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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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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홀든 콜필드와 같은 사춘기 시절이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를, 또는 또래 친구들을 제외한 어른들의 세상 모든 게 부조리하게 느껴질 때 말이다. 당장 어른이라도 된 것 마냥,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몰래 마셔보고, 켁켁 거리면 담배 한모금 빨아보며 세상 다 안다는 쓰디쓴 표정을 지어보이며 나르시즘에 한창 빠져들 나이다. 세상을 향해 욕지거리를 하며 거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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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홀든 콜필드와 같은 사춘기 시절이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를, 또는 또래 친구들을 제외한 어른들의 세상 모든 게 부조리하게 느껴질 때 말이다. 당장 어른이라도 된 것 마냥,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몰래 마셔보고, 켁켁 거리면 담배 한모금 빨아보며 세상 다 안다는 쓰디쓴 표정을 지어보이며 나르시즘에 한창 빠져들 나이다. 세상을 향해 욕지거리를 하며 거친 행동으로 날을 세우는 위악적인 짓거리들이 웬지 멋져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평범하게 세상과 타협한 우리와 콜필드가 다른 점은, 그는 순수한 것들을 찬양하고 그것을 지켜주고 싶어했다는 것이다. 어린아이, 순수함,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그의 사랑은 그것을 상징하는 호밀밭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고 싶다는 그의 멋쩍은 고백을 통해 알 수 있다.

 

허나 작가 샐린저는 콜필드를 고삐풀린 방랑아로 파멸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그것은 앤톨리니 선생과 홀든의 대화에서 알 수 있다. 앤톨리니 선생은 방황하는 제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널 나무라고 싶지는 않다. 넌 지금 일말의 가치도 없는 일로 고귀한 죽음을 감수하려는 것이 분명하니까 말이야" 그리고 콜필드가 보기에 위선적이고 껍데기 뿐인 학교 교육에 대해서도 이렇게 덧붙인다. "그래 빈슨 선생, 일단 그 빈슨 선생과 그 비슷한 선생들 과목에서 합격을 하고 나면, 그런 지식들에 진정으로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될 거다. 물론 네가 원하고, 기대하면서 기다리는 경우에만 말이지만. 먼저 인간들의 행위에 대해 놀라고, 당황하고, 좌절한 인간이 네가 첫번째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거야. 그런 점에서 보면 넌 혼자가 아닌 거지. 현재 네가 겪고 있는 것처럼, 윤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고민했던 사람은 수없이 많아. 다행히 몇몇 사람들은 기록을 남기기도 했지. 원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거기서 배울 수 있는거야"

 

그리고 콜필드의 분열을 막은 것은 어린 동생 피비이다. 그는 회전목마에서 빙글빙글 도는 동생을 보고 행복감을 느꼈다고 했다. 홀든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그렇다면, 질퐁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이땅의 청소년들이여, 그대들의 방황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홀든 콜필드를 보아라. 학교 교육이 마음에 들지 않을지라도 거기에서도 얼마든지 진리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혼돈의 방황이 끝모르게 이어질지라도 가족은 항상 너희들을 따뜻하게 품어줄 것이다, 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샐린저가 청소년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며, 이 책이 때이른 고전의 반열에 이른 이유이기도 하다.

 

 

 

 

 

o*******0 2018.04.26.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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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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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유명해서 제목만 알고 있는 책들은 참 많다. 이 책도 그 중에 하나. 제목 자체가 재미있어 보이지는 않아서 사실 손이 안갔던 것 같은데 막상 읽어보니까 술술 읽히고 재미있었다. 홀든 콜필드라는 주인공이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집에 돌아가기까지 며칠간의 여정을 그린 책이다. 간단한 소감은 콜필드가 남이 보기엔 문제학생 처럼 보여도 마음 속은 순수함으로 가득하구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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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유명해서 제목만 알고 있는 책들은 참 많다. 이 책도 그 중에 하나. 제목 자체가 재미있어 보이지는 않아서 사실 손이 안갔던 것 같은데 막상 읽어보니까 술술 읽히고 재미있었다.

