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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나름대로의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흔히들 내 이야기를 책으로 쓰면 열권은 넘는다라는 이야기를 하곤한다. 그런 이야기들을 모은 자신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세상엔 참 다양한 종류의 사람이 사는 구나하는 생각을 하곤했다. 이번에는 아주 어린 나이에 대기업의 이자자리에 오른 한 여성에 관한 것을 읽게 되었다.
지은이는 부모님을 따라 어릴때부터 여러나라에서 살다가 고3에 다시 한국에 돌아오는 것이 힘들어서 혼자서 미국에 남아서 대학을 가게 되었다. 자신이 맡겨진 집에서 주인이 이혼하는 바람에 그집에서 나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대학을 다닌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다시 유학생을 만나 사랑한 이야기 그리고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아이를 데리고 한국으로 돌아온 얘기가 쓰여있다. 난 이 책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 중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이렇게 당당히 밝히고 어떻게 해서 무슨 생각으로 삶을 살았다는 걸 보여줄 수 있다는게 행복할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신의 삶에 관해서 거짓으로 만 일관한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쓰지 못했을 것이다. 지은이는 그런 점에 관해서는 자신의 잘못된, 좋지않은 면까지 세세하게 밝혀나갔다. 내 삶에서 치열하게 경쟁적으로 살아온 일이 아직은 없지만 이 책에서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나도 한번 그 경쟁의 대열에 끼어서 열심히 노력해볼 생각이다. 지은이의 말처럼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니까 말이다. [인상깊은구절] <잘못 끼워진="" 단추=""> 대학 2학년과 3학년을 나는 정말 치열하게 보냈다. 그래서 한 친구가 내게 그런 말을 했다. 오늘 살고 말 사람 같아. 나는 정말 하루를 공부와 사람 만나는 일과 인생과 우리나라의 문제와 그리고 사랑을 동시에 가슴에 껴안고 살아가려고 애썼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오늘말고 내일은 없다. 오늘이라는 하루는 결국인생의 축소판이고 어제나 내일은 허무하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게 주어지는 모든 것들에 눈을 밝히며 달려들었다. 3학년때는 취직을 위해서 동분서주 했다. 그 당시 미국경제가 참 안 좋았다. 내가 학교를 다니던 미시건은 자동차 산업지역이어서 직장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였다. 인문계열을 특히 심했다. 그 당시 나는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다. 대학 3학년 말에 그 사람을 만났다. 처음 봤을 때 깨끗한 인상이 마음에 들었다. 그도 유학생 이었고 나보다 두 살 많은 법대생이었다. 어느 사랑이나 다 그렇듯이 자잘한 고비도 많았다. 흔히 학생 커플들이 그렇듯이 성적이 좀 떨어지면 헤어지자고 했다가 어느 한쪽이 매달리면 다시 만나고 ...그런 식이었다. 사랑을 표현할 때 보통 사랑에 빠진다고 하는데 그때 내가 그렇게 푹 빠져있잘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