서는 신부 앞에 미사를 드리고 고해성사를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정치인, 성직자, 의사, 상인이 물에 빠지면 누구를 가장 먼저 건져내야 할까? 답은 정치인이다. 왜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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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불천이란 말이 있다. 개불천이란 개신교·불교·천주교를 줄여 부르는 말로, 개신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불교 사찰에 가서는 부처에게 절하고, 그리고 천주교에 가서는 신부 앞에 미사를 드리고 고해성사를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정치인, 성직자, 의사, 상인이 물에 빠지면 누구를 가장 먼저 건져내야 할까? 답은 정치인이다. 왜냐하면, 오래 두면 물이 오염되기 때문이다. 선거철이 되면 교회를 찾아오고, 절을 찾아가는 후보들을 본다. 용기 없는 비겁한 사람들이다. 그들의 삶에 일관성이 없는 사람들이다. 적어도 이 나라를 이끌어 가야 하는 사람이, 자신의 삶도 용기 있게 이끌어가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을 믿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조선일보 종교전문기자로 일하고 있는 저자 김한수 기자가 개신교·불교·원불교·천주교 등 여러 종교에 얽힌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소탈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성직자들의 일상을 취재하여 20149월부터 매주 금요일자 조선일보 문화면에 연재했던 칼럼을 모아 엮은 것이다.

 

저자는 사찰음식에 된통 당한 뒷이야기, 노량진 수산시장만큼이나 활기찬 각 종교시설의 새벽 풍경, 스님들의 법명이나 천주교 신자의 세례명에 담긴 의미, 왜 여기서는 하느님이라 하는데 저기서는 하나님이라 하는지, 해마다 부활절 날짜가 달라지는 까닭 등 종교가 없는 이들은 물론, 해당 종교의 신자들도 한번쯤 궁금해 했을 71가지 내용에 대해 명쾌하게 답해준다.

 

종교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지루하다, 재미없다, 독선적이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대체 언제부터 우리는 종교를 그저 신성한 대상으로만 느끼게 된 걸까. 과연 무겁고 엄숙한 것이 종교의 전부일까 

 

이 책에서 저자는 종교인도 사람이고 종교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얼마든지 많은데 꼭 그렇게 엄숙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물음을 던진다. 아닌 게 아니라 노숙한 성직자들의 풋풋한 햇병아리 시절 회고담, 고기는 안 먹어도 국수라면 사족을 못 쓰는 스님들, 주변의 압박 속에서도 꿋꿋하게 튀는 외모를 고집하는 성직자들, 교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려하는 신도들의 따뜻함 등 그가 들려주는 71가지 이야기를 듣다 보면 사람 냄새가 묻어나는 종교, 우리네 삶이 그대로 담긴 종교의 모습이 보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신부는 그냥 신부, 목사도 그냥 목사라고 쓰면서 왜 꼭 스님에만 자를 붙입니까? 불교를 우대하는 편향적인 단어 사용 아닌가요?”(p.92) 라고 하면서 하지만 목사, 신부의 호칭을 잘 들여다보면 해답이 숨어 있다. 신부, 목사란 단어에는 이미 높임의 뜻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목사(牧師)스승 사()’, 신부(神父)아비 부()’가 그 열쇠다.”(p.93)라고 말했다.

 

저자는 종교별로 신자가 되는 방법은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모든 종교가 신자 되기보다 신자로 살기를 강조하며” “삶과 신앙을 일치시키는 것이 종교의 궁극적인 목표”(p.265)라고 말했다.

 

내가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기자가 종교에 대해 비판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별로 가치를 두지 않았다. 하지만 나의 그러한 생각은 곧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 책이야말로 편견과 경계를 허무는 일상의 종교학이다. 이 책을 읽으면 그동안 미처 몰랐던 종교에 대한 궁금했지만 누구에게 물어볼 수도 없었던 것들을 속 시원하게 알게 된다.

이달의 사락 k*****6 2015.10.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