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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너만 봐라. 월급쟁이 노하우 100가지 전수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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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너만 봐라. 월급쟁이 노하우 100가지 전수해주마.   30년 직장노하우를 전수해준다니 고마운 책이다. 그런데 책제목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아 너만 봐라> 저자님 아들만 보란 이야기인가 했다. 아들에게만 전수해주고 싶은 직장노하우를 그만큼 많이 담아낸 책이란 뜻이리라.   직장에서 오래 버티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가 절감했었던 적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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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너만 봐라. 월급쟁이 노하우 100가지 전수해주마.

 

30년 직장노하우를 전수해준다니 고마운 책이다. 그런데 책제목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아 너만 봐라> 저자님 아들만 보란 이야기인가 했다. 아들에게만 전수해주고 싶은 직장노하우를 그만큼 많이 담아낸 책이란 뜻이리라.

 

직장에서 오래 버티기가 얼마나 힘든 일인가 절감했었던 적이 있었다. 돌이켜보면 좀더 버텨볼걸 그랬나 후회가 들곤 하기도 했다. 그까짓 논문 마치고 학위 받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멀쩡한 직장을 그만 두려고 했나 싶었다. 사실 다니던 직장이 큰 곳이라 회사 전체를 이전하게 되었는데 거의 한 달이 걸리는 지리한 이사를 앞두고 있었다. 그 때 몸이 좋지 않아 그만두겠다고 하고 나왔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임신 5주차에 접어든 것이라 그렇게 힘들었었나 보다. 임신초기인 상태로 상사가 떠맡긴 일들을 다 처리했더라면 나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지 모를 일이었다. 가슴을 쓸어 내리는 순간이었다. 그 때 낳았던 아이가 벌써 12살, 내년이면 초등학교를 졸업한다. 그만두고 논문에만 몰입해 석사 겨우 졸업하고나니 다시 일을 시작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제서야 절감했다. 이력이 구멍이 난데다 1년에 한 두 명 뽑을까 말까. 좁은 취업문턱에 고개가 절로 숙여지니 어찌하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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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너만 봐라>는 월급쟁이가 되고자 하는 아들을 향한 사랑의 조언이 기술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직장 눈칫밥 30년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버텼던 아버지가 직장생활을 시작하려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직장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했다. 30년이라. 이 땅의 아버지들은 다 그렇게 가족을 위해 끊임없이 오늘도 전쟁을 치르고 있다. 유공, 다우케미칼 등에서 30여 년간 직장 생활을 한 저자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아들이 잘 버텨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리라. 그리하여 이 책은 지금 우리에게 직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직업으로서의 월급쟁이’의 100가지 생존법칙을 알려 준다.

 
저자 이상진은 화공학과 경영학으로 학위를 받아 마케팅과 생산 영역 모두를 아울러 일할 수 있다니 대단해 보였다. SK에서 2년간 일한 후 미국계 다국적기업 다우케미칼에서 약 13년간 한국인으로서는 최연소 태평양지역 마케팅 매니저로 일했고, 이후 독일계 다국적기업 BASF에서 한 사업부를 맡아 일하는 등 경력이 화려했다.

 

월급쟁이 아빠가 전하는 진짜 직장생활 생존 노하우 100

 

이 책 안에다가 저자는 신입사원 기간 살아남기 위한 노하우, 중요한 상사를 대하는 방법 등 사회 초년병이 갖춰야 할 방법, 이직 시 고려할 체크리스트 등 실전에 필요한 수칙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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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신입사원 살아남기

1부에서는 신입사원이 살아남는 방법을 다루었는데, 기억에 남는 직장노하우는 다음과 같다.


1. 회사란 너와의 계약관계에서 ‘갑’일 뿐이다 29쪽  
5.
회사생활은 돈버는 ‘고3’이다 39쪽
9.
너의 에너지, 80%만 사용해라
50쪽
12. 술을 못하면, 술꾼들의 ‘따까리’ 역할이라도 하라 56쪽
21. 입사 6개월 안에 너의 이미지를 구축해라 80쪽
23. 이직은 잘 계산된 군사작전이다 86쪽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결국 월급쟁이는 피고용인에 지나지 않다. 회사의 주인이 아닌 이상 일 자체에 대한 노력보다 윗사람에 대한 자기 PR,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신장, 자신의 역량 보전에 함께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80%의 에너지로 일하되 120%로 일하는 것처럼 보이라는 말이 참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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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회사 안팎 꿰뚫어보기


2부에서는 회사 안팎으로 필요한 노하우를 제시했는데, 기억에 남는 직장노하우는 다음과 같다.


