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3%
  • 리뷰 총점8 44%
  • 리뷰 총점6 4%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8.0
  • 50대 8.0

포토/동영상 (13)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람을 우선시하는 기업가의 생각을 읽다.
"사람을 우선시하는 기업가의 생각을 읽다." 내용보기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하는 기업인들과는 달리 교육에 종사하며 청춘 시절을 보내왔기에 최고 경영자와 전문 경영인들의 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은 없다. 한 기업의 CEO로서 기업을 경영할 때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비전을 실현하며 업무를 총괄할 때 직면하는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던져 준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경험 속에
"사람을 우선시하는 기업가의 생각을 읽다." 내용보기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하는 기업인들과는 달리 교육에 종사하며 청춘 시절을 보내왔기에 최고 경영자와 전문 경영인들의 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은 없다. 한 기업의 CEO로서 기업을 경영할 때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비전을 실현하며 업무를 총괄할 때 직면하는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던져 준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경험 속에 현안을 해결할 수 있게 돕는 코칭은 경영인인 고충을 처리하는데 효율적으로 보인다. 한 기업의 성장은 사장이 임직원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향방이 달라지므로 사장은 직원 채용뿐 아니라 채용한 인재가 직장 생활에 만족하며 자아 성취를 도모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지도력을 발휘해야 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해.’

   선호하는 일을 적성으로 간주하고 마치 좋아하는 일이 적성에 맞는 일로 받아들이는 오류를 짚으며 업무를 처리하며 살다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수도 있음을 주지시켰다. 어떤 일에 알맞은 성질이나 적응 능력을 갖추고 일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이직을 결심하지만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을 버리고 나설 용기가 없어 그 자리에 눌러앉아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과중한 일과 과도한 성취 도달을 위한 잦은 야근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직원이 월차를 내고 좀 더 쉽게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 이직을 결심하고 면접을 보러 갔지만 떨어져 이직의 꿈을 접어야 했다. 적성을 고려한 취업을 중시하지만 취업조차 힘든 현실에서 경제적인 자립성을 갖추고 사는 일부터가 자기 관리의 출발점으로 남는다.

 

   직장 생활의 경험이 많아도 관계를 맺고 사는 사람들 사이에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난항으로 조직은 균형을 잃고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 역시 어떤 사람들을 신뢰하며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효율적인지 검토하는 가운데 구심점을 찾아야 한다. 경영인은 인재가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회사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현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조직원들을 관리해야 한다. 절제된 언행으로 감정을 노출하는 대신 감성에 공감하며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가는 게 기업 경영의 핵심으로 사장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스마트한 인재를 채용할 필요가 있다. 인재 채용에 앞서 태도와 가치관을 면밀하게 살펴 유능한 직원으로 자리할 수 있는 재원을 최적화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며 체계적인 조직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위상을 확립해나가야 할 것이다.

 

   사안의 본질을 꿰뚫을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관찰력을 갖춘 리더는 역량을 갖춘 이로 불확실한 상황에서 조직을 목적지로 이끄는 사람이어야 한다. 직책과 직급보다는 경험의 질과 내용을 봐서 임원을 영입하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철저한 검증으로 적임자를 찾아야 성과 책임을 분명히 할 수가 있다. 변화를 시도하지 않고 관행대로 움직이는 보수적인 경영자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체제 개편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다 보면 기업의 성장은 둔화된다. 구태의연함에서 벗어나 조직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게 비전을 직원들에게 제시하며 공감을 얻어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공기업의 부장으로 일하는 친구의 일과 중 회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실효성 있는 회의로 안건을 결의하는 일보다 비생산적인 시간 소모로 흐를 때가 있어 답답하다며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봐야겠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회의 주관자는 충분한 회의 준비로 논의가 활성화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업무 완성도를 높여 갈 필요가 있다. 아이디어를 내고 계획을 수립한 뒤 실천함으로써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최고 경영자는 시스템을 체계화해야 한다. 내부에서만 의견을 개진하던 형태에서 벗어나 시장을 조사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며 고객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켜줄 때 그 기업은 생존을 벗어나 성장하는 업계로 남을 것이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이 다른 것처럼 기업의 성장 속도도 다를진대 조급증을 내기보다는 더 넓은 시장을 바라보며 기초 체력을 키워 회사의 성장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전략을 세워두는 게 상책이다. 여러 개의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실적 부진으로 방만한 경영을 하다 보니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수 없는 경우에는 중요한 것을 남기고 그렇지 않은 것을 포기할 줄 아는 지혜도 필요함을 역설했다. 포기를 욕스럽게 생각하기보다는 한쪽을 포기함으로써 다른 한쪽에 집중할 수 있는 에너지를 모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살아간다면 모든 것을 성취하려는 욕심을 내려놓음으로써 집중할 수 있음을 되새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n*****9 2015.10.01. 신고 공감 7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사장의 생각-성공하는 조직의 사장이 생각하는 것
"사장의 생각-성공하는 조직의 사장이 생각하는 것" 내용보기
케이스 1: 내 상사는 회사일도 안 하고 노닥거리다가, 내 기획서를 보고는 그냥 내팽겨쳐버린다. 그러면 자기가 하든가. 케이스 2: 내 상사는 알지도 못하면서 자꾸 안되는 거, 무리한 걸 요구한다. 이 일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안된다는 것 쯤은 알텐데 왜 자꾸 우격다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오늘도 난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한다. 진짜 싫다.. 케이스 3: 상사가 횡령
"사장의 생각-성공하는 조직의 사장이 생각하는 것" 내용보기
케이스 1:
내 상사는 회사일도 안 하고 노닥거리다가, 내 기획서를 보고는 그냥 내팽겨쳐버린다. 그러면 자기가 하든가.

케이스 2:
내 상사는 알지도 못하면서 자꾸 안되는 거, 무리한 걸 요구한다. 이 일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안된다는 것 쯤은 알텐데 왜 자꾸 우격다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오늘도 난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한다. 진짜 싫다..

케이스 3:
상사가 횡령하는 걸 발견했다. 가만 있어도 나보다 연봉도 어마하게 많은데 횡령까지. 더러워서 더는 못 해먹겠다.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는 없었다. 더러운 이 놈의 사회.


기업의 실무 직원이 느낄 수 있는 부당한 케이스를 적어봤다. 이런 하소연을 들으면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뉜다.
"꽉 막힌 상사네." 아니면 "네가 상사 돼 봐."

기업이 존속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장이 일단 바로 서야 한다. 사장이 일을 잘 하냐 못 하냐에 따라서 회사가 휘청거리기도 하는데, 과연 사장의 일이란 게 뭘까.

이 책의 저자는 경험 충만한 경영 컨설턴트이다. 저자가 말하는 사장이 할 일이란 "사람 관리"이다. 성공한 기업의 사장들은 대부분의 노력을 인재 관리 쪽에 들였다고 한다. 팀 구성, 인재 발탁, 인력 배치 등 CEO의 인력 관리 능력이 기업이 잘 굴러가도록 하는 것이다. 기업 성공의 핵심은 적재적소의 인재들이 내는 성과에 달려있다.

