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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박완서동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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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림이 따뜻한 동화 박완서 동화 손 어떤 이야기일지 가슴이 따뜻해질것은 기대하는 책이였어요 알이알이창작그림책 박완서동화 손 현북스     어느날 할머니가 지하철을 타고 외출할 때!! 노약자석에 있는 내 옆자리에 아이가 앉게 되네요 아이는 할머니에게 관심을 보이게 되는데요     그러다가 할머니를 보면서 말을 걸기 시작하네요 할머니 손의 주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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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림이 따뜻한 동화

박완서 동화 손

어떤 이야기일지 가슴이 따뜻해질것은 기대하는 책이였어요


알이알이창작그림책

박완서동화 손

현북스

 

 


어느날 할머니가 지하철을 타고 외출할 때!!

노약자석에 있는 내 옆자리에 아이가 앉게 되네요

아이는 할머니에게 관심을 보이게 되는데요

 

 

그러다가 할머니를 보면서 말을 걸기 시작하네요

할머니 손의 주름은 왜 많아!!

아줌마와 어니들과 헷갈리지 말라고 그러는거라는 말!!


손등의 핏줄에 관심이 많은 것을 보면서

아이는 주사맞기 싫어서 꽁꽁 숨겨두지만

나이가 들면 주사 맞을 일이 많아서 나온다고 말해주네요


이말!! 아무렇지도 않은 말 같았는데

두고 두고 새겨지는 말이네요

우리 엄마!! 우리 아이의 할머니의 손을 다시한번 더 보게 되었거든요

그러면서 혼잣말을 하게 되었네요

우리 할머니 핏줄 숨길수 있도록 해드려야할텐데 하고 말이죠~~

 

 

그러다 내가 낀 반지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는 반지주면 안되냐고 어리광을 부렸네요

줄것은 아니였지만 아이들은 이 반지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살짝 보여주려고만 했던 것이였는데 말이죠

 

 

그런데 뜻하지 않게 아이엄마가 아이팔을 거칠게 낚아채면서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정거장도 아닌데 말이죠!!

갑작스런 모습에 할머니는 아이를 웃으면서 배웅하지 못하였네요

 

 

 

이 박완서의 동화 손은

산문집에 실린 [운수 안 좋은 날]을 다시금 그림책으로 탈바꿈 했는데요


할머니의 눈에는, 아이의 눈에는, 아이엄마의 눈에는 어떻게 비친것일까

조금이라도 배려의 맘이 있다면 그렇게 인연을 지나치고 말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어쩌면 엄마의 행동이 서툴러서 그랬을수도 있을것같아요

하지만 아이와 할머니가 받은 상처를 생각한다면 배려가 부족하다고밖에 할 수가 없네요


참 많은 것을 하는 손!

그 손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

박완서 동화 손이였네요

w***u 2015.10.06.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전연령이 함께 읽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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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추천  박완서 동화  손 입니다.   ​ ​  할머니의 자상한 인상이 흐믓하게 미소 짓게 만드는 첫 표지에 정감이란 단어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글을 읽을면서도 정감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어요. 그렇지만, 동화의 끝 부분에 다달아서 느껴지는 씁쓸함. 그리고 밀려드는 슬픔은 무어라고 이야기하면 좋을 까요? 그림책 손은 박완서 작가의 에세이 호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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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추천 

박완서 동화  손 입니다.

 

​

​ 


할머니의 자상한 인상이 흐믓하게 미소 짓게 만드는 첫 표지에 정감이란 단어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글을 읽을면서도 정감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어요. 그렇지만, 동화의 끝 부분에 다달아서

느껴지는 씁쓸함. 그리고 밀려드는 슬픔은 무어라고 이야기하면 좋을 까요?



그림책 손은

박완서 작가의 에세이 호미에 운수좋은날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각색한 이야기 입니다.


운수좋은날을 미처 읽지 못한 저로써 먼저 손을 접했네요!.


'가슴이 쿵~ !'

한대 맞은 느낌이였습니다.


 


보통 아이들의 그림책의 '나'라는 시점은 동물이나, 아이가 되는데,

그림책 손의 '나'는 예순이 훌쩍넘은 할머니였습니다.