36. 준비되지 않은 회의는 낮잠 자는 장소에 불과하다 126쪽
37. 발표, 처음 5분에 기선을 제압하라! 128쪽
38. 최고의 접대는 접대가 아닌 듯 접대하는 것이다 130쪽
39. 갑과 을은 돌고 돈다고 생각해라 133쪽
43. 주변 사람들과 맞지 않는다면 해답은 한 가지, 맞춰라! 145쪽
44.
성공의 비결은 실력과 인맥이다 148쪽
49. 회사란 보스에 의해 움직이는 제국주의 체제다 161쪽
50.
정년까지 버티는 비결, 경쟁력과 겸손이다 163쪽

 

44번 직장노하우를 보면 실력과 인맥이 어느 정도 일의 성공을 좌우한다는 생각이 든다. 실력은 회사에서 필요한 사무를 보는 단순한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주어진 상황을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창의적인 면이 있어야 하며, 주어진 요소를 응용하여 새로운 모델을 찾아내는 능력이 바로 실력이 아닐까 싶다. 또한 여기에 인맥까지 따라준다면 영업성공 확률이 확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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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사내 마키아벨리즘


52. 너는 월급쟁이이지, 독립투사가 아니다 170쪽
55.
쉴 때도 일하는 것처럼 쉬어라
177쪽
65. 해외 파견, 모든 것을 의심해 봐라 206쪽
71. 네가 회사를 떠나도, 회사는 눈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224쪽
72. 그래도 회사는 고마운 곳이란다 227쪽
74. 하면 된다’보다 ‘되면 한다’는 지혜로 살아라 233쪽
78.
회식 자리는 제 2의 사무실이다
243쪽

 쉴 때도 일하는 것처럼 쉬어라라는 말이 직장인의 비애인 것 같다가도 실제적인 팁인 거 같다. 잠깐 잡담을 하러 나갈 때에도 수첩을 들고 나가거나 회의실에서 잡담을 나누더라도 문을 잠그고 이야기를 하면 회의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팁을 누가 주겠는가. 이건 상사의 입장이 아니라 진짜 아버지가 아들에게 가르쳐주는 편법 같은 노하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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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부 오래 버티기


82. 회사의 평가는 곧 보스의 평가다 257쪽
83.
승진은 운이 70%, 실력이 30%다
260쪽
90. 조직에서는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이다 280쪽
95.
월급쟁이는 돈과는 거리가 먼 집단이다
294쪽
97. 반드시 ‘보고받는 사람’ 입장에서 보고를 해라 300쪽
98. 출퇴근 시간은 지켜야 할 악법이다! 303쪽
100. 아프면 도태된다, 건강은 기본이다! 308쪽


80%의 에너지로 일해라. 그러나 120%로 일하는 것처럼 보여라.

승진은 운이 70%, 실력이 30%다.

 

 조직에서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임에 틀림없다. 오래 버티기는 가장 힘든 회사생활이 아닐까 싶다. 승진은 운이 70%, 실력이 30%다. 결국 보스의 신뢰를 얻어내고 적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월급쟁이는 돈과는 거리가 먼 집단이란 말이 슬프게 들렸다. 월급쟁이는 그냥 안정적으로 살면 그만이다.

 

결국 월급쟁이가 성공하는 방법은 죽도록 일해서 회사에서 인정받고, 보스 눈에 들어서 승진하는 것이다. 그게 성공이고 출세라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가 진심으로 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승진이 돈을 버는 지름길이라도 모든 것을 걸지는 마라!였다. 직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직업으로서의 월급쟁이’의 100가지 생존법칙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아버지의 시선으로 아들에게 해주는 진심이 곁들여져 정글 같은 냉정한 사회생활도 조금은 따뜻하게 느껴진다.

w********i 2015.10.29.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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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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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 이야기 2015-215   『아들아 너만 봐라』 이상진 / 나남     1. 회사란 너와의 계약관계에서 ‘갑’일 뿐이다 ; 인정하기 싫지만 현실이다. 사회적으로 갑질 논란이 멈출 생각을 않는다. 아니 더하면 더했지 덜해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갑질이 더욱 넓고 깊게 퍼지지 않는가 염려가 될 정도다. 갑, 을. 참 마땅찮다. 직장인, 월급쟁이는 고달프다. 회사의 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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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 이야기 2015-215

 

『아들아 너만 봐라』 이상진 / 나남

 

 

1. 회사란 너와의 계약관계에서 ‘갑’일 뿐이다 ; 인정하기 싫지만 현실이다. 사회적으로 갑질 논란이 멈출 생각을 않는다. 아니 더하면 더했지 덜해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갑질이 더욱 넓고 깊게 퍼지지 않는가 염려가 될 정도다. 갑, 을. 참 마땅찮다. 직장인, 월급쟁이는 고달프다. 회사의 규모가 크건 작건 하루하루가 전쟁이다. 갑도 같은 마음일 것이다. 단지 스트레스의 질이 다르다. 그 모양새가 다르다.