 

 

 

이 책은 책 전체에 걸쳐  CEO가 '사람 관리'하는 데 있어서 고려해야 할 것들을 탐구하고 있다. 사람을 관리하기 위해선 채용부터 해고까지 고려해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다. 아마 사장이 아닌 일반 직원들은 사장이 그런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쓰는 과정을 눈치껏 알아차리지 못할지도 모른다. 사장이 할일과 실무진이 할 일이 다르다보니 소통도 쉽지 않다. 그래서 흔히들 말한다.
"사장은 필연적으로 고독하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CEO와 직원 양쪽 모두를 위한 책이다. 사장에게는 "사장으로서의 본분"과 "기업 성공 비결"에 대해 알려주고, 직원에게는 "사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론 위의 세 가지 케이스가 모두 직원의 '오해'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사장, 또는 상사를 이해하는 건 직장 생활의 고통을 이겨내는 데 에너지를 준다고 분명히 생각할 수 있다.


책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돼 있지만, 파트 구분 없이 인상깊게 읽은 부분들을 밑줄 쳐봤다. 솔직히 밑줄은 엄청 많이 치고 싶을 정도로 참고할 문장들이 많았지만, 자제했다는 게 솔직한 심정.

사장은 고민한다. 저 많은 지원자들 중에서 인재를 뽑고 싶다고. 근데 가만히 있는다고 인재들이 회사 문을 두드릴까. 일단은 인재들이 오고 싶어하는 회사를 만들어놔야 인재들이 앞다퉈 올 것이다. 인재들이 오고 싶어하는 회사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사장이 생각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비전"이다.

 

 

 

 

 

 

구체적이고 상세한 비전이 있는 회사엔 당연히 사람들이 몰려든다. 미래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사장이 비전도 없이 물탱이 같으면 아무도 매력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비전을 당차게 이야기 하는 카리스마성. 그것이 사장에게 요구된다는 말씀.  





사장은 인재를 찾고 그들의 능력과 적성을 파악하기 위해 인턴제도 등을 실시한다. 또는 경력 사원을 찾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제 사람들이 모였다. 그럼 사장은 그 중 어떤 직원을 뽑아야 할까. 당연히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남과 다른 추진력을 가진 사람'이어야 할 거다. 막연하게 들리긴 하지만, 이 부분, 중요합니다. 취준생여러분, 이 부분, 중요합니다.

 

 

 

(아마 사장은 고분고분 착하기만 한 직원을 원하진 않을 것이다.)


다음 단계. 그럼 이제 채용한 직원을 어디에 배치해야 할까. 사람들은 적성에 대해 오해하는데, 적성은 '좋아하는 일'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한다. 적성의 진짜 의미는 어떤 일에 대한 적응 능력, 소질 등을 의미한다. 리더는 이 사람이 어떤 일에 적성이 맞을지 파악하고 직무를 맡길 수 있도록 직원을 잘 관찰해야 한다. 직원들이 컴퓨터 프로그램 기능을 익히는 데에 노력해야 한다면, 리더는 사람 관찰력을 길러야 하지 않을까.

 

 

 

이렇듯 인재들이 오고 싶어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기업 내부를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 노력에는 직원들의 이직, 퇴사 원인을 분석하는 것도 포함이 된다. 이 책에서 특히 강조하는 건 '임직원 검토'이다. 많은 직원들이 부서장급 임직원들과의 불화로 인해 떠나는 현실이다. 기껏 뽑아놓은 유능한 인재가 "상사가 싫어서 떠납니다." 하면 CEO 입장에선 엄청난 손실이다.

 

 

사람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책 곳곳에서 여러 사례를 통해 느끼게 해준다. 미꾸라지가 물 흐리듯, 어느 직원의 잘못된 행동은 기업 분위기를 망가뜨리고 결국 다른 직원의 사기마저 꺾으니까.

 

 

 

 

 

"유능한 직원을 많이 조직에 담고 싶다면 먼저 그들을 관리할 수 있는 부서장부터 발굴해야 합니다."

위가 썩으면 아래도 썩어간다. 그런데 대부분은 썩은 물이 고인다는 걸 간과하기 쉽다. 비전이나 실행력이 없는, '놀고 먹는 거 같은' 상사 아래에선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생각을 할 수가 없다. 보통 부서장급 임직원들은 CEO와 보다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 오히려 이런 부서장급에 대한 평가를 소홀히 해선 안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심지어는 업무 외의 경로를 통해 알게 된 사람을 지연으로 중간간부에 앉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을 익히 보게 된다.

 

 

 

 

 

케이스 1, 2의 상황을 다시 떠올려본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사가 무리한 걸 요구하는 것 같다. 혹은 시키는 게 없어서 성과를 쌓을 기회를 안 주고 있다. 아니면 구체적인 목표도 없이 뭘 해오라고 닥달해서 직원이 뭘 해야 하는지 몰라 곤경에 빠진다. 이런 경우가 기업의 성장을 저해한다. 그래서 CEO는 중간보스가 실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파악할 줄도 알아야 한다.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실무자들이 기획을 주도하고 기획 과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십시오."
그들이 아무 것도 모르도록 하지 말자. 이건 직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직원들이 지금 열심히 실무를 익히고 나서, 나중에 간부급이 돼서도 실무 과정을 잊어선 안된다. 알아야 아랫사람도 부릴 줄 알게 되는 거라고 체감하게 한 문장이었다.




이런 경우도 있다. 상사가 회사의 성장에는 기여하지 않고 딴 데 생각이 가 있는 경우. 호시탐탐 더 좋은 기업에 갈 생각을 하고 있다거나 하는 등 개인의 이익에만 관련된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CEO는 잘 관찰해야 한다. 이런 딴 맘 먹은 상사가 있는 팀이 잘 돌아갈리 만무하단 건 설명하지 않아도 뻔한 사실. 어떻게 관찰하냐고요? 직원들과 소통하세요, 돌아가는 상황을 판단하세요.

 

 

 

 

 

그런데다가 유능하지 않은 중간 간부가 연봉을 더 많이 받다보니 직원들 입장에선 너무 억울하다. 사장은 중간 간부는 물론 직원들의 임금을 줄 때도 그게 정말 공정한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하기도 한다.


저자는 상사와 부하는 연인 사이 처럼 신뢰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사와 부하를 연인 사이에 비유하다니. 오금이 저리긴 하지만 납득은 된다. 신뢰 없는 팀이 어떻게 지속되겠나. 요컨대 직원을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는 '신뢰'에서 발생한다고 하겠다.

 

 

보스는 이렇게 바로 아래에 있는 보다 가까운 중간 보스들을 잘 관찰하고 관리해야 한다. 중간관리들이 그 바로 아래 부하 직원들과 신뢰를 쌓고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보스인지 평가하고 장려해야 하며, 최악의 경우엔 그들을 잘라낼 수 있는 결단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지금은 이별이 아쉬울지 모르지만, 앞으로의 10년 20년을 생각하면 개선책을 찾아야겠지요.... )



정리하면 이렇다. 인재가 오고 싶어하고, 인재가 활약할 수 있는 회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사장이 마련해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직원의 성과에 걸맞는 연봉, 회사의 뚜렷한 비전, 적성에 맞춘 인력 배치, 그리고 이런 모든 요소를 잘 관리할 수 있는 유능한 중간 보스!

