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의 방귀를 뀌며 즐거워하는 코끼리 그림이 유쾌하다. 식탁에서도,수영장에서도,잠자리에서도,그야말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방귀를 뀌어대는 꼬마 코끼리. 방귀소리가 천둥소리인 줄 알고 우산을 준비하기도 하고 밤잠을 설치기도 하는 동물친구들. 결국,꼬마코끼리는 숲 속으로 쫓겨나지만 그를 그리워하는 친구들로 인해 다시 마을로 돌아온다. 코끼리는 방귀로 풍선을 불어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고, 친구들은 즐거워하고.... 요즈음 엄마 앞에서 일부러(?) 요란한 방귀를 뀌고 박장대소하는 아들녀석과 아주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아들 녀석이 방귀는 얼굴을 찌푸리게 만드는 것, 똥은 더러운 것 등의 고정관념에 갇히지 않기를 바란다. 언제까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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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를 너무 지독하게 뀌어 따돌림 당하는 꼬마코끼리, 그러나 미워할 수 없는 순진함이 있다.시도 때도 없이 방귀를 뀌어대다가 다른동물들에게 무시당하고 손가락질 받지만 여전히 방귀만 뀌어댄다.밥을 먹을때나 잠자리에서나 ,목욕탕에서까지도... 결국 참다못한 동물들은 꼬마코끼리를 숲속으로 쫓아버리는데 갑자기 조용해진 마을이 이상하게 느껴져 코끼리를 다시 찾으러 간다는 이야기다. 한때 유행하던 방귀대장 뿡뿡이를 생각나게하는 책이다. 유난히 방귀를 잘 뀌는 두 아들녀석 이책을 보더니 깔깔깔 넘어간다.자기들의 이야기인양... 시도때도 없이 뀌어대곤 배를 잡고 웃고...아이들은 누구나 똥이나 방귀에대해 더럽다는 생각을 갖지않는것 같다 .이런 마음이 계속해서 유지되기를 바라면서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볼 수 있기를.... [인상깊은구절] 길거리에서도 꼬마코끼리는 뿌우우우웅! 꼭 천둥 소리 같습니다.다들 우산을 꺼내들며 "이런, 비가 오려나봐!" |
| '방귀'와 '똥'은 아이들에게 영원히 웃음과 재미를 주는 소재인것 같습니다. 처음에 이 책을 집어들고, '방귀, 뿌우웅'이라는 제목만 읽어줬을때 벌써 아들이 웃기 시작했습니다. 제목으로 본다면 얼마나 어른들에겐 원색(?)적이고, 유치합니까? 하지만, 아이들에겐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 방귀를 참지못하고, 시도때도 없이 뀌는 코끼리가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지만, 이 방귀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즐거움과 도움을 주었었는지 동물들이 깨닫고 다시 사이좋은 친구가 되는 내용입니다. 구성면이나, 주제, 스토리전개는 너무나 식상한 이야기지만 아이들이 웃음을 떠뜨리는 걸 어쩌란 말입니까? 호호 |
| 우리몸의 자연적인 생리현상인 방귀. 왜 우리는 똥이야기를 할때나 방귀이야기를 할때면 괜히 주변분위기 한변 살피고 쑥스러워하기도 하고 그러는 걸까? 자연적인 생리현상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어른들때문인지 아님 그것이 자연스러운 호기심인지 아이들도 똥이나 구멍이나 방구 이런것들이 나오면 쑥스럽게 웃으면서도 좋아한다. 한참 똥,구멍 이런것들에 관심이 많을때 사준 책이다. 방귀를 너무나 심하게 시도때도 없이 끼어대는 코끼리 때문에 동네 동물들이 불편해 하고 코끼리가 없어졌음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친구들의 불만에도 상처받지 않으며 연신 방귀를 뀌어대며 숲속으로 들어가 혼자서 커다란 방구를 계속 끼어대고 있는 코끼리가 귀엽다. 자신들의 바램대로 코끼리가 없어져 이제 더이상 시끄러운 소리도 지독한 냄새도 안나는데 웬지 동물들은 허전함을 느낀다. 어찌보면 그렇게 커다란 방귀를 연신 끼어대는 건 평범하지 않은...우리와 다른모습일수 있는데 그 모습역시 우리와 함께하는 이웃이기에 익숙해져 있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코끼리를 찾아나선 동물들...이제 코끼리의 방귀는 풍선을 부는데 이용되어 모두들 풍선을 잔뜩 불어 행복하게 놀면서 끝이난다. 해피한 결말이 참 맘에든다. 비정상적인 모습을 좋은쪽으로 승화시키는 점 또한 마음에 든다. 너무 비약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우리와 다른 모습을 한 장애인들도 우리와 같은 인간이고 우리의 이웃이기에 또다른 방법으로 같이 그렇게 어울리며 서로 도우며 살수 있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그런 내용은 괜찮은데 책크기랑 표지랑 그림이 너무나 맘에 안든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