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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까지 본능적으로 느껴왔지만, 터놓고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차분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가는 책임. 마치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화났을 때, "짜증나!"라고만 말하다가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줄 알게 되면 어디에서 화가 났고, 그걸 어떻게 대처할지 알듯이 이 책을 읽고나면 현대 사회에서 남성으로서 느꼈던 부조리함이라고 느껴졌던 점들이 어떤 사회 분위기에서 기인했는지,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남녀의 차이를 알고싶어서 '욕망의 진화'부터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합리적 남자' 등을 읽어보았는데, 나는 진화심리학의 거장 데이비드 버스가 쓴 욕망의 진화보다 소모되는 남자가 더 와닿았다. 이 책은 단순히 젠더 갈등이나 이슈에 관심이 있어서 봐야하는 책이 아니다. 사회 전반적인 흐름과 그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관대로 살기 위해 읽어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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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바우마이스터의 소모되는 남자는 현대 사회에서 남성들이 겪는 정체성의 위기와 내적 갈등을 탐구하는 책이다. 바우마이스터는 남성들이 전통적인 성 역할에 갇혀 살면서 경험하는 심리적 부담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남성들이 사회에서 기대하는 강인한 이미지와 자립적인 성격을 지니려고 애쓰지만, 그로 인해 발생하는 정서적 고립과 내적 불안정을 설명한다. 책은 특히 남성들이 사회적으로 요구하는 역할과 개인적인 욕구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모습을 강조한다. 바우마이스터는 ‘강한 남자’라는 사회적 기대가 남성들에게 얼마나 큰 심리적 부담을 주는지, 그리고 이로 인해 남성들이 자아를 잃어버리거나, 자신을 소모하는 방식으로 살아가게 되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그가 제시하는 주요 아이디어 중 하나는 남성들이 자신의 감정과 약점을 인정하고, 사회적 기대에서 벗어나 더 진정성 있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남성들의 심리적 복잡성을 다루면서, 그들이 어떻게 성 역할에 의해 제한되고, 사회적 요구에 맞추려는 과정에서 자아가 소모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그는 남성들이 사회적인 틀을 벗어나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소모되는 남자는 남성의 정체성, 감정, 그리고 사회적 역할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책으로, 남성에게는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할 기회를, 여성에게는 남성의 내면 세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바우마이스터는 남성들이 사회적 압박에서 벗어나 자아를 찾고, 진정한 의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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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유트브에 소개된 책이라 바로 주문 했어요. 한국에서 남자의 자살율이 정말 높고 나이가 많아질 수록 더 자살율리 높다고 하면서 남자에 대한 복지 정책이 있어야 결혼 및 출산이 늘어나지 않겠냐는 내용이 좀 있었어요. 그 영상도 공감갔지만 저도 나이가 들어서보니 남자가 사회 상류층에 끼지 못하면 그 삶이 정말 비참할 수도 있다... 차라리 사업이나 장사가 잘 되면 그나마 낫지만 남자로서의 삶이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특히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다면 그렇다고 독거 노총각을 좋게 보는 것도 이니잖아요. 책 내용 흥미로워요! 단 새책인데 책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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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남자에 이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도 역자도 모두 흥미가 가는 책이었다. 기대했던 것처럼 남자와 여자를 이해하는 여러 관점들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 다만 책의 편집과 구성이 산만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원저도 마찬가지로 산만한건지 아니면 번역과 편집의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가능하다면 재출간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