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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ewell to Arms (by Ernest Heming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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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ewell to Arms (by Ernest Hemingway)바로 전에 읽은 For Whom The Bell Tolls 와 마찬가지로 새드엔딩입니다. 새가슴인 저는 미리 줄거리를 검색해 보았음에도, 캐서린이 죽어가는 순간에는 감정을 자제할 수 없었습니다. 누군가에게나 있는 트라우마는 그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면, 다시금 비슷한 반응을 일으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는 것은 치유될 수 없는 트라우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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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ewell to Arms (by Ernest Hemingway)


바로 전에 읽은 For Whom The Bell Tolls 와 마찬가지로 새드엔딩입니다. 새가슴인 저는 미리 줄거리를 검색해 보았음에도, 캐서린이 죽어가는 순간에는 감정을 자제할 수 없었습니다.


누군가에게나 있는 트라우마는 그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면, 다시금 비슷한 반응을 일으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는 것은 치유될 수 없는 트라우마입니다.


소설 처음에는 마치 연애소설처럼 오그라드는 장면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장교들은 품위있고, 전쟁 또한 먼 산 너머 들리는 포성처럼, 가슴에 늘어나는 훈장들 얘기 처럼, 사소하고 평화스럽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전쟁을 쉽게 생각하는 지도층과 일부 사람들의 전쟁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전쟁의 현실은 처참합니다. 적군을 피해 후퇴하다가, 아군에 의해 동료를 잃고, 부대와 이격된 장교들은 발견 즉시 헌병에 의해 즉결처분을 당합니다.


미국인이면서도 이탈리아군에 자원입대했지만, 이런 경험들을 통해, 전잼과 군대에 대해 환멸을 느끼게 됩니다.


보통, 명작들은 새드엔딩으로 독자의 가슴 속 깊이 여운을 남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새드엔딩이 더 현실적입니다.


반면,천국을 소설로 그려보고 싶은 저로서는 다른 결말을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얼토당토 않게 해피엔딩은 문학성이 떨어질 것입니다. 독자가 수긍할 수 있으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마치 천국을 읽는 것처럼.

s*****0 2020.04.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