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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미학입문서라기에는 너무 수준 높은 그러나 재밌는...
"청소년미학입문서라기에는 너무 수준 높은 그러나 재밌는..." 내용보기
우리는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의 대화를 통해서 에셔와 르네 마그리뜨, 달리를 이해할수 있다. 저자의 지적 깊이와 톡톡 튀는 말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된 책으로 특히 초현실주의 작가들의 세계관에 대해 많은것을 배울수 있을 것이다. 미학이 철학과 그외 학문의 정점에 서 있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 과학, 문화, 사회, 경제 전반적인 시대적 흐름을 통찰하는 예술가의 시선을
"청소년미학입문서라기에는 너무 수준 높은 그러나 재밌는..." 내용보기
우리는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의 대화를 통해서 에셔와 르네 마그리뜨, 달리를 이해할수 있다. 저자의 지적 깊이와 톡톡 튀는 말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된 책으로 특히 초현실주의 작가들의 세계관에 대해 많은것을 배울수 있을 것이다. 미학이 철학과 그외 학문의 정점에 서 있다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 과학, 문화, 사회, 경제 전반적인 시대적 흐름을 통찰하는 예술가의 시선을 포착해서 알기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작가들의 작품 또한 볼거리여서 지루하지 않고 쉽게 쉽게 읽혀진다. 그렇다고 만만하게는 생각하지 마시길... 진중권씨는 이책을 청소년 미학 입문서 정도로 펴냈다고 했는데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이정도로 수준이 높은줄은 몰랐다. 나도 그렇게 멍청한 타입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저자의 말을 들으니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청소년이 아니라 벌써 장년이니까.
l*****a 2002.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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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기웃거리기
"미학 기웃거리기" 내용보기
1권을 다 읽고 나서 2권을 샀다. 언젠가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방구석에 놓아뒀다가, 이제사 읽게 되었다. 1권이 역사적이었다라면, 2권은 보다더 철학적인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는것을 알수 있다. 대학때 미술의 이해시간에 선생님께서 강의하던 도중에 나왔던, 마르셀 뒤쌍의 "샘"과 "파이프" 를 다시 보게 되어서 너무 반가왔고, 그의 일상을 뒤엎는 신선한 발상이 재미있다라는 생
"미학 기웃거리기" 내용보기
1권을 다 읽고 나서 2권을 샀다. 언젠가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방구석에 놓아뒀다가, 이제사 읽게 되었다. 1권이 역사적이었다라면, 2권은 보다더 철학적인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는것을 알수 있다. 대학때 미술의 이해시간에 선생님께서 강의하던 도중에 나왔던, 마르셀 뒤쌍의 "샘"과 "파이프" 를 다시 보게 되어서 너무 반가왔고, 그의 일상을 뒤엎는 신선한 발상이 재미있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초현실주의자 달리와 에셔의 그림을 보며, "우리가 보고인지 하는 것이 과연 그것인가" 라는 철학의 명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이 책의 참고문헌으로 나오는 "괴델,에셔,바흐"라는 책과 "달리"에 관한 책을 구입하러 갈 예정이다. 그 분야에 전문적이지 않으면서, 기웃거리면서 뭔가를 얻어가는 낯설을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왜냐햐면 미학은 어려우므로....
