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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2008년 10월
2일 배우 최진실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사실 그 당시 최진실의 죽음에서 느꼈던 감정은 홍콩배우 장국영의 죽음과 비견될 만큼
충격적이었으며 <<왜? 왜? 왜?>> 라는 물음표를 자꾸만 달게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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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최진실 신화의 탄생과 비극
요즘 젊은 세대는 '최진실'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할수도 있지만, 우리세대의 사람들에게는 최진실이라는 이름은 참으로 친숙한 이름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질투부터 별은 내가슴에, 그대 그리고나, 장미빛 인생까지의 모든드라마와 꼭지딴, 나의사랑 나의신부, 미스터 맘마, 마누라 죽이기, 고스트맘마, 편지, 단적비연수까지 이어지는 모든 영화까지.. 그의 연기인생과 우리의 삶의 길이 함게 나란이 세월을 지나왔으니까요. 그래서 그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세상을 떠났을때는 나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세상을 떠난듯 함께 울었었고, 그의 동생 최진영이 그의 뒤를 따라 갔을때의 가슴아픔은... 뭐라고 표현 할 수 없을 정도 였어요. TV에 비쳐진 그의 어린 아이들 환희와 준희의 모습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너무 가슴아프기만 했었네요.
이책은 영원한 우리의 연인 최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네요. 이책은 1,2,3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최진실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2부는 영화배우로서의 최진실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3부는 TV드라마의 탈렌트로서의 최진실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최진실의 영화나 드라마는 대부분 봤던 팬의 입장에서 그의 이야기를 읽는것만으로 가슴이 아파오고 그시절의 추억이 저절로 떠오르곤 하네요. 책속에 중간중간 나오는 영화속의 장면이나 드라마속의 장면사진들을 보면서도 그때의 장면들이 떠오르고 다시 생각을 하게 하네요. 이책은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무엇보다 최진실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더욱 마음에 와닿네요. 어렵고 힘든 어린시절과 청소년시절을 보내고 CF로 유명해져서 드라마와 영화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인생, 하지만 삶속에서는 결혼이라는 행복이 깨어지고 실제 삶은 무척이나 힘들게 보낸다. 그게 비극의 시초가 되었음이리라. 이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최진실'에게 광고로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한 어느 회사가 오래동안 기억이 났네요. 물론 회사의 입장에서는 최진실의 이혼으로 회사이미지가 흐려졌다고 판단해서 손해배상 청구 할 수도 있겠지만, 최진실이 자살한이후에 그의 아이들에게까지 손해배상을 요구해서 결국은 돈을 받아내는 기업... 참 너무한 세상이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어느회사인지는 책에 나와 있지만.. 이런 기업은... 글쎄요... 회사이미지를 흐려놓은것은 최진실이 아니라 그 회사 스스로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책을 통해서 내 기억속의 최진실을 다시한번 떠올릴수 있었고, 그 시절을 다시 추억할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그러고보니 이 서평을 작성한 날이 10월 2일.. 그녀가 세상을 떠난지 7년이 되는 날이네요.. 그와같이 배우가 또 나올까요?
제목: 신데렐라 최진실 신화의 탄생과 비극 저자: 심우일 외 출판사: 문화다북스 출판일: 2015년 9월 23일 초판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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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생활하는 연예인의 삶이 예전에는 무척이나 부러웠다. 물론 지금도 부럽지만 그 부러움의 강도는 예전만 못하다. 그 이유를 보여주는 사례가 어제도 있었다. 어제 4대천왕이라면서 한창 인기를 끌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한 예능인이 불안장애로 인해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는 기사다. 개그맨 출신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던 그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했을까? 그 이유에 대해 여기 저기서 해석이 분분하다.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일이기에 대중의 사랑이 언제 식을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힘들지만 그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건 바로 댓글들일 것이다. 무분별한 댓글로 그들을 힘들게 했을 것이다. 국민들 상당수가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비롯해 같은 증상으로 힘들어 하던 연예인들의 대한 기사들이 어제 오늘 온라인 뉴스란을 장식했다. 