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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쿠가와 이에야스 32 ○ 드디어 마지막까지 읽어냈다. 우와~~.. 힘들었다. ○ 75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 이에야스. - 그의 생애는 일본에 평화를 가져다주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점철된 생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일본에 평화를 이라는 자신만의 이샹향을 달성하기 위하 죽는 그 순간까지도 자신 채찍질한 이에야스. - 이에야스의 생애는 배움의 연속인 것 같다. - 어떻게 하면 일본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그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죽는 순간까지도 배움을 잃지 않았다. - 정말 대단한 이에야스.... - 아들 타다테루의 대면을 죽는 순간까지도 허락하지 않은 아버지.. 아버지가 아니라 일본을 위한 자식이라고 해야하나?
○ 도쿠가와 이에야스...... - 책을 한참 읽던, 대전에서 생활하던 2000년 초반 - 그때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읽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 아마 절반 조금 넘게 읽었었던가?... - 그렇게 평생에 걸쳐 읽어야할 책으로 돌려놓았던 도쿠가와 이에야스... - 그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드디어 다 읽었다. 2018년 8월 12일부터 시작해 2018년 10월 13일인 오늘 끝을 맺었다. 두달.... - 자연재난과 재난상황실로 발령받아 여럿 좋은 일이 물론 앞으로 펼쳐지겠지만 가장 뜻깊은 일은 이 책을 다 읽었다는 것이 아닐까? - 아무튼 이렇게 엄청난 장편소설을 읽고나니 이제 십여권쯤 되는 장편소설도 만만하게 보인다. 하하하. - 그래서 조금 쉬었다가 토지를 읽어볼 생각이다. ^^ ○ 도쿠가와 이에야스..... - 우선 책의 분량이 방대한 만큼 결코 읽기 쉬운 책은 아니다. - 수없이 많이 등장하는 사람에서부터 지명, 배경, 그 시절 문화 등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더욱 읽기 어렵다. - 사실 나도 읽기는 했지만 큰 줄기만 따라 읽어냈을 뿐이다. - 그때그때의 장면에서 보여주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려 노력했지만 다음 책을 펼침과 동시에 다시 백지상태... 하하하... - 그래도 그렇게 읽는 책이 아닐지.. 그렇게라도 읽었고 조금이나마 이에야스의 사상에 대해 이해하려 노력했으니 다행이 아닐지.. ^^ ○ 야마오카 소하치.. - 정말 대단하다는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사람.. 어떻게 이런 대작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 과연 32권이나 되는 책의 내용 중에서 어느만큼 사실에 기인했고 또 어느만큼 작가의 상상력이 개입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대단하다. - 삼국지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정말이지 엄청난 책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 이렇게 긴 책을 읽은만큼 나는 과연 얼마나 성장했을까? -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자신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며 자신을 갈고 닦았다. 죽는 순간까지... - 이에야스를 그렇게 만든 동인은 무엇이었을까? -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라는 훌륭한(?)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이에야스 자신이 아닐까? - 확고부동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결코 곁눈질을 하지 않았다. 평생에 걸쳐... - 오로지 일본에 평화를 선사하겠다는 일념을 위해 자신의 자식은 물론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그렇다면 나는 과연 무언가를 위해 꾸준히 매진한 기억이 있던가? 내 인생 전체에 걸친 목표가 나에게는 있을까? - 우리 모두가 이에야스가 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내 인생에서만큼은 무엇인가 명확히 추구하고자 하는 이상향쯤은 있어도 좋지 않을까? - 건강, 행복, 돈, 승진, 친구, 가족, 명예 등등 그 무엇이 됐든 하나쯤은 만들어 놓고 꾸준히 바라만 보아도 좋지 않을까? - 지나온 삶은 그렇다해도 앞으로 살아갈 50년쯤의 인생에는 무언가 목표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과연 무엇이 좋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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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마지막입니다. 후련하면서도 참 아쉽네요. 이제 정말 전쟁에서 벗어나 평화를 즐깁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매사냥을 즐겻다고 하는데, 마지막도 사냥과 즐거운 음식과 평화를 즐기며 그림같이 떠나갑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생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유소년기가 아닐까 합니다. 그 때의 시련을 견디고 참고 기다려서 마침내 최고의 권력과 그토록 바라던 평화로운 세상을 맞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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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10년도 더 전쯤부터 읽기 시작한 책이다. 초반에는 꽤 재미를 붙이셔서 후딱 몇권씩 읽으셨다가 중간에 지루하다면서 일년에 한 권도 안보는 해도 있곤 했었다. 그렇게 10년을 넘게 읽어오다가 드디어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마지막 두 권을 구매하게 되었고 드디어 마지막권을 앞두고 계신다. 항상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읽으시면서 딸인 나한테 "일본판 삼국지"라며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하신다. 아빠가 32권까지 다 읽으시면 그 때 한번 나도 읽어보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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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이사 하면서 구판이 분실되었다. 백방으로 구판을 구하려했지만 못구하고 신판을 구매했다. 20대 후반 도쿠가와이에야스를 읽고 한달음에 방대한량의 역사소설을 수십번 읽었던 기억이난다. 역사적 사건에 대한 흥미를 넘어 때로는 조직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충고를 한편으론 자기세계관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하나의 지침서 였다. 마지막권을 아껴서 보던 조금 더 젊던 내 청춘이 아련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