할머니의 시점으로 그림책을 읽어 내려가는 느낌은 그 동안 읽어 왔던 그림책들과는 확연하게 달랐습니다.


​ 




해맑은 아이와 인상 좋은 할머니의 모습!

그 둘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모습은 참으로 정다워 보였습니다.

이 느낌 역시 당사자가 아닌 제 3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모습입장이기에 가능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 




할머니와 아이의 대화~


아이의 호기심, 꼬마 아이이기에 가능한 질문을

마음껏 던지는 녀석!


그리고 세월의 내공이라고 할까요! '정말 옳다구나!' 무릎을 내리치게 만드는 할머니의 답변들~


​ 




할머니의 손에 담긴 즐거운 에피소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글에 '운수좋은날' 이란 제목을 붙인 작가 박완서님의 생각이 궁금해 졌습니다.


이 짧은 이야기는

미소와 함께 씁쓸함을 남깁니다.

현대 사회의 소통의 부재!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우리내 모습을 담아 주고 있습니다.


그림책 손에 대한 리뷰를 하면서 그림책 추천을 단 것은 그 때문입니다.

그림책 손이나, 운수좋은 날에서 이야기하는 그 것!

이야기의 뒷 부분에서 할머니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아이와 인사도 채 나누지 못했으며,

자신을 계속 바라보는 아이에게 웃어주지 못한 것에 대해 몹내 아쉽고 속상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이해를 못 하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이 이미 그렇게 변해 버렸기에~

할머니 역시 그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지요.



지하철을 아이와 함께 타고 가다 보면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배려를 해 주는 대상이

열에 아홉은 대부분은 중장년층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상전이라면 불편한 몸을 내밀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8살 6살 두 사내 아이들과 그 동안 참 많이도 지하철을 이용했던 몸인지라,

저 역시 많은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 간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자신의 경험 일부로 절대 전체를 모독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사람 두사람 말이 오르고 내리다 하다 보면 처음의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이야기가 와전이 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역시 요즘의

문자 세대인 것 같습니다.


그림책 손

아이를 키우고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도 한번쯤은 읽어 봐 주시기를 추천합니다.


추천 연령대는 전 세대로 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책 속에 아이처럼 관찰하고 궁금함을 내비쳐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하며,

중학생, 고등학생 아이들에게는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참 의미를 파악했다면,

좀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의 마음을 여는 방법을 찾아달라는 의미로 추천합니다.

성인에게는 부모님의 손을 보는 시간, 그 손의 주름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나누실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하는 의미로 추천 합니다.

7*******e 2015.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박완서 동화_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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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동화_ 손 소통과 배려에 대해 생각하다.      이 책은 박완서의 산문집 《호미》에 실린 <운수 안좋은 날>이라는 글을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으로 만든 것이다. <운수 안좋은 날>은 지하철에서 옆자리 앉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겪은 할머니의 불쾌한 감정을 위주로 엮었다면, <손>은 할머니와 아이가 손을 매개로 소통하는 장면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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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동화_ 손

소통과 배려에 대해 생각하다. 

 

 

이 책은 박완서의 산문집 《호미》에 실린 <운수 안좋은 날>이라는 글을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으로 만든 것이다.

<운수 안좋은 날>은 지하철에서 옆자리 앉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겪은 할머니의 불쾌한 감정을 위주로 엮었다면,

<손>은 할머니와 아이가 손을 매개로 소통하는 장면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글은 할머니가 이야기다. 지하처을 타고 가다가 한 아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할머니의 반지에 관심을 보이고, 껴 보고 싶어해서 끼워주려던 순간,

그 상황이 불쾌했던 아이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지하철을 내려버린다.


 



​할머니는 반지에 무척 관심을 가지는 아이에게 한 번 끼워주려고 했어요.


 



지하철이 멎자 아이와 엄마가 황급히 내렸어요.

아이가 나를 자꾸 돌아보았지만 나는 그 아이를 웃는 얼굴로 배웅할 수 없었어요. (본문에서)


 

아이를 데리고 지하철을 타고 가다보면 어르신들이 예쁘다며 말도 건네고, 먹을 것도 주시고 한다.

