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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 백지연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또랑또랑하며 하이톤의, 그러나 신뢰감을 주는 이 멘트를 기억할 것이다.
[MBC뉴스 백지연입니다]는 앵커 백 지연의 여러 책 중의 첫 작품이다. 이 책을 쓸 당시 그녀는 MBC의 직원이었고 9시 뉴스를 진행하는 MBC의 간판 앵커로써,상당히 많은 인기를 끌었다. MBC출신의 앵커들 손 석희, 엄 기영등을 비롯해 백 지연도 유능하고, 인기있는(특히 젊은 여성들이 닮고 싶어하는) 앵커였다.
이 책은, 앵커로써 백 지연이 MBC에 지원하게 된 에피소드와 사연, 개인사, 그리고 방송을 하며 생긴 에피소드, 기자들간의 에피소드, 그리고 방송계에 대해 상세히 공개한다.
90년대에 나온 책이라, 책에 써놓은 것보다 많은 시스템이 도입되고 변경되고 했겠지만, 방송계통이 아닌 나같은 일반인들이 보기엔 무난하고 재밌다. 또 밤샘을 수시로 하고 외근을 뛰고, 특종을 위해서 밥도 못 먹는 기자들의 안쓰러운 이야기와 백 지연 그녀가 겪은 이야기도 많이 담겨져 있다.
나는 백 지연을 존경한다. 그리고 강 수진 역시 존경한다. 내가 두 사람을 존경하는데는 같은 이유가 있다. [끈질기다고 할만큼의 노력파]
강 수진이 하루에 19시간씩 연습을 하고 세계최정상급 발레리나인 지금도 꾸준히 9시간씩 연습한다고 하면, 이 책의 백 지연은, 출장을 가서도, 9시 뉴스를 위해 일을 하느라 자신의 개인시간을 쪼개어 몇시간 자지도 못하고, 온갖 험한 꼴(?)도 많이 겪었다. 국제부 기자 시절 자신의 숙직때 특종이 터지는 바람에 24시간 넘게 일을 해야 했고,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위해 바르셀로나로 출장을 약 2주간 다녀와서 피곤한 몸상태에서도 귀국하자마자 바로 9시 뉴스에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보며 [정말 대단하구나]라는 생각밖에 할 수 없었다.
백 지연이 입사 5개월만에 9시 뉴스 데스크에 앉게 된 이유는 입사 후 집에와서 매일 다른 앵커들이 진행하는 뉴스를 모니터하고, 신문이나 뉴스거리를 자신이 읽고 녹음하며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가고 주말에 외출도 삼가하고 노력한 덕택이리라. 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녀는 9시 뉴스가 자신의 최종 목표가 아니라고 했다.) 자신의 생활을 [일]에 맞추어 아무리 시간이 빠듯해도 몸을 혹사(?)시켜가며 반드시 이뤄내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버틴 백 지연. 이게 바로 [프로정신]아닐까?
강 수진의 책과 같이 백 지연의 책도 내가 나태해질때 자극이 필요할 때 또는, 내가 어떠한 노력을 해야하는지 갈팡질팡할 때 꼭 찾게 되는 책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MBC뉴스 백지연입니다 는 YES24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지 않다. 아마 오래된(?) 탓에 절판된 게 아닐런지..그래서 어쩔 수 없이 두번째 백지연 의 책을 이미지로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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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의 책이 나와있는 것을 보고 한번 볼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첫번째 책을 읽지 않았지만 두번째 책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선택을 했다.. 백지연의 장학금받은 동기가 참 대담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백지연의 영국유학생활이 너무 재미있었다....
나도 지금 대학생이지만 그렇게 좋은 도서관도 없고 아주 작은 도서관이라도 그 안에서 그런 좋은 감정을 느낀 적이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백지연은 달랐다. 도서관의 유용함과,,, 공부의 소중함을 알고있었다.. 백지연의 그런 공부에 대한 마음과 세상을 바라본는 큰 눈에 나는 나의 생각도 그렇게 넓은 마음으로 공부하는 것으로 바뀌길 바랬다.
백지연의 영국유학시절 대단한 친구들을 보면서.. 지금 내삶에서 대학 친구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고.. 내가 친구를 대하는 방식 또한 진지하지 않다는 점에서 반성을 하게 하고...그런 친구를 사귈 수 있게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일 들게 했다.. 백지연 그녀는 이 책에서 너무나 당당하다... 부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깊은구절] 20 대의 1년은 30대의 3년에 버금가고 40대의 5년에 버금간다. 나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지극히 단순하고 하찮은 일이라고 푸념하는 후배들에게 말하고 싶다. 지금 그일이 나중에 어떤 일을 할때 요긴하게 쓰일지 지금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사소한 일도 오랫동안하게되면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 인생에 중요한 가르침과 뭔가를 가져다 준다. |
| 백지연씨는 한때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은 대표적 여성으로 손꼽혔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그녀는 자기 관리를 정말 철저히 하며 항상 반듯한 모습으로 우리들 앞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혼으로 인한 많은 아픔을 겪고 그녀가 과연 그자리를 유지할수 있을까도 걱정했다. 하지만 그녀는 다시 일어섰다. 그리고 그것들은 그녀도 인간이구나~ 아픔이 있구나~ 하는 것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며 오히려 그녀의 인간미를 느낄수 있게도 한것 같다. 방송쪽에 관련된 사람들은 특히 보여지는 연예인이나 방송관계자들.. 모두 화려하다. 특히 앵커는 더더욱 그렇다. 항상 그녀를 보며 그녀의 반듯한 모습과 그녀가 갖춘 많은 능력들을 부러워 하기만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선 그녀를 만든 많은 것들을 보며 그래..지금 그 위치를 만들어낸건 결국 그녀의 대담한 모험과 노력이었다는걸 알수 있었다. 특히 홀로 영국유학을 가며 혼자라는 지독한 외로움과 싸우며 공부했던 것을 보면 그녀가 참 공부에 대한 남다른 집념과 용기가 있구나~ 하고 감탄했다. 무엇에 끝없이 노력하면 결국 내것이 된다라는 말은 참 흔하면서도 대단한 가치가 있는 말이다. 하지만 누구나 내뱉기는 잘하지만 실천을 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백지연씨를 보면 그말에 대한 확실한 가치를 알수 있다. 그녀는 겉보기에만 화려한 앵커가 아닌 남보다 몇십배 노력하며 결과를 이루어낸 대단한 여성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