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이는 이제 막 책을 읽기 시작한 7살이다. 배달된 10권의 3단계책 중 가장 먼저 집어들고 떠듬적 거리고 읽은 책이 바로 "용감한 소방관"이다. 한때는 소방관 아저씨가 장래 희망이었던 우리아이인 만큼 이 책에 아주 열광한다 소방관의 생활에 대해 정말 자세히 나오고 거기에 맞게 생생한 사진까지 곁들여 있어 더할나위 없다. 아직 한글이 완전하지 않아 1분마다 "이게 무슨 말이야?" "이게 무슨 말이야?" 하고 물어보지만 한권을 끝까지 독파한다. 페이퍼 북이라 책 값도 싸고 내용도 충실하다. 게다가 생생한 사진까지... 책에 나오는 소화전, 펌프카 등은 별도의 사진과 함께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 있어 호기심이 많아 호기심 천국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우리아이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게다가 유치원에서 받았던 소방훈련 기억이 있어 나름대로 신이 나나보다. 현재 우리 아이 장래 희망인 "용감한 경찰관"책도 있으면 좋으련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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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방관 아저씨의 하루를 옆에서 같이 체험하면서 보는 것 같이 실감나게 자세한 사진과 설명을 곁들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동이 없을 때의 일상생활은 소방차 예방 점검과 호스 점검. 하지만 119 신고가 들어오면서 상황은 다급해진다. 요란한 경보음 소리와 함께 모두들 펌프차를 타고 방수복을 입고, 사고 현장으로 갑니다. 불이 난 집에 호스로 물을 뿌리고, 도끼로 창문을 깨뜨려 유독가스가 밖으로 나오도록 해서 안에 있는 사람을 구하려고 하지요. 불길을 잡고, 다시 소방서로 돌아와 맛난 점심을 먹으며 읽는 감사편지....
소방관 아저씨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알게 되고, 세상에는 우리가 잘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행복을 위해 소방관 아저씨처럼 열심히 이렇게 일하고 있다고 덤으로 이야기해 줄 수 있어 좋았다. [인상깊은구절] 삐삐삐삐! 경보음이 요란하게 울렸어요. 30초 안에 출동해야 해요. "자, 나가자." 소방관 아저씨들이 뛰어나갔어요. 아래층 차고로 통하는 봉을 타고 차례로 내려가요. 봉을 타고 내려가면 계단으로 내려가는 것보다 훨씬 빨리 내려갈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