아마 아이를 키우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비슷한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어떤 분은 지하철 타면서 내릴 때까지 아이에게 이런 저런 질문을 하시고,

또 아이는 묻는대로 답해주고 할 때... 불편한 마음이 들었던 적도 있었다.

뉴스에서 듣는 무서운 이야기들 탓에 늘 경계의 눈으로 주변을 보게 된다.

누군가 모르는 사람이 다가오면 조금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늘 더 경계하게 된다.

아파트에 살다보니 이웃과의 정, '이웃사촌'이라는 말도 옛말이 되어 버린 듯 하다.

특히 층간소음문제로 아랫집 윗집 간 벌어지는 섬뜩한 분쟁을 뉴스에서 심심치않게 본다.

그것도 대화와 소통의 부재가 가져온 건 아닐까?


아이들은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금세 친해진다.

놀이터에 혼자 나가도 동네 친구, 언니들과 신나게 논다.

하지만 그 주변을 조금만 벗어나도 경계하고 조심하라고 가르친다.

놀이터에 아저씨(아이랑 같이온 아빠말고)가 가끔 와있을 때가 있다.

그네를 타러 오더라...그러면 아이보고 근처에 가지말라고 했다.

"왜? 나쁜 사람이야?"하고 묻는 아이에게 적당히 둘러댄 적이 있다.

상황에 맞는 올바른 처신이 필요할 때이지만, 엄마의 그런 행동을 아이가 보고 배운다.

참 어려운 것 같다.

박완서의 <손>은... 어른들이 읽어보고 한 번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다.

그 상황을 이해하는 아이라면...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

 

YES마니아 : 골드 k********1 2015.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박완서 동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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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의 14번째 박완서 동화 손~~ 박완서 작품은 소설로 만나보았지만 동화로는 처음 접하는 것이라 약간 낯설고 기대가 큰 작품인 손이랍니다. 손이라는 제목에서 어딘가 따뜻하면서 애잔한 마음이 담아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박완서 작가가 손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우리는 손으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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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의 14번째

박완서 동화 손~~






박완서 작품은 소설로 만나보았지만 동화로는 처음 접하는 것이라

약간 낯설고 기대가 큰 작품인 손이랍니다.

손이라는 제목에서 어딘가 따뜻하면서 애잔한 마음이 담아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박완서 작가가 손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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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손으로 많은 일을 하곤 하지요.

좋은 일도 굳은 일도 모두 손과 동참하는 일이 많은데요~

이런 손은 정말 우리에게는 소중한 부분이랍니다.

연인과 손을 잡기도 하고, 엄마와 자식과 사랑을 싹 트이기도 하고,

사랑의 손길을 느끼기도 하는 손~~

그래서 손은 우리에게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기도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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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처음 만난 한 할머니와 한 아이가 주고 받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얼굴보다는 할머니의 손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

무엇이 그리 궁금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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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손에 주름이 왜 많은지 궁금한 아이가 당돌하지만 할머니의 시선에서는

너무나 귀여워서 성의 있게 대답해 주어요~~

"남들이 할머니라는 걸 알아보라고 주름이 생기는 거야,

아줌마나 언니들하고 헷갈리지 말라고."

할머니의 대답에 깜짝 놀랬어요... 어떻게 저렇게 답할 수 있을까~~

호기심 많은 아이와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할머니와의 대화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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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주사 맞기 싫어서 핏줄이 안보이지만 늙으면 주사 맞을 일도 자주 생겨,

주사 맞는 걸 좋아하니까 핏줄이 자꾸 겉으로 나온다는 할머니의 말씀에

사랑과 따뜻함, 배려, 삶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손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또 우리 엄마 손이 생각이 나기도 했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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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할머니 손에 낀 반지에 관심을 보이자

잠시 추억에 접어드는 할머니~~

비싼 반지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지라는 걸

벌써부터 알고 있었지요.

아이에게 반지를 끼어 보려 하려고 할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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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릴 정거장도 아닌 곳에서 후다닥~~~아이를 데리고 내리는 엄마....

옆에서 낯선 할머니와의 대화하는 것이 신경에 거슬렸나봐요....

할머니를 돌아보는 아이에게 할머니는 웃는 얼굴로 배웅할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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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동화이지만 어른에게 말하는 동화 같았어요..

