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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 자기들 중심으로 개발을 하기 시작했지요.. 산을 뚫고 그 가운데 도로를 일직선으로.. 그래서 동물들은 도로 양쪽을 지나다닐 수 없게 되었어요. 그래서 로드킬도 발생하겠죠.
그 타협책으로 나온 것이 생태통로.... 동물들에게는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나은 해결책.
우리 어린이들에게 이런 시각을 처음부터 길러주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것 같지만 중요한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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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든 동물의 길 생태통로
아이들 책을 읽다보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순간이 종종 있다. 오늘 나는 그런 책을 만났다. 정신이 번쩍 들고, 한없이 부끄러워졌다.
우리나라에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가 생긴지 100여 년. 그 시간에 비례해 동물들은 그들의 서식지와 그들만의 길을 잃어갔다. 로드킬. 한 해 평균 최소 100만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길 위에서 목숨을 잃어간다고 한다.
인간이 조금 더 빠르고 편하게 다니고자 만든 그 길위에서 동물들은 삶의 터전을, 가족을, 친구를 잃어가고 있는 셈이다. ![]()
책은 하늘을 나는 하늘다람쥐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울창하게 뻗은 나무와 나무 사이를 자유롭게 활공하며 사랑하는 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하늘다람쥐 ![]() 그러던 어느 날, 더 이상 하늘다람쥐는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지 못한다. 나무가 베어진 그 숲에서 하늘다람쥐는 그만 길을 잃고 만 것이다.
노루 고라니 멧돼지 너구리 살쾡이 족제비 산토끼 오소리도 더 이상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먹이를 찾으러 가지도 못한다.
쌩쌩~ 부아앙~ 엄청난 소리를 내며 빠르게 내달리는 바퀴 괴물이 무서워서다.
![]() 인간이 길을 만들기 전 평화로웠던 그 땅은 이제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 목숨을 걸고 내달려야 하는 길. 오늘도 동물들은 그 길 위에서 먹이를 찾고 가족을 찾다 생명을 잃어간다.
더 빠르고 더 쉽게 살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이 자연의 생명을 앗아가는 엄청난 비극을 저지르고 있는 셈이다.
아찔하고 안타깝고 부끄러운 현실!
![]() 사람들도 서서히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해 동물들이 다닐 수 있는 생태통로를 만들기 시작했다.
터널형 생태통로, 육교형 생태통로, 어도 등 서식 가능한 동물들의 삶에 밀접한 도움을 줄만한 '살 길' 을 만들어 가고 있다.
![]() 생태통로가 만들어진 곳에서 확연히 로드킬이 줄어들었다는 통계는 반가운 소식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생태통로는 부족하고 생태통로를 만드는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인간의 길은 동물의 길을 훼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하늘다람쥐 수컷은 여전히 짝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하늘을 날 수 있는 길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 포기하려던 그 순간, 반대편 나무에서 암컷 하늘다람쥐가 새끼 다람쥐들과 모습을 보인다.
![]() 그리고 또 하나, 하늘다람쥐의 눈에 우뚝 솟은 무언가가 들어온다. 그래, 저거면 저걸 통해서라면 하늘을 날 수 있을 것만 같다.
사랑하는 짝을 향해, 처음보는 아기 하늘다람쥐들을 향해 수컷 날다람쥐는 있는 힘껏 비상을 한다. 자신의 온 힘을 다해 반대편 숲으로 날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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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울컥 하고 가슴 저 깊은 곳에서부터 벅찬 감정이 차올랐다.
로드킬, 안타깝지만 별 수 있겠어... 라는 무심한 생각들을 했던 순간이 떠올라 부끄러워졌다.
인간이 만들어낸 무시무시한 길 위에서 동물들은 오늘도 있는 힘을 다해 살아내는데 그동안 너무나 무심하고 무관심했던 것 같다.
동물이 살지 못하는 땅에서 어찌 인간이 온전히 살아갈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 이 비극적인 현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먹먹하고 막막한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로드킬에 대한 경각심과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책. 생태통로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함께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 지 고민을 안겨주는 책.
