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5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5.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비정규직에 모욕을 강요하는 돈 세상
"비정규직에 모욕을 강요하는 돈 세상" 내용보기
조금 지난 박근혜 정권 때 나온 책이지만, 지금 문재인 정권 후반에 읽어도 큰 차이가 없다. 마찬가지로 10년전 이명박 정권 때 읽어도 책의 내용이 크게 차이가 날 것 같지가 않다. 즉 비정규직에 대한 사회 현상은 크게 변화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조금씩 확대되고 커져갈 뿐이다.     비용과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기업에서는 비정규직을 선호한다. 나는 비정규직 확대가 효율이라
"비정규직에 모욕을 강요하는 돈 세상" 내용보기

 조금 지난 박근혜 정권 때 나온 책이지만, 지금 문재인 정권 후반에 읽어도 큰 차이가 없다. 마찬가지로 10년전 이명박 정권 때 읽어도 책의 내용이 크게 차이가 날 것 같지가 않다. 즉 비정규직에 대한 사회 현상은 크게 변화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조금씩 확대되고 커져갈 뿐이다. 

 

 비용과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기업에서는 비정규직을 선호한다. 나는 비정규직 확대가 효율이라는 측면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의문이었다. 종업원들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고, 기업을 대하는 충성도가 효율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았다. 하지만 기업들은 계속해서 비정규직을 선호하고, 정규직조차 나쁜 작업환경으로 밀어내고 있다. 이제 누구나 고용 불안을 느끼고, 항상 이직을 염두에 둔다.  

 이 책의 앞 부분은 늘어나고 있는 비정규직 일자리와 비정규직 일자리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부분들의 통계와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나의 경우에는 이제 만성이 되어서 괴로운 정도가 좀 덜하다. 우리의 노동이 이렇게 싸구려 돈으로 치환될 수 있다는 것이 서러울 뿐이다. 

 

 개선책으로 여러가지가 나온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이 연대와 투쟁을 하는 것이다. 노조가입율을 올리고, 노노갈등을 줄이고, 같이 연대하여 싸우자는 것이다. 이 주장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나는 매우 회의적이다. 비정규직을 하나의 동력으로 묶기에는 부족하고, 산별적으로 소리를 내어 봤자 아무도 들어주지 않을 것이다. 

 또 하나의 방법이 법을 반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는 것이다. 파견법이 파견을 정당화하고 파견관련 직무를 계속 늘려온 것이라면 이제는 직무를 계속 축소해야 한다. 그리고 산업재해에 대한 책임 소재를 반드시 원청 회사에게 물어야한다. 요즘 언론에서 산업재해에 대해서 관심있게 다루고 있어 이것을 강력하게 법제화했으면 좋겠다. 

 사회공공망에 대한 것은 기본적으로 고용 보험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 책에서도 고용 보험의 액수도 적고, 가입율로 적은 것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다. 이것은 비정규직 파견직으로 이익을 얻는 업체에 부담을 시켜야 할 것이다.  

 

 비정규직 차별 금지법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과거 미국 남부지방에 있는 흑백차별도 아니고, 21세기에 이렇게 색깔로 금지하는 것은 인권을 모독하는 것이다. 버스 타는 것에 대한 금지도 없애야 하고, 식당과 휴게실에 대한 금지를 없애야 한다. 신분증 색깔을 다르게 하거나, 직장 작업복 유니폼을 다르게 하는 것을 금지시켜야 할 것이다. 새로운 신분 사회다. 참 모욕적인 일이다.  

 

 정부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공공기관과 공기업에서는 비정규직이 인격적인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다.  최소한 정부가 관리하는 우정사업본부의 집배원 과로사는 뉴스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이 책은 우리시대의 사회현상인 비정규직이 지나치게 많고, 지나치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회 현상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정리한 책이다. 비정규직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 그리고 개선 방향에 대해서 저자의 의견을 잘 표현하고 있다. 
 

z******g 2021.03.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정규 사회
"비정규 사회" 내용보기
내용은 좋다. 현재 비정규직이 난무하는 사회가 단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에 대한 책임을 기업이 책임지지 않고 사회에 떠넘긴다. 또한 그들을 책임지기 위해 우리 세금이 들어가고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도 점차 비정규직이 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가고 있다.그들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도 문제지만 아무도 그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기 때문에 기업은 위기라는 카
"비정규 사회" 내용보기

내용은 좋다. 현재 비정규직이 난무하는 사회가 단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에 대한 책임을 기업이 책임지지 않고 사회에 떠넘긴다. 또한 그들을 책임지기 위해 우리 세금이 들어가고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도 점차 비정규직이 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가고 있다.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도 문제지만 아무도 그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기 때문에 기업은 위기라는 카드를 꺼내들면서 계속하여 비정규직을 늘려간다. 


이러한 내용들은 너무 좋고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데는 공감이 가지만 너무 보고서 형태로 전개되서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고 읽는 내내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사례 위주로 전개되었다면 독자들에게 더 어필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l******a 2016.0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