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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어렸을 때,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이 해주셨던 말이 기억이 난다. "너 희들 중에서 수 많은 훌륭한 사람들이 나올 수 있단다. 물론 선생님이 되는 사람, 교수님이 되는 사람, 이 나라를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들이 될 수도 있고 그래서 난 너희들이 부럽단다" 그 당시에는 그저 웃으면서 스쳐지나갔던 말들이 이제와서는 이런 생각이 든다. "맞아, 선생님 말처럼 그렇게 될 수도 있었을꺼야. 그런데 왜 그때는 그런걸 몰랐을까.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할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야 할지, 누군가 알려주는 사람이 왜 없었을까"
세계적인 성공강연가이자 연설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2007년에 한국을 방문하여 한 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구절이 있었다. "Who is the most important person in this room?" ("이 곳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 입니까?"). Exactly, You're the most imortant person in this room. ("예, 맞습니다. 여러분 자신이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입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에 열광하고 있던 나는 그 말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잊고 있었던 이 구절을 [난 미련곰탱이가 아니야] (아주좋은 날, 2015)에서 다시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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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보게된 그 문구>
동화작가인 박미진작가님께서 만드신 [난 미련 곰탱이가 아니야] (아주좋은날, 2015)의 머리말에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은 누구일까요? 라는 질문이 나온다. 그리고 답변은 "나 자신"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박미진 작가는 딸 아이에게 그렇게 가르치셨다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인용하며 "좋은 사람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훌륭한 행동으로 자기자신을 기쁘게 하고, 그것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로움을 주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맞아, 어렸을때 내가 이 책을 읽었었다면..."
"난 미련 곰탱이가 아니야"라는 이 책은 주인공인 곰통이가 친구들을 사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각 내용별로 다룬 "아이들을 위한 인성동화"이다.글은 동화작가님께서 쓰셨기 때문에 상당히 부드러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글이며, 거기에 그림을 더해 아이들이 읽기 쉽도록 되어 있다. 거기에 인성의 색을 더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주고 있다.
주인공 곰통이는 착한곰이다. 친구들이 원하는 바대로, 친구들을 사귀고 싶고 친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칭찬을 받고 싶어서 매번 노력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돌아오는 건 친구들의 질타와 따돌림뿐, 그 누구도 진정 곰통이를 위해 주는 친구들은 없었다. 곰통이는 그럴 때마다 친구들로부터 "미련곰탱이"라는 놀림을 받았다. 그런 놀림이 몇번 반복되자, 스스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내가 어떻게 하면 사랑받을 수 있을까?"
<난 미련곰탱이가 아니야의 앞표지와 뒤표지> - 그림과 내용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낸다. -
곰통이는 토끼친구들이 하는 말이라면 뭐든지 들었다. 놀리려고 한말을 자신을 위해 하는 말로 착각하여 맛없는 마른 억세풀잎을 먹었고, 겨울잠을 자러가기 위해 연어를 먹어 체력을 비축해야 했지만, 친구들이 연어비린내를 싫어한다는 이유로 먹지 않았다. 하지만토끼친구들이 곰통이에게 하는 말은 "곰통이 너때문에 우리가 먹을 풀이 없잖아" 맛있는 풀을 구해 오든지, 당장 사라져 버려! 이 미련 곰탱이야!"
그리고 여우를 만났는데, 착한 곰통이는 여우로부터 자신을 질타하던 토끼들을 감싸준다. 여우는 곰통이를 이용해서 애꾸눈 호랑이를 몰아내고 산의 왕이 되려는 계획을 가지고 곰통이를 설득하고, 곰통이는 애꾸는 호랑이와의 설전을 통해 크고작은 상처가 생기면서 까지 호랑이를 몰아냈으나, 이네 여우에게 배신을 당해 서커스장으로 끌려가게 된다.
<여우가 곰통이앞에 나타난 장면> - 곰통이는 왜 자신을 홀대한 토끼들을 도와준걸까? -
서커스단에 팔려가서도 사육사에게 칭찬을 받고자 연습해서 줄넘기 100번을 했고, 살을 빼라고해서 살도 뺏다. 하지만 사육사는 계속 새로운 것을 요구했다. 곰통이에게 외줄을 타라는 것이었다. 외줄타기에 실패하자 사육사는 말한다. "이런 미련 곰탱이 같으니라고! 노력을 해야지 노력을!"