YES마니아 : 플래티넘 a******2 2003.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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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의 띠 속에서 찾아낸 진실
"뫼비우스의 띠 속에서 찾아낸 진실" 내용보기
사실 난 '미학'이라는 단어를 명확하게 정의할 수 없다. 남성용 변기에 사인을 하고 '샘'이라는 제목을 붙여 내놓은 것도 미술이라고 불리우는 요즘 시대이기에, '아름다움'이라는 단어의 뜻에 대해서도 함부로 말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안그래도 쉽게 파악하기 어려웠던 예술이란 개념은 포스트모더니즘의 바람이 불면서 그 어느 때보다 난해하고 어려운 전문용어가 되어버렸다. 최근
"뫼비우스의 띠 속에서 찾아낸 진실" 내용보기
사실 난 '미학'이라는 단어를 명확하게 정의할 수 없다. 남성용 변기에 사인을 하고 '샘'이라는 제목을 붙여 내놓은 것도 미술이라고 불리우는 요즘 시대이기에, '아름다움'이라는 단어의 뜻에 대해서도 함부로 말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안그래도 쉽게 파악하기 어려웠던 예술이란 개념은 포스트모더니즘의 바람이 불면서 그 어느 때보다 난해하고 어려운 전문용어가 되어버렸다. 최근 예술과 미학에 대한 사람들의 지적욕구가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미학'이란 나같은 일반대중들이 다가서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고급학문임에는 틀림없다. 예술과 철학 전반에 대한 폭넓은 배경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미학'이란 결코 만만하게 여길 수 없는 학문이라는 것을 조금씩 깨달아 가던 내게 있어 '미학 오딧세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무척 특이하고도 신기한 책이었다.무엇보다도, 매력적이기는 해도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웠던 미학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자유롭고 재치있고 풀어나갔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성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예술이론 역사의 두갈래 큰 뿌리로 여겨지고 있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구성도 의미심장하면서도 참신했다. 가장 돋보였던 점은, 공허한 말장난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철학이론들을 마그리뜨와 에셔의 그림들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풀어나가는 구성방식이다.예를 들자면 에셔의 작품 중에 '세 개의 세계'라는 제목의 작품이 있는데, 저자는 이 그림 속에 나타난 세 개의 세계,즉 물밖과 물속, 수면을 이용해 이드, 초자아, 자아의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나갔다. 마치 에셔의 그림이 이 책을 위해 그려진 것처럼. 원래 마그리뜨의 작품세계에 관심이 많았기에 저자가 마그리뜨의 작품을 재치있게 유용한 소도구로 활용하는 방식에 특히 관심을 가졌는데,자신이 작품을 통해 철학을 한다고 믿어왔던 마그리뜨의 그림들은 이 책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그림들이었다. 도끼로 벤 나무의 뿌리가 도끼를 휘감고 있는 '알렉산더의 노동'은 스스로 자신의 무덤을 파는 꼴이 되어버린 논리실증주의자들의 모순을 표현하기에 너무나도 적절한 그림이 되어버렸다. 책의 세세한 내용은 생각하지 않더라도, 작가의 자유로운 집필방식과 참신한 구성, 거기에 톡톡 튀는 재치까지 더해져서, 이 책은 누구나 어렵고 부담스럽게 여기는 철학에 대한 책 답지 않게 무척 재미있는 책이 되고 말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작가가 작가의 작품 속에서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책을 읽는다기보다는 작가와 토론이라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 때가 많다. 미학이라는 학문은,인류가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개념 중의 하나인 아름다움-비록 전통적인 개념의 아름다움은 아닐지라도-에 대한 학문이기에 그만큼 매력적인 학문임에 분명하다. 이해하기 쉽고 접근하기 쉽다면 더더욱 매력적일 것에 틀림없다. 같은 예술작품이라도 작품이 만들어지게 된 사상적 배경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에 따라 각각 다른 깊이를 가지게 될 것이다. 사실 모든 예술은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어느정도는 독자의 해석에 달려있다. 같은 작가의 같은 작품일지라도 관객들은 그 작품 너머로 제각기 서로 다른 것을 보고 있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아름다움'에 대한 학문적 고찰은 우리로 하여금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해주고, 더 나아가 우리 삶을 정신적으로 더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뫼비우스의 띠처럼, 에셔와 마그리뜨의 그림처럼 수수께끼같기만 한 미학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한줄기 뚜렷한 빛줄기가 있다면, 바로 그러한 깨달음이 아닌가 싶다. 부담스럽게만 느껴지는 철학과 예술을 좀더 편하게 만나고 싶다면, 또 그 속에서 한줄기 광명을 찾는 일을 시작하고 싶다면 우선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책의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최근엔 종이질도 좋아지고 표지디자인도 보다 세련스러워졌다. 책의 크기도 달라지고 컬러도판도 실리게 되어서 무척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값이 더 비싸진거야 만족스럽게 여길 수만은 없지만 그거야 어쩔수 없는 노릇이고...