 

 

 

2. “이 책의 주인공은 우리 집 큰아들이다. 그가 묻고 내가 대답한 기억들을 묶어서 책으로 만들었다. 주제는 ‘직장생활’이다. 아들이 자신의 월급쟁이 생활을 생각하며 생기는 의문들에 내 30년 세월의 직장 경험으로 시원한 답을 주고자 했다. 교과서적인 답변이 아니라, 살아남을 수 있는 비법을 아들에게 전수해 주고자 했다. 공식적으로 회자되는 판에 박힌 이야기는 접어두고 상황을 꿰뚫는 경험론적 해법을 제시하여 적진(敵陣)의 아들을 구하고자 했다.”

 

 

 

3. 회사생활은 돈 버는 ‘고3’이다 ; 대학에 입학했다고 모든 것이 순조롭게 잘 풀리는 것이 아니듯이, 취업했다고 당장 그날부터 내 인생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진짜 시작이다. “회사 생활과 고3 생활을 비교해보면 경쟁이나 긴장도는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회사원은 돈 받고 다니고 학생은 돈 내고 다닌 것 이외에는...”

 

 

4. 체력의 중요성은 버티기다 ; “회사생활하면서 사무실에서 밤을 새우건 상갓집에서 밤을 새우건 끝까지 버텼다는 것은 체력적으로 검증되었다는 뜻이다.” 직장인에게 체력의 중요성은 일시적인 힘자랑이 아니다. 얼마나 끈기 있게 버티느냐가 관건이다. “사랑하는 아들아! 에너지든 물질이든 결국 그 양은 한계가 있다. 체력도 마찬가지다. 젊을 때 다른 사람보다 멀리 가겠다고 온 힘을 다 쏟아 붓고 나면, 반드시 에너지는 소진되고 몸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들릴 게다. 물론 회사에서는 120~130퍼센트를 요구하겠지만 거기에 현혹될 필요가 없다. 결국 현대 경영이란 합리적으로 노동력을 착취하는 기술이다. 일단 내 할 일만 똑 부러지게 하고 나면 좀 뺀질거리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이 적절한 에너지 안배 방법이다.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혹은 앞장서기 위해서 체력은 절대 필요한 요소다. 힘을 과시하지마라. 단지 선별된 장소에서 너를 키우거나 지탱하는 데 필요한 경우 80퍼센트만 써라. 까불면 자빠지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5. 수많은 자기계발서에 비해 이 책이 더 귀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곳저곳에서 빌려 온 처세술로 채워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가 30년간의 직장생활을 하면서 체득한 삶의 지혜.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법을 알려주고 있다. 책 제목처럼 ‘아들에게만’ 전해주고 싶은 직장인의 노하우 텍스트다. “내 30년 조직생활의 노하우를 나누는 것은 작게는 아들에 대한 간절한 사랑의 표현이고, 크게는 내 경험의 편린들을 후배들과 함께 나누는 숭고한 작업이라고 생각했다.(....)월급쟁이 아들에게 보내는 ‘살아남는 비법들’이 내 아들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월급쟁이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s******5 2015.10.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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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너만 봐라 #월급쟁이 노하우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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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너만 봐라 길게 가는 월급쟁이 노하우 이상진 '아들아 너만 봐라' 책 제목을 보고 왠지 반감이 들었다. 그 이유는 내가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여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끌렸던 이유일지도 모른다. 사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여자를 위한 자기계발서는 별로 없다. 여자가 할 수 있는 재테크라거나 육아방법 같은 책은 넘쳐나는 데 말이다. 직장생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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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너만 봐라

길게 가는 월급쟁이 노하우

이상진





'아들아 너만 봐라' 책 제목을 보고 왠지 반감이 들었다. 그 이유는 내가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여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끌렸던 이유일지도 모른다. 사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여자를 위한 자기계발서는 별로 없다. 여자가 할 수 있는 재테크라거나 육아방법 같은 책은 넘쳐나는 데 말이다. 직장생활도 해야 하고 육아도 해야하는 맞벌이 여성에게는 얼마나 도움이 되는 책일까 궁금해 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저자는 이 책을 자신의 큰 아들과 직장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살아남을 수 있는 비법을 아들에게 전수해주고자 만든 책이라고 한다.

책은 신입사원 일때 필요한 노하우부터 오래 버티며 회사생활을 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100가지의 직장생활에서 유용한 노하우들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듣기 좋은 말만 골라서 하지는 않는다. 회사란 나와의 계약관계에서 '갑'일 뿐이기 때문에 회사는 노동이 대가로 정해진 급료를 줄뿐 나의 꿈을 키워주지 않는다고 한다. 신입사원 시절은 긴 회사생활을 위해 에너지를 분배하고 그 에너지를 사용할 방향을 설정하는 기간이라고 한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성실하고 당찬 첫인상을 보여주어야 길고 얇게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는 법이다.

신입사원이 회식자리를 가야 할 때가 있는데 그때 야자타임에는 절대 넘어가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불평은 동기들과 하고 보스에게는 건설적인 이야기만 하는것이 좋다고 한다.