아이들이 어렸을때 내 자신도 돌아보면서 우리 사회를 말하고 있는 손이였답니다...

언제부터인가 불신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소통과 배려가 점점 없어지고 있는

현실이 정말 안타까워요...

젊은 사람의 매끈한 손보다 나이가 들어 그동안의 삶을 이야기해주는

노인분들의 손이 더 아름답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고,

박완서의 손을 통해 배려와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 짤막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손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d********j 2015.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손 박완서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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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동화동화 손 >박완서작가님처럼  따뜻한 동화 하지만 무거운  여운이  남는  동화...⁠현북스의  동화는  따뜻하면서도   여운이  긴  많은  느낌들을안겨주기 때문에  아이도  엄마인  나도  참  많이  좋아하는  동화이다이번엔  이분의  책을  읽었던  읽어보지  못했던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박완서 님의  동화손..을  읽었다정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에 대한잔
"손 박완서동화" 내용보기

<박완서동화동화 손 >

박완서작가님처럼  따뜻한 동화 하지만 무거운  여운이  남는  동화...



⁠현북스의  동화는  따뜻하면서도   여운이  긴  많은  느낌들을

안겨주기 때문에  아이도  엄마인  나도 

참  많이  좋아하는  동화이다

이번엔  이분의  책을  읽었던  읽어보지  못했던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박완서 님의  동화

손..을  읽었다


정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에 대한

잔잔하지만  묵직한 감정을  던져주는 

박완서님의   동화  손..이었다


박완서 님의  모든 글들을  사랑하고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박완서님이  동화를  썼다는  것을  이번에야  알았다


이책은     주인공인  어느  할머니가

지하철을  타고 외출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통해

할머니가  만나는 감정을 보면서

따뜻하지만  무거운 뭔가를  느끼는  책이었다


어느 할머니다  전철을  타고  외출을  한다

그리고  그 할머니는  너덧살 되  보이는 귀여운 아이와

나란히  앉게  된다



귀여운 아이는  그 할머니의  손에서

가득한   투박한  주름을   본다


그리고  그  투박한  주름이  가득한  할머니 손에  대한

궁금한  것들을  물어본다


아이의  귀여운  질문에  답해주는  할머니는

아이와 즐겁게  할머니  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할머니의  투박한  손에  끼워져있는

반지에  얽힌  소중한 사랑스런 추억도 만나게 된다

 

 

⁠하지만  할머니와  귀여운  아이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과 손에  끼워져 있는

반지의  이야기는  뚯하지 않게도

아이의  엄마에  위해 깨어지고  만다

​

​

할머니와  이야기하는  아이가 불안한  엄마는

아이를  낚어채듯  끌고  가버린다

정거장도  아닌데  말이다

​

정거장에서  내린  아이는

할머니를  자꾸  돌아보지만,

​

하지만  할머니는

그 아이를  웃는  얼굴로 배웅하지 못한다

​


 ⁠이책의  매력과  주제는    바로

마지막  두폐이지의  일러스트​인것  같다

​

할머니를  돌아보는 아이와

아이를 끌고 가 버리는  엄마

그리고  웃는  얼굴로  아이를  배웅하지  못하는 할머니

​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  일러스트

올라가야하는  계단 앞에서

멈춰 서 버린  할머니......​ 


⁠때로는   많은 글들보다

한장의  그림이  책의 이야기를 모두  보여줄때가 있다

그것이  그림동화의 매력인 것 같다

​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할머니의 손과

올라가는  계단 앞에서 멈추어 버린 할머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을  보며 따뜻했지만 

묵직한  숙제 같은 감정도 보여주고  생각하게  하는

멋진 책이었다


k*********0 2015.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아그림책추천 박완서동화 현북스 "손"
"유아그림책추천 박완서동화 현북스 "손"" 내용보기
유아그림책추천 박완서동화 현북스 "손"   ​​​ 유아그림책 현북스 "손"박완서 작가님은 누구인지 유명해서 많이들 아실꺼에요 책을 몇권 읽어보신분이라면 베스트셀러에 있는 책을 한두권 보셨을꺼에요 저도 몇권 읽어봤는데요~ 유아그림책도 많이 쓰시는데 내용이 요즘 현실을 반영한 느낌이 딱뜨는게 아이들에게 좋은것 같아요 손 포근하고 따뜻할것 같은 손이 요즘은 꼭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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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그림책추천 박완서동화 현북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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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그림책 현북스 "손"