<곰통이가 외줄을 타려고 시도하다가 떨어지는 장면>
곰통이는 생각하고 또 생각했을 것이다. 단지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친구들이 말하는데로 했는데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친구들이 말하는데로 한 것에 대가는 항상 "미련 곰탱이"라는 놀림 뿐이었다. 난 "미련 곰탱이"가 아닌데, 왜 자꾸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일까?" 이때 서커스단에 맏호(호랑이)가 나타난다. 그의 조언은 정말 주옥같다. "이봐, 우선은 자신이 행복해야 돼. 사육사의 칭찬과 관객들의 환호는 내가 즐기고 행복할 때 따라오는 덤일 뿐이야. 나는 내가 즐기기 위해서 불 붙은 고리로 뛰어들고 재주를 부려. 그건 나만 그런게 아니야. 여기 있는 다른 동물들도 재미있고 행복해서 서커스를 해. 성공 할때마다 가슴에 벅차오르는 감동을 즐기는 거라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올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자신을 사랑하는 행동이지!", "잘못을 했을 때 인정하고 반성할 줄 아는 것도 자신을 사랑하는 행동이야!" 이런 말들을 서커스단 친구들로부터 듣다보니, 곰통이는 스스로 깨달았다. "맞아. 말라빠진 억세풀잎을 꾸역꾸역 삼킨 것도, 애꾸눈 호랑이를 맞서 싸운것도 토끼나 여우를 위해서였지, 자신을 사랑해서 한 행동은 아니었다는 걸"
<맏호가 곰통이에게 조언을 해주는 장면>
여기에 나오는 모든 동물친구들은 주인공 곰통이가 착하다는 것을 알고는 곰통이를 놀리고, 이용하려고 이기적이면서 악의적인 행동들을 한다. 그런 경험들을 통해 곰통이가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며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깨닫고, 어떤 선택이나 행동을 할 때 자기 자신을 사랑해서 행동인지 아닌지를 먼저 생각 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것과 동시에 마음이 따듯함을 느낀다.
어렸을 때 나도 그런 경험이 있었다.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어서 친구들의 말에 휘둘리곤 했다. 그때는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몰랐다. 살아가는 기준이 나의 내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 있었던 것이다. 내 자신을 사랑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살아왔던 적도 있었다. 이것은 비단 어린이들 뿐만은 아닐 것이다. 청년들도, 어른들도, 하물며 우리 부모님 세대의 분들까지도 아직까지 "이 세계의 중심은 나"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그 누군가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 사람들이 이 책을 어렸을 때 읽었었더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난 성공학서적을 주로 많이 읽었고, 성공한 사람들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니, 그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인성"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스스로 삶에 감사함을 가지고, 사람들과 만남에 있어서도 항상 예의와 겸손함을 지킬줄 아는 사람.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고자 긍정적인 생각과 열정을 다해 행동하여 이뤄내는 사람. 그들의 기본은 인성에 있다. 개인적으로 내가 브라이언 트레이시 강연에서 듣게 된 그 문구를 어렸을 때 접했더라면 어땟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최근 휴먼북 활동이나 멘토링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멘티들에게 꼭 해주는 말이 바로 그 문구이다. 그런 기회를 이 책, "난 미련곰탱이가 아니야"에서 열어주고 있으니, 다음에 조카에게 꼭 읽어줘야겠다.
그 외, 출판사 소개 및 저자소개는 아래와 같다.
- 팁을 주자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블로그에서 서평단 신청을 통해 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애플트리태일즈(아주 좋은날)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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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곰 곰통이가 있었어요. 친구가 없는 곰통이는 친구를 잃지않기 위해서 토끼들이 내민 거칠거칠한 억새풀잎도 질겅질겅 씹어먹었어요. 싫지만 '싫다고' 말하지 못해서 미련 곰탱이라 놀림을 받죠. 착한 곰통이는 여위의 꾐에 넘어가 온 몸을 던져서 애꾸눈 호랑이와 싸워요. 단지 여우와 얘기하며 노는 것이 좋았기 때문이죠. 이런 곰통이를 여우는 서커스단에 넘기죠. 비참하게 배신당한 곰통이는 서커스단에서 맏호를 만나요. 맏호는 곰통이에게 줄넘기를 하고 있을 때 행복하냐고 물어보죠. 줄넘기를 하고 있을 때 가슴뼈가 뻐근해 질 만큼 행복한 마음이 가득 차 오르고 재미있고 행복하냐고...
