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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오는 길이라는 제목부터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요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이 재미있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차분히 담겨 있어요 우리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엄마를 기다리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상상해보며 책을 읽어주어요. 아이도 아주아주 빠져들어 여러번 읽어달라고 하고 부모도 여러 감정들이 교차하며 읽어주게 되네요 |
| 읽는 내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우리 첫째 아이가 생각나 마음이 뭉클뭉클해졌어요.. 혼자남겨질까 걱정되 10분정도는 일찍가서 데려오는데 여느때보다 일찍 도착한 어느날은 엄마가 보고싶다고해서 선생님이 안아서 달래주고 계시더라구요.. 다른 아이들이 있어도 한두명 먼저 가면 저런걸 다 혼자가고 혼자남아 선생님들이 정리하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얼마나 마음이 안좋을까싶어 찡했어요. 그럼에도 그림책속 연이는 여러가지 엄마가 늦는 상상을 하며 스스로 위로하고 달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우리아이도 연이같으면 좋겠단 생각을 하게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