박완서 작가님은 누구인지 유명해서 많이들 아실꺼에요

책을 몇권 읽어보신분이라면 베스트셀러에 있는 책을 한두권 보셨을꺼에요

저도 몇권 읽어봤는데요~

유아그림책도 많이 쓰시는데 내용이 요즘 현실을 반영한 느낌이 딱뜨는게

아이들에게 좋은것 같아요

손 포근하고 따뜻할것 같은 손이 요즘은 꼭 따뜻하게만 느껴지지 않는

현실이죠~

 

 

 

 

 

 

 

 

 

 

유아그림책 현북스 "손" 박완서 동화

책표지만봐서는 정말 따뜻한 느낌이네요

할머니의 손 ~ 그리고 아이의 손이 같이 나와있어요

 

 

 

 

 

 

 

 

 

 

할머니가 지하철을 타고 외출할때

노약자석에 아이손을 잡고 탄 엄마가 앉았어요

흔한 지하철 풍경이죠 ~

 

 

 

 

 

 

 

 

 

아이는 너덧살 돼 보였어요

할머니손만 유심히 쳐다보는아이~

호기심이 한참 많을 나이죠 ^^

 

 

 

 

 

 

 

 

 

할머니 손엔 왜 이렇게 주름이 많냐고 물어보고

할머니는 넌 내가 할머인줄 어떻게 알았어? 라고 물어봐요

주름이 많아서 알아봤다고 하는아이 그래 맞아~ 오래 살면

남들이 할머니라는걸 알아보기쉽게 주름이 생기는거래요 ㅎㅎ

할머니 정말 쉽게 말해주시네요 ^^

 ​유아그림책으로 내용도 쉽고 재미있게 잘 되어있더라구요

 

 

 

 

 

 

 

 

 

 

 

아이는 이것저것 이야기를 할머니와 나누고

어느새 재미있어하고 있다는걸 알수 있죠

책 느낌만 봐도 참 도란도란 할머니와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구나

싶었어요

 

 

 

 

 

 

 

 

 

 

 

 

반지를 달라고하는 아이

진짜 주려고 한건 아닌데 할머니가 한번 보여주시고 싶었나봐요

이 반지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반지래요

할머니 손녀도 어릴때부터 좋아하던 반지라네요

 

 

 

 

 

 

 

 

 

 

 

하지만 아이의 엄마는 낯선 사람과 말하는게 싫었을까요?

반지를 달라고 투정부리는 아이때문이였을까요?

왜 인지는 안나오지만 거칠게 낚아채서 내려버렸어요

요즘은 호의를 호의로 받아들이기 힘든현실이죠 세상이 워낙 무서워서 ㅠ.ㅠ

현실적인 아이의 엄마의 모습이 참 쓸쓸하네요

유아도서로 추천드리고싶은 현북스 "손"이에요​

 

 

 

 

 

 

 

 

 

 

 

​

딸들이랑 책을 읽어보고 있어요

지하철 모습을 보더니 저번에 자기들도 지하철 탔다고

엄마 이거 지하철맞아? 하면서 막 아는체 하더라구요

저흰 아이들데리고 지하철은 잘 안타고 다녀서 아이들이 타면 참 좋아해요 ㅎㅎ

 

 

 

 

 

 

 

 

 

 

할머니가 손에 주름이 생기는걸

잘 설명해줘서 인지 저희 딸들도 쉽게 알아듣더라구요

할머니 손을 한번보고 자기 손도 보는

저희 딸들이에요 ㅎㅎㅎ

 

 

 

 

 

 

 

 

 

 

​

 

반지 이야기도 안나왔는데

저희 딸들이 엄마 여기 할머니 손에 반지는

뭐야? 하면서 물어보더라구요 ㅎㅎ

아이들은 다 저런 동그란 구슬이 달린 반지를 좋아하나봐요

 

 

 

 

 

 

 

 

 

 

 

 

할머니랑 아이가 재미있게 이야기꽃을

피우는걸 보더니

꽃예쁘다 하면서 색상이 예쁘다고 좋아해요 ㅎㅎ

​

 

 

 

 

 

 

 

 

 

할머니 손에 반지 뭘까?