회사에서는 특히 에너지를 80퍼센트만 사용하라고 한다. 80퍼센트를 사용해서 안 될 일이면 100퍼센트를 사용해도 안 된다고 한다. 사실 회사 생활을 해본 입장으로서 굉장히 공감가는 말이었다. 괜히 내 몸 상해가면서 일도 망친다면 정말 안좋은 일이기 때문이다. 월급쟁이는 되는 일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월급쟁이는 뭘 시켜도 해내야 되고, 안되면 열심히 하는 척이라도 해야 된다. 술을 못하면 술꾼의 따까리 역할이라도 하라는 이야기이다. 지금이야 힘들겠지만 나중에 신입사원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열심히 하라는 소리다.


월급쟁이라면 하루하루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 나 또한 매일 10시까지 야근은 기본이다. 왠만하면 주말에 잠으로 체력을 보충하려고 하지만 주말에 출근을 하게 되면 그마저도 힘이든다. 그래서 평소에 일을 쉬엄쉬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저자는 이직을 잘 계산된 군사작전이라고 말하는데 그 회사의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를 분석하여 재정적 안정을 체크하라고 한다. 나도 몇 번 이직을 해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까지 철두철미하게 이직을 계획해 본적은 없었다. 이직을 여러 번 할 생각 말고 어차피 똑같은 머슴살이 옮겨봐야 거기가 거기기 때문에 꼭 옮기고 싶다면 40살 이전에 옮기라고 말한다 .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력과 인맥이라고 한다. 저자는 특히 영어 이외에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도록 장기 계획을 세우고, 구기종목의 스포츠를 배워서 인맥을 쌓으라고 한다. 경쟁력을 벗어난 종목을 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잘 하는 것 위주로 하라고 한다. 정년까지 버티는 비결은 경쟁력을 분석하여 끊임없이 계발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다. 내가 아니면 회사에 일이 안돌아간다면 그것이 바로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저자의 경험으로는 일 잘하는 놈보다는 말 잘하는 놈이 낫다고 한다. 기회가 오면 말을 잘 한다는 인상을 강하게 심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겸손하면 사람들이 경계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의 출세가 자신의 출세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고 한다. 사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탓이라고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구절을 보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도와줘서 잘 되었다라고 말하면 그 사람들은 나중에 내가 높은 사람이 되더라도 왠지 잘 할 것 같아서 겸손한 것은 굉장히 이로운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장점이 많은 사람보다 결점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적임자를 뽑을 때 제일 좋다고 한다. 인간관계에서 절대로 적을 만들지 마라라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핵심이다. 승진은 운이 70퍼센트 실력이 30퍼센트 라고 한다. 보스가 주는 일은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고 소처럼 해내야 한다. 잘하고 못하는 것은 나중에 보스가 평가할 일이라고 한다. 월급쟁이에게 인사권은 없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주기를 바랄 뿐이다. 지금이야 잘 할 수 있는 일이라지만 나중에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일인지 곰곰이 따져봐야 한다. 무슨 일이던 기초 지식을 튼튼히 하고 경쟁력을 활용 할 수 있는 보직을 찾는 것이 좋다고 한다. 출퇴근 시간은 한국회사라면 어쩔수 없이 지켜야 하는 것인데 힘들겠지만 훗날을 기약하며 참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정말이지 현실적인 충고가 아닐 수 없다.


저자는 월급쟁이가 가늘고 길게 갈 수 있는 여러가지 노하우를 알려주는데 번지르르한 말만 늘어놓지 않고 자신이 직접 경험하면서 알았던 노하우들을 알려준다. 특히 해외출장을 갔을 때의 여러가지 노하우를 알려주는데 이런 것은 일반 자기계발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으로 나중에 출장 갈 일이 생긴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의 월급쟁이를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m*********s 2015.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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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생존 노하우 - 『아들아 너만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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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고 나면 우리는 '사회'라는 '가족'보다는 조금 큰 곳으로의 항해가 시작됩니다. 부모님의 보호막에서 점차 빠져나가게 되는, 그래서 '약육강식'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곳. 직장생활! 그곳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표지에서도 말해줍니다. 월급쟁이 아빠가 전하는 진짜 직장생활 생존 노하우 100문 100답 사실 직장생활을 한
"직장생활 생존 노하우 - 『아들아 너만 봐라』" 내용보기

성인이 되고 나면 우리는 '사회'라는 '가족'보다는 조금 큰 곳으로의 항해가 시작됩니다.

부모님의 보호막에서 점차 빠져나가게 되는, 그래서 '약육강식'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곳.

직장생활!

그곳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표지에서도 말해줍니다.

월급쟁이 아빠가 전하는 진짜 직장생활 생존 노하우

100문 100답

사실 직장생활을 한다는 것은 처음에 드라마틱하게만 생각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모습은 화려하고 멋진 모습들만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미생'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는 진짜 직장생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곤 하였지만 말입니다.