곰통이는 자신을 돌아보죠. 말라빠진 억새풀잎을 꾸역꾸역 삼킨 것도, 애꾸눈호랑이와 맞서 싸운 것도 토끼나 여우를 위해서지 자신을 위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요...
곰통이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죠.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것. 내가 즐기고 행복한 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을...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죠. 어떻게 하는 것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일까요? 하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 그러면서 주변 사람과 함께 행복과 기쁨을 나누는 것 둘.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포기하지않고 올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것 셋. 잘못했을 때 인정하고 반성할 줄 아는 것
자기가 자신을 사랑할 때 다른 사람들도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죠.
곰통이는 우리의 자화상같아요. 친구관계에서 싫지만 어쩔수없이 해야하는 일들이 있죠. 사회생활이라는 혹은 좋은사람이고 싶은 미명아래. 중요한 것은 사소한 부탁이든 곤혹스런 부탁이든 그것을 받고 들어줘서 나의 마음이 편하다면 문제없어요. 하지만, 불편한 마음이 가시지않는다면 '싫어' 라고 말 할 수 있어야겠어요. 어떠한 경우라도 내가 행복한 결정을 내리고 의사결정의 중심에는 내가 있어야 해요. 그래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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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린 아기부터 생명을 가진 존재라면 사랑받고 칭찬받고 싶은 자연스러운 인정 욕구를 갖고 있기 마련이예요. 저는 이 인정 욕구가 인간을 가장 사회적인 존재로 만들어주는 기본적인 욕구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심해지면 독이 되는 경우도 아주 어릴 때부터 자주 보았던 것도 사실이예요. 제 친구 중에서도 너무 착하다못해 늘 이용만 당하는 이 동화속의 주인공 곰통이같은 아이들이 분명 존재하더라구요. 남들이 원하는 것을 했주면 사랑받고 친구가 되리라 믿은 그 아이들이 받은 상처들은 옆에서 지켜보아도 큰 상실감이었어요.
생각해보면 그런 착한 아이들에게 정말 착한 마음을 알아주고 감싸주는 친구들이 있어야하는데 이 세상은 그런 사람보다는 그 착한 마음씨를 이용하려는 삐뚤어진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꼭 그런 착한 친구들을 이용하고 있더라구요. 안타까운 것은 그런 착한 친구들은 항상 이용만 당하고 본인의 상처는 고스란히 남아서 평생을 고통에 빠지게 하는 악순환을 일으키는데 사랑도 우정도 모든 인간관계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이들과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 수 있었어요. 타인이 기대하는 행동을 하고 노력하지만 결과는 언제나 외롭고 버려진 자신을 거울에서 발견한다면 분명 그 슬픔은 크고 깊을 것이며 행복과는 전혀 관계없어지더라구요. 동화속의 곰통이도 주변 친구들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무리한 요구도 억지로 노력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착한 친구지만 토끼부터 시작해서 여우까지 곰통이를 이용만 해요. 결국 여우의 음모로 서커스단에 잡혀 간 곰통이는 사육사와 관객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무리해서 최선을 다하면서 더 큰 마음의 상처를 입어요. 그런 곰통이를 보다 서커스단의 맏호가 진정으로 하기 싫다면 하기 싫다고 솔직히 말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나 자신을 사랑한다면 나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하기 싫은 일을 단지 사랑받기 위해서 억지로 끌려 다니지 말라고 말이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아이들이 곰통이의 성장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포기하지 않고 올바르게 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배웠어요. 내가 나를 사랑해야 다른 사람도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이 얼마나 중요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지혜인지 배울 수 있는 동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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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미련 곰탱이가 아니야 글 박미진 | 그림 김영곤
차례 1. 토끼들이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거야!