할머니 반지 예쁜것 같아? 했더니 저희 딸들도 갖고 싶데요

자기는 반지 없다며 ㅎㅎㅎ

이 아이도 반지가 참 갖고 싶나보다

 

 

 

 

 

 

 

 

 

 

이 장면을 보고 저희 딸들이 왜 여긴

까맣게 그린거야? 하면서 놀래요

왜 엄마가 내려버렸어?

글쎄 이걸 어찌 설명해줘야 할지 고민고민되네요 ㅎㅎ

내릴때가 되서 내렸다고 하기엔 내용에 내릴정류장도 아닌데 내렸다고

써있으니~ 음... 글쎄 어떨것 같아? 하고 되물어보기만했어요

아이에게 생각해볼 시간도 필요할것 같아서요 ​

 

 

 

 

 

 

 

 

책이 딱 어떻다하고 정답은 없지만

왠지 받아들이는 사람에따라서 달라질 결말이네요

책이 내용도 좋더라구요

유아그림책으로 정말 잘 되어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책내용도 그림도 맘에들어요

아이들과 왜 그랬을까? 하고 생각해보는 여유도 가져봤어요

저희 딸들이 그림그리는 아저씨가 까만색을 좋아하나봐 이러더라구요 ㅎㅎ

 

 

 

 

b*******6 2015.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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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14 손은 흐뭇한 미소의 할머니 손과 무엇인가 달라는 듯한 아이의 두 손으로 구성된 겉표지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두툼하고 주름 많은 할머니 손, 작고 하얀 아이 손을 보다보니 만나는 사람들의 다양한 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의 박완서 동화, 조원희 그림이라 어떤 이야기와 그림이 있을지 더 기대해보며 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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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14 손은 흐뭇한 미소의 할머니 손과 무엇인가 달라는 듯한 아이의 두 손으로 구성된 겉표지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두툼하고 주름 많은 할머니 손, 작고 하얀 아이 손을 보다보니 만나는 사람들의 다양한 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의 박완서 동화, 조원희 그림이라 어떤 이야기와 그림이 있을지 더 기대해보며 손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사람들이 바쁘게 계단을 올라가는 것과 반대로 지하철 계단을 할머니는 내려갑니다.

 

지하철을 타고 외출하던 어느날 !

지하철 안의 저마다 음악을 듣거나 핸드폰을 만지는 사람들속에서

노약자석에 앉아있는 할머니

이야기할 사람도 주위에 아무 사람도 없습니다.

 

그때 아이 손을 잡고 탄 엄마가 할머니 옆자리에 앉습니다.

귀여운 아이는 할머니 얼굴이 아닌 손만 유심히 봅니다.

 

아이는 할머니에게 묻습니다.

“할머니 손엔 왜 이렇게 주름이 많아?”

아이가 귀여워 할머니는 성의 있게 대답을 해줍니다.

“오래 살면 남들이 할머니라는 걸 알아보라고 주름이 생기는 거야”

아이는 손등의 푸르게 비치는 핏줄애 대해 묻습니다.

늙으면 주사 맞을 일이 많아 잘 보인다고 이야기합니다.

 

할머니는 재미있어하며 아이와 묻고 대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아이는 할머니가 끼고 있는 반지의 알을 만지며 달라고 어리광을 부립니다.

할머니는 이 반지를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반지에는 할머니 손녀와의 소중한 여러 추억이 함께 있었습니다.

 

반지를 달라고 하는 아이를 위해 한번 끼워보게 해주려고 반지를 뺀 순간

아이의 엄마가 거칠게 아이의 팔을 낚아채 아이를 끌고 가서

지하철이 멈추자 아이와 엄마는 황급히 내립니다.

아이가 자꾸 돌아보았지만 할머니는 웃는 얼굴로 배웅할 수 없었습니다.

 

할머니는 홀로 계단을 향해 걸어갑니다.