조직이 매너리즘에 빠져있고 의욕이 상실돼 있다면 임원직, 중간보스 급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자. 리더에게 필요한 건 뛰어난 관찰력, 자기 신뢰성과 강한 자아, 판단력과 결정력, 그리고 책임감이다. 믿을 수 있는 보스 아래에 사람들이 모인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직원들도, 자기 사장이 이런 부분을 고려하는 것 같지 않다면 이제는 더 나은 곳을 찾아가기로 결단해야 할지도.

 

 

 

 

 

책을 다 읽고서 책 뒷표지의 10가지 질문을 읽어보았다.

1. 직원을 뽑을 때 반드시 고려할 한 가지는 무엇?
2. 하고 싶은 일을 맡기면 정말 성과를 낼까.
3. 왜 나쁜 보스가 착한 보스를 이길까.
4. 대기업 출신 vs 실무 경력
5. 연봉상승의 적정성
6. 직원들에 대한 동기부여는 어떻게 할까
7. 임원을 제대로 검증할 방법은?
8. 문제직원을 내보내면 문제가 사라질까?
9. 실적 vs 리더십. 승진에 고려되는 것은?
10. 시스템이 먼저? 사람이 먼저?

 

 

책 안에서 이 10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충분히 담고 있었다. 많은 사례와 진솔한 이야기로 설득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에서 말한 것 처럼 직원들은 점점 승진함에 따라 업무 내용이 달라지게 된다. 점점 더 사람 관리 능력이 중요해지게 되는데, 지금껏 해오던 일과 다른 일이기 때문에 이런 10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해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을 거라 생각했다.

 

 

적당히 비판적인 태도로 가감하며 읽어야 할 부분도 있었겠지만, 많은 부분이 다 주목할 만한 문장들이었기 때문에 밑줄도 많이 치고, 필기도 많이 했다.
 

 

아마 경영 관련 책 중에서 이렇게 직접 적어가며 책을 탐구한 건 「카네기 인간관계론」 이후로 처음이었던 것 같다.


제일 어려운 게 사람이고 인간관계라고.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많은 세계를 경험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비전 있는 직장을 잘 찾는다고 능사는 아니겠고 또 나 하나 잘한다고 만능인 것도 아니고. 정말 운이 좋아서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상상해보기도 했다. 뜬구름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위아래 모두에 도움되는 책인 거 같아 책장에 잘 꽂아두고 되새김질 해야겠다.

 

a******0 2015.09.17.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영자로서 신의 한 수는 인재관리 《사장의 생각》
"경영자로서 신의 한 수는 인재관리 《사장의 생각》" 내용보기
사장은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해결하는가. 사람을 경영하는 <사장의 생각>은 기업경영자들의 고민과 그 고민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경영자, 관리자, 실무자를 위한 필독서랍니다. 직원이 경영자와 임직원의 생각과 고민을 이해한다면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되니 직장인, 취준생이라면 읽어봐야 할 책이네요.     “ 자금확보도, 기술개발도, 상품기획도, 영업도 모
"경영자로서 신의 한 수는 인재관리 《사장의 생각》" 내용보기

 

사장은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해결하는가.

사람을 경영하는 <사장의 생각>은 기업경영자들의 고민과 그 고민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경영자, 관리자, 실무자를 위한 필독서랍니다. 직원이 경영자와 임직원의 생각과 고민을 이해한다면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되니 직장인, 취준생이라면 읽어봐야 할 책이네요.

 

 

“ 자금확보도, 기술개발도, 상품기획도, 영업도 모두 사람이 하는 것이다. ”- p10


스타트업 기업 경영자, 중견 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을 꿈꾸는 사장 등 모두가 가진 고민 한 가지는 바로 어떻게 해야 회사를(가게를) 성장시킬 수 있을까입니다. <사장의 생각>에서는 성장의 차이를 바로 사람 경영에 두고 있습니다. 삼성 창업자 호암 이병철 회장의 말씀처럼 경영자는 사람을 놓고 고민을 해야 한다는 거죠.

 

 

<사장의 생각>에서 경영자는 세 가지를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그렇게 모든 인재를 조직적으로 일하도록 만들어야 하고, 조직구성원들에게 일하는 동기 부여를 해야 하는 것. 이 세 가지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실행하는지에서 기업의 성장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회사를 성장시키는 경영자의 자질, 인재 관리 방법, 시장을 보는 넓은 시야...

<사장의 생각>을 읽으며 큰 고민이든 소소한 고민이든 다양한 고민을 속 시원하게 짚어주고 있어 읽고 나니 뭔가 후련한 느낌이 먼저 들더라고요. 물론 실행의 고민은 이제부터 시작이지만요 ^^

 

 

사장이라면 해야 할 질문, 고민거리가 Q&A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몇 페이지에 걸쳐 다양한 사례와 함께 해법을 소개합니다.


“ 경영자는 항상 직원 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기업을 경영해야 합니다. 직원은 모든 비즈니스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기 때문입니다. ”- p44

 

 

직무적성에 대한 이야기는 취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이야기더라고요.

선호하는 일과 적성에 맞는 일은 다르다는 것. 그런데 우리는 좋아하는 일이 적성에 맞는 일이라고 착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사장의 생각>에서는 적성과 좋아하는 일은 다른 의미라고 해요.


선호는 적성 외에도 그 직무에 대한 직장 내부나 일반사회의 평가가 담겨 있고, 가족이나 친구의 기대, 미래에 대한 전망도 들어 있습니다. 요리를 좋아하고 적성도 있더라도 요리 관련 직무를 선호하지 않을 수 있고, 적성에 맞지 않지만 선호할 수도 있고요. 사회적 평가를 받는 직업은 적성에 안 맞아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요.


그래서 적성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남들보다 업무능력이 크게 뒤지지 않다면, 스스로 선호하는 것을 적성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군요. 여기서 회사는 직원이 스스로 주장하는 적성에 따라서만 직무를 맡기면 안 된다는 것을 짚어줍니다.

 

 

그럼 취준생의 경우 어떻게 자신의 적성을 알 수 있을까요.

적성은 사유보다 경험을 통해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적성에 맞다고 생각해 실제 업무에 투입하면 평범한 수준의 성과를 낼 뿐인 거짓 직무 적성. 기본적으로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스스로 적성을 파악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졸업 전에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할수록 그 과정에서 적성을 발견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스펙을 위한 활동이 아닌 자신의 적성을 찾기 위한 경험을 하세요 ^^

 

 

<사장의 생각>은 어떤 사업을 할 때,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상황을 개선하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것을 계속 강조합니다. 우수 인재 확보가 중요한만큼 그렇다면 인재를 어떻게 뽑을 것인가의 문제가 있죠.

업무가 어려워질 때 영리하고 똑똑하게 일할 수 있는지, 성실한지, 목표가 있는지 이 부분을 짚어봐야 합니다. 직장인 자신도 이 부분을 유념해둬야 하겠죠.

 

 

물론 경영자 스스로 냉정하게 되돌아보는 일도 필요합니다.
 

