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우리는 커다란 문화지체현상으로 곤란을 겪는다고 한다.
쉬운 예를 든다면 휴대전화가 엄청난 보급률을 기록하는 반면 그에 따른 예절의 성숙도는 뒤따르지 않아 심지어는 살인까지 불러오는 경우를 신문기사에서 봐오고 있다.
신문에서는 매일매일 신용카드, MBA, 국민연금, 평생직업, 신지식인, 구조조정 등의 용어들을 쏟아내고 있으며, 우리 또한 일상적으로 이런 용어들을 개인간의 대화에도 늘상 쓰고 있다.
자주 사용하는 용어이기 때문에 우리 어른들은 이런 용어에 얽힌 경제행위들을 능숙하게 영위하고 있는가? 또 이런 용어들을 정작 내 자녀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을 때 알아듣기 쉬운 말로써 용어의 의미들을 잘 전달해 줄 수 있는가?
<부자는 타고나지="" 않는다="" 다만="" 현명한="" 부모를="" 두었을="" 뿐이다="">.
이 책은 목차만 보면 굳이 어른들은 읽을 필요가 없고 다만 자녀들에게 들려주기만 하면 된다고 쉽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내가 보기엔 자녀에게 들려주기 이전에 어른들이 먼저 정독을 해야할 필요와 가치가 있는 책으로 생각된다. 가령 "내아이 사업가 기질 있나 없나"편에서는 내아이도 내아이지만 우선 나에 대한 진단도 가능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또 "學歷이 아니라 學力이다"에서는 현재의 나에대한 반성과 앞으로의 계획을 다시한번 생각케 한다.
요즘 아이들은 몸뿐만 아니라 지력도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만큼 무럭무럭 커나가고 있다. 이런 아이들에게 자기가 자라왔던 시절만을 생각하고 "뭐 이런것까지 가르칠 필요가 있나"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만약 그런 생각을 가진 부모라면 21세기에 살아나갈 내 아이들에게 20세기적 마인드를 주입할 수있는 위험천만한 부모라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경제적 지체아를 양산할 수있기 때문이다.
생활속에서, 경제속에서 찾는 적극적인 학습방법을 가르쳐주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인상깊은구절]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내에 경제통이 많아야 하듯 가정에서도 경제를 잘 아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남편과 아내는 물론 자녀까지도 경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 어린애가 돈을 밝히면 못쓴다는 이유로 자녀의 금전교육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부모들이 많다. 수학영어 교육에는 수십,수백만을 쓰면서 가장 저렴하게 가르칠 수있는 자녀의 경제감각을 일깨우는 일에는 왜 둔감할까. 우리자녀들이 자라나 부유하고 존경받는 삶을 영위할 수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어려서부터 금전교육을 포함한 경제 내지 금융교육은 필수적이다.부자는> |
|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은 나로서는 이 책이 그와 비슷한 종류의 한 책일거라 생각했다. 물론 전혀 다르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 저자가 쓴 책답게 한국인의 실정에 맞는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실제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을 만한 것들을 이 책은 담아내고 있다.
지금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등장한 것은 결재 능력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마구잡이로 카드를 발급해 주는 카드회사들과 그 카드를 들고 순간의 욕구를 위한 카드 사용 남발로 인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빚더미에 올라 앉아 있는 청소년들이다.
부모몰래 마구잡이로 발급받아 쓰는 카드를 오히려 부모가 먼저 아이들에게 가족카드를 만들어 주어서 절도있는 신용카드 사용법을 익히게 하는 것은 정말이지 좋은 생각이라 판단된다. 물론 거기에는 부모들의 관심이 늘 따라다녀야 하며 소비된 물품이나 지출액에 대해 충분한 대화가 있어야 함은 당연하다. 하지말라고 하기 보다 먼저 몸소 체험하게 해줌으로써 옳고 그름을 판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부모의 바른 지도길이라 생각된다.
이 외에도 아이에게 큰회사의 작은 주인이 되게 하라는 말은 일리있는 말이다. 은행에 돈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은행가는 걸 꺼려하게 된다. 하지만 통장이 여러개에다가 돈까지 많다면 왜 아니 가고 싶겠는가? 거기에다 금융상품에 대해서는 은행가들 못지 않은 지식을 가지고 있을 것은 자명하다. 어느것이 이율이 높고 어느것은 세금이 비싸고..... 이와 마찬가지로 주식이란 나만의 통장이 없다면 뉴스에서 신문에서 주식이 폭락되었다, 상승되었다 하는 말들이 나와는 전혀 무관하게만 느껴질 것이다. 그런면에서 작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에게 그것도 자신들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의 주식을 소액 구입해서 아이 이름으로 주식통장을 하나 개설해 주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고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서 공부하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그저 착하고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로 기르는 사회가 되지 말고 내 가정부터 경제력있는 아이로 키우길 소망하며 자녀들의 경제교육 지침서로 가까이 두려 한다. [인상깊은구절] <발명가로 키워라=""> 1.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즉시 기록하라 2.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다. 3. 모양을 바꾸어 보라. 4. 용도를 바꾸어라 5. 반대로 생각하라. 6. 남의 아이디어를 빌리는것도 발명이다. 7. 크게 작게 하는 것도 발명이다. 8. 폐기물을 이용하라 9. 재료를 바꾸는 것도 발명이다. 10. 발명에는 남녀노소가 없다. <창의가 모방보다="" 좋은="" 10가지="" 이유=""> 1. 모방은 쉽지만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창의는 시작은 어렵지만 뒤로 갈수록 쉬워진다. 2. 모방은 하면 할수록 주위로부터 멸시를 받게 되나, 창의는 반복할수록 주위의 존경을 받게 된다. 3. 모방은 큰 돈으로 시작해야 하지만, 창의는 무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다. 4. 모방은 따라하는 사람들이 많아 경쟁이 치열하지만 창의는 경쟁자가 없으므로 하는 일마다 일등이다. 등등등창의가>발명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