 

이 저자는 여느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솔직하고 그에 대한 답변은 진짜 아버지가 아들에게 충고하는 식으로 나와있어서 진정성이 묻어나 있었고 곳곳에는 아들에 대한 진정한 사랑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자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터널 속에 갇힌 듯한 이 땅의 '3포 세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려는 불타는 사명감의 발로가 아니겠는가.

이처럼 이 책을 쓴 이유를 밝혔습니다.

 

100가지 문제에 대한 해답들을 살펴보면 아마 다음과 같은 말을 알려주고자 세세하게 문제를 제시하고 답을 주었나 봅니다.

'하면 된다'보다 '되면 한다'는 지혜로 살아라.

장점이 많은 사람보다 결점이 없는 사람이 돼라.

조직생활,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이다.

 

직장생활에서 지칠 때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할 때 이 책에서 자신의 문제를 찾아서 그 부분만 읽더라도 위안을 받을 수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큰아들에게 전하는 생존 노하우는 결국 직장생활을 하는 우리 모두에게 충고와 격려를 주는 노하우였습니다.

 

a*****6 2015.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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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노트] 아들아 너만봐라
"[서평노트] 아들아 너만봐라" 내용보기
아버지와 아들과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뗄레야 뗄 수 없는 혈연관계이다. 대한민국 남성 평균 기대수명이 2013년 기준 78.5세11, 1대를 30년으로 봤을 때, 약 2.5대가 동시대에 살 수 있는 확률이고, 운이 좋으면 3대가 모여살 수 있는 상황이다. 과거 역사적으로도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후대의 집안에 노하우를 전수해주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었던것 같다. 기원전 종교의 시작이 그랬고,
"[서평노트] 아들아 너만봐라" 내용보기

아버지와 아들과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뗄레야 뗄 수 없는 혈연관계이다. 대한민국 남성 평균 기대수명이 2013년 기준 78.5세11, 1대를 30년으로 봤을 때, 약 2.5대가 동시대에 살 수 있는 확률이고, 운이 좋으면 3대가 모여살 수 있는 상황이다. 과거 역사적으로도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후대의 집안에 노하우를 전수해주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었던것 같다. 기원전 종교의 시작이 그랬고, 역사적 왕들도 모두 혈연관계로 이어져 있었고, 5천 년에 걸친 유태인의 지적 자산이 농축되어 있는 "탈무드"가 그랬고, 한 아버지로서의 안지추가 자신의 삶을 한권의 책속에 정리해서 가족에게 전해주고자 썼던 "안씨가훈"이 그랬다. 이 책의 저자인 이상진님과 아들도 뭔가 끈끈한 우정으로 이어져 있는 듯 하다.

 

나와 아버지의 관계도 좀 특별하다. 직장 5년차인 필자는 주말마다 아버지와 3시간씩 한강변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눠왔다. 1년을 53주로 했을 때, 5년이면 265주, 3시간씩 약 800시간을 아버지와 대화를 나눠왔다. 물론 주당 2번씩 갔었을 때도 있었고, 평소에 나누는 대화를 합치면 1,000시간은 족히 넘었을 것이다. 입사초기에는 주로 회사에서 있었던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깜짝깜짝 놀라곤 했다. 난 A만 말했을 뿐인데, 글의 맥락에서 B~Z까지의 내용을 말씀하시는 아버지. 회사생활에 대한 고충을 이야기 했을 때 그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방법을 알려주시는 아버지의 회사생활의 노하우와 내공은 존경할만 했다. 그런데 이번에 나남출판사에서 이상진이란 작가님께서 [아들아 너만봐라] (나남출판사, 2015)를 통해 월급쟁이 노하우 100가지라는 부제로 책을 내셨다.

 

 

<책을 쓴 배경 : 월급쟁이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큰아들을 위한 책>

 

이상진님께서 쓰신 [아들아 너만봐라] (나남출판사, 2015)의 책을 쓴 배경에서 "이책의 주인공은 우리집 큰 아들이다. 그가 묻고 내가 대답한 기억들을 묶어서 책으로 만들었다. 주제는 '직장생활'이다... 공식적으로 회사되는 판에 박힌 이야기는 접어두고 상황을 꿰뚫는 경험론적 해법을 제시하여 적진의 아들을 구하고자 했다... 아들과 내 30년 조직생활의 노하우를 나누는 것은 작게는 아들에 대한 간절한 사랑의 표현이고, 크게는 내 경험의 편린들을 후배들과 함께 나누는 숭고한 작업이라고 생각했다" 라는 구절이 나온다. 지은이 이상진님은 회사에 입사하기도 힘들지만, 입사하고 나서, 생존하는 것이 더 힘들다는 것을 아시는 대한민국의 아버지이다. 이 아버지는 큰아들에게 어떠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었을까?