홀든 콜필드라는 주인공이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집에 돌아가기까지 며칠간의 여정을 그린 책이다.


간단한 소감은 콜필드가 남이 보기엔 문제학생 처럼 보여도 마음 속은 순수함으로 가득하구나. 그리고 오히려 문제학생이 아니라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천재에 속하는 학생이여서 자주 언급되는 '바보같은'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공부하는게 납득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었겠다. 뉴욕을 함께 여행하는 기분도 들었던 것은 덤이고.ㅎㅎ


일단 나의 학창시절은 세상이 원하는 대로 맞춰가는 평범한 모범생에 불과했기에 콜필드의 심리에 크게 공감이 가지는 않았다.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었으므로. 나이를 앞서서 뛰어난 통찰력을 가진 학생이 있다면 주변 모든 것들이 다 바보같아 보이고 우스워보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누구나 살다보면 한번씩 반항하는 시기가 오기는 올꺼라고 생각한다. 그게 학창시절 일수도 있고 오히려 성인이 되고 나서 일수도 있고, 시기는 제각각 다르겠지만 한번씩은 오겠지. 그 시절을 겪어나가면 인생을 살아가고 버티는 근육이 좀 더 튼튼해지는거겠지?


콜필드의 시각이 어떻게 보면 인간실격, 이방인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고 보여졌는데 다른 점은 콜필드는 죽지 않는 다는 점. 앞으로 잘 살 것 같은 희망이 보인다는 점이다. 아무튼 이런 부류의 책들이 흥행한 것을 보면 그 시절이 참 많이 혼란스러웠구나,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어떤가? 요즘 인기를 끌고있는 책들을 보면 대부분 마음 내려놓기, 너무 열심히 하지 않기, 나를 내버려두기 같은 주제가 많다. 그건 많은 사람들이 경쟁사회에서 지치고 지쳐서 어떻게든 쉬고싶은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난거겠지.


옆길로 샜는데 결론은 답답한 학교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아이들이 있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저렇게 방황하면 콜필드처럼 외로워지고, 어차피 결국은 학교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될테니. 일단 공감할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겠지만! 

YES마니아 : 로얄 h******l 2019.02.25.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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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을 들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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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았는데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책을 다 읽어갈 즈음 역자는 이 책을 어떻게 느꼈을까?궁금해서 두 서너 장 넘겨봐도 역자의 글이 없었습니다.저자는 어떤 이력을 가진 사람일까?하고  앞쪽을 봐도 작가소개,책을 쓴 이유,목차,추천사등 아무것도 없습니다.검색해보니 1951년 리틀 브라운 출판사에서 출간된 『호밀밭의 파수꾼』 초판본에 샐린저의 사진이 뒤표지에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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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았는데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책을 다 읽어갈 즈음 역자는 이 책을 어떻게 느꼈을까?궁금해서 두 서너 장 넘겨봐도 역자의 글이 없었습니다.저자는 어떤 이력을 가진 사람일까?하고  앞쪽을 봐도 작가소개,책을 쓴 이유,목차,추천사등 아무것도 없습니다.검색해보니 1951년 리틀 브라운 출판사에서 출간된 『호밀밭의 파수꾼』 초판본에 샐린저의 사진이 뒤표지에 인쇄된 것을 보고 경악했고, 결국 출판사와 협의하여 사진을 삭제한 판본을 다시 출간했다고 합니다.국내 최초 정식 계약 판본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호밀밭의 파수꾼』 역시 2001년 초판에는 표지 그림이 있었으나 후에 샐린저 재단의 요구로 표지 그림과 저자 약력을 삭제한 지금의 표지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샐린저는 작품 자체만으로 독자와 소통하기를 원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표지에 제목,저자,출판사만 있고 뒷표지도 제목만 있습니다.이런  표지는 처음 보았고 무척 인상적이었으며 이 책을 소장할 가장 큰 근거를 안겨주었습니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펜시 학교의  홀든 콜필드가 낙제점을 받아 퇴학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며칠간의 일들을 독백의 형식으로 풀어낸 이야기입니다.퇴학을 알리는 교장의 편지가 집에 도착하려면 며칠이 걸릴 것이니  아버지의 불호령이 떨어지기 전에 며칠을 쉬기 위해 집에 들어가지 않고 호텔에 방을 잡습니다. 그러나 콜필드는 마음의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오히려 방황과 외로움만 깊어갑니다.그는 그 누구에게도 스스로를 이해받지 못합니다.뉴욕 맨해튼에 부유하게 사는 가족과 성공한 형에게도 말이죠.그는 부잣집아들이었고,아버지는  대기업의 고문 변호사이며, 착한 여동생 피비와 시나리오 작가 D.B라는 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찍이 백혈병으로 죽은 동생도 있습니다.콜필드는 형 D.B를  할리우드에서 자신의 재능을 돈과 맞바꾸었다고 생각합니다.반면 동생 피비에 대한 사랑은 참 순수합니다.어쩌면 동생 피비는 콜필드를 유일하게 이해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앨리, 날 사라지게 하지 말아줘. 앨리. 날 사라지게 만들지 마. 앨리. 제발, 부탁이야. 사라지고 싶지 않아' 그러고는 내가 사라지지 않고, 무사히 길을 건널 때마다 앨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는 내용에는 죽은 동생 앨리에 대한그리움이 묻어납니다.