너무 착한 사람들에게 흔히들 바보같이 착하다라고 하죠 이 책 주인공 곰통이 역시 너무나 착해 이용만 당해 미련곰탱이라고 불린답니다. 어느날 곰통이에게 다가온 토끼한마리는 누렇게 마른 억새풀잎을 내밀었어요 억새풀잎이 맛이 없었지만 곰통이는 토끼들이 기뻐하는일이라면
그리고 어느날, 곰통이는 여우의 음모로 서커스단 사람들에게 붙잡혔어요 노력을 해도 안되자 너무 힘들어하는 곰통이에게 맏호라고 부르는 호랑이가 곰통이에게 다가왔어요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모르는 곰통이에게 무언가를 깨달은 곰통이는 자신의 행복을 찾기로 결심하고 곰희와 함께 우리를 빠져나온답니다 +++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받기위해선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한다는 호랑이의 말이 가슴에 와닿네요 나자신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다른 사람들도 그만큼 나를 존중해주고 사랑할거에요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가 행복한것이 중요하다는것을 알려주는 인성동화 '난 미련 곰탱이가 아니야'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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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니 곰한마리에게 모두들 삿대질을 해가며 미련곰탱이라 하고 있어요.
곰은 왜 자신에게 미련곰탱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얼굴을 하고 말이죠..
곰통이는 토끼와 친구가 되기 위해 겨울잠도 마다하고 같이 풀을 먹으며
다녔지만 토끼들은 나중에 곰통이에게 미련곰탱이라고 놀리고 막말을 했어요.
그래서 여우가 곰통이에게 접근해 잘 대해준후 애꾸눈 호랑이를 물리쳐 달라고 부탁하자
자신이 속고있다는 생각을 못한 곰통이는 열심히 싸워 물리쳐줬어요.
하지만 여우가 자신을 서커스단에 팔아넘긴걸 알게되고 오히려 서커스단에서
서커스단장의 눈에 들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또 열심히 했어요.
자신의 그 일을 했을때 행복한지 안한지 느낄 새도 없이 그저 다른 이들이 자기로 인해
기뻐하는걸 보는게 낙인 곰통이에게 과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긴 할까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요.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올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잘못을 했을때 인정하고 반성할 줄 아는것 이 있어요.
나 자신도 사랑하지 않는데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진 않는다는걸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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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난 미련곰탱이가 아니야
딸래미가 생후6개월부터 다녔던 문화센터에서 베이비 강좌를 수강하면서 느꼈던 것...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고 스스로 만족하면 참 좋을텐데.... 자꾸 시선은 다른 아이를 향하고 있고, 친구가 갖는 장난감을 뺏기 바쁘네요. 딸래미가 하고싶은거는 자신이 하고 싶은 거가 아니고 남이 하고 싶은 거란거죠..ㅠㅠ 아기인데도 남을 너무 의식한다는 것이 참 놀랍기도 하고... 점점 커가면서도 성향은 바뀌지 않던데요 ㅠㅠ 오히려 한술 더 떠서 자신이 따라해 준 만큼 친구한테 따라하라 강요까지하네요!!
그래서... 친구따라 하는 건 그나마 괜찮지만, 친구한테 강요까지 하지는 말라고...
그리고....
너 하고 싶은 걸 하고 그걸로 만족하라고...
생각이나 취향은 다 다른 거라고 말해오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친구바라기는 여전합니다. 이런 내용이 동화책으로 있어 읽어주며 얘기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이 이제서야 현실로 되었네요~~^^ 토끼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산 속 곰통이는...
