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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칵테일북』_ 매력적인 그림과 위트있는 이야기가 함께한 칵테일 책
"『일러스트 칵테일북』_ 매력적인 그림과 위트있는 이야기가 함께한 칵테일 책" 내용보기
칵테일 관련 서적이라고 했지만, 내게는 'Elizabeth Graeber 엘리자베스 그레이버'의 그림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와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목적이 전치되긴 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Orr Shtuhl 오스툴' 의 칵테일 이야기를 느긋하게 즐겼다. 책 표지에서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칵테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에 집중한 책이다.(만약 상세한 레시피를 기대한다면, 몇가지 단어로 손쉽게
"『일러스트 칵테일북』_ 매력적인 그림과 위트있는 이야기가 함께한 칵테일 책" 내용보기

칵테일 관련 서적이라고 했지만, 내게는 'Elizabeth Graeber 엘리자베스 그레이버'의 그림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와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목적이 전치되긴 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Orr Shtuhl 오스툴' 의 칵테일 이야기를 느긋하게 즐겼다.




책 표지에서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칵테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에 집중한 책이다.

(만약 상세한 레시피를 기대한다면, 몇가지 단어로 손쉽게 상세한 레시피를 알려주는 유튜브를 추천한다.)

 




자주 접하지 못하는 주류이기도 하고, 레시피에 적힌 재료(베르무스, 리큐어, 비터스 등등) 가 구하기 쉬운 것이 아니라 당장 활용하기에는 어렵지만, 친숙한 설명이 있어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식 과일주 'Cherry Bounce 체리 바운스' 가 있다는 것도 새삼스레 신기했고, '리얼 맥코이 real McCoy' 라는 명칭에 대한 이야기 등 사소하지만 흥미로운 상식을 알 수 있어 좋았고,









더불어서 위와 같이 특유의 위트있는 설명글이 마음에 들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언젠가 희망 여행지인 '쿠바'에 가서 '헤밍웨이'가 즐겨 갔다는 'La Bodeguita del medio 엘 플로리디타 바' 에 가서 '모히토'를 마시는 그날이 오기 직전에 다시 읽어야 겠다.


 


My mojito in La Bodeguita, My daiquiri in El Floridita

내 삶은 라보데 기타의 모히토와 엘 플로리디타의 다이키리에 존재한다

                              - Ernest Hemingway 어니스트 헤밍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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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칵테일은 일반적으로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


독한 것(리쿼), 달콤한 것(설탕이나 리큐어처럼) 그리고 뭔가 쓰고 신 것.

이상하게도 우리는 이 모든 것을 그저 비터스Bitters('쓰고 신맛이 난다'라는 뜻) 라고 부르지만 말이다.


아주 간단한 칵테일 진토닉에서도 이러한 구성을 엿볼 수 있다. 진 에 담긴 거친 주니퍼베리의 향이 토닉워터에 함유된 키니네 성분의 쓴맛과 단맛에 잘 어우러져있고, 라임의 톡 향이 끝을 치고 올라온다.


훌륭한 칵테일은 알코올 도수, 달콤한 맛 그리고 쓰고 신맛까지 흥미를 돋우는 이러한 극적인 요소들, 즉 짜릿할 만큼 달콤한 디저트와 같은 기쁨, 매력적인 타락의 즐거움을 가지고 있다. 18세기 선술집의 음탕한 주인부터 미국에서 금주법이 시행되던 시대의 갱스터 주류 밀매업자까지, 리쿼에는 항상 시대적 특징이 담겨있었고, 칵테일은 그 시대의 민담을 간직한 채 전해져 내려왔다. 유명한 이야기 중에는 포커 도박사 잭 로즈, 영화 <혈과 사 Blood and Sand> 의 유명한 투우사, 훗날 섹시스타 리타 헤이워스로 유명해진 클럽 댄서 마가리타 카르멘 칸 시노와 같은 인물들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칵테일에는 언제나 스토리가 담겨있다. 


우리는 그 이야기들을 좋아하고, 멋진 칵테일 한 잔을 마시며 그것들을 더욱 즐긴다.


이 책은 현재까지 가장 사랑 받고 있는 대표적인 칵테일 이야기들을 엮은 것이다. 모두 함께 즐기길 바란다.



     - 시작하기

         p 07,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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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패션드 OLD-FASHIONED



'칵테일'의 어원과 유래에 관한 의견들은 다양하다. 


프랑스어로 에그컵(삶은 달걀을 담는 그릇)을 의미하는 '코크티에 Coquetier' 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고, '수탉의 꼬리털'이라는 말의 창의적인 활용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책에 담기에는 부적합한 성적인 유머와 관련되었다는 설도 있다. 


1800 년대 사람들에게 소위 '오리지널'로 통했던 칵테일은 현재 올드 패션드라고 불리는 칵테일이다. 19 세기 후반 주스와 베르무스 그리고 다양한 스피리츠를 사용한 새로운 칵테일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은 애주가들은 오로지 위스키, 설탕, 비터스 그리고 얼음만을 넣어 만든 '옛날 방식의 Old-Fasioned 칵테일'을 주문하기 시작했다. 올드 패션드 칵테일은 정확한 레시피 대신 마치 소금과 후추로 요리의 맛을 조절하듯 스피리츠로 맛을 조절하는 식으로 완성한다. 과거 '오리지널 칵테일'로 통했던 올드 패션드는 바로 이런 칵테일을 의미했다.



     - 올드-패션드 OLD-FASHIONED

         p 0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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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맥코이 BILL McCOY



'애팔래치아 Appalachia' 지역의 주류 밀매업자들이 그들의 추적자를 앞지르기 위해 불을 켜고 달리던 금주시대에는 주류 밀매가 경쟁적으로 이루어졌다. 최고급 스피리츠는 술을 합법적으로 구할 수 있는 중남미 지역에서 배를 통해 대량으로 밀반입되었다. (진품 위스키, 진 그리고 럼은 양을 늘리기 위해 병 안에 포름알데히드 같은 독극물을 넣지 않는 것도 장점이었다.) 


빌 맥코이는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그의 다른 일거리가 고갈 되자 요트 제조자, 화물 운송업을 하 며 대양()의 주류 밀매업에서 가능성을 엿보았다. 그는 진품만을 취급해 좋은 평판을 쌓았고, 결국 그의 이름을 붙인 '리얼 맥코이 real McCoy'라는 표현은 어느 종류의 물건이든 진품을 부르는 명칭으로 통하게 되었다. 


     - 빌 맥코이 BILL McCOY

         p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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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2016.10.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