![]() 2015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당선작으로 선정된 이 책은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모색하는 환경 그림책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편안하게 읽히지만 가슴 한 구석이 뭉클해진다. 동물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친근하고 다정한 느낌이 든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자연스레 생태통로와 자연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동물과 사람이 공생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며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한 편의 극적인 드라마를 보는 듯 뭉클하고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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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녁, 숲 속 나무 구멍에서 하늘다람쥐 암컷이 빠끔 얼굴을 내밉니다. 비막을 활짝 펼쳐 사르르 활공! 하늘다람쥐 수컷이 사랑하는 짝을 찾아 옵니다. 며칠 뒤, 짝을 만나러 나선 하늘다람쥐가 갑자기 딱 멈춰 섰습니다. 높은 나무가 없으면 날 수 없는데..., 나무가 있던 자리에는 널찍한 도로가 생겼습니다. 쌩쌩, 널찍한 도로 위를 부아앙, 바퀴 괴물이 달립니다 동물들은 바퀴 괴물이 무서워 길을 건너지 못합니다. 노루와 고라니가 먹이를 구하기 위해 길을 건너다 끼이익, 퍽! 어린 살쾡이가 차에 치인 두꺼비를 먹다가 앗~! 어떻게 하면 길에서 죽는 동물을 구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생태통로'를 생각해 내게 됩니다.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곳에는 도로 밑으로 다니는 '터널형 생태 통로'를 지형이 험한 곳에는 다리를 놓고 그 위에 흙을 덮고 나무를 심어 도로 위로 다니는 '육교형 생태 통로'를 댐이 생겨 길이 막혀 버린 물 속에는 댐 옆에 강으로 이어지는 계단 길 '어도'를 만들었습니다. 논으로 연결된 어도도 만들었고요. 도로 양쪽에 기다란 막대를 세워 만든 하늘 생태 통로 덕분에 수컷 하늘다람쥐가 비막을 활짝 펼쳐 사르르 활공합니다. 드디어 그리운 아내와 처음 보는 아이들이 기다리는 숲을 향해!
지은이 김황 선생님은 황윤 감독의 [어느 날 그 길에서]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연간 수만 수천 건의 로드킬이 야생 동물에게 큰 위협을 주고 있다는 사실. 우리가 다니고 있는 도로는 몇만, 몇십만 년 전부터 동물들이 먹이를 찾고 짝을 만나는 서식지였습니다. 그러나 도로 개발로 인해 하늘다람쥐를 비롯한 많은 동물의 생활이 망가지고 생존 근거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생태통로는 야생동물의 생존을 도와주는 방법이지만, 일시적인 '구급시설'일 뿐입니다. 하늘다람쥐를 위해 세운 긴 막대기 역시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원래의 자연을 야생 동물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자연에 최대한 영향을 적게 주는 방식의 개발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사는 자연이 우리 것이 아님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인간보다 더 많은 동물들이 자연에 살고 있을텐데.... 이들의 삶을 존중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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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환경 보호에 관해 말해주기가 난감한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보게 되어서 보다 쉽게 설명해줄 수 있게 되었어요.
바로 논장 출판사의 생태 통로에요.
생태 통로가 무엇일까요?
숲 속 높은 나무 위에서 비막을 활짝 펼치면서 활공!
누구일까요?
바로 하늘다람쥐 수컷이에요.
사랑하는 짝을 만나기 위해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멋지게 날아서 활공해요~
하늘다람쥐에게는 높은 나무가 '길'이에요.
하늘에 난 '공중 길'이에요.
그런데 그 길이 없으면 멀리 날 수도, 짝을 만나러 갈 수도 없겠지요.
그런데 나무가 있던 자리에 도로가 생겼어요.
이제 하늘다람쥐는 어떻게 이동하고 어떻게 짝을 만나러 갈 수 있을까요?
그렇게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도로때문에 옛날부터 동물들이 다니던 길은 무서운 바퀴 괴물이 지나가는 새로운 적이 되었어요.
