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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죽이기의 속편. 앵무새 죽이기를 정말 재미있게 읽은 나로써는. 속편이 나온 것에 두팔 벌려 환영했다. 그러나 전편(?)과 내용이 조금씩 틀려지는 부분을 보고선 짜증이 확 났다. 번역가가 왜 이렇게 했지? 어떻게 앵무새 죽이기에서 나온 내용과 다를 수가 있단 말인가!! 우선, 같이 사는 고모가 전편엔 누이동생인데, 이번엔 누나가 되어 있기도 하고. 읽다가 짜증이 확 났다.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라 끝까지 다 읽었고. 작가후기를 통해.. 내가 오해했다는 걸 알았다. 작가가 '앵무새 죽이기'와 내용이 틀려지는 부분에 대해 기재를 해 두었는데. 읽던 내내 의문사항이 들었던 부분들이었다. 번역의 실수가 아니라. 작가가 그렇게 썼다는 것. 그렇기에 번역가는 쓰여진 부분에 대해 그대로 번역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 어떻게 보면, 전편과 연결 된 책이라, 같은 내용을 '수정'하며 번역 할 수도 있었겠지만, 작가가 쓴 원본에 충실해서 번역하는 것도 번역가의 역할이라고 본다. 번역가 역시 그 부분들이 오해살께 뻔한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 되면서 미안해졌다. 차라리 후기가 아닌 앞쪽에 나왔으면, 읽으면서 참고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역자후기를 읽기전까지는 계속 오해했었고, 그걸 안읽은 사람들은 계속 오해중일텐데..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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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에 가려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느끼기에 소설의 구성이나 전개, 인종차별 이슈에 관해서는 어쩌면 앵무새 죽이기가 훨씬 흥미로울 수 도 있다. 하지만, 파수꾼 나름의 재미가 있다. +성장해나가면서 자신의 전부였던 멘토들의 이면을 보게 되고,그로 인해 방황하고, 비판하고 생각하고 하다가 자기 자신만의 생각을 찾아가는 성장소설 이슈로 보았을때는 재밌었던 소설이다. 그리고 말괄량이에 남자아이같던 주인공이 어느덧 성장해서 여성여성하고 데이트를 하고 혼자 뉴욕에서 살아가는 이야기가 간간히 있는데 그런점도 재밌고, 다 커서 몇년후에 어릴때 살던 동네를 갔었을때 모든 이웃은 똑같아 보이고 마치 나만 변한듯한 세월을 느끼는 그런 감성도 재밌었다. + 다들 애티커스 핀치, 극중 아빠가 변했다~ 실망이다 이러는데, 참 어른이 된다는 것은 뭐랄까 복잡하다. 모가 난돌이 둥글어 지는게 어른이 되는걸까 아니면 모가 난돌의 엣지가 점점 날카로와지는 것이 어른이 되는걸까 + 표지에 있는 진루이스는 어른이 된 몸을 가졌지만, 그림자는 여전히 스카웃 어릴적의 진루이스 인것 같다. 알을 깨고 나와야 진정한 어른, 진정한 어른몸과 조화로운 어른 정신을 가질 수 있는 것일까 앵무새 죽이기랑 인물과 핵심 사건이 비슷한 주제라 파수꾼이 빛을 못보는것 같다. ㅎ+ 공감과 동의의 차이점을 생각해 보게하는 멋진 소설 [Booktube by Eunju] 하퍼리의 전작이자 마지막책인 파수꾼을 읽었어요 ! 개인적으로는 다른 분들이 앵무새죽이기 보다 못하다고들 하는것 보다는 재밌었고, 두 책을 구분해서 생각해 보면 파수꾼에도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인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책리뷰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당 :) 재밌게 시청하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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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리의 <앵무새 죽이기>가 인생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흠뻑 빠져서 봤었는데, 그런 그녀가 인생에 걸쳐서 쓴 책 두권중 나머지 한권이 <파수꾼>이라는 말에 고민도 없이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앵무새 죽이기> 보다는 덜 여운이 남는, 그래도 한번쯤은 읽으면 좋은 책 인 것 같다. 앵무새죽이기와 내용이 다른 부분은 작가도 인정한 부분이고, 읽기 힘들었던 부분은 그집에서 일하는 칼퍼니아 아줌마가 잼이 죽자 소리를 지르며 도망갔다고 적혀있다가, 몇장뒤에는 거동이 불편할때까지 일을 하였다라고했다가.. 