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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에 관련된 책을 읽다보면 꼭 언급되는 부분이 있다. 유인원들의 실험들. 즉, 침팬지와 보노보의 사회성과 폭력성 등에 대한 관찰들. 진화적으로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들을 통해서 우리가 어떤 동물에서 진화가 되어 나왔는지, 즉 어떤 '본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실험과 고찰들은 단골 소재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유인원의 관찰의 결과들을 조금씩 언급되었던 내용들이 이 책에 거의 다 모아져 있다고 한다면 과장일까. 이책을 시작으로 진화에 관련된 책을 읽어나거든, 아니면 나처럼 다른 책들을 읽다가 이 책으로 총정리가 되든, 인간 본성을 유인원의 본성과 비교 유추해 나갈때 이 책은 거의 성경급이다. 영어 가독성도 좋아서 (알고보니 네덜란드인), 저자의 다른 책도 흥미가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