 

사람 경영이란 것은 결국 '최고'의 인재가 아닌 '최적'의 인재를 찾는 방법입니다. 조직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에 맞는 사람입니다. 혼자서 내는 성과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 고객이 사는 것은 콘텐츠나 서비스가 아닙니다. 브랜드입니다. 이들의 권위를 사고, 신뢰를 구입합니다. ” - p338


인재관리부터 성과관리까지 경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고민을 다룬 <사장의 생각>. 살아남는 기업은 사장에게 달려 있고, 사장은 사람 경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달의 사락 l****5 2015.09.07.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배울점이 많은 사장의 생각
"배울점이 많은 사장의 생각" 내용보기
개인사업자들의 사업 포기가 많아질 만큼 요즘의 우리 나라는 참 살기 어렵다. 그러니 기업들은 어떠할까. 아마도 뉴스에서말하는 것보다 더 심각한 경영난으로 기업을 닫고, 그 직원들은 또 실직을 하고, 그 사람들이 다시 개인 사업을 하지만 일부는 성공한다해도 다 성공하지 못하고 또다시 폐업하는 악순환은 계속되는것같다. 이 책에 살아남는 경영자는 정말 마지
"배울점이 많은 사장의 생각" 내용보기

  

개인사업자들의 사업 포기가 많아질 만큼 요즘의 우리 나라는 참 살기 어렵다. 그러니 기업들은 어떠할까. 아마도 뉴스에서말하는 것보다 더 심각한 경영난으로 기업을 닫고, 그 직원들은 또 실직을 하고, 그 사람들이 다시 개인 사업을 하지만 일부는 성공한다해도 다 성공하지 못하고 또다시 폐업하는 악순환은 계속되는것같다.

이 책에 살아남는 경영자는 정말 마지막이다 싶은 그 순간에도 포기 하지 않은다고 말하고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것.. 말이 쉽지 .. 이런 의구심을 시작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p.71 채용기준 스펙에서 직무로 바뀌고 있다 중에서 - 밑줄 쫙~ 요즘의 채용은

"신입사원보다는 이미 직무역량이 어느정도 검증된 경력사원을 선호하는 추세도 확산되고 있지요."

​이말에 무척이나 공감이 된다. 취업준비생들은, 혹은 대학생들은 스펙을 쌓기 위해 애를 쓴다. 하지만 그 스펙이 단지 돈으로 만들어진, 서류에 한줄 채우기 위해서만 쌓는다면 정말 힘들것이다. 요즘은 신입이라도 경력이 있는지 없는지가 무척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경영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았다. 내가 경영자라면 나도 스펙좋은 사람이 관심이 갈것이다. 그리고 대게 스펙이 좋은 사람이 뽑힌다. 하지만 경영자의 입장에서, 또는 실무 담당자의 입장에서 볼때 반드시 스펙이 좋은 직원이 일을 잘하는것은 아니다. 정말 그렇다. 입이 떡 벌어지는 신입이 들어왔을때 우리는 기대와 함께 두려웠다. 너무 잘할까봐. 그런데.. 결과는 답이 안나올정도로 힘든시기를 겪었다. 결국 모든 직무에 그 직무를 잘 수행할수 있는 능력이있는 사람을 뽑는것이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된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사람 경영이다. 목차를 봐도 꽤 흥미롭게 재밌는 내용들이 많음을 알수 있고, 고개를 끄덕이며 대공감할 말들이 많다. 색연필, 형광펜, 볼펜 할것없이 밑줄긋고, 동그라미 치며 알아두고싶은 것들이 많다.


p.100 어렵게 모셔온 인재들이 회사를 떠나는 이유.

p.107 한번 나간 사람, 다시 들여도 될까?

p.166 조직을 마비시키는 '부정바이러스'

p.245 작은 비리 정도는 눈감아 줄 수 있지 않을까.


등등의 내용들이 사뭇 진지한 자세로 읽게 만든다. 참고로 나는 절대 사장의 위치에 있지도, 앞으로도 있지 못할것같은데도 말이다.

 

 

불황일수록 절대 망하지 않는 장사는 저가 상품 장사라고 했다. 천원짜리, 1+1, 창고 대개방 등등. 이 책에서도 시장 수요가 줄어들면 기업들은 가격을 내려 고객의 수요를 끌어내려고 애를 쓴다고 말하면서 이런 저가 전략이 자칫 회사를 위험하게 한다는 메세지를 전해주고있다. 내가 이 부분이 흥미로웠던것은 가격전쟁에서 어떻게 살아 남을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기 때문이었다.

p.331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저가전략은 함부로 꺼내서는 안되는 카드입니다. 자칫하면 회사의 기반을 흔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을 내리면 당분간은 고객의 관심을 끌수 있습니다. 시장점유율은 유지될 겁니다. 그러나 가격이 내려간 만큼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저가전략은 금방 한계에 봉착합니다. 어쩔수 없이 다시 가격을 올려야 합니다. 그러나 한번 내린 제품값을 다시 올리기는 참 어렵습니다.그리고 가격을 올리면 고객이 이탈할 것이 불 보듯 뻔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에게 사람경영의 핵심은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없이 임원이라고 말하고 싶다. 일반 직원도 아니고 임원이라 함음 높은 연봉을 받고, 직원들을 통솔하며, 결정적 의사 결정과 함께 한방이라는 힘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월급 ceo자리같은 핵심임원의 영입은 회사의 운명을 좌우할만큼 중요하다 본다. 이런 나의 임원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준 부분이 있는데 바로 핵심임원 영입이었다. 드라마나 영화보다 더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p.147 핵심영입은 기업에 잇어서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입니다. 기업들이 외적으로 드러난 학력과 경력, 성관만을 보고 핵심임원을 영입했다가 심각한 내상을 입는 경우는 뜻밖에 많습니다. 그 내상은 자칫하면 조직을 회복 불능 상태로 이끌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외부 영입은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검토해야 하지만 그 만큼 철저한 검증 작업을 거쳐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회사는 크지 않지만 직원들에 대한 복지가 무척 좋은 회사가 있다. 일이 힘들어도 퇴사율이 절대적으로 적은걸 보고 놀란적이 있다. 직원들의 애사심도 무척이나 높았다. 그 회사는 큰 기업은 아니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탄탄했다. 하지만 스펙높다는 인재들, 혹은 나는 이정도는 되야해 하고 착각하는 고학력자들이 낮은 연봉으로 시작한다는 이유로 이 회사를 외면하는걸 봤다. 이회사는 3년후에 그 직원이 회사사람이다 라는 확신이 들면 대기업 못지 않은 연봉으로 올려주는 시스템을 갖추었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생각해 봤다. 좋은 인재를 찾기 위해 이 회사도 처음부터 연봉도 맞게 책정하여야 하는것이 아닌가.. 연봉도 복리후생도 다 만족스러운 회사를 찾는것은 참 힘든것 같다. 내가 이런 부분에 밑줄을 친것도 요즘은 '열정페이'라면서 갑질하는 오너들, 사람들에게 대신 해주고싶은 말이였기 때문이다. 삶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질적 기반의 중요성!! 다같이 잘 먹고 살면 안되는것인가??!! 사장님들!!!