이러한 사태를 보면 몇년전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최진실의 죽음이 이해가 된다. 사실 그당시 최진실의 죽음은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꼭 그렇게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최근 연예인들의 고충들이 하나 둘씩 알려지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그들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 쳤던 최진실이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자신 역시 예상하지 못했을텐데 무명이였던 그녀가 단 한편의 CF로 세상에 알려진다. 그 후 연이은 CF대박으로 시작해 90년대 시작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2009년 세상을 떠날때까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진실의 대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이 책. 끝없이 생산되고 소비되며 다시 망각되는 일이 세상의 원리라고 했던 저자의 말처럼, 지금보니 그녀가 출연했던 드라마와 영화는 대부분 봤는데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망각되어 버렸던 배우 최진실과 함께 했던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의 떠올려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 책. 세상을 떠나지 않고 지금까지 배우로서의 길을 계속 이어 왔다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태어나면 죽는 것이 인간이라고 하지만, 너무 일찍 우리곁을 떠나버린 최진실을 아쉬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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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가을, 최진실의 죽음 소식은 당시 가히 충격적이었다 누가 장난치는 것만 같았는데 그녀가 정말로 죽었단다 이제 더이상은 볼수 없단다 그녀의 광고를 보고 그녀의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울고 웃었던 나에게는 그녀의 대단한 팬이 아니었어도 그녀의 죽음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솔직히 이해되지 않았다 어린 두 아이를 두고 어떻게 세상을 떠날수 있을지.. 사실 그부분은 지금도 이해되지 않는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니 더더욱 그렇다 눈에 넣어도 안아픈 금쪽같은 아이들은 두고 어떻게 세상을 떠날수 있을까 보고싶어서 그리워서 어쩌려고... 내가 이런데 가족들은 어떨까 그녀의 팬들은 어땠을까 이 책은 그런 그녀를 그리워하는 10명의 작가들이 그녀의 성장과정, 영화, 드라마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쓴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그녀의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던 시청자로서 추억도 떠오르고 안타까움이 더 커져간다 그녀가 죽음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면 우리나라 드라마와 영화계에 또 어떤 위대한 작품들이 계속해서 더 많이 나왔을까 그녀가 출연했던 영화들, 드라마들의 줄거리와 그녀의 배역들이 하나하나 자세히 그려져있고 마지막에는 그녀의 약력도 소개되어 있다 아픔을 겪고 차마 견딜수 없어 세상을 떠났으나 그녀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이렇게 그녀의 모든것을 하나하나 기억해주는 팬들이 있으니.. 보고싶다 진실언니 더이상 아픔도 슬픔도 없는 그곳에서 남겨진 가족들 특히 준희와 환희 잘 클수 있도록 지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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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린친구들에게 최진실이라는 이름 석자를 물어보면 고개를 갸웃거리거나 그녀가 세상을 떠나게된 무렵의 사건을 이야기하며 그녀에 대해 상처주는 말을 할지 모르겠다. 무관심이거나 나쁜기억이거나.. 사실 그녀가 한창 활약했던시기는 2000년대 전이라 볼 수 있기에 요즘 친구들에게는 낯설것이고 나처럼 삼심대 혹은 내 윗세대들에게 잘 알려져있을 것이다. 작은체구지만 깡있고 통통 튀는 매력. 그리고 다양한 연기모습을 보여주면서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한 여인이자 집안의 가장. 한때 가수이자배우인 엄정화씨와 더불어 둘이 열심히 일하며 집안을 책임지는 책임감있는 여성, 지금은 드물게 활동하지만 채시라씨와 양대산맥을 이루며 연예계를 쥐락펴락하던 배우 최진실. 연기자라는 직업에서는 최고였지만 아내와 엄마의 개인적인 삶속에서는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이 묻어나던 그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알아가던 시간. 최진실 개인, 그녀의 영화와 드라마작품들, 그리고 잊혀져가고있던 그녀에 대한 재조명... 읽으면서 참많이 안타까웠고 눈물때문에 앞이 흐려졌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기에, 그리고 아이를 낳고 나역시 극심한 산후우울증으로 자살을 결심하기도 하고 하루에서 수십번 창밖으로 떨어질까하며 베란다창문을 열고 아래를 내려다보며 고민했었기에 엄마이면서 아이들을 두고 세상을 등져야했던 그녀의 아픔이 느껴졌었다. 그녀의 사건이 일어나기전에는 아이도 없고 미혼이었기에 덜이해가던것 - 그저 많이 힘들어서그랬구나...- 이 결혼을하고 아이를 낳고보니 얼마나 컸을지가 더 와닿았달까... 