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하이데거는 임마누엘 칸트를 단순히 인식의 확실성만을 따진 지식 이론가로 박제하려는 신칸트학파의 타성을 정면으로 파고든다. 칸트가 『순수이성비판』에서 완고하게 밀고 나갔던 본질은 다름 아닌 '형이상학의 토대를 새로 놓는 일'이었다는 자신의 도발적인 선언을 중심축으로 삼아 이야기를 전개한다.
마르틴 하이데거는 임마누엘 칸트를 단순히 인식의 확실성만을 따진 지식 이론가로 박제하려는 신칸트학파의 타성을 정면으로 파고든다. 칸트가 『순수이성비판』에서 완고하게 밀고 나갔던 본질은 다름 아닌 '형이상학의 토대를 새로 놓는 일'이었다는 자신의 도발적인 선언을 중심축으로 삼아 이야기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