 

 

서두르면 될일도 안된다고는 하지만 기업에 있어 서두르지 않는것은 그닥 좋은것이 아니라는데 공감한다. 빨리빨리 좋은것도 아니지만 이책에서 말하듯  조직의 업무처리 속도에 있어 ceo부터 속도를 중시해야한다. 결제서류 쌓은 건 절대 좋은게 아니기 때문이다. 결정은 신중해야 하지만 이미 올라온 서류에는 직원들의 현장분석, 이론 검증, 손실과 이익까지 모든것이 다 끝난다음 도장하나 받는 절차이기때문에 의사결정을 미루는 조직의 문화라면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것이 잘 이해되었다.


p283. 완성도를 핑계로 일 처리를 미루지 마라 - 진정으로 생산성을 위해 업무 완성도를 높히려 한다면 속도를 유지하면서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경영자의 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마음을 비우고 담담하게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 '그동안의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라'라는 글귀가 마음에 와 닿는다.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지 않은다고 불평을 하거나 화를 낸다. 그리고 나를 짤라!!라면서 분을 이기지 못해 자칫 영화 '오피스'같은 어이없는 일이 벌어진다.  나도 누군가에게 밀리거나 낮은 평가를 받으면 창피하면서도 반성보다는 왜?? 라는 의문을 먼저 품곤 했으니 말이다. 내가 엄청 잘하거나 쓸모가 있다면 절대 놓아달라고 해도 붙잡을텐데 말이다.


이 책의 제목이 사장의 생각이라 해서 사장의 입장에서만 떠올릴수 있는 좁은 범위에서의 이야기가 나올줄 알았다. 그런데 너무나 조직을 잘 알고, 경영인의 고민과 그 해결책, 그리고 조직과 그 조직원들의 자세까지 이해하기 쉽게 써져있다. 진지하게 밑줄을 그으면서 지금의 회사, 친구의 회사, 우리나라 대표기업들, 뉴스에 형제들의 난으로 떠들썩 할수 밖에 없는 기업구조등을 생각해 보는 혼자 오랜만에 좋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 경영인이 아니더라도 조직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꼭 한번씩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j*****m 2015.09.27.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사장의 생각
"사장의 생각" 내용보기
SIBF에서 21세기북 코너에서 만지작 거리다가 돌아왔다. 목차를 보는데, 마음에 와닿았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하는 답답함을 타인의 어께위에 올라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나는 사장이라는 삼디직종에 관심이 없다. 그 힘든 걸 왜 하려고 하는지도 이해하기 힘들다. 권력과 명예, 금전적 보상등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모르겠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정한 성과
"사장의 생각" 내용보기

SIBF에서 21세기북 코너에서 만지작 거리다가 돌아왔다. 목차를 보는데, 마음에 와닿았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하는 답답함을 타인의 어께위에 올라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사장이라는 삼디직종에 관심이 없다. 그 힘든 걸 왜 하려고 하는지도 이해하기 힘들다. 권력과 명예, 금전적 보상등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모르겠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정한 성과를 이루고, 성과를 이루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만족하고자 한다. 물론 사장이란 지위가 분명이 무엇인가를 더 할 수 있는 배경이 된다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그렇다고 꿈이 작은 것도 아니지만, 무엇인가 억메이고 행복하지 않다고 시그널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나의 소시적 경험에서도 그렇고, 내가 삼국지에서 제갈공명과 조운을 좋아하는 성향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보기도 한다.


그렇지만 사장의 입장과 사고를 이해하는 직원과 직원의 입장만 이해하는 직원은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 만약 사장이라면 나는 반드시 이 책을 권장하고 싶다. 비록 불편한 사례와 진실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세상일을 혼자 할 수 없다는 진리를 확인하는 과정이 될것같다. 일정한 성공이란 경험과 지혜가 고착되면 그것이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편견이 되기 때문이다. 만약 직원이라면 저자의 말데로 또 읽어야할 이유가 존재한다. 왜냐하면 자신의 지위가 올라가며, 나에게 주어진 책임과 의무가 어떻게 리더쉽으로 발현되어야 하는지, 경영진의 모습이 그냥 뒷자리에서 지시와 손가락질을 하는 꼰데가 아닌 치열한 고뇌가 있다는 것을 또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안목의 증진이 이루어지고, 안목의 증진은 사고와 행동이란 결과에 귀결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각자의 성품또한 증진될 것이라 생각한다.


책을 열자마자 보이는 이병철의 글귀는 책의 띠지에 씌여진 말처럼 이 책의 핵심을 간파한다.

기업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사람은 기업을 움직인다.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사람이다. 또 그런 사람을 만들어내는 것은 기업이다.

기업이 하는 활동은 지속가능한 이익과 일자리를 창출함으로 사회의 공동체로써 기여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기술의 발전을 토대로 문명의 발전과 사람들에게 일정한 가치를 전달하게 된다. 또한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비용과 이익을 해결해주는 시장속의 대중들에게 귀기울이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을 사람과 함께 한다. 최근 빅데이터, IoT를 통해서 사람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을 우려하는 시각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사람은 기계와 경쟁할 것이 아니라 그 기계를 만들고 운영하는 방향으로 우리의 역할을 변경해야한다. 그 만큼 사람은 인류의 문명이 존재하는 한, 가장 소중한 자원이다. 그런 사람을 모으고, 목표를 위해서 동기를 이끌어내야하는 사장, 아니 조직의 최고 리더의 자리는 쉽지가 않다.그렇기에 또 보람이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는가?



천천히 읽다보면 저자의 폭넓은 사고과 의견이 상당히 현실적이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운영해야하는 사장의 마음속엔 상당한 부담감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마치 훈수는 쉽고, 실전은 어려운 바둑과도 같을 것 같다. 아마 저자가 기자라는 배경이 갖는 디테일의 시각과 직접 사장이라는 역할의 경험을 통해서 살아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와 같은 중간관리자가 이해하기는 싶지만 그것을 생각해내고 말하기란 사실 쉽지가 않다고 생각한다. 책을 보면서 내가 하고 있는 실행과 책속에서 말하는 관점을 내 입장에서 또 경영진의 입장에서 여러번 생각하게 된다. 만약이란 말이 의미가 없지만, 내가 사장이라면이란 가정속에서 생각해 보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정리하기가 어렵다. 사장이 항상 함께하는 직원과 임원에 대한 충고가 다양한 환경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사례에 맞춰서 이야기하기 경험에 기반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한번 보는 것만으로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대단히 현시대를 잘반영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가 제조업과 같은 더 많은 활동이 존재하는 기업의 사장을 경험했다면 좀더 다양한 사례가 나오지 않았을까한다. 그렇다고 경영의 본질과 사람을 대하는 것이 바뀌지 않기에 핵심은 유사할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말처럼, 모든 조직운영, 성과도출의 중심에 사람이 존재한다는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인류문명의 발명중 조직이란 발명품이 최고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을 모아서 열정을 이끌어 내고, 열정이 가득찬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시스템이란 두 축은 기업을 운영하는 핵심이다. 그것을 다양한 관계와 상황속에서 풀어내는 생각이 참으로 멋지다. 조금씩 묻어나오는 글의 조각을 통해서 요즘과 같이 시절에는 공자와 맹자의 인문학과 한비자의 냉철함, 노자와 같은 자유로움 속의 엄격함이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세상이 변화하는 폭이 크기 때문이며, 이런 환경에서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글에서도 다양한 인문학의 향기가 있어서 더 좋은 듯 하다. 어째던 문제는 궁극적인 실행이다. 