 

동화를 읽은 후 왠지 모를 슬픔과 섭섭함이 느껴집니다. 할머니가 느꼈을 감정들이 고스란히 이 동화를 읽은 사람에게도 오는 듯합니다. 물건을 들고, 잡는 등의 기본적인 일부터 사람과 사람사이에 교류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손.

요새 들어 손과 손으로 이어지는 정들이 많이 없어짐을 느낍니다.

세월의 흔적과 함께 여러 추억들도 손에 담겨있다고 봅니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손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추억들을 담아 주어야 할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초1 아들이 <손>을 읽고 느낌을 표현해보았습니다.*

 

u*******7 2015.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손에 관한 알콩달콩한 이야기, 그리고 그 끝에 현실이...
"손에 관한 알콩달콩한 이야기, 그리고 그 끝에 현실이..." 내용보기
박완서 동화 "손"이 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으로 출간되었어요. 이 책은 박완서 작가의 산문집에 실린 "운수 안 좋은 날"의 사건만에 초점을 맞추어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으로 나왔담니다. 삼국지도 어린이를 위한 삼국지, 청소년을 위한 삼국지 등으로 아이들을 위한 책이 나오는데요, 이렇게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아이들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춰서 쉽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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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동화 "손"이 현북스 알이알이 창작그림책으로 출간되었어요.
이 책은 박완서 작가의 산문집에 실린 "운수 안 좋은 날"의 사건만에 초점을 맞추어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으로 나왔담니다.
삼국지도 어린이를 위한 삼국지, 청소년을 위한 삼국지 등으로 아이들을 위한 책이 나오는데요,
이렇게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아이들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춰서 쉽게,
 그리고 그림과 함께 풀어줬다는 점에서 우선 반갑더라구요.
웃고있는 얼굴과 그 위의 손을 만지러가는 아이의 손이 표지에 보이는데요,
제목 "손"을 보자마자 할머니의 손이라는 걸 짐작하더라구요.
그럼 할머니의 손에 관한 어떤 사연일까요?
 
 
이야기가 시작되기전 간지에요.
모두들 계단위로 올라가는데 아래로 내려와 반대로 걸어가는 한 사람.
유일하게 색깔 옷을 입으신 이 분이 바로 이 손의 주인공입니다.
지금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이죠.
 
 
엄마와 함께 지하철을 타게 된 아이는 옆자리에 앉은 할머니에게 궁금한게 많아요.
왜 이렇게 주름이 많은 건지, 손등에 비치는 푸른 핏줄은 무엇인지,
그리고 할머니가 끼고있는 푸른빛의 반지에 대한 이야기까지 끊임없이 쏟아지는 질문과 대답들.
아이들은 처음 보는 사람들과도 거리낌없이 참 쉽게 친구가 되는 것 같아요.
할머니도 오랜만에 나누는 아이와의 대화가 너무나 정겹고 기분이 좋아요.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이 모습, 정말 보기 좋죠^^
 
 
아이가 끼고 싶어했던 푸른빛의 반지.  이 반지는 할머니에게도 사연이 있는 반지였어요.
손녀가 좋아했던 동네 문방구 뽑기 기계에서 막 뽑아온듯한 느낌의 그 반지를 말이죠.
지하철 옆자리의 이 아이도 이 반지가 마음에 들었나봐요.
할머니도 아이에게 반지를 한 번 끼워주고 싶었죠.
 
 
그런데 갑자기 할머니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웠어요.
그리고 저 뒤로 보이는 누군가에게 끌려가는듯한 아이의 얼굴이 보이네요.
아...왠지모를 씁쓸한 이 느낌... 그런데 이 모습이 낯설지 않은게 왠지 더 슬펐던 것 같아요.
​
한동안 어른들에게 내려졌던 금지령이 기억났어요.
지나가는 아이들이 이쁘다고 함부로 얼굴을 만지거나 손을 만지지말라고했었죠.
나쁜 ​어른들이 많아서 생긴 현상들이었지만

어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저도 참 예민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때 호의였던 어른들은 얼마나 맘이 상하셨을까요?
문득 지하철에 홀로 남게된 할머니의 얼굴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러고보면 전 '손'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를 읽으면서