그래서 동물들이 그 도로를 건너다가 치이고 죽고 하는 일이 벌어지자 사람들은 생각했지요.
바로 생태 통로를 만들기로요.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 밑에는 터널을 뚫어서 동물들이 지나다닐 수 있게 '터널형 생태 통로'를 만들었어요.
이런 생각을 해 낸 사람에게 상을 주고 싶네요.
상을 받았을려나요?^^;
동물들이 사라지면 인간도 위험하니 동물들을 잘 지키기위해 이런 노력이 아주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터널형 생태 통로' 너무 좋은 생각이에요.^0^
지형이 험한 곳에는 다리를 놓고 그 위에 흙을 덮고 나무를 심어서 도로 위로 다니는 '육교형 생태 통로'도 만들었어요.
사람에게는 건널목도 있고 신호등도 있지만 동물들에게는 그렇게 할 수 없으니 육교를 만드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되요.^0^
물고기들이 상류로 가서 알을 낳을 수 있도록 물 속 길인 '어도' 도 만들었어요.
육지에 사는 동물만 동물이 아니지요.
물 속에 사는 물고기들을 위해서 만든 '어도'도 너무 좋은 생각이에요.^0^
그럼 하늘다람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렇게 육로와 어로를 만들어도 하늘다람쥐는 높은 나무가 없다면 이동할 수도 짝을 만날 수도 없는데말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은 나무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기다란 막대기를 세워 주었어요.
오호~~~
하늘다람쥐가 만족할 수 있을까요?ㅎㅎ
이렇게 우리 편의를 위해서 도로를 만드느라 동물들의 길이 없어지긴 했지만 동물들을 위해서 만든 생태 통로를 잘 이용하고 마음을 헤아려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옛날부터 다녀오던 길을 쉽게 바꿔서 다니기는 어렵겠지만 부디 다치지 않고 생태 통로를 이용하여 짝도 만나고 이동하며 잘 지내기를 바라네요.
이야기가 끝나고 책의 뒷편에는 이렇게 생태 통로의 종류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또한 생태 통로의 역할과 계기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요.
고속도로를 가다 보면 죽은 동물을 가끔 보는데 이 동물들이 이 도로의 희생양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생태 통로'라는 것을 통해 동물들을 배려할 수 있다니 마음의 짐이 조금은 덜어진 듯 해서 기분이 좋네요.
사람을 위해서만 자연을 파괴하고 변경할 것이 아니라 동물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바로 그것이 '생태 통로'가 탄생하게 된 계기라고 생각하니 참 다행이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 속에서 동물들이 차에 치여 죽임을 당한 그림을 보고 인상을 찌푸리는 아들램..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이들이 보아도 그건 너무한 처사임에 분명해보여요.
그래서 '생태 통로'를 생각해 낸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인간과 동물은 영원히 공존하며 지구에서 생존해야할 존재이기에 이렇게 의미있는 책은 많은 아이들과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같이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한번쯤 자연에 대해 그 안에 살고 있는 동물들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네요.
저는 이런 환경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책을 추천드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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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 지음/논장 출판 개인적으로 환경과 동물과 자연 그대로의 소중함과 미쳐 생각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대에 대한 동화책이 많이 나와서 읽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 그래서 나오자마자 바로 이책이네 하고 선택하게 되었던거 같다. 내가 이사와서 1년째 살고 있는곳은 세종시 자연그대로의 논과 밭이었던 곳을 도로를 내고 건물을 지어서인지 로드킬의 동물들을 종종 보게 된다. 심지어 산길 근처의 새깨들이 굶어 죽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저 똘망똘망한 눈이 마치 우리를 향해 보고있는듯하다. 마음이 무거웠고 미안했다.
생태통로의 한 종류의 터널형 형지에 따라 그리고 동물의 특성에 때라 생태통로도 여러가지가 있구나라는 것을 이책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이전에는 그냥 지나쳤을 도로위 육교형 생태통로를 발견하고 나와 우리아이가 소리쳤다. 어 저기 생태통로다~ 라고 말이다.