내가 사장이 아닌것이 한편으로 편안함을 갖고 오지만, 그들의 생각을 읽는 다는 것이 내가 해야할 일들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사실 불편하다. 결국 또 일을 많이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책만큼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심장을 갖는 것은 역시 어려운 일이란 생각이 든다. 하긴 내가 읽는 책들의 대부분이 그렇다. 머리속이 가볍고, 마음이 후련하지 않지만 어차피 읽었으니 또 해야할 것이 보인다는 것이 행운이 되길 바래야겠다. 사람에게 망각의 능력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은 행운이자 저주이기도 하다. 그게 또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이고, 현명함이 필요한 이유가 아닐까한다.





k***i 2015.11.08.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성장하는 기업, 사장에 달렸다
"성장하는 기업, 사장에 달렸다" 내용보기
먼저 경영자의 역할을 살펴보면, 1. 회사의 비전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 2. 직원들에게 확신을 심어주는 것. 3. 직원들이 비번을 실현해가도록 도와주는 것. 여기에 덧붙여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역경을 이겨 내는 것이다. 경영자의 입장에서 회사의 목표는 생존이 아닌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경영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대부분의 경영자들은 창업 동지부
"성장하는 기업, 사장에 달렸다" 내용보기

먼저 경영자의 역할을 살펴보면,

1. 회사의 비전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

2. 직원들에게 확신을 심어주는 것.

3. 직원들이 비번을 실현해가도록 도와주는 것.

여기에 덧붙여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역경을 이겨 내는 것이다.

경영자의 입장에서 회사의 목표는 생존이 아닌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경영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대부분의 경영자들은 창업 동지부터 전문 경영인, 임원, 중간 간부, 직원에 이르기까지 사람에 대해서 고민하고 연구한다. 경영자들은 매출, 상품기획, 광고 등을 챙기는 일 보다도 인재를 채용하고 특정 직위에 적합한 인물을 선별하는 일, 젊은 인재를 훈련하는 일, 글로벌 관리자로 육성하는 일, 성과 미달자에 대한 문제 처리 등 인재 풀을 검토하는 일에 절반 정도의 시간을 쓴다.

조직이  발전하려면 한 차원 높은 사고를 가진 인재가 필요하다. 자금 확보, 마케팅, 영업, 기술개발, 시스템 구축.... 이런 일을 누가 하는가?

모두 사람이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어떻게 일을 추진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확연하게 달라진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사람에 관한 내용이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채용기준이 반드시 스펙 위주라고 생각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또한 대규모 신입사원을 공채하던 방식도 차츰 직무별로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채용하는 경우가 늘어가고 있다. 신입사원 보다는 경력사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 기업에서는 인턴사원을 채용하여 업무에 투입하여 직무를 수행하도록 한 후에 직무역량을 평가하고 그에 따라서 정규직원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기업에서 인재를 뽑는 기준을 봐도 기업의 CEO가 어떤 점을 중시하느냐에 따라서, 조직의 특성에 따라서, 채용의 기준은 달라진다.

이 책의 PART2는 직원 채용, 직무적성, 연봉, 인센티브, 승진, 이직, 재입사, 임원선발, 리던 양성 등에 관한 기업의 인재에 대한 관점들이 주로 실려 있다.

제품이 좋고 영업력이 뛰어나도 브랜드가 약하면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회사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브랜드에 많은 투자를 한다.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주는 것이 경영인이 해야 할 일 중의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회사에는 비전이 있어야 한다. 비전이란 기업문화와 인재 확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회사의 성장 발전에 꼭 필요하다. 그래서 어떤 기업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기업의 비전, 목표, 지침 등이 잘 나타나 있다.

이 책은 경영자들이 가장 고민스럽게 생각하는 사람 경영에서 부터 기업의 성장을 이끌기 위한 해법 등을 중점적으로 알아본다.

오래도록 번성하는 기업은 사장에 달려 있다고 할 정도로 기업의 경영자의 역할을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만들어졌기에 이 책의 독자는 주로 경영자와 임원들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뒷표지 글을 보면 '사장은 감춰 보고 직원은 훔쳐 봐야 할 책'이라는 표현이 있다.

그럼 기업의 직원들도 이 책을 읽어 봐야 하지 않을까? '사장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사장은 왜 그런 결정을 내렸을까?' 를 알고자 한다면.... 바로 그것을 아는 것이 기업의 성장을 가져다 주기도 하고, 직원들 자신의 성장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만약 아직 직장생활을 하지 않고 있으나 기업 경영에 관심이 있는 예비 직장인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경영 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n******5 2015.10.13.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사장의생각
"사장의생각" 내용보기
주위 지인들의 기업 경영에 관한 고민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제게는 20대 중반부터 30대 중반까지 규모가 작은 회사에서부터 시작하여 큰 회사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지인들이 있습니다.그들과의 술자리에서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그들은 회사를 이끌어 가는데에 있어 인력을 고용하는 일, 회사의 비전을 뚜렷하게 제시 할 수 있는 일, 자금에 관한 문제, 대표의 위치에서 직원들
"사장의생각" 내용보기

주위 지인들의 기업 경영에 관한 고민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제게는 20대 중반부터 30대 중반까지 규모가 작은 회사에서부터 시작하여 큰 회사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지인들이 있습니다.


그들과의 술자리에서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그들은 회사를 이끌어 가는데에 있어 인력을 고용하는 일, 회사의 비전을 뚜렷하게 제시 할 수 있는 일, 자금에 관한 문제, 


대표의 위치에서 직원들을 대하는 자세 등 다양한 고민거리를 털어 놓습니다.   


사장이 아닌지라 주관적인 제 의견에 대해서 조언아닌 조언을 해드릴 뿐 지인들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조언보다는 사장에 위치에서 바라보았을 때는 '이전에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고민들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됬을 뿐이죠.


이 책을 접해보면서 기업을 이끌어 가는 과정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커리어케어 신현만 회장' 의 30여년간 정도()를 책 한 권을 통해 볼 수 있게 되었고, 


더불어 기업경영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 중에는 지인들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고민과 일치하는 고용문제에 대한 부분이였습니다.


유능한 인력을 고용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죠. 또한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가 떠나며 겪게되는 문제 또한 중요합니다.


예기치 못한 문제가 내게 닥쳐왔을 때 낙담하기보다는 그 이유가 정확히 무엇이고, 그 원인을 알게 되면서 회사가


개선해 나가야 할 노력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인재전략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재 영입보다는 어떻게 인재를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올바른 방향! 


이 뿐만 아니라 사장의 위치에서 겪게 될 어려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도서! 