조금은 정신이 없는 책.. 오류가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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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리의 파수꾼과 앵무새죽이기를 같이 구입하고 빨리 읽고싶은 마음에 조금 더 두께가 얇은 파수꾼을 먼저 선택했다. 그러나 빨리 읽힐거라는 생각은 전혀 통하지 않았다. 진 루이즈라는 여성이 일로 인해 떠나있던 고향을 잠시 들리러 가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초반에 살짝 지루한 느낌이 든다. 그렇게 버티다 읽다보니 어떤 한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을 계기로 충격받은 주인공의 심리가 묘사되는데 그 일을 나름의 방법으로 해결해나가는 여러 과정을 보며 다소 답답함을 느꼈다. 여러 인물과 부딪히기만 할뿐 빙빙둘러가며 명확한 답을 주지않아서 주인공인 진 루이즈도 읽는 나도 격분했다. 그러다가 엄청난 반전을 맞았다. 다읽고나서보니 내가 소설속에 대화에서 빈번히 등장하는 미국의 시나 시대문화를 이해하는데 적잖이 어려움이 있어 초반이 지루하다고 여겨졌을뿐 나중에는 주인공에게 몰입되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이었다. 소설 끝에 시대배경을 잘 이해할수있는 설명이 나오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번읽어서는 잘 이해가 가지않을수있어서 찬찬히 다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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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소설 앵무새 죽이기의 속편 파수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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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의 하퍼 리 작가가 쓴 책이라 무척 기대했는데... 아무래도 '앵무새 죽이기'보다는 즐거움이 덜했다. 후에 책 리뷰를 찾아보니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들이 많았다. '앵무새 죽이기'가 워낙 명작이다 보니 리뷰어들도 많이 실망했던 것 같다....
'앵무새 죽이기'와 '파수꾼' 둘 다 성장 소설이지만, 전자는 주인공이 6살 아이이고 후자는 주인공이 26살 성인이다. 주인공들의 나이가 20년이나 차이가 나니 세상을 바라보는 주인공들의 시각도 매우 다르다. 그 점에 유의하며 읽으면 더 즐거운 독서가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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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읽을까 고민하다 든 하퍼 리의 책. <앵무새 죽이기>와 같이 산 책이다. 먼저 <앵무새 죽이기>부터 읽고 이 책은 뒤로 미뤄뒀다 이번에 읽었다. 1920년대의 미국남부의 흑백인종차별이 있음을 알려주고 그 차별을 지워나가는데 어지간한 시간이 많이 걸렸음을 알았다. 주인공 진루이즈는 말괄량이에 백인친구보다는 흑인친구들이 더 많은 백인이지만, 메이콤에 사는 여느 백인과 다른 여성이였다. 마지막 아버지와 맞짱을 뜨는데 대단했다. 이게 미국과 한국의 문화 차인가했다. 거세게 아버지에게 반기를 들며 열변을 토하는 딸을 가만히 두고보며 자신의 신념을 피력하는 아버지. 이 둘이 틀어졌을거다 했더니 오히려 짧은 시간에 봉합이 되어 버린다. 한국이면 이미 틀어져버려 절연을 하고도 남을 텐데 말이다. 교육관의 차이인거겠지.하퍼 리의 작품은 미국인들을 위한 작품인거 같다. 1920년대 미국의 시대상황을 잘 모르니까 바로 왜 이런 말을 했고, 이런 글을 왜 사용했는지 이해가 잘 안되었다. 각주로 잘 설명이 되어있지만 이것만으로도 모자르다. 역자후기를 볼걸 그랬나? 주인공의 아버지 애티커스는 정말 특별한 아버지인거 같다. 교육관이 남달랐던 거 같다. 그래서 메이콤에서 남다르게 딸을 길러냈으니 말이다. 피부색으로 차별하는 것은 잘 못 되었다는 걸 이 책은 깔끔한 문체로 잘 전달이 되는거 같다. 하퍼 리의 작품이 딱 두작품밖에 없다는 것이 아쉽다. 둘다 대단한 작품이 되어 우리에게 지금까지 전해져 오는 거다. 즐겁게 읽었다. 함부로 사람은 피부색으로 인격, 능력, 재능을 판단하면 안되고, 다민족 다인종국가가 되어가는 우리나라도 잘 새겨 들어야 할 책 인건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