이번에는 호랑이를 제거하려는 여우의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가 여우를 위해 호랑이와 싸우ㅓ 물리치지만 기진맥진해 잠자다가 서커스에 잡혀갑니다. 여우가 곰통이도 제거하기 위해 팔아넘긴것이죠. 아마도 곰통이은 외로운가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면 오케바리 ㅠㅠ 그래서 동물친구들이 미련곰탱이라고 부릅니다. 팔려간 곰통이는 재주를 배워 서커스의 인기곰이 되지만 외줄타기 배우기는 실~~패, 외줄타기만 잘하는 곰희를 영입해서 곰2마리는 서커스의 마스코트가 됩니다. 그러나 '너는 즐거워하지않잖아' 라는 호랑이의 말을 듣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탈출합니다. 호랑이도 곰통이의 행복을 위해 조언해준 것 이겠지만, 사실 자신의 인기를 곰이 차지하자 곰통이를 쫓아내고 싶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하며.... "네가 너 자신을 사랑할 때 다른 사람들도 너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된다는 것을 잊지마" 라는 호랑이의 말이 인상적입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그래서 남한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 진정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 또 자신의 행복이 주변 사람과 조화로울 수 있도록 조율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일인듯 싶습니다만... 쉬운일은 아닌것같아요!! 어른들도 그러지 못하는 게 현실이죠~~ 꾸준히 이런 주제로 딸래미오ㅏ 독서하고 토론해서 험한 세상살이의 뿌리를 길러 주고 싶네요~~^^ 방송작가로 사회생활을 하던 저자 김미진씨는 출산 후 동화작가가 되어 [어린이와 문학]에 4편의 동화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셨나봐요~~^^ 책머리말에서 저자 김미진씨는 "좋은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훌륭한 행동으로 자기 자신을 기쁘게 하고, 그것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로움을 주기 때문이다."라는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테레스의 명언을 인용하면서 훌륭하고 좋은 행동으로 정말 자기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줍니다.
이 메시지를 가슴에 품고 곰통이 및 등장 동물들의 행동과 말을 읽어 가노라면 "올바른 자기애"라는 철학적 생각을 어렵지 않게 확장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요.
앞으로도 멋진 작품 기대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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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우리 아델리나 가끔씩은 학교에서 돌아와서 속상한 일을 이야기한다. 주로 친구관계에 대한 것인데, 우리 반에 누구누구는 인기가 많은데 나는 인기가 없는 것 같다 혹은 나는 그 친구에게 잘 하는데 그 친구는 다른 친구에게 더 잘 해 준다
아델리나는 친구관계가 서툴러 늘 이런 고민을 한다. 나는 말한다. 나를 사랑해야만 더불어 행복할 수 있다고 너무 친구를 위해서 희생한다고 해서 결코 좋은 것은 아니라고 말이다.
이 책은 나에게 스스로 질문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과연 나는 나를 사랑하는가? 남편, 아이를 위해서 희생하면서 그걸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하고 말이다. 쉽게 뭐라고 답을 할 수는 없다. 어쩜 나도 8살 우리 딸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나를 한번 더 되돌아보게 만드는 말 나는 나를 진정 사랑하는 가? 나는 지금 행복한가?
이 책의 목차들 삽화가 너무 이쁘다.
마음을 쑥쑥 자라는 인성동화 인성동화라는 것이 조금은 낯설기도 하다. 아이들의 마음을 되돌아보고 마음을 살필 수 있는 동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많이 접해 보지 못한 류의 동화라 인성동화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 곰통이는 자기의 생각이나 행복보다는 친구의 마음을 살피기에 바쁘다. 마른 억새풀이 자신의 입에는 쓰지만 친구가 좋아하니 그냥 맛난 듯이 먹는다. 하지만 친구들은 그저 곰통이이가 곰통이가 아니라 미련하기 짝이 없는 곰탱이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앞에서는 사랑하는 척 했지만 골려주는 재미를 느꼈다. 하지만 곰통이는 그런 친구의 마음을 읽지 못했다.
친구라고 믿은 여우에게 속아 서커스단에 끌려가면서도 정말 미련곰탱이처럼 그저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된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그 가운데 하나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행복과 기쁨을 나누는 것이라는 것을 맏호를 통해서 알게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올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자신을 사랑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어떻게 하는 것이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것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던 곰통이는 더 이사이 미련 곰탱이가 아닌 곰통이로 살기 위해서 또 다른 선택을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동화책을 읽는 내내 안타깝기만 한 곰통이 아델리나는 곰통이가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싫으면 싫다고 하면 되는데 왜 다른 친구 신경쓴다고 그 말을 못해?
아델리나는 그렇게 해?