기업을 이끌어가는 사장이라면 또한 기업을 이끌 사장이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w******9 2015.09.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장의 생각] 사람을 경영하는 사장의 생각
"[사장의 생각] 사람을 경영하는 사장의 생각" 내용보기
사장은 감춰 보고, 직원은 훔쳐 봐야 할 책! MBA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사장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출판사 서평을 보며 내 눈에 들어온 단 두 줄의 문장이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을 발동시켰다. 궁금해지면 일단 읽어봐야 직성이 풀리니 읽어볼 수밖에 없었다. 직접 경영을 경험해보았고 수많은 기업 경영자를 만나 그들의 고민을 듣고 그에 대한 해답을 정리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읽어
"[사장의 생각] 사람을 경영하는 사장의 생각" 내용보기

사장은 감춰 보고, 직원은 훔쳐 봐야 할 책!

MBA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사장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출판사 서평을 보며 내 눈에 들어온 단 두 줄의 문장이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을 발동시켰다. 궁금해지면 일단 읽어봐야 직성이 풀리니 읽어볼 수밖에 없었다. 직접 경영을 경험해보았고 수많은 기업 경영자를 만나 그들의 고민을 듣고 그에 대한 해답을 정리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단순히 이론적인 이야기만 펼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몸에 와닿는 이야기가 가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요즘처럼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 때에는 더욱 경영관련 서적을 읽고 자세를 가다듬어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런 시간을 갖는 데에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신현만. 한국 최대 헤드헌팅 회사 커리어케어 회장이다. 언론인이자 리더십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재 채용부터 기업 컨설팅까지 조직 운영 및 관리에 대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다. 30여 년간 신문사와 인재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며 경영자로서 기업의 성장을 고민했고, 수많은 기업 경영자를 만나 그들의 고민을 들었다. 이 책은 그 무수한 질문과 고민에 대한 조언과 해법을 집약한 지침서이자 경영자, 관리자, 실무자를 위한 필독서다.

 

왜 어떤 경영자는 기업을 빠르게 키워나가는 반면 어떤 경영자가 맡고 있는 기업은 성장을 멈추거나 심지어 조로하는 것일까?

이 책은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이다. (7쪽_프롤로그 中)

저자는 30년 가까이 신문사와 인재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면서 수많은 기업경영자를 만났고, 직접 경영자로 일하면서 기업의 성장을 고민해왔다. 이 책은 이 경험을 토대로 경영자들과 고민을 나누면서 그들에게 했던 조언을 갈무리한 것이다.

 

이 책은 네 파트로 나뉜다.

'어떤 사장이 회사를 키울까','사장의 하루는 직원으로 시작해서 직원으로 끝난다','100년 가는 기업, 사장에게 달려 있다'.'목표는 생존이 아닌 성장이다'

이 책의 장점은 Q&A의 형식을 취하며 각각의 글 앞에 놓인 실질적인 질의응답에 있다. 단답형의 대답이 핵심 내용이지만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다면 뒤에 나오는 글을 읽어나가면 된다. 그러다보면 한 권의 책을 금세 술술 읽어나가게 될 것이다. 특히 경영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내용들이 가득하다.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궁금하긴 하지만 해답을 얻기에는 쉽지 않은 문제들이 많다. 경영자도 사람이고 이들 또한 방황하며 우왕좌왕하는 시간을 갖게 되기에 이렇게 집약된 정보를 얻는 것이 대단한 이득이 될 것이다. 경영자들의 모임에 가거나 조찬 모임 등으로 어렵사리 시간을 내더라도 쉽게 자신의 노하우를 내주지 않을텐데, 책을 통해 정리해보는 것이 속시원하다. '정말 이렇게 단호해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계속 책을 읽어나가다보면 '이런 상황이라면 이것이 맞겠네'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이야기를 하기에 집중해서 읽어나갈 수 있다. 경영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는 많은 문제인데다가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더라도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는 질문일텐데, 저자의 답변에 동의하게 된다면 그렇게 밀고 나가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 읽으면서 속시원한 기분이 들었고, 읽어보면 왜 '사장은 감춰보고, 직원은 훔쳐봐야할 책'이라고 했는지 알게될 것이다. 이 책은 경영자, 직장인뿐만 아니라 예비 직장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경영현실을 짚어보고 그들의 마인드로 생각을 정리하면 나중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s*****a 2015.09.10.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결국은 사람경영이라는 건데...[사장의 생각]
"결국은 사람경영이라는 건데...[사장의 생각]" 내용보기
비록 경영학을 전공했다곤 하나 나는 내 자신이 CEO 감이 아닌 걸 금방 깨달았다. 흔히 말하는 '왕관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깜냥이 아니라는 거지. 경쟁적 직장 생활은 체질적으로 버티기가 쉽지 않았다. 조용하고 차분하다는 것은 소심함과 여린 감성의 다른 표현일 뿐이었다. 경쟁자들의 후흑(厚黑)함에 몇 번 상처를 받자, 부딪혀 이겨내기 보다는 그냥 상대하지 않는 쪽으로 변
"결국은 사람경영이라는 건데...[사장의 생각]" 내용보기

비록 경영학을 전공했다곤 하나 나는 내 자신이 CEO 감이 아닌 걸 금방 깨달았다. 흔히 말하는 '왕관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깜냥이 아니라는 거지. 경쟁적 직장 생활은 체질적으로 버티기가 쉽지 않았다. 조용하고 차분하다는 것은 소심함과 여린 감성의 다른 표현일 뿐이었다. 경쟁자들의 후흑(厚黑)함에 몇 번 상처를 받자, 부딪혀 이겨내기 보다는 그냥 상대하지 않는 쪽으로 변해갔다. 남 앞에 나서길 좋아하지 않게 되었고, 그러면서도 자존심은 쓸데없이 강하니 그저 내 몸 하나 건사할 뿐이다. 당연히 '사업' 이런 걸로 인생 승부를 내겠다는 야망 같은 거 없는 편이다. 그러니 경영·경제 관련 책을 읽어도 CEO 분야의 책은 나와는 거리가 좀 먼 영역이었다.

 

사장의 생각 - 사장은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해결하는가>... 사장... CEO... 이런 제왕학은 정말 손이 안 간다. 특별한 강요(?)가 아니면 스스로 찾아 읽지 않을 듯한... 약간 심드렁하게 책을 넘긴다. 프롤로그 '사장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을 읽고 있을 때만 하여도 그저 그런 '~하라' 류의 자기계발서 이겠거니 싶었다. 솔까 내 직장의 전임 CEO도 종종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이 책은 그 출발선에서 이렇게 말한다. "사장은 직원이 보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본다. 직원이 보는 세계가 전부가 아니다. 사장의 판단이 종종 직원과 다른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임직원들이 사장의 생각과 고민을 이해한다면 직장 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정말 그럴까?