원작인 '운수 안 좋은 날'을 연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신기한 건 아이들이에요.
이 책이 어린이를 위한 그림동화이고,
그래서 상황 끝 할머니의 기분 나쁨보다는 손에 관한 이야기,

관련된 추억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그리고 함께 책을 읽었던 별이는 정말

할머니와 아이가 나눴던 즐거운 이야기들에만 관심을 두더라구요.
물론 마지막에 할머니 반지를 껴볼 수 있게 됐는데 왜 내리는지 궁금해하긴했지만요^^​
​
j*****g 2015.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박완서 동화 손 - 현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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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책을 읽고 나니 왜 이렇게 가슴이 뭉클할까요? 그 이유는 아마도 공감이 많이 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책을 읽고 나서 성현군과 함께 엄마의 손을 만져보고 성현군의 손도 만져봤어요 아이 손은 이렇구나 엄마 손은 이렇구나... 할머니 손은 책 속의 할머니처럼 생겼을 테지... 누구나 있는 손이지만 그 손이 하는 일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합니다 세월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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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책을 읽고 나니 왜 이렇게 가슴이 뭉클할까요?
그 이유는 아마도 공감이 많이 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책을 읽고 나서 성현군과 함께 엄마의 손을 만져보고 성현군의 손도 만져봤어요
아이 손은 이렇구나 엄마 손은 이렇구나...
할머니 손은 책 속의 할머니처럼 생겼을 테지...
누구나 있는 손이지만 그 손이 하는 일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합니다
세월이 흘러 아기처럼 곱도 손도 쭈글쭈글 할머니 손이 되어버리죠
어릴 때에 할머니와 함께 자라서 그런지 애틋한 정이 있는 그 손을 아직 기억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시골에 할머니를 두고 있어서 자주 뵙기가 어려워요
마음이 늘 할머니, 할아버지를 향하도록 아이들과 대화도 많이 나누고 자주 내려가서 뵙도록 해야겠어요
 
 
 

 
이런 경험은 아이를 키우면서 항상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을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시거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름을 물어보거나...
 
 
 

 
이 책은 지하철에서 어떤 할머니가 한 아이를 만나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할머니의 손에 관심이 있었는지 아이는 할머니의 손을 유심히 바라보다가 궁금한 것이 생겼는지 질문을 하기 시작했어요
 아이의 질문이 귀여웠는지 할머니는 주름이 왜 이렇게 많은지 설명을 해주고 핏줄에 대해서도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을 해주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나눈 대화들은 우리 아이들이 한때 관심을 가졌던 이야기 들이더라구요
 
 
 

 
얼굴에 난 점 하나에도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 하나에도 굉장히 큰 관심을 가졌던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나는 어떻게 설명을 해주었고 아이는 또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그때의 모습들이 떠올랐어요
조금 더 다정하게 설명을 해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들었고 책 속의 할머니 모습이 인자하고 다정하게 느껴졌네요
 
 
 

 
그러다가 아이는 할머니 손가락의 반지를 만지며 반지를 가지고 싶다고 말하죠
이 반지를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던 할머니는 반지를 빼서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할머니는 살며시 반지를 잡아 빼는데 소중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손녀가 좋아했던 이 반지... 할머니는 아이에게 잠시 껴보게 하려고 했는데 아이의 엄마가 그 모습을 봤나봐요
 
 
 

 
아이의 엄마는 할머니와 노는 것이 싫었던지 아이의 손을 잡고 출입문 쪽으로 바쁘게 향합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났지만 마음이 왜 이렇게 답답하고 뭉클한 걸까요?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거리를 두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외출을 하다 보면 아이에 대해 물어보거나 직접 아이에게 질문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때마다 나는 어떤 표정을 짓고 대답을 해줬을까요?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을 꿈꾸지만 정작 우리는 따뜻한 사회를 아이들에게 건네주지 못한 것 같아서 무척 안타까웠답니다
많은 이야기가 담긴 할머니의 손과 그런 할머니를 호기심 가득하게 바라보던 아이를 이끌고 나갔던 엄마의 손에 대해 다시 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시간이네요
 우리 아이가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그런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o*****2 2015.09.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