응. 나는 싫으면 싫다고 해. 물론 가끔은 친구가 하고 싶은대로 해 주기도 하지만 그렇게 하면 나는 안 좋다고 말해
8살인 아델리나가 나보다는 더 현명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늘 자기 중심적이라 걱정했는데 나의 걱정과는 달리 자기를 많이 사랑하고 친구를 배려하고 자기표현이 분명한 아델리나가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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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미련 곰탱이가 아니야
지난 달에 용현군이 학교에서 반장 선거를 했어요
반장이 뭔지도 잘 알지 못하는 용현군인데 자꾸 하고 싶어하는 거예요
엄마 모르게 후보로 등록을 하고 <투표하는 날>이라는 책도 학교 도서실에서 빌려와 읽었답니다
나중에 반장이 되어 왜 반장이 되고 싶었던 거냐고 물었더니 반장이 되면 선생님을 많이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반장이 되고 싶었다고 하더라구요
용현군의 그 한마디에 선생님께 사랑받고 싶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이들은 이렇게 사랑을 받고 싶어해요
엄마와 아빠뿐만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도 선생님과 찬구들에게도 인정받고 싶고 함께 하고 싶어 해요
칭찬받고 싶은 마음을 그대로 느꼈었는데 오늘 읽은 <난 미련 곰탱이가 아니야>를 통해서 더욱 아이들의 그런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곰통이는 몸집이 아주 커다란 곰이랍니다
그런데 모두들 미련 곰탱이라고 불러요
친구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자신을 포기하고 친구들이 좋아하는 일만 계속했던 곰통이였는데 그런 곰통이의 마음을 다들 이용만 했어요
곰통이는 토끼들이 싫어하는 비린내가 날까 봐 생선은 잡아먹지도 않고 토끼들이 먹으라는 억새풀만 먹었답니다
결국 배가 고파서 겨울잠에 들지도 못하고 토끼들과 먹을거리를 찾아다녔어요
곰통이가 먹을거리를 찾아다니면서 토끼들의 먹을거리가 부족해진 거예요
토끼들은 험한 소리를 하며 곰통이를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악담을 하죠
상처받은 곰통이는 그저 친구가 되고 싶었을 뿐인데 토끼며 여우는 자신을 이용만 하고 필요 없는 존재로 만들어버렸네요
여우의 꼬임에 넘어가 서커스단에 붙들려 가서도 곰통이는 인정받고 싶어 했죠
자신이 잘 하면 모두들 좋아해 주니까 그것 하나만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했어요
하지만 잘 해도 못해도 모두들 곰통이를 미련 곰탱이라고 놀렸답니다
사육사가 좋아하고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면 그저 행복이라고 여겼던 곰통이에게
서커스단에 있던 맏형 호랑이인 맏호는 곰통이가 정말 미련 곰탱이인 이유를 알려줘요
남이 행복해야지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라 자기 자신이 행복해야지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사실...
머리말에 보면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은 누구일까요?'라는 질문이 있어요
다시 한 번 곰곰이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었어요
나를 사랑하면 이기적인 사람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잘못된 방법이 아닌 옳은 방법으로 하는 사랑이라면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인성동화를 자주 접하네요
요즘 같은 사회에는 인성 교육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난 미련 곰탱이가 아니야> 책을 읽고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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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은 누구일까요?' 하나의 질문을 듣고 생각이 많아졌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내 아이'라고 서슴없이 말할텐데 사랑해야 할 사람이라고 하니 당혹스럽다. 부모도 될 수 있고, 아이도 될 수 있지만 그 보다 먼저 있어야 할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란 것에 새삼 공감하게 되었다. 아이에게 끊임없이 '사랑한다' 말하면서도 정작 '너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고 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어떤 선택을 하던 그 결정은 항상 자신이 우위에 서 있어야 한다고 말해줘야겠다.
이번에 읽은 '난 미련 곰탱이가 아니야'는 사랑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곰통이가 나온다. 친구를 위해 자신을 버리고 최선을 다하지만 항상 그에게 들려오는 말은 '이 미련 곰탱이야'라는 말 뿐이다. 그저 사랑받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왜 친구들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인지 속상하기만 한 곰통이의 모습을 보면서 어느새 감정이입이 되었다. 요즘 '미움받을 용기'를 읽고 있는데 모든 고민은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과 타인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고 용기를 내라는 글귀를 어느새 곰통이에게 들려주고 싶어졌다.
때론 타인을 대할 때 보다 자기 자신에게 더 인색할 때가 있다. 항상 누군가의 이목을 생각하고, 도리를 생각하고 보여지는 나에 집중한 나머지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사랑받고 칭찬받기 위해서 노력해도 아무도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슬퍼했던 곰통이도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깨닫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랑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더 사랑할 수 있고, 남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할지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은 그 어떤 것 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