 

동생 피비를 만나려고 몰래 집에들어간날 피비로 부터 오빠가 하고싶은 일은 무엇이냐고하자

'난 늘 넓은 호밀밭에서 꼬마들이 재미있게 놓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어. 어린애들만 수천 명이 있을 뿐 주위에 어른이라고는 나밖에 없는 거야. 그리고 난 아득한 절벽 옆에 서 있어. 내가 할 일은 아이들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재빨리 붙잡아주는거야 애들이란 앞뒤 생각 없이나구 달리는 법이니까 말이야. 그럴 때 어딘가에서 내가 나타나서는 꼬마가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주는거지. 온종일 그 일만 하는 거야. 말하자면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고나 할까.'라고 대답한다.책의 제목이 바로 그가 하고싶었던 일인 것이다.그가 진정으로 하고싶은 일은 사람들의 위선으로부터 순수를 지켜주겠다는 뜻일 것이다.

 

책에는 뜻밖의 욕설도 나온다.

'난 올라올 때와는 다른 계단으로 내려갔는데, 그곳 벽에도 [이런, 씹할]이라는 낙서가 있었다. 다시 손으로 문질러 지워버리려고 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칼 같은 걸로 새겨져 있어서 지울 수가 없었다. 하긴 쓸데없는일이기도 했다. 백만년을 걸려서 다 지우고 다닌다고 하더라도 전 지구상에 씌여 있는 [이런, 씹할]이라는 낙서의 절반도 지우지 못할 테니까. 그걸 전부 지운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니까 말이다.'콜필드는 주변 사람들이 얼간이들뿐이라고했는데 이 낙서가 그가 생각하는 주변상황들을 적나하게 설명해주는 듯하다.

 

서부로 떠나겠다는 콜필드의 말을 듣고 피비가  따라가겠다고하는 바람에 계획대로 떠나지못하고 동물원에 간 그는 목마타느느 피비를 보며 행복감에 젖는다.

'피비가 목마를 타고 돌아가고 있는 걸 보며, 불현듯 난 행복감을 느꼈으므로, 너무 행복해서 큰소리를 마구 지르고 싶을 정도였다. 왜 그랬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피비가 너무 예뻐 보였다. 정말이다. 누구한테라도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마지막으로 그는

'난 이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한 걸 후회하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건, 이 이야기에서 언급했던 사람들이 보고 싶다는 것뿐. 이를 테면, 스트라드레이터나 애클리 같은 녀석들까지도. 모리스 자식도 그립다. 정말 웃긴 일이다.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말을 하게 되면 모든 사라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니까.'라고 말하며 독백을 맺는다.

