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이게 영절하나 기타 정찬용씨 이름을 달고 나온 제품중에 가장 좋다고 느꼈다. 영어방송 같은데서 흔히 볼수 있어 실망했단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평범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것을 그대로 녹음했던 영어교재는 내가 알기론 지금까지 없었다. 그리고 테잎 두 개와 간단한 소개만 들어있는 간소함도 마음에 든다.정가라면 테잎두개치고 비싼 편이나 할인된 가격이라면 적당하다고 느껴질 것이다. 어느새 스크립트가 포함된 제품도 생겼는데 이걸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3가지를 다 사서 들어보았는데 가장 재미있는게 1권이다. 특히 결혼에 대한 부분이 여자와 남자로 갈리어 아주 격렬한 논쟁이 되기 때문에.. 사실 입장차이가 너무 달라 좋은 토론은 아니지만 듣기에 아주 재미있었다.. |
| 솔직히 나는 영절하 시리즈를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사람이다. 그가 이야기 하는 공부방식이 분명 획기적이고 도움이 될지도 모르지만, 왠지 모르게 시리즈별로 계속해서 출판되고 있는 서적이 상업적으로 느껴졌던 것이다. (그것은 토익에 있어서 독보적인 존재로서 군림한 김대균님의 책들에게서 느껴지는 것과 비슷한 것이었다.) 게다가 이미 수많은 영어 관련 교재들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굳이 영절하를 구입할 필요성이 없다는, 과소비는 억제해야겠다는 내 판단하에서였다. 그러한 상황에서 이 테이프에 대한 소개를 어디선가 접하게 되었고, 어쩌면 반 정도는 호기심에서 구입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테이프에는 스크립트가 없다. 그리고 난 영절하를 공부하지 않았던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이 테이프에서의 모든 내용을 이해한다고 말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처음 들을 때 잘 들리지 않던 말들이 두번째 들을 땐 조금 귀에 들어오고, 그런식으로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듣다보니 어느 정도 문맥을 파악하게 되고 이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것인가 감잡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테이프의 좋은 점은 정말 대화하는듯한 녹음 상태를 자랑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기존의 테이프들이 일종의 대본이 주어지고 그것을 읽는데 지나지 않았다면 이 테이프는 정말 토론하는 그 분위기 그대로인 것이다. 말을 함에 있어서 같은 말을 반복한다거나 조금은 더듬 거리기도 하고, 중간중간 흥분하는 어투도 비춰지고... (그것은 우리가 한글을 모국어로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현상과 똑같은 것이다.) 그러한 살아있는 영어를 접함으로써 조금은 영어실력이 향상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무리 좋은 교재가 있을지라도 제대로 활용치 않으면 그것은 말짱 도루묵인 것이다. 처음에는 안 들리고 익숙치 않을지라도 꾸준히 듣다보면 어느 순간 귀가 열리고 입이 열리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
| 영어 공부를 하겠다는 막연한 의지로 구입하게된 테이프이다.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았었지만 이제껏 구입한 테이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테이프이다. 장점을 들자면 다른 테이프들처럼 중간중간의 한국어 해설이 없어서 계속해서 영어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가끔씩 뜻모를 단어들과 숙어들이 오갈 때는 뜻이 궁금해서 견딜 수 없을 때도 있지만 작은 뜻 하나하나에 연연하지 않고 들으면 아주 도움이 될 듯 하다. 자연스럽게 오가는 대화를 통해서 영어의 감을 잡을 수 있고 영어로된 대화에 익숙해 질 수 있어서 좋다. 물론 기본적인 단어 공부와 숙어공부에는 도움이 되지않고(대본이 없으므로) 일정 수준에 도달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영어식 토론과 대화를 익히고, 회화 공부를 하기에 좋은 테이프이다. |
| 정찬용씨에 대해서는 신문에서 많이 들어보았으나, 저자의 교재를 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많은 기대를 하고 구입했으며, 또한 정말 여러 번 들었다. 우선 4명(남녀 2명씩)의 토론하는 내용은 의견이 명확히 분리되었고 또한 각각의 주장이 분명했기 때문에 이해하기에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남자들의 보수적이면서도 모순되는 면이 있는 주장과 여성들의 합리적인 주장과 반박이 재미있었다. 그러나 결혼이나 성교육에 대한 내용중에서 몇몇 표현이나 어구에 대한 설명이 있었더라면 보다 더 이해하기 쉬웠을 것 같다. 사실 성에 관한 영어 단어나 표현은 일반적으로 한국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 같지는 않기 때문이다. 가격은 만족스러운 편이며, 만약 스크립트가 포함된 CD로 제작되었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