 

 

 

아들아 너만봐라 차례

편집인 노트 - 고승철
책을쓴 배경
머리말 : 월급쟁이 아들에게 보내는 글
1. 신입사원으로 살아남기 (30가지)
2. 회사 안팎 꿰뚫어보기 (20가지)
3. 사내 마키아벨리즘 (30가지)
4. 오래버티기 (20가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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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아들아 너만봐라 : 월급쟁이 노하우 100 차례>

- 입사부터 사내파악, 정치, 직장생활에 이르는 전반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

 

 

첫 출근을 하면 무엇을 제일 먼저 해야할까?

 

첫출근을 하면, 인사가 만사란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이다. 사실 첫 출근 했을 때 모든 사람들이 똑같다. 얼어버린 표정, 어색하게 웃는 모습. 검은 정장, 검정구두, 단정한 머리, 누가봐도 "나 신입사원 입니다"라는 표정과 태도가 그들에게 곧잘 어울린다. 아래 서두에 "아들아, 넌 이제 발가벗긴 채로 사막에 서서 지나가는 낙타 떼를 바라보아야 한다."라는 말이 참 인상적이다. 여느 자기개발서와는 다르게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진실되게 해주는 조언처럼 느껴진다. 이 책 자체가 큰아들과의 대화를 엮은 책이라고 하니 더욱 진정성이 느껴진다. 아버지가 대화에서 다 풀지 못했던 내용들을 원고를 쓰면서 어떤 말을 더해줄까? 이걸로 충분할까? 부족한건 없을까? 하며 고민했던 흔적이 보인다. 

 <첫출근은 인사가 만사>

- 그 어느 누구도 씩씩하게 웃으며 인사하는 사람을 마다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

 

 

이 책을 꿰뚫는 한문장 : 너의 에너지 80%만 사용해라

 

이 책을 읽다보면 "에너지의 80%만 사용하라"는 문장을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가 있다. 직장생활을 30년간 해오며 깨달은 저자의 외침이 느껴진다. 저자는 외국계회사에서 꽤 촉망받던 직원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본사사무실에 있었던 시간보다 출장나갔던 시간이 더 많았고, 마일리지를 100만마일이나 쌓았다는 그의 말을 들어보면 정말 해외 업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유능한 직원이었던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런말을 하는 이유가 뭘까?

 

논리는 간단하다. 회사는 나에게 급료라는 이름으로 돈을 주고 나의 시간을 사기 때문이며 또한 에너지의 100퍼센트를 사용하다가 몸버리고 일을 망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에는 80%의 에너지만 사용하고, 나머지 20%는 어학이나 취미생활에 사용하라고 말하고 있다. 유수의 자기개발서에서 주인의식, 소명의식을 외치고 있는 이때, 에너지의 80%만 사용하라는 저자의 말은 상당히 신선했다. 실제로 회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과로사로 공공연하게 죽곤하는데, 아버지가 아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그러할까? 에너지의 80%만 사용하라는 말이 "너의 건강이 최우선이다"라는 걱정의 또다른 말로 들렸다.

 

<너의 에너지, 80%만 사용해라>

- 일에 80%에 에너지를 사용하고, 나머지 20%는 어학이나 취미생활에 사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

 

 

월급쟁이는 인생의 목표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

 

저자는 아들 자신의 경쟁력부터 분석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방의 불을 끄고 조용히 생각해보라고 한다. 자신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그것을 알았다면 어떻게 계발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행동지침을 설정하라고 한다. 큰 목표와 실천계획과 행동지침이 완성되었다면 연도별로 세분화작업을 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목표가 길을 잃고 헤맬 때, 또는 세상살이가 귀찮고 일하기 싫어질 때 적지 않은 도움을 줄것이라고 말한다. 아버지가 더 이상 자식의 곁에 있을 수 없을 때, 이 목표가 부적처럼 아들을 지켜주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인생의 목표설정, 너의 경쟁력부터 분석해라>

(길을 잃고 헤맬 때, 또는 세상살이가 귀찮고 일하기 싫어질 때 도움이 될 인생목표)

 

정년까지 버티는 비결 : 경쟁력과 겸손

 

저자가 아들에게 인생의 목표를 설정할 때, 경쟁력부터 파악하고 분석하라는 말은 여기서 나온 것이다. 저자는 아들에게 월급쟁이로 회사에서 살아남고자 한다면 (그것이 1등이던, 만년 2등의 포지션이던 간에) 경쟁력과 겸손이 필수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에너지 80%의 법칙이 나오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80%의 에너지는 회사일을 위해 쓰고, 나머지 20%의 에너지는 경쟁력을 갈고 닦는데 쓰라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의 5년이란 세월을 돌이켜 보게 되었다. "나는 과연 나의 경쟁력을 갈고 닦았는가?", "나는 시장에서 분별성과 차별성이 존재하는 경쟁력우위가 있는 인재인가?"

