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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음악책은 음악을 할 줄 아는 사람이거나 어느정도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사람들에게만 한정되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본인이 악보책을 구입할 때의 망설임을 고려했을 때 이 책을 구입하고자 하는 다른 분들을 위해 몇 자 적어본다. 사실 나는 피아노와 매우 친하기에 이런 악보책을 구입하려고 하는 것이지만 굳이 피아노를 잘은 못쳐도 그의 음악을 너무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시각적인 매력까지도 느끼려고 한다. 그래서 이 음악책을 구입해서 그의 음악을 들으며 악보를 보기도 한다.(우리가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를 보듯이...)
그럼 구체적으로 책을 살펴볼까...
특징이라면 책이 53페이지다 보니 무척 얇다는 것이며 직접 악보를 연주하실 분이라면 따로 표지가 두꺼운 파일에 복사해서 끼워두는 방법도 좋을 듯 싶다.
그리고 앨범에 수록된 전곡(14곡)이 다 포함되어 있으니 빠져잇는 부분에 대해선 걱정할 필요는 없다. 게다가 마지막곡WARM AFFECTION같은 경우 바이올린 악보까지 함꼐 표기되어 있어 피아노와 함꼐 연주해보는 것도 멋진 일이 될 것 같다.
사실 이번 유키구라모토의 앨범은 피아노솔로가 아니라 다른 악기들과 협연한 것이기에 이번 악보집만으로는 그 느낌을 다 느낄 수는 없다.
물론 직접 연주시에도 뭔가 허전할 것이다. 하지만 유키구라모토의 본 앨범과는 달리 피아노솔로만의 또 다른 매력을 자기자신이 창출해낼 수 있다는 점과 굳이 연주를 잘 못해도 저렴한 가격으로 그의 작품을 시각적으로 만날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악보집에 들어가기에 앞서 유키구라모토가 곡설명을 붙이고 있는 부분이 있다. 그의 구절을 인용하자면... 첫곡 "IN A BEAUTIFUL SEASON"에서 그는 말한다. 인간의 일생을 한해의 계절에 비유한다면,과연 언제가 가장 아름다운 계절일까요? 봄,여름,가을,겨울 각각엔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고,그것을 어떻게 느끼는 가는 우리들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현재" 가 가장 아름다워야 하는 것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