얼마전 최진실의 추모7주년이라면서 아이들인터뷰며 그녀의 어머니 인터뷰를 하는모습을 보면서 남일은 빠르게 시간이 지나가는구나 싶기도 했고 그녀자신이 감독이자 배우가 되어야했던 비극의 삶의표현이 씁쓸하기도했었다. 그녀를 아는이들은 그녀를 다시 떠올리며 추모하는시간, 모르는이들은 그녀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고 이해하고, 또 부분적으로는 지난 드라마들의 스토리를 보면서 그부분에 흥미를 느끼고 그녀의 옛 작품들을 찾아 보는시간이 되지않을까... 중학교시절 날 설레게했던 별은 내가슴에를 녹화해놓았던걸 다시금 보면서, 그당시 내 젊음도 회상해보고 고인이 된 최진실이란 배우의 활기찬 모습도 보면서, 잊고지내던 삶의 열정에 대해 떠올려보던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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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 수 없기에 마지막은 참 슬프다. 왜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그녀는. 꼭 한 번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진다면 묻고 싶다. 그렇게 떠나가신 길 후회하지 않으시냐고....? 나또한 가족을 떠나보낸 기억이 있어서인지 2008년 그녀의 소식을 티비로 보면서 참 많이 울었다. 어쩌면 내설움에 울었는지도 모르겠다. 가버린 사람은 모를것이다, 아니 알고있어서 더 가슴아파하며 울고 있을까? 최진실과 아이들이 행복한 미소를 보이며 찍었던 사진들이 떠오른다.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어도 여전히 그녀는 우리 가까이에 머물러 있다. 예쁘고 당찬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가난과 불행한 가정의 가장 역활를 하면서 굳건히 삶의 신화를 만들어 낸 그녀 였지만 늘 누군가의 사랑과 보호와 관심이 필요했던 그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뒷편의 불편한 진실이 되버린 그녀. 영화같은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해 했던 그녀는 영원을 꿈꿀 수 없었고, 아픈 배신의 시선들은 그녀를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말았다. 책속에서는 말한다. 그녀의 죽음은 자신을 사랑했다 버린 대중들에 대한 복수였다고, 아이들만을 보면서 충분히 살아갈 수도 없게 만들어버린 차가운 시선들이 결국엔 그년를 영영 멀리 떠나버리게 만들고 만 것이다. 생각없이 올려지는 무수한 댓글들. 비웃음들, 정말 그들은 사람도 아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의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정말 의식들의 전환이 필요하다. 사실이 아닌것도 사실처럼 만들어 버리고, 정말 나쁜 사람들이다. 최진실을 비록한 얼마나 많은 연예인들이 아픔과 고통속에서 버티다 죽음을 택하여 떠나버렸나, 진정 사랑한다면 끝까지 믿어주고 지켜줘야 하고 변하지 않아야 한다, 이제는 다시볼 수 없는 그녀, 부디 그곳에서는 편한 삶이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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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에서 비극으로 막을 내린 최진실.. 솔직하게 최진실이라는 배우를 싫어했던 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한 연예인.. 즉 국민배우였다.. 그런 국민배우가 우리 가슴속에 커다른 충격을 주었던 최진실 자살사건.. 아마 그 시절에 모든 방송 뉴스가 다 이 사실로 도배 될정도로 많은 기사가 있었지만 자세하게 알고 있는 사람들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최진실이 집에서 자살한 정도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최진실에 대한 뉴스일것이다.. 왜 최진실이 자살할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생각은 해보지 않은채.. 아마 말도 안 되는 사채 놀음이라는 뉴스까지 떠 들어대면서 사람들은 뉴스거리에 집중했다. 이 책의 저자의 생각처럼 내 생각도 대표적인 마녀사냥의 표적이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자기 마음대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 한때 잘나가던 배우니까 솔직하게 일반적인 사람들은 배 아프다는 표현을 많이 쓸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잘 읽어본다면 배 아파 할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떻게 성장했으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생각부터 하는 것이 맞는이야기의 순서라고 생각한다. 자살한 것에 대하여 무조건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그런 상황으로 내몰릴수밖에 없었던 생각을 해주기를 바란다. 최진실이라는 사람이 인기가 있고 돈을 많이 번다고 그렇게 배아파 하거나 미워할 필요는 없다. 우리 인생과 그 사람의 인생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사라는 것이 다른 사람 잘 되는 것을 보면 어떻게든 깎아 내리려고 하는것이 사람에 심리인 것같다. 어차피 그 사람이 잘 된다고 해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득 같은것은 없는데도 조그만한 잘못만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그 사람을 욕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된 욕이 비방으로 흘러가면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가 나돌기 시작한다. 그것이 최진실 사채놀음이라는 웃긴 얘기다.. 그 시작도 증권시장의 아줌라는 존재가 만든 말도 안되는 황당 스토리.. 