c*****t 2002.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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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에토스에 이르는 길
"미적 에토스에 이르는 길" 내용보기
진중권씨는 "아웃사이더", "밤의 주필"이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진 바와 같이 이미 진보적 논객의 이미지로 먼저 다가온다. 그러나 그의 진보적 글쓰기와 그 메세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가 미학을 주된 무기삼아 보수세력에 대한 비판을 감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미학이란 미술관에 걸려있는 그림을 감상하는 법이라든가, 고급 클래식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도구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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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씨는 "아웃사이더", "밤의 주필"이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진 바와 같이 이미 진보적 논객의 이미지로 먼저 다가온다. 그러나 그의 진보적 글쓰기와 그 메세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가 미학을 주된 무기삼아 보수세력에 대한 비판을 감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미학이란 미술관에 걸려있는 그림을 감상하는 법이라든가, 고급 클래식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도구 따위가 아니다. 적어도 진중권씨에게는 말이다. (진중권씨를 그렇게 이해하고 있는 나에게는 물론이고.) 탈근대가 메아리치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미학은 더이상 고급한 예술에 대한 고상한 취미의 문제일 수 없다. 미학은 외부로 향한 물건들(색, 형태, 질감 등을 가진 미술"품"처럼)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생동하는 육체, 살아 움직이며 끊임없이 창조적 활동을 만들어내는 바로 우리 자신의 존재로 뻗어나갈 때 비로소 건강한 미학으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윤리와 도덕이 해체되어 간 다는 이 포스트모던한 사회에서 여전히 우리에게 주어지는 윤리적 기준이란 게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미적 에토스라고 하는 존재 미학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이 책이 주는 가장 실용적이고 직접적인 메세지인 것이라 생각한다. 美는 전시관이나 액자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손끝과 발자욱 하나하나에도 스며들 수 있는 것이다.
m***o 2002.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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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의 세계에서 만나는 마그리트
"미학의 세계에서 만나는 마그리트" 내용보기
예전의 판형에 비해 크기도 갖고 다니며 보기 편하게 변했고 종이질도 좋아졌으며 그림들도 컬러로 변했다.그리고 시대를 반영하듯 그의 철학에 대한 생각도 많이 변한듯하다.1권도 굉장히 좋게 본 편이라서 2권을 사려고 했는데 증보판이 나와 증보판을 구입했다.1권에 비해서 훨씬 좋은것뿐만 아니라 책에 집중하기가 참 좋다.예술과 철학을 한데 모아서 설명해주는 건 독자들을 무척
"미학의 세계에서 만나는 마그리트" 내용보기
예전의 판형에 비해 크기도 갖고 다니며 보기 편하게 변했고 종이질도 좋아졌으며 그림들도 컬러로 변했다.그리고 시대를 반영하듯 그의 철학에 대한 생각도 많이 변한듯하다.1권도 굉장히 좋게 본 편이라서 2권을 사려고 했는데 증보판이 나와 증보판을 구입했다.1권에 비해서 훨씬 좋은것뿐만 아니라 책에 집중하기가 참 좋다.예술과 철학을 한데 모아서 설명해주는 건 독자들을 무척 편안하게 해준다.철학에 관심은 많으나 다가가기 힘든 나같은 사람에게는 이 책은 목마른 사람에게 샘물을 건네주는것 같았다.내가 좋아하는 마그리트의 그림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외국에 소피의 세계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미학오디세이가 있다.
a***x 2001.10.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