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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과 원피스팀이 작곡한 ah-choo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첫번째 완전체 활동으로 어느정도 팬들을 모았고, 현재 그대에게 음원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역주행을 진행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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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과 2015년 사이에도 꽤 많은 걸그룹이 데뷔를 했다. 한해에 수없이 쏟아지는 걸그룹들 중에서 극소수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은 이제는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 상황을 알고 있다면, 2014년에서 2015년까지의 기간에 데뷔한 걸그룹들은 꽤 생존한 팀이 많다는 생각을 잠깐 하게 된다. 그 중에는 빠르게 1위까지 치고 올라간 팀도 있고, 한꺼번에 몰려서 데뷔를 한 것처럼 느껴지는 이들 중에서도 상당히 많은 팀들이 이제는 어느 정도 자신들의 자리를 확실하게 잡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사실 여러 팀이 데뷔를 하면 거의 대부분이 금방 사라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비슷한 시기에 데뷔를 한 팀들이 지금처럼 각각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상당히 특이한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여전히 그들에게는 더 열심히 해서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할 필요가 있겠지만 말이다. 그렇게 살아남은 팀들 중에 러블리즈도 있다. 특히나 러블리즈의 경우에는 데뷔초에 엄청나게 시달리는 경험을 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의 모습은 그 자체가 기적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이야기를 생각하면 이들의 미니 앨범의 타이틀이 ''Lovelyz8'인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도 러블리즈는 확실히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간 모습이다. 그리고 이 앨범은 그런 러블리즈의 다음을 기대하게 한다. 이 미니 앨범에는 모두 7곡이 담겨있다. 사실 7곡이라는 곡수를 생각하면 데뷔 앨범과 데뷔 앨범의 리패키지 그리고 이번 미니 앨범까지 러블리즈는 상당히 많은 곡들을 들려주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확실히 자신들의 이미지를 차곡차곡 채워간 것도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이 미니 앨범은 러블리즈가 확실하게 자신들은 이런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것을 알리는 앨범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미니 앨범에서도 러블리즈는 그렇게 큰 변화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여전히 데뷔 앨범에서 보여준 컨셉트를 유지하면서 조금 더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다른 걸그룹들도 비슷한 컨셉트를 보여주었고, 그들 대부분이 성공적으로 그 컨셉트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러블리즈도 자신들의 컨셉트를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특히나 이 미니 앨범을 통해서 러블리즈는 처음 계획했던 것을 마침내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더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이 앨범의 특히나 윤상의 팀인 원피스가 데뷔 앨범에 이어서 다시 한 번 곡작업을 한 'Ah-Choo'는 그곡이 윤상의 손을 거쳤다는 것을 생각하고 들으면 더욱 더 많은 것이 들린다는 점에서 상당히 재미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윤상이 선호하는 목소리를 이 러블리즈의 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걸그룹의 곡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고 할 수 있다. 타이틀 곡의 그런 의외의 즐거움을 제외하고도 이 앨범에 담긴 곡들은 모두 글자 그대로 러블리한 곡들이라고 할 수 있다. 가끔은 아무 생각없이 그런 컨셉트를 즐기는 것도 즐거운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충분히 그것은 시간을 들일 가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