덧붙여서, 겸손은 살아남는 자들의 공통된 덕목이라고 말한다. "겸손하면 사람들이 너를 경계하지 않을 것이고, 그런 편한사람이 잘되고 성장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겸손은 수비와 공격 어디에도 두루 쓰이는 대단한 연장이다"라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해외파견, 무조건 가도 될까? : 모든 것을 의심해 봐라

 

개인적으로 회사를 다니며 출장이 종종 있었다. 짧게는 1박 2일부터, 길게는 6달까지, 단기, 장기 파견을 다녀왔다. 그때마다 난 강박적으로 "그래, 회사에서 가라고 하니, 가야지"라는 생각으로 떠났다. 하지만 저자는 파견근무명령이 나오면 우선 모든 것을 의심해보라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주택, 아이들 학교, 아내와, 자식들의 삶과 교육, 모든것들이 바뀌기 때문이다. 거기에 4대보험, 인맥등을 고려했을 때 철저하게 의심하고 고심하여

결정해야한다는 것이다. 저자의 해외파견으로 인해 가족이 겪었을 어려움에 대한 미안함 반, 걱정반이 서린 글이었다.

<해외파견, 무조건 떠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모든 것을 의심해봐라>

 

월급쟁이 노하우 100가지 천기 누설

 

저자는 대한민국의 아버지로서 월급쟁이가 꿈이라는 아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를 책으로 펴낸것으로 대화중에 나왔던 내용을 적으며, 어떤 조언을 더 덧붙여야 할까,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나의 아버지가 아닌 다른 아버지가 말하는 습관이나 방식이 달라서 신선했다. 또한 기존 자기개발서에서 나오는 똑같은 레퍼토리의 글들과 전혀 다른, 경험에서 우러나온 내용들이라 더욱 좋았다. 특히 "아들아"라고 언급하여

말을 건내는 문단에서 다가오는 감동이 있다.

 

아버지와 아들과의 관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혈연관계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부자지간이 많이 소원해진것이 사실이다. 학력이 높아짐에 따라 자식들이 부모님 말을 듣지 않는 경향이 생기기 시작했고, 세대간 이기주의로 하여금 서로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인간의 삶은 유한하다는 사실과 웃으며 살기에도 인생은 짧다는 사실을 말이다. 더불어, 부모와 자식은 멘토와 멘티로 서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라는 사실을 꼭 깨달았으면 좋겠다.

 

 

그 외, 출판사 소개 및 저자소개는 아래와 같다.

 

저자와 독자, 이들을 이어주는 책, 책을 만드는 나남.

'나와 남, 나와 세계, 아(我)와 비아(非我)'의 창조적 조화를 실현하는 것,

이것이 나남이 걸어왔고 또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홈페이지 : http://www.nanam.net/

네이버블로그 : http://blog.naver.com/nanambook

YES24블로그 : http://blog.yes24.com/nanam79

 -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블로그, 서평단 신청을 통해 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자 : 이상진

저자 이상진은 1961년 부산에서 출생하여 1984년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화공학 박사학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유공(현재 SK)에 입사하여 공장과 본사에서 각각 2년간 근무를 했고 또한 외국 파트너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영에 대한 개념을 구축하였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1991년부터 약 13년간 미국계 다국적기업 다우케미칼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최연소 태평양지역 마케팅 매니저로 일했다. 다국적 재원으로 구성된 여러 개의 팀을 이끄는 리더십을 보여 주기도 했다. 2005년에는 독일계 다국적기업 BASF에서 한 사업부를 맡게 되었다. 전혀 새롭고 어려운 환경의 시작이었다. 저서로는《미국회사에 도전하라》(2004, 한스미디어)가 있다.

 

 
그의 다른 책 추천!

 

 

 

 

 

 

 

 

미국 회사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침서. 미국 회사의 기업 문화를 한국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다. 미국인들의 비즈니스 문화, 미국 회사의 기업문화, 운영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글로벌 시대로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의욕 있는 젊은이,직장인,기업인에게 명쾌한 답을 선사하고 있다.

(이상진 저)

   

퇴계 이황과 8년에 걸쳐 사단칠정 논변을 펼친 고봉 기대승이 선계(仙界)에서 세월호 사고를 놓고 나누는 대화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첫 장부터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작중 퇴계는 아이들을 ‘가만히 앉아 있게 만든’ 장유유서의 권위주의적 질서 형성에 일조한 장본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그리고 앉아 있던 아이들을 일으켜 세워 새 시대의 주역으로 만들겠다거 결심하고 ‘아름다운 선비’라는 이름을 가진 고교생 라이언(羅以彦)에게 빙의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나남출판사)

 

<이 포스팅은 나남출판사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i******9 2015.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이상진, 아들아 너만 봐라
"[서평] 이상진, 아들아 너만 봐라" 내용보기
굉장히 솔직하고 직설적인 책입니다. 저자는 책을 쓰게 된 배경으로 월급쟁이가 되고자 한 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30년간 회사생활에서 깨닫게 된 조언을 묶어 이 책을 펴냈다고 합니다. 스스로 겪어 힘들게 뻔한 조직생활을 잘 알고 있기에 아들이 전문직에 종사하길 원했지만 아들은 월급쟁이 생활을 고집해서 기왕 이렇게 된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아들이 좀 더 월급쟁이 생활에
"[서평] 이상진, 아들아 너만 봐라" 내용보기

굉장히 솔직하고 직설적인 책입니다.