도로가 생기는 바람에 아빠 하늘 다람쥐와 이별을 하게되어 아빠를 기다리는 하늘 다람쥐!
사람에 의해 하늘다람쥐 생태통로가 생기자 바로 날아가게 되는 하늘 다람쥐! 하지만 지금까지 도로를 지나오면서 하늘 다람쥐 생태통로는 보지를 못했다. 그럼 그동안 하늘 다람쥐는 어떻히 되는거지~ 라는 의문과 함께 우리가 너무나 무심하게 우리들만을 위해 살아가는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여러개의 생태통로를 실물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에게도 나와 같이 무지했던 어른들에게도 유용하고 의미있는 책인듯하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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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는 책 '생태통로'. 로드킬에 대해서는 들어도 보았는데, 생태통로'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인식하게 된 듯 합니다. 눈으로 동물들이 처한 현실을 잘 보여주고, 동물을 돕고자 생긴 것이 생태 통로임을 알 수 있었어요.
인간이 만든 동물의 길 '생태통로'. 지금이라도 이런 생태통로들이 생기고 있음이 다행스럽긴 한데 이런 생태통로는 삶의 터전을 잃거나 위협 받고 있는 야생동물들을 위한 최소한의 임시방편에 불과할 뿐 동물과 공존하기 위해 더 방법을 모색하고 신경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생태통로가 왜 생겨나게 되었는지를 쉽게 알려 주고 있는데, 이야기와 그림이 잘 어울어져서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배고픈 어린 삵쾡이. 길바닥에 누워 있는 두꺼비를 먹고자 도로에 올라왔지만 살쾡이를 기다리고 있는 운명은 가혹합니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위험을 그림을 통해 그대로 낄 수 있어요. 늘상 다니던 길인데 어느날 갑자기 인간이 만든 도로 서식지가 단절되고, 그 위험을 모르는 동물들은 도로를 건너다가 치여죽곤 합니다. 쌩쌩 달리는 자동차는 동물을 봐주지도 그들이 건널 시간을 주지도 않지요.
오로지 인간의 편의를 위해 생긴 도로들. 인간이 자연의 주인인 양, 인간 위주로 한 개발은 야생 동식물에겐 삶의 주거지를 빼앗은 격이 되었어요. <생태통로>의 주인공 하늘다람쥐도 나무가 없으면 이동할 수 없어 가족끼리 도로를 사이에 뒤고 갈 수 없는 처지가 되고 말았답니다. 이런 하늘다람쥐를 위한 생태통로는 기둥을 세워 주는 것인데 가장 좋은 것은 나무를 많이 심는 것이겠지요. 책에 소개된 생태통로는 터널형, 육교형, 육교형, 물속 길인 어도, 하늘다람쥐를 위한 막대인데, 책 마지막 페이지에서 실제 사진으로 이런 생태통로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이야기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어요.
야생 동물들이 다닐 길을 만들어 주어서 2010년까지 전국 도로에 생긴 야생 동물 전용 생태 통로는 164개소라고 해요. 우리가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를 생각하면 전국에 있는 200개가 안 되는 동물 전용 생태 통로는 정말 미미하지요. 더 많은 생태 통로가 생겨야 할 것이고, 동물들이 나올 법한 곳에서는 천천히 속도를 줄이는 착한 운전도 필요할 것 같아요.
