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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을 보다보면 현대의 잣대로 과거를 판단하게 되는 우를 자주 범하게 됩니다.
한국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인물을 꼽는다면 단연 이완용과 더불어 수위를 차지할 인물
오다 노부나가, 토요토미 히데요시, 토쿠가와 이에야스. 일본 전국시대를 끝낸 이 세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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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국 시대를 통일하고 우리에게는 잊지못할 역사의 하나인 임진왜란을 일으킨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출생과 성장기의 과정이 전국지 1권에서 그려집니다. 전국 시대의 뛰어난 무장들이 소설 전반에 걸쳐 나오고, 생생한 일본 문화의 풍습까지 그려져 오늘날의 일본인들을 이해하기 위한 좋은 참고서 역할도 충분히 하고 있구요. 몰락한 하급 무사의 집안에서 태어난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원숭이를 닮은 얼굴로 원숭이라는 별명으로 많이 놀림을 받고 자랐지만, 어릴때부터 남달리 총명하고 지혜로운 모습으로 주위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시기와 멸시를 한 몸에 받게 됩니다. 그로 인해 여러 집안의 하인으로 들어가 많은 고생을 하고, 또 일본 열도를 떠돌아 다니는 유랑인의 신세를 겪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을 겪음으로써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을 보는 눈이 뜨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침내 히데요시는 주군으로 모시기로 한 오다 노부나가의 짚신지기로 들어가게 되고 매사마다 열심히 잘하는 모습을 보여, 여러가지 중책을 하나씩 맡아 나갑니다. 벌써부터 2권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