저자는 책을 쓰게 된 배경으로 월급쟁이가 되고자 한 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30년간 회사생활에서 깨닫게 된 조언을 묶어 이 책을 펴냈다고 합니다. 스스로 겪어 힘들게 뻔한 조직생활을 잘 알고 있기에 아들이 전문직에 종사하길 원했지만 아들은 월급쟁이 생활을 고집해서 기왕 이렇게 된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아들이 좀 더 월급쟁이 생활에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책입니다.

 

회사생활, 조직생활 겪은 분들, 군대에 다녀온 남성분들이라면 이 책의 목차만 살펴봐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아, 저자가 진짜 날 거 그대로 이야기하고 있구나.

 

책이 회사생활 노하우라는 소재를 다뤘다는 이야기만 들었을때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가 젊은 시절의 열정과 조직에서 대처하는 처세술 같은걸 다룬 뻔한 책인가 의심했는데, 저자는 더러워도 참을 수 밖에 없는 조직생활을 그대로 드러내며, 심지어는 자신이 실패한 부분도 있다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이야기 합니다.

 

정말 상대하기 싫을 정도가 되는 경우도 많은데 사실 내 인사평가, 직장 내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이는 "보스"입니다.

때문에 저자는 보스의 눈에서 벗어나면 안된다는 것을 자주 이야기 합니다. 보고를 할때도 문제해결을 고민할때도 회식자리에서도 보스의 의중을 파악하는게 우선입니다.

 

그렇다고 보스 앞에 납작 엎드려 아부하며 회사에 모든것을 바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저자는 회사생활에는 자신의 에너지의 80% 만 사용하라고 합니다.

100% 혹은 그 이상을 발휘해 최선과 충성을 다하면 회사의 인재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몸만 망가지는 것 뿐이라구요.

나머지 20%는 자신을 위해 사용하라고 조언합니다.

저자는 자기개발을 위한 외국어공부를 하루에 한시간이라도 하자는 예를 들었는데, 여기서 말하는건 무조건 공부와 스펙을 쌓으라는 뜻은 아닐 겁니다.

취미생활에 투자해도 되고 의욕을 있다면 저자 말대로 공부를 해서 스펙을 높여도 좋습니다. 아니면 내 직업과 관계없을지라도 내가 꼭 배워보고 싶었던 것이 있다면 그걸 배워도 좋겠죠. 멋지게 불타는 연애도 좋구요. 내가 너무 지치고 힘들때 회사생활의 스트레스로 부터 눈을 돌릴 수 있도록 20% 에너지를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인성적 태도가 중요하다고 언급합니다.

신입사원들에게 인사만 잘하고 출퇴근시간만 잘 지켜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조언을 자주 들었는데 이게 당시에는 와 닿지 않았지만 조직생활을 조금만 해보면 진짜 현실적 조언이란걸 깨달을 수 있더군요.

 

회사생활을 시작하면서 일은 힘들지 않은데 다른 것들이 힘들다는 걸 뼈져리게 느끼기 시작한 저이기에 더더욱 이책의 내용이 와 닿았던것 같습니다. 이제 회사생활에 대한 환상이 무너지고 있거든요.

분명히 이렇게 지시한 상사명령대로 따랐는데 나중에 저렇게 해야지 라고 혼나고, 일 말고 사내의 은근히 안력다툼에도 신경써야 하고, 이 상사의 비위를 맞추면 저 상사랑 틀어지고..  타부서와는 분명 업무 협력을 해야하는데 자꾸 갈등이 발생해서 틀어지고.. 난 힘없는 말단사원일 뿐인데 내가 총대를 메야하고 등등등

이런 것도 모자라서 친구들, 혹은 선후배들과 비교하면 내가 초라해 보이기도 하고, 더 큰 회사로 이직을 시도해야하는건지, 아직 입사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지금이라도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곳에 신입으로 재취업을 해야하는건지, 내가 맡고 있는 업무가 굉장히 단순하고 쉬운 업무들인데 이걸로 제대로 경력을 쌓을 수 있는지 등등 회사에 입사만 하면 끝날줄로만 알았던 고민이 계속해서 나를 쫓아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와 같은 고민은 겪고 있는 신입~3년차 직원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리뷰는 나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s***********3 2015.10.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