소송을 걸고 결국이겨냈지만 아무것도 건진것이 없는 싸움.. 그 싸움으로 인하여 지치고 더 많은 것을 잃어버린 주인공 최진실.. 한개의 문제가 겹치고 점점 커지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방패가 한개 한개 사라져 가는 것을 느끼면서 나중에는 세상 모두가 자신을 비방하는 적으로 생각되고 마지막에는 사회생활을 단절한채 모든 것을 끊어버리는 단절에 시간이 온다.. 이겨내면 새로운 영웅 스토리가 태어나는것이고 지게 되면 한줄에 기사거리로 전락하고 마는것이 이제까지 내가 보았던 세상의 스토리다.. 튀어 나온 못이 있으면 옷걸이로 사용하던지 아님 다른 활용가치로 사용하면 될것을 우리사회는 튀어나온 못은 무조건 나쁜것으로 간주하고 망치로 때려서 원상태가 되기를 원한다.. 최진실이라는 사람을 그냥 나와 다른 연예인으로 생각하지 말고 우리 주변에 있는 도와주어야 하는 존재로 인식하는 사회가 되어하는데 우리사회는 그렇지가 못하다.. 최진실을 더욱 힘들게 했던 주변인들.. 힘들때 도와주지 않고 더 힘들게 만들어버린 존재들.. 아마 누구하나라도 발벗고 도와주었다면 지금까지도 활동하는 최진실이라는 인물을 볼수 있을텐데 이 책을 읽는내내 아쉬웠다.. 조금만 버터내고 힘든과정을 이겨내면 다른 세상이 올거라는 생각으로 조금만 더 버티고 살아주었으면 하는 아쉬웠던 예전에 감정이 되 살아나 난다.. 그리고 최진실이라는 인물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그리움이라는 존재가 새삼 다시 고개를 내민다.. 하지만 지금은 이 세상에 없음을 믿을수 없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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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최진실, 신화의 탄생과 비극 문화다북스 심우일 외 지음 얼마전 가수의 가족사로 연예가 뉴스가 뜨거웠다. 그러더니 천도제니 하는 이상한 말로 또한번 뉴스거리를 제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이 가족이 아니구나 싶다. 그런데 최진실 그녀의 가족사 또한 뜨거웠다. 최고의 연예인에서 결혼, 두아이의 출생, 이혼, 그리고 자살, 자살, 자살... 이런말을 써도 되나 싶지만 최악이다.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부끄러워서라도 이러면 안되는건데 부모와 삼촌이 모두가 최악의 결말을 내리다니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최진실의 자녀가 안쓰럽다. 처음에는 최진실이라는 배우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책인가 싶었다. 그렇지만 10명의 문화평론가, 문화컬럼니스트, 영화평론가, 드라마 칼럼니스트, 드라마, 연극평론가들이 모여서 최진실이라는 배우가 주는 무게감, 삶과 작품을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그것이 바로 '신데렐라 최진실, 신화의 탄생과 비극'인 것이다.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최진실을 분명 여성의 권리를 한층 높였다. 여자도 능력이 있다면 성공의 주체가 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렇기에 최진실의 죽음은 한국 중산층 붕괴의 상징이기도 했다. 배우 안재환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던 터라 거짓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은 두배이상일수 밖에 없었다. 최악의 루머로 한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붙이 한국이 몸서리치게 싫어진다. 최진실하면 기억나는 것이 바로 '나의사랑 나의신부'일것이다. 최진실이 그 시대의 여성의 아이콘이 되기 시작했다. 1990년대 그녀를 빼고는 이야기 할수 없을 정도이다. 광고배우라는 이미지를 벗고 신세대 현모양처가 된것이다. 그렇치만 시대의 아이콘은 불행의 아이콘이 되어버렸다. 결혼과 가정폭력, 불륜등으로 연예인결혼은 파경이라는 공식 하나를 더 만들어 냈던 것이다. 마지막 영화였던 '단전비연수'는 지금의 남편과의 첫영화였다. '장미빛 인생'은 남편과 열심히 봤던 최진실 마지막 드라마였다. 가슴아프고, 슬프고, 애달던 그녀의 모습이 어른거린다. '장미빛 인생'을 택한 이유가 무얼까 왠지 최악의 결과를 예상하고 선택한것 같다. 최진실을 연기력이라는 것에 빗대서 생각해 본적이 없다. 항상 재미있고 최진실이라는 이름값으로봤던것 같다. 그렇치만 최진실이 아닌 주인공 맹순이로써 극을 이끌어 가는 힘은 갔다. 그런것 처럼 자신의 인생도 힘차게 이끌어 갔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자신의 목숨이 하나가 아니라 어머니, 아이들 네개의 목숨이라는것을 순간 잊어 버린것이다. 가끔 남편이 운전할때 안전밸트를 안 할때가 있다. 그러면 당신의 목숨이 하나가 아니라 다섯개이고 더불어 부모님까지 합치면 수없이 많은 목숨이라고 말해 준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경각심을 높여준다. 그녀의 마음을 생각을 털어놓을 한사람, 단 한사람만 있더라면 그녀의 끝이 이렇게 쉽게 결정내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제 연예계 은퇴하고 아프리카 같은 데서 오드리 햅번처럼 봉사하면서 살까?" 그 결정을 빨리 내렸더라면 하는 생각이 머리속에 계속해서 맴돌며 나에게는 내 마음을 내 생각을 털어 놓을 사람이 있나 돌아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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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최진실, 20년의 성공신화와 죽음
흑백의 표지속 빨간 꽃... 쓸쓸함 속의 아름다움... 그녀가 떠오른다. 웃는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던 작은 체구의 그녀... 그녀가 자살을 했고 그날은 온 나라가 떠들썩 했던거 같다. 연예인에 관심이 없는 나 조차도 에이...설마~ 라는 말을 하며 TV를 봤을 정도이니... 그당시로서는 너무나 큰 사건중 하나였다.
