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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사전을 샀다. 전부터 영영 사전이 갖고 싶었다. 그런데, 사실은 좀 엄두가 안 났다. 며칠 전, 예스24에서 검색을 하면서 보니까 학생용으로 나오는 사전들이 많이 있었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나오는 그림 사전들부터 초등학생용으로 기획된 스콜라스틱의 사전들이 있었다. 그 가운데,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이 있기에 주문을 했다. 이 정도 수준은 나도 좀 감당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오늘 사전이 도착했는데, 일단 책이 커서 맘에 든다. 대략 백과사전 크기이다. 두께도 그 쯤 된다. 표제어는 65,000단어인데, 용례도 풍부하고, 컬러로 된 사진이 매쪽마다 있다. 사진 외에도 다양한 보충 자료들이 들어있어서 미니 백과사전이라고 할 만하다. 각종의 인명, 지명, 과학, 역사 정보들이 많이 실려있다. 아무 쪽이나 펼쳐서 더듬더듬 읽는데, 참 재밌다. 2007년 증보판이라서 최신의 정보를 많이 담고 있다. 한국에 대한 항목은 North 와 South로 나누어서 똑 같이 일본과 중국 사이에 있는 독립 된 두개의 나라로 묘사되어있다. South에 대한 항목에 보니까, 인구를 46,800,000 이라고 해 놓았으니 최신의 정보가 담겨있는 셈이다. 사전읽는 재미가 들면, 언어 공부에 발전이 많이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