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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더 나가도 좋을텐데.
"조금은 더 나가도 좋을텐데." 내용보기
양의 노래 5권이 나왔다. 먼저 이야기의 발전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양의 노래는 평범한 아이가 타인의 피를 먹어야하는, 먹지 않으면 발작이 일어나는 모계의 유전병이 발병하며 시작했다. 당연히 주인공은 괴로워하고 심리적인 갈등을 겪는다. 그 때 그의 누나가 등장해서 부녀간의 그릇된 애정이 다시 남매간에 투영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엇갈린 사랑이라는 측면에서 이
"조금은 더 나가도 좋을텐데." 내용보기
양의 노래 5권이 나왔다. 먼저 이야기의 발전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양의 노래는 평범한 아이가 타인의 피를 먹어야하는, 먹지 않으면 발작이 일어나는 모계의 유전병이 발병하며 시작했다. 당연히 주인공은 괴로워하고 심리적인 갈등을 겪는다. 그 때 그의 누나가 등장해서 부녀간의 그릇된 애정이 다시 남매간에 투영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엇갈린 사랑이라는 측면에서 이건 여지없이 러브스토리지만,5권까지 오로지 저 이야기만 하고 있다. 슬슬 마무리를 짓던가 혹은 다른 사건을 일으켜야하건만, 작가는 단지 빗나간 가족간의 애정과 흡혈귀라는 설정만 가지고 이 만화를 시작한 것은 아닌지? 그림은 여전하고 분위기는 암울하다. 핏빛의 어두운 분위기인데 누나의 질투 등이 섞이면서 괜히 순정풍을 띄려고 해서 도리어 불만이다. 조금 더 고민해서 이야기를 끝내던가, 새로운 사건을 일으켜 이야기를 극적으로 끌어나갔으면 좋겠다. 심리묘사로 버티기엔 좀 권수가 많지 않나 싶다.
g******g 2001.10.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