왜그렇게 많은 연예인들이 화려하게 살다 죽음을 선택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건지.. 난 여전히 이해할 순 없지만.. 그들도 그들 나름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도 여전히.. 왜 라는 의문은 남아있다.
진지하게 최진실의 일대기에 관한 책이라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게.. 문화평론가,칼럼니스트,영화평론가 등.. 10인의 각각의 시선으로 본 최진실의 삶 그리고 죽음에 관한 의견을 엿볼수 있었다. 그녀의 찢어지게 가난한 어린 시절의 이야기..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아 생긴 트라우마.. 그녀가 출연했던 광고들 그리고 드라마 그리고 영화 등 다양한 이야기들.. 그리고 그녀가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은 각각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어 한족으로 치우칠 수 있는 생각들을 어느정도 잡아주고 있었다.
너무 힘든 어린시절을 극복하고 최고의 연예인이 되기까지 힘든 과정을 모두 거쳤다 생각했는데.. 행복의 시작처럼 보였던 그의 결혼 이후 점점 어둠의 나락으로 떨어져 내려간 그녀.. 그리고 죽음.. 안타깝다는 말로는 모두 설명할 수 없지만 어떻게~라는 말이 입속에서 맴돌았다. 자신의 목숨보다 사랑한 자식들을 놔둔채 죽음이라는 선택을 했던 그녀.. 그 순간 얼마나 많은 생각들을 하고 고민했을지 알 순 없지만.. 죽음을 선택해야 할만큼 힘들었다는 것 정도만 짐작해볼 뿐이다.
그녀를 둘러싼 수많은 소문들을 이겨내지 못하고 죽음을 선택한 그녀의 이야기.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찡하고 아파오는 듯 했다.
새댁의 연기를 하며 엄청난 빛을 발산한 그녀가.. 결혼을 해서 너무너무 예쁘고 행복하게 살거라는 점에 그어떤 의심도 없었다. 부모의 반대로 인해 죽으려고까지 했던 조성민... 그리고 최진실... 왜그랬을까?... 그렇게 사랑했으면서.. 왜?...
그당시 사건에 대한 제대로 된 이유도 없이 난 조성민을 욕했다. 실패했다고 밖에 설명이 안되는 조성민의 인생을 욕했고.. 그녀의 재산을 노리는 거라며 속으로 욕했던 나.. 이제와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할만큼 내가 제대로 살았던 것도 아닌데.. 그저 두 아이 안타깝다며.. 죽은 최진실만 불쌍하다며 조성민을 욕했다.
최진실이 죽고.. 최진영이 죽고.. 조성민이 죽고.. 더이상 욕할(?) 사람이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녀가 그가 어떤 이유에서 죽었을꺼라 지레짐작하며.. 두고간 아이들을 불쌍히 생각하며 그들을 욕했다. 아이들에겐 무려 네번의 상처를 준거라며..무작정...욕했다. 이혼,엄마의죽음,삼촌의 죽음,아버지의 죽음... 과연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궁금함은 접어둔다.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남을 험담하기 바빴던 내 자신의 한심함을 탓하며.. 참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돈다. 누군가를 험담하기전 나 자신부터 돌아봐야겠다는 반성을 하며... 미안해질뿐이다...
그저 그녀의 죽음에 대한 궁금함에 읽었던 책이지만.. 많은 깨달음을 준 책이 되었다. 오늘도 책한권에 감사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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