| 한때 유행했던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의 계속되는 씨리즈 물중에 하나 인데.. 솔직히 이번 정찬용식 테이프는 어떤 상품가치나 소장가치가 없다. 기존에 상품들이 영어 학습에 대한 방법 혹은 수준에 맞는 듣기 내용이 높은 되어 있는 반면에 이번에 나온 정찬용식 테이프 같은 경우 단순히 여러명의 외국인들이 토론한 내용을 쭉 녹음시킨것이다. 물론 그냥 잡담이 아니라 어떤 주제에 대한 토론이기에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이 정도 수준의 토론은 아리랑 tv나 다른 외국 방송을 그냥 보는것으로도 얼마든지 접할수 있다. 이런 테입을 두개에 8500원 이나 받는것은... 정찬용이란 이름은 등에 업은 어처구나 없는 상술이다. |
| 사실 토플 리스닝 준비로 상당히 많은 교재를 이용해 보았다. 그때마다 느끼는 건 그리 뾰족한 교재가 없다는 것이었다. 리스닝 자체가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꾸준한 노력이 요구되는 것인지라 당연한 일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토플을 치루었고, 막상 원어민들과 생활을 하게 될 상황인지라 리스닝이 이제는 시험성적의 문제가 아닌 생활의 문제로, 그야말로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게 되었다. 틀에 박힌 리스닝 교재엔 식상했고, 공부란 것도 재미있게 해야 효과가 있다는 걸 신조로 삼는 탓에(^^) 이리저리 둘러보던 중 내 눈에 뜨인 것이 바로 이 테입이었다. 그리고, 구입하여 들어본 소감은, 상당히 괜찮다는 것이다. 일단 대화, 실은 토론이지만... 이 형식이 아주 새로운 느낌이 든다. 내가 구입한 이 테입에선 사랑과 결혼에 대한 주제로 네명의 원어민이 토론을 벌인다. 여성 둘, 남성 둘인데, 해설서에 의하면 다양한 인종을 포함했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남성 중 한 사람은 비교적 발음이 또박해서 잘 들리는데 상대적으로 한 사람의 말은 좀 알아듣기가 어려웠다. 여자도 한 사람은 다소 하이톤의 목소리인지라 좀 거북스러웠고... 그러나 그들이 나누는 이야기는 현실감이 느껴졌고, 그래서인지 흥미있게 그 긴 테입을 들을 수 있다. 물론 모두 알아듣지 못하는 비애가 여전히, 당연히 있지만... 반복해서 들으면서 조금씩 더 들리는 데서 느껴지는 기쁨도 있다. 욕심이라면 스크립트가 없다는 것... 그런데, 어쩌면 필자(?)가 의도적으로 넣지 않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스크립트가 있으면 그걸 먼저 보게 되고, 듣기 훈련에 안 좋을수도 있으므로... 한 마디로 참 맘에 든 교재이다. 토론이라는 새로운 형식, 이들의 대화를 통해 리스닝 훈련도 가능하지만 그들 문화권에서 갖는 생각들, 그들의 사고방식 등을 배울 수 있다는 것도 만만찮은 소득이란 생각이 든다. |
| 언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많이 듣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 현재 듣기연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 테이프를 들으면서 좋았던 것은 평소에는 이런 테이프를 구하기 힘들었는데 속도가 좀 빠르다는 것이다. 늘 영어 듣기 평가 시험용 테이프를 들어서 인지 언제부터인가 이런 테이프를 하나쯤 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얻게 된 것이다. 그런데 기왕이면...1만원짜리를 사기를 권한다. 그것에는 스크립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나는 지금 이 책에 무척 만족하고 있다....언젠가 미국에서 나의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올 그날을 위해 정진해야겠다... 영어는 언어로 느끼는 것이다. 그들의 대화를 온 몸으로 받아들여 보시길... |
| 많은 분들이 본 교재에 대해서 극찬을 하고 계신데, 개인적으로, 아마 정찬용씨의 네임밸류가 큰 역할을 했다고 여겨진다. 본 교재의 배경을 제껴두고, 교재 자체의 내용을 들여다 본다면, 1. 카세트테잎의 경우, 그저 영어를 쓰는 외국인들이 토론을 하고 있는것을, 여과없이 녹음을 한 것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2. 해설서라고 소개한 작은 책자는, 정찬용씨가 독일 유학당시 자신이 외국어를 습득했던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을 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형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따라서, 꼭 "정찬용식" 이라고 타이틀을 붙인, 본 교재가 아니라 하더라도, 영어를 많이 듣고자 한다면, 집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AFKN 또는 미국영화, 라디오, 영문 잡지AUDIO 따위의 교재를 잘 활용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되고,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수 있다고 본다. 본 교재가 다른 교재에 비해 갖는 장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경제성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 2. 수첩의 휴대성 명함크기 만한 수첩이 포함되어 있어서, 지갑에 넣고 다니기가 좋아, 어디서든지 꺼내볼수 있다. 넥서스에서 나중에 제작하실 때에는 직사각형으로 좀 더 작게 제작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더 작은지갑에도 더 잘 들어갈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