동물들과 더불어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 <생태통로>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동물들과 공존하기 위해 더 많은 모색이 필요한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을 인간이 독식하는 것이 아니란 이젠 동식물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실천해야할 때입니다. 환경과 자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해주는 멋진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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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올수록 보도블럭을 갈아엎고 하는 모습을 쉽게 많이 볼수 있답니다. 울퉁불퉁했던 보도를 보다 더 편하고 이용할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편리성만 생각하고 다른 것을 염두해두지않은 채 우리가 개발하지않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외국과는 다르게 한쪽면만 보고 우선 무조건 빠르고 먼저 하면 된다라는 생각의 우리나라 일처리 사실 마음에 들지않답니다. 특히나 자연에 맞물려 무리한 공사로 인해 자연보호훼손을 따르는 것에 대한 보고는 다큐멘터리로 항상 다루고 있는데요. 개발을 위해 자연훼손 당연한 하다고 생각한다면 조금은 서로 공존할수 없을까라는 생각과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구체적으로 대안점을 제시하는 <논장출판사의 인간이 만든 동물의 길-생태통로>입니다. ![]()
표지에 나오는 하늘다람쥐를 통해 평화로운 삶의 터전인 숲속에 사람들의 욕심으로 인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쉽게 우리는 알수 있습니다. 항상 내가 다니는 길이 갑자기 사라지고 무시무시한 것들이 왔다갔다하는 모습, 그에 따른 삶의 변화를 소리없이 당하는 동물들..어떻게 보면 뻔하면서 뒷결과가 어떨지 예상이 된답니다. 처음에 등장했던 하늘 다람쥐는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했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막대기를 이용해 멋지게 점프해서 가족의 품에 돌아가는 장면이 참 인상에 남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개발이라는 단어속에 파괴를 포함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 책 속에는 동식물도 함께 공존할수 있는 방법, 그들의 삶의 터전을 조금이나마 보존해주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 제시해주고 있답니다. 도로 밑을 지나는 터널형, 도로 위를 횡단할수 있게 만든 육교형, 물고기가 다니는 어도, 하늘 다람쥐들의 위한 생태통로의 막대기을 통해 예전에는 보이지않았던 생태통로구나를 알수 있더라구요. 개발을 위해 자연훼손은 어쩔수 없지만 사람과 동식물들이 함께 공존할수 있는 방법을 찾고 진행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고 많은 생각을 하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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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동물들의 죽음, 주행 중 차량사고로 치부하기에는 갈수록 심심찮게 접하는 로드킬 사건들... 방생했던 동물들이 죽음에 이르기도 하고, 천연기념물 등으로 보호받아야 할 동물들이 허무하게 사라지는 위험한 그 순간들은 지금도 어딘가에서 진행형으로 일어나는 문제들이에요.
생태 전문 작가가 전하는 공존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생태통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한번쯤 생각해보고 되짚어봐야 하는 시점에서 아이도 어른들도 읽어보면 좋을 책이 아닐까 싶어요.
가족을 위해, 터전을 위해, 사냥을 위해.. 많은 동물들이 가늠할 수도 없는 그 먼 옛날부터 오가던 길이 언제부터인가 사람들로 인해 도로가 만들어지고, 무분별하게 개발되면서 어제까지는 생명의 길이었던 공간이 오늘은 죽음의 길이 될 수도 있는 순간들이 많아졌어요.
아무리 주변을 둘러보고 건넌다고 해도, 제빠른 동물들이라도 빠르게 달려오는 커다란 쇠붙이 자동차에게는 속수무책일 수 밖에요.. 그렇게 동물들은 터를 잃고, 가족을 잃고... 누구 하나 그들의 슬픔을 진정으로 위로해주는 이도 많지 않아요.
길에서 죽는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은 '생태통로'를 생각해냈어요. 도로 밑으로 만든 터널형 생태 통로, 댐이나 보 등에 물고기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어도 등 지형과 동물의 특성에 따라 인공적인 길_다양한 생태 통로를 만들었어요. 도로 양쪽에 무심히 꽂아놓은 듯한 기다란 막대기도 날다람쥐에게는 맞은 편으로 건너갈 수 있는 유일한 생명의 길이랍니다.