 

이 소설은 은둔자적 삶을 살았던 샐린저의 자전적 소설이라합니다.

작품이 발표되었던 당시에는 주인공이 퇴학당한 학생이었고,욕설과 외설이 있어 금서였다고합니다.처음에는 콜필드가 늘 불만이어서 좀 불편하기도했습니다.그러나 그가 적나라하게 지적해내는 위선을 하나하나 볼때마다 속 시원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학생인데 술을 마신다거나 기숙사나 방에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들은 좀 경악스러웠지만 말이죠.작가는 위선으로 떨어지는 사회를 순수하게 지켜내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2박3일의 그의 독백을 통해 사람들이 어떻게 사고하고,어떻게 살아가는지 관찰자적 입장에서 지켜볼 수있었습니다.나도 모르게 우리들의 위선을 들켜 버린것 같았습다.순수함을 지키려는 그의 노력이 좌절되기도 했지만 말입니다.책을 덮으며 우리도 요 며칠간을 독백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s*****9 2020.04.09.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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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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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도대체 왜 저럴까 싶었다. 삶의 성장통이나 투정 그리고 응석이 너무 심한 것은 아닌지, 주인공의 처지를 이해하려 해봐도 나에게 주인공은 그냥 너무나도 미련하고 멍청한 사람일 뿐이었다. 학교에서 집에 오는 길에서 일어난 일들과 생각을 그리 두껍지는 않지만 책이라고 할만한 두께의 분량의 책으로 만든 게 더 신기한 것 같다. 소설이 될 수 있는 이야깃 거리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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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도대체 왜 저럴까 싶었다. 삶의 성장통이나 투정 그리고 응석이 너무 심한 것은 아닌지, 주인공의 처지를 이해하려 해봐도 나에게 주인공은 그냥 너무나도 미련하고 멍청한 사람일 뿐이었다. 학교에서 집에 오는 길에서 일어난 일들과 생각을 그리 두껍지는 않지만 책이라고 할만한 두께의 분량의 책으로 만든 게 더 신기한 것 같다. 소설이 될 수 있는 이야깃 거리는 무엇일까. 무슨 이야기가 소설이 될 수 있는 것일까. 

YES마니아 : 로얄 r********y 2019.08.16.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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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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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입니다.제목은 많이 들어봤지만 사실 제대로 읽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작가이름도 처음 알게 되어서 상당히 낯설어서 놀랐어요.. (반대로 책 제목은 익숙했는데 ㅠ)주인공 콜필드가 학교에서 퇴학을 당해 집으로 돌아오면서 겪는 일들이 독백으로 서술되는 책입니다. 정신적으로 피폐한 주인공과 달리 기존 질서에 적응하여 살고 있는 주변 사람들. 여러가지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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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입니다.

제목은 많이 들어봤지만 사실 제대로 읽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작가이름도 처음 알게 되어서 상당히 낯설어서 놀랐어요.. (반대로 책 제목은 익숙했는데 ㅠ)


주인공 콜필드가 학교에서 퇴학을 당해 집으로 돌아오면서 겪는 일들이 독백으로 서술되는 책입니다. 정신적으로 피폐한 주인공과 달리 기존 질서에 적응하여 살고 있는 주변 사람들. 여러가지를 많이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자아성찰을 한번 해봅니다. 

