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지를 보는 내내 이번 7권이 가장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노부나가에게 반기를 들고 일어난 아케치 미쓰히데는 노부나가를 죽이는데 성공하고, 반 노부나가 세력들을 규합하여 천하를 경영하고자 했지만, 주고쿠에서 모리 가문과 상대하던 히데요시에게 천운이 따라준 것인지 모리 가문과 극적으로 정전 협상을 하고 발길을 돌려 미쓰히데를 공격한 히데요시에게 패하고 맙니다. 만약 군사력이 비슷했다면 미쓰히데가 이겼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히데요시가 모리 가문에 발이 묶여 있었다면, 미쓰히데가 일시 철군하여 군사력을 다듬어 히데요시와 일전을 벌였다면, 미쓰히데에게 좀 더 많은 협력자가 생겼었더라면, 역사는 또 한번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미쓰히데의 사촌 동생인 미쓰하루의 멋진 활약과 용기는 미쓰히데가 미쓰하루와 협력하여 일전을 치뤘다면 어찌되었을지 궁금하게 만들 정도로 뛰어난 장수의 면모를 보여 줍니다. 8권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