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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언뜻 제목만 보아서는 그닥 흥미로와 보이진 않는다. 요즘 흔히 쏟아지는 조기유학이나 영어에 대한 학습서중 하나정도로 생각되기 쉬우나 막상 페이지를 열고 읽다보면 꽤나 재미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전형적인 386세대이며 이 땅의 공교육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불순한(?) 세력중의 한 사람인 나 역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언젠가는 비행기 타고 날아갈 비장한 각오로 살고있는 현실이다. 그토록 Go home!하라고 외쳤던 양키들의 그 땅으로 말이다. 이렇게 자존심 구겨가며 떠나야 하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원한 파라다이스처럼 자리한 미국이라는 나라와 그 곳에 꿈과 미래를 담보로 묻은 아이들과 그 부모에 대해 이 책은 솔직 담백하고 철저히 객관적인 관점으로 서술하고 있다. 성공과 실패가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또한 저자 자신의 좌충우돌 초장기 체험을 묘사할때조차 가식없이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그 유쾌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독자들로 하여금 조기 유학이나 이민 생활에 필요한 아주 구체적이고 유용한 정보들을 페이지 마다 마치 숨은 그림찾기 하듯 적쟎이 얻게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 역시 이 책을 읽는동안 어느정도 조기유학과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나름대로 개념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나에겐 기대 이상의 재미와 훌륭한 정보들을 한꺼번에 얻게한 좋은 책이었다. 만일 내일이라도 아이들과 떠날 예정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도서이다. [인상깊은구절] 서양인들이 많은 사람들앞에나가 발표할 때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잘하는 것이 어렸을 때부터 자기의 의견을 발표하는 교육을 많이 받았기 때문인것 같다... 우리나라도 민주적인 교육이 실행되기 위해선 하루 빨리 선생님들이 유교적인 권위의식을 버리고 아니 어린 학생들을 무조건 억누를 것이 아리라 그들을 이해하고 인격체로 존중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
| 외국에 체류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아하, 이런 것들! 하고 말할 법한 일들을 실례를 들어 엮어 놓은 책이다. 제목에서 아빠는 콩글리쉬는 이해가 되는데, 딸은 호스하비가 뭔지 매우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 책이었다. 책을 읽어 나가다보면 호기심이 해결되지만 말이다. 영어권 문화에 대해서(주로 미국과 캐나다) 여러 면모를 알게 해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사소하지만 매우 일상적인 체험과 묘사를 통해 그들의 생활습성과 직업관 등을 통해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가 본받을 점과 문화의 비교를 통해 반성할 점들을 읽어 가는 동안 스스로 생각해보고 되짚어보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