 

많이 놀랐다. 책을 다 읽은 지금, 이 책은 사장이 아니더라도 샐러리맨이라면 꼭 한번 읽어둘만한 책이었다. 일단 <Q & A>에서 사장의 어떤 고민에 대한 결론적 답을 하고, 이어 그 답에 대한 배경을 설명해 나가는 모양새이다. 그런데 고민의 원인을 참 세밀하게 제대로 들여다본다는 느낌을 받았다. 제대로 파악·진단하니 그 처방에 설득력이 더해진다. 보통의 '~하라'는 자기계발 책과는 격이 다르네. 우리 사장님이 왜 그러는지, 그래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정말 한 수 배웠다. 기업이 설립되고 2년도 안 돼 절반 이상이 문을 닫는다고 하고, 5년 뒤까지 살아남는 기업은 30%가 채 안 된다고 하는 시대. 이 책의 카피처럼 이 책은 "사장은 감춰 보고, 직원은 훔쳐봐야 할 책!"임이 분명하다.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글들이 많았다. 임원의 성과는 실적이 아닌 리더십이란다. 성과를 만들어내는 리더십을 말하는데, 성과를 위해서는 때로 직원들에게 쓴 소리를 할 수 있어야 하고, 냉정하게 그들의 요청을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단다. 내 성격 때문에 '착한 상사 콤플렉스'에 걸려 있었던 건 아닐까. 착한 경영자, 착한 임원은 존재할 수 없다는 말에 정신이 번쩍! "성과가 부진한 임원은 봐줄 수 있어도 철학이 다른 임원은 같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 그동안의 인사가 눈에 바로 그려지더라. CEO들은 임원들의 '충성심'이 중요하다는 거지. CEO의 경우에도 '착한 사장'으로 남고 싶은 유혹을 버려야 한다는 말에 공감을 많이 했다. 경영자는 회사를 마지막까지 책임지고 지켜야 하는 사람이므로...

 

내가 근무하는 회사는 최근 '혁신'을 부르짖고 있다. 이 책에서 "혁신을 원한다면 '내 사람'부터 버려라(인적쇄신)", "문화를 바꾸려면 사람부터 바꿔라(조직문화 혁신)"라고 조언하는데 가는 방향이 제법 닮아 있다. 측근을 멀리 보내고 혁신의 주체를 새로 세운다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다. 또한 잘못된 관행과 관습의 뿌리를 찾아 조직의 문화를 바로 잡는다는 것은 많은 저항을 동반한다. 특히 많이 배운 이른 바 '똑똑한' 직원일수록 설명 없는 개혁에 반감이 많은 편이다. CEO의 생각이 직원들에게 전달되려면 CEO가 하는 말이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느끼게 해야 한다는 조언하는데, 이런 점에서 '내용은 구체적으로, 소통은 필사적으로' 행하려는 우리 신임 CEO의 열정이 이 책과 닿아있다. 마치 이 책의 저자에게 컨설팅을 받고 그대로 행하는 듯한... 

 

문제직원을 내보내면 문제가 사라질까? '내보낼 수도 없고, 그냥 놔둘 수도 없고!"... 이건 중간 관리자급인 나의 고민이기도 하다. 트러블 메이커, '부정 바이러스' 같은 팀원을 다른 부서로 보내야 하는 지 고민하고 있으니까. 갈 길이 다른 직원은 빨리 떠나보내야겠지만, 그들이 왜 골칫덩이가 되었는지 조직 차원에서의 소통재개(면담)를 우선시 하는 처방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물론 '나는 이야기했지만 상대방은 들은 적이 없는' 하나마나한 이상한 소통 말고... '끝을 볼 때까지 소통을 멈추지 마라'는데 글로벌 기업 인사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세 번 정도의 면담이 진행되면 문제 직원의 80~90%가 상사의 뜻대로 태도를 바꾸거나 회사를 떠난다고 한다. 나는 이 부분에서 중간 관리자 이상은 이 책을 필독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이외에도 보스의 눈높이만큼 생산성이 올라간다(목표 공유), 평가가 없으면 성과도 없다(직원평가), 작은 비리 정도는 눈감아줄 수 있지 않을까?(투명성), 스타직원에 의존하지 말고 시스템에 투자하라(시스템경영),  유능한 직원이 떠나면 재기의 기회도 함께 떠난다(인력감축), 고객에게 주파수를 맞춰라(고객지향), 가격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전략(저가전략 대응), 미래도 출발선은 언제나 현실이다(신규사업), 사업 성패, 포기하는 용기에 달려 있다(매몰비용) 편이 특히 와 닿았다.
한 때 GE의 CEO였던 잭 웰치는 자기 시간의 75%를 핵심 인재를 찾고 채용하고 평가하는데 썼다지. 할 게 무지 많은 CEO가 인재관리에만 신경을 쓴다고? 아주 의심스러운 말씀이지만 이 책은 이런 일이 맞다는 결론에 이르게 한다. '성장하는 기업 vs. 조로하는 기업 : 차이는 '사람 경영이다'라는 원론적인 말씀이 왜 '근본'인가를 느끼게 하는 책읽기였다. 편견 없이 읽을 만한 책이다.

e***i 2017.06.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장의 생각...임원의 생각...생각을 하고 난 후 행동은...?
"사장의 생각...임원의 생각...생각을 하고 난 후 행동은...?" 내용보기
저자인 신현만의 전작들을 모두 읽어온 터라 제목과 목차만 훑어보고 나서 구매를 결정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작에 비해서는 다소 기대감에 미치지 못한것은 사실이나, 저자의 국내 최대규모 헤드헌팅사에서의 경영 경험치와 그간 무수히 많은 경영자 및 임원진과의 관계에서 마주쳐왔을 사례들에 대하여 어느정도 중심잡힌 결과물들을 보여주고 있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경
"사장의 생각...임원의 생각...생각을 하고 난 후 행동은...?" 내용보기

저자인 신현만의 전작들을 모두 읽어온 터라 제목과 목차만 훑어보고 나서 구매를 결정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작에 비해서는 다소 기대감에 미치지 못한것은 사실이나,

저자의 국내 최대규모 헤드헌팅사에서의 경영 경험치와 그간 무수히 많은 경영자 및 임원진과의 관계에서 마주쳐왔을 사례들에 대하여 어느정도 중심잡힌 결과물들을 보여주고 있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경영진의 현재 처해진 문제점들에 대한 질문의 저자의 시각에서의 답변 형식으로 되어있고, 전작들과는 달리 아무래도 답변 형식이다보니 경어체로 마무리되는 문체를 사용하고 있다.

내용 대부분이 경영진들이 겪어왔거나 현재 겪고 있을 실제 상황들에 대한이야기이고,

그에 따르는 저자의 답변 또한 크게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을 대체로 수긍할만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단, 몇가지 아쉬움이 남는 것이 있다면

첫째,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들을 통해서 책을 만들게 된 구체적인 동기와, 책을 마무리하며 저자의 책 내용과 함께 했을 독자들을 위한 책의 주제와는 또 다른 어떤 조언을 기대했으나, 에필로그가 없이 책이 그냥 끝나버린점.

둘째, 경영진의 실제 사례를 통한 어려움이긴 하나, 대다수 독자층이었을 비 경영진과 사회생활을 앞둔 예비 사회인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은 다소 부족했던점 등을 들 수 있겠다.

 

어찌되었건, 개인적으로 유시민과 더불어 출간되는 책을 모조리 구입하게 되는 기본적인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저자의 신간 이라는 점은 최소한의 실패는 걱정하게 하지 않는다는 점은 또 다음 번 저자의 책을 기다리게 하는 믿음이다...

YES마니아 : 로얄 p********1 2015.10.0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