어찌보면 인간들이 생태보존보다는 개발에 더 급급해 충분히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공간까지도 빼앗아버린 건 아닐런지... 생태통로는 만들었지만,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구급시설일 뿐... 현실적으로는 생태통로가 동물들에게는 유일한 희망의 길이 될 수도 있지만, 생태통로를 더 많이 만들어내기 전에 베어 낸 나무보다 더 많은 나무를 심고, 터를 복원해주고, 적어도 야생동물들이 많이 다닐 수 있는 한적한 산길이나 숲길에서는 제한속도를 지켜서 한번쯤 작은 새, 작은 동물들에게도 관심어린 눈길을 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마지막 작가의 글이 담긴 페이지가 큰 울림을 주네요. 여전히 현실 속 동물들은 로드킬에 안타까운 생명을 잃어가고 있는만큼 죽음의 길이 아닌, 생명과 평화의 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생각해보고, 지켜주는 우리가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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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통로는 '어떻게 하면 길에서 죽는 동물을 구할 수 있을까?'하고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만든 동물이 다닐 수 있는 새 '길' 이에요. 즉, 생태 통로는 사람들이 좀 더 편해지자고 혹은 좀 더 빨리 이동하자고 숲을 없애고 만든 도로로 인해 보금자리, 가족, 먹을거리, 심지어 목숨까지 잃어야하는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길이죠.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곳에는 터널을 뚫어 도로 밑으로 다니는 '터널형 생태 통로'를 만들고, 지형이 험한 곳에는 다리를 놓고 그 위에 흙을 덮고 나무를 심어 도로 위로 다니는 '육교형 생태 통로'를, 댐이 생겨 길이 막혀 버린 물속에는 댐 옆에 강으로 이어지는 계단 길인 '어도'를, 그리고 논으로 연결된 '어도'도 만들어요. 이 책은 생태 통로가 무엇인지 알려줄뿐만 아니라 자기 터전에 갑자기 생긴 도로 때문에 죽어가는 동물들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해 왜 생태 통로를 만들어야 하는지, 생태 통로의 종류 등을 알려줘요. 무엇보다 글씨체가 약간 기운것이 사람들이 편하기 위해 만든 도로로 인해 서식지를 잃은 위태위태한 동물의 상황을 표현한 것만 같아 마음이 더 안 좋더라고요. 그리고 책을 읽는동안 동물의 생각이나 마음이 느껴져 동물들에게 어찌나 미안함 마음이 들던지요!! 이 책을 읽고 아이와 저 모두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답니다. (우리 인간이 편해지자고 동물들에게 나쁜 짓을 너무 많이 한 것 같아요 ㅠㅠ)
「생태 통로」는 글밥이 긴 편이 아니라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그리고 환경 그림책이기 때문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기도 해요. 내용은 다소 무겁지만 동물들도 많이 나오고 동물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그림이 따뜻해 글을 못 읽는 아이도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책을 볼 수 있어요. 또한 책을 통해 하늘다람쥐의 서식지, 습성, 외모, 특징 등 자연관찰적 지식도 알 수 있고요.
부록에는 <작가의 말>도 나와요. 여기서는 작가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와 생태 통로에 관한 더 자세한 이야기가 나와 생태 통로의 중요성에 대해 한층 더 배울수 있답니다. 그리고 생태 통로의 종류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생태 통로」를 읽고 정말 많은 생각이 머릿속에서 빙빙 멤돌더라고요. 인간의 욕심때문에 너무나도 많은 동물의 희생한것 같아 가슴이 너무 아팠고요. 이제부터라도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고속 도로에서는 야생동물이 충분히 피할 수 있게 천천히 달리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랄뿐입니다. 물론, 좀 더 다양하고 각각의 동물들에 맞는 생태 통로가 더 많이 만들어지길 바라고요. 더이상 인간의 편의때문에 동물들이 희생당하고 멸종되는 일은 없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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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든 동물의 길 생태통로 글 김황 | 그림 안은진
나무가 있던 자리에 널찍한 도로가 생겼어요
사람들은 길에서 죽는 동물을 구할방법을 생각했어요 이제 동물친구들은 생태통로를 통해 안전하게 가족을 만나고 먹이를 구하러갈 수 있게 되었답니다 한순간에 서식지가 망가지고 훼손되어 위험해까지 처한 동물들이 참 안타깝네요, 어찌보면 서로가 함께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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