k******0 2019.02.1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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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부정적인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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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쓰여진 책이라 그런지 요즘감성으로 읽기 불편한것같은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주인공 홀든이 퇴학당하며 시작하는내용인데시작부터 홀든의 생각이나 받아들이는 것들이 모두 부정적이다보는 내내 너무나 불편했다 자기기준으로만 생각하고 이기적이고 중2병 걸린 철없는 아이를 보는것같아 불편했다 만약 그런의도를 가지고 작가가 책을 썻다면 성공한거라고 보지만 나는 이런 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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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쓰여진 책이라 그런지 요즘감성으로 읽기 불편한것같은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주인공 홀든이 퇴학당하며 시작하는내용인데
시작부터 홀든의 생각이나 받아들이는 것들이 모두 부정적이다
보는 내내 너무나 불편했다 자기기준으로만 생각하고 이기적이고 중2병 걸린 철없는 아이를 보는것같아 불편했다
만약 그런의도를 가지고 작가가 책을 썻다면 성공한거라고 보지만 나는 이런 마인드의 책은 다시는 읽고싶지 않다
s****k 2020.11.0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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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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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만 보면 뭐 이런 책이 유명한 고전책으로 꼽히는 건지 싶다.말썽만 부려서 퇴학 당하고, 좋아했던 여자 친구가 학교 최고 인기남이랑 차안에서 무슨 짓을 했을까봐 전전긍긍하고, 학교 친구 엄마 꼬시려고 했다 실패하고, 여자랑 자보려다 사기 당하고 ... 등 콜필드가 짧은 시간에 겪은 모든 일들을 서술한 것밖에 없다.하지만 세상의 가식적인 모습에 혐오감을 느끼면서도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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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만 보면 뭐 이런 책이 유명한 고전책으로 꼽히는 건지 싶다.
말썽만 부려서 퇴학 당하고, 좋아했던 여자 친구가 학교 최고 인기남이랑 차안에서 무슨 짓을 했을까봐 전전긍긍하고, 학교 친구 엄마 꼬시려고 했다 실패하고, 여자랑 자보려다 사기 당하고 ... 등 콜필드가 짧은 시간에 겪은 모든 일들을 서술한 것밖에 없다.

하지만 세상의 가식적인 모습에 혐오감을 느끼면서도 자기도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 모순감을 느끼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그저 평범한 소년의 모습인 것 같다.

그리고 죽은 동생은 지키지 못했지만 여동생 피비와 다른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켜줄 수 있는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은 콜필드

정말 찌질하고 한심하기만 한 내용 같은데 누구나 겪는 중고딩 시절의 잠깐의 찌질한 반항이라고 생각하면 누가 콜필드를 비난할 수 있을까

십대의 필독서라지만 어른들이 더 읽어봤음 좋겠는 책인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y********7 2020.04.0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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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성장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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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이라고 불리우는 책은 나이에 따라 주는 감동이 다르다. 어릴적에 읽었던 샐린저의 이 소설은 반항의 분출구였다면 40이 넘어서 읽은 이 소설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이다. 왜 호밀밭의 파수꾼이 지그까지도 명서로 분류되어 읽혀지는가 공감이 갔다.이책은 홀든 콜필드라는 주인공이 펜시 기숙고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3일간 방황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외소하고 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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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이라고 불리우는 책은 나이에 따라 주는 감동이 다르다. 어릴적에 읽었던 샐린저의 이 소설은 반항의 분출구였다면 40이 넘어서 읽은 이 소설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이다. 왜 호밀밭의 파수꾼이 지그까지도 명서로 분류되어 읽혀지는가 공감이 갔다.

이책은 홀든 콜필드라는 주인공이 펜시 기숙고등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3일간 방황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외소하고 딱 사춘기의 아이의 생각이 표현되어 있어 우리 아이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건가 싶은 마음도 들었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선생님, 호텔등을 전전하며 매춘부를 만나기도 하고 이런 저런 사람들과 마주치게 되는데 그 속에서 환멸을 느낀다. 이런 속의 홀든의 내면 심리 묘사가 정말 압권이었다.

우리 아이에게도 살포시 권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s********5 2020.03.3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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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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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때는 누구나....반항적인 성격이 형성된다....모든것이 내맘에 안들고...비판적인 시각이 두드러지게 된다....어린이때 엄마,아빠가 하라는 대로 행동을 하면서...사물을 넓게 인식하지 못한다....그러나 아이의 몸이 어른의 몸으로 넘어가는 시기가 되어.....몸뿐만 아니라....사고도 예전하고는 다르게 어른의 사고를 닮아가려 애쓰고 있다....하지만 주변에선 "아직 넌 어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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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때는 누구나....반항적인 성격이 형성된다....모든것이 내맘에 안들고...비판적인 시각이 두드러지게 된다....어린이때 엄마,아빠가 하라는 대로 행동을 하면서...사물을 넓게 인식하지 못한다....그러나 아이의 몸이 어른의 몸으로 넘어가는 시기가 되어.....몸뿐만 아니라....사고도 예전하고는 다르게 어른의 사고를 닮아가려 애쓰고 있다....하지만 주변에선 "아직 넌 어른이 아니야....그냥 학교라는곳을 다녀야하는 학생에 불과하지!!"....이런식으로...성장은 하고 있지만....어른취급도 아니고...그렇다고 아이취급도 아닌 어정쩡한 '학생'(요즘은 아이도 어른도 아닌 청소년이란 허울좋은 명칭을 만들었다)이라고 이름 붙혀놓고는...실제로 행동은 아이취급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절대로 어른의 범주에 끼워주지는 않는다...왜냐하면 어른의 잣대로 보기엔 아직 그네들은 덜성숙해보이는 인간에 불과하기때문이다...하지만...사실 알고보면....정신적으로 더욱더 성숙한 사람일수도 있다....모두들 사춘기 그시절을 겪어보았으면 알것이다.....성숙한 사람중에 이책의 주인공 콜필드도 속한다....

이책이 처음엔 내용적인 면에서....청소년들에게 금기된 책이었다한다....하지만....지금은 청소년 권장도서중의 한권이다....나는 가끔씩 선생님들이나 부모님이 말하는 학교를 잘다니고 적응을 잘하는것이 과연 옳은 행동인지....아니면...인간본연의 자세를 취하는것이 정말 나쁜행동인지 무지 헷갈릴때가 많다....예를 들어....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을 보고 있노라면...더욱더 그러한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다람쥐들은 쳇바퀴를 열심히 돌고 있고...물개들은 조련을 잘 받아서 인공적으로 만들어놓은 연못에서 헤엄을 치고 논다....누군가가 만들어놓은 제도속에서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다....하지만....동물들의 본 생활터전은 동물원이 아니고 자연이지 않는가??...동물들은 자연속에서 뛰놀때가 가장 자연스러운법!!...이러한 것들과 마찬가지로...사회라는 제도속에 갇혀 있는 우리네 인간들도....그속에 억압되지 않으려는 사람들눈엔...제도속에 적응을 잘하는 우리같은 사람들이 이상해보일것이다...알고보면 사회에 적응못하는 소수의 그들이 이상한것이 아니고...영혼을 억압하는 우리네 자신들말이다....그래서 콜필드는 자연속에 뛰어노는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인간부류에 속하는 자인것같단 생각을 했다...그래서...청소년들에게 금기될수 없는 책일것이다..

b*******2 2019.08.1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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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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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문장도 쉽게 잘 읽힙니다. 소설도 그다지 길지 않아서 천천히 읽더라도 앉은 자리에서 충분히 읽을 수 있을 정도 입니다.학교에서 쫓겨난 주인공 콜필드를 통해 우리의 삶을 다시 되돌아보고 인생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특히 철없지만 순순함을 지닌 청춘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단지, 이번 도서구매 배송에 약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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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문장도 쉽게 잘 읽힙니다. 소설도 그다지 길지 않아서 천천히 읽더라도 앉은 자리에서 충분히 읽을 수 있을 정도 입니다.

학교에서 쫓겨난 주인공 콜필드를 통해 우리의 삶을 다시 되돌아보고 인생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특히 철없지만 순순함을 지닌 청춘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단지, 이번 도서구매 배송에 약간의 불만이 있었습니다.

구매 당시에는 익일 배송 예정이라 기억하는데, 며칠 뒤 전화해보니 도서가 준비중이라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도서 수령하고 보니, 포장 박스도 다 터지고 책들도 찍히고 오염되고 결국 교환 신청하여 다시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yes24를 통해 많은 책을 구매했었는데 이런적은 처음이었습니다.

j*****3 2019.05.16.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