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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개관 20주년 기념사업으로 만들었다는 책인 만큼 '집에서 만드는 호텔요리'는 품격있고 맛깔스런 요리를 만드는 노하우가 가득 들어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평소에 어떻게 만들어서 이런 맛이 나는걸까 하고 생각했던 요리의 비법이 공개되는 순간을 맞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물론 주방의 규모나 도구들의 차이, 그리고 요리 솜씨의 격차 때문에 호텔 음식과 똑같은 맛을 표현해 내기란 쉽지 않았다.그러나 중국 요리, 에피타이저, 프랑스 요리, 일본 요리, 이태리 요리, 퓨전 푸드, 한국 요리,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총망라한 이책으로 인해 요리에 관한 자신감이 생겼다. 또 구하기 힘든 외국의 재료들을 살 수 있는 재료상의 위치 소개나 낯선 재료들을 소개해 주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다.
각 나라 음식의 대표 주자격인 요리들을 깔끔하고 정갈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 이 책은 만드는 과정을 보기 쉽게 정리해 놓은 편집 기술로 인해 더욱 돋보이기도 한다. [인상깊은구절] 프레시 모짜렐라를 얹은 토마토 재료 : 프레시 모짜렐라 치즈 225g 토마토 3개 바질 약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적당량 소금, 후춧가루 약간 체리 토마토 4알 재료 준비하기 1. 프레시 모짜렐라 치즈는 0.5cm 두께로 썬다. 2. 토마토는 0.5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썬다. 3. 이쑤시개나 작은 꼬챙이를 이용해 체리 토마토 가운데에 구멍을 낸다. 4. 여기에 바질 잎을 꽂는다. |
| 집에서 만드는 호텔요리'는 책이 발간된 뒤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나 역시 그 중 동참하여 맛있는 호텔요리를 맛보았다. 음식에는 재료와 솜씨, 정성이 기본인것 같다. 이번에 발간된 이책을 보면서 정성과 열의가 얼마나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지 확실히 알수가 있었다. 이 책은 중국,일본,프랑스,이태리,미국,퓨전,우리나라,빵과 케이크로 이루어져 있는데 다소 조리하기 쉽고 우리가 입맛에 맞을 요리들만 실어놓았다. 중국요리는 요즘 우리가 쉽게 그 재료들을 구할수가 있기에 더욱더 만드는데 자신감을 주었고, 일본요리는 생선이 주재료이다 보니 일일히 사서 만드는데는 번거로움이 없지않아 있었으며, 프랑스 요리는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울거라는 예상을 깨고 쉬우면서도 독특한 맛이 나는 요리로 선정되었다. 흔한 예로 ' 카나페' 경우 우리가 조금만 신경쓰면 구할수 있는 재료들 (크림치즈, 올리브, 살사햄 등..) 로 이루어져 있었고, 슈퍼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플레인 요구르트와 오이로 샐러드를 만들수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요리에서는 깔끔하고 감칠맛 나는 요리들을 (흰연근조림, 애호박반달볶음) 을 직접 해서 먹어보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책에 나와 있는대로 요리를 하다보면 실력도 금방 늘고, 입도 즐거워지니 일석삼조라고 할 수 있었다. 단지 아쉬운점은 이태리 요리가 생각보다 약간 까다로와 재료구입시 어려운점이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좋은 점이 더 많기에 요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 호텔에서 한끼라도 식사를 해본 사람이라면 식사를 하는동안 요리에 몇번 감탄을 했을것이다. 일단 담겨나온 요리가 너무 아름답거나 정갈스러운 점에 다음에는 너무 맛이 있다거나 때론 너무 맛이 없다거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계산서를 보면 다시 한번 놀랐을것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호텔 신라의 분야별 주방장들이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한 책이다. 일단 호텔 요리라고 하면 겁을 집어 먹을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쉽고 일상에서도 응용해볼 수 있는 요리를 적어놓고 있다. 한식 중식 일식 이탈리아식 프랑스식 제과 제빵 퓨전등 각 파트의 전문가들이 정성스럽게 요리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한식 요리... 사실 한식 요리는 매일 해먹는 요리긴 하지만 정갈하고 고급스럽게 상 차리기가 쉽지 않은데 평범한 반찬과 요리를 한차원 높이는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상 정도 .... 살림을 처음 시작한 새댁이라든지 애초에 요리에 요자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책! 기본적으로 요리에 관심이 있고 베이직한 요리 정도는 대충 할 수 있는 사람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에는 좋은 책이다. 그리고 요리책을 요리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그저 눈요기 하는데 사용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할만한 책이다. 디자인 하우스의 책들이 그렇듯 책의 디자인이 아름답고 편집도 잘 되어있기 때문. 이런 요리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느끼는건 역시 요리는 요리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어떤 그릇에 세팅을 하느냐가 상당 부분을 좌우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참 ! 이건 보너스 ! 책 표지에 맘 좋게 웃으면서 사진 찍은 쉐프들 중 제일 크게 나온 아저씨가 요즘 뜨고 있는 종로의 탑 클라우드 카페의 총책임자이시다. 탑 클라우드는 호텔 신라에서 위탁 경영을 맡고 있다는 사실! 재수가 좋으면 인상 좋은 그 쉐프 아저씨가 요리하는 음식도 맛 볼 수 있을터 .... |
| 요리사들처럼 오랜 시간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그것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한다는 것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8명이나 되는 요리사들, 그것도 자기 분야에서 최고라고 자부하는 호텔 메인 요리사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공개했다는 것만으로 이 책은 이미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실용적이라는 데 있다. 다른 호텔 요리책들은 눈으로 보기 좋은 요리를 소개하는데 집중해서 사람 기를 질리게 하고 괜히 주눅들게 한다. 그런 책은 보기는 하지만, 결코 사고 싶지는 않다. 이 책은 다른 호텔요리책들에 비해 쉽다. 만들기 너무 어려운 것은 어느 정도 만들어진 재료를 살 수 있는 곳도 알려준다. 다양한 분야의 요리가 소개되어 있어 한번의 손님상을 위해 이 책 저 책 뒤적이지 않아도 된다. 결혼 후 왠만한 요리에 식상하고 손님상을 걱정하는 주부들에게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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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식당하면 호텔을 즐겨 찾는 사람들에게도 조금은 특별한 경우에 찾게 되는 곳이다. 그만큼 진입장벽이 있는 장소가 호텔식당 아닌가? 요즘은 하릴없는 주부들의 사랑방 노릇도 하고 있지만. 호텔요리의 특징은 일단 시각적인 아름다움에 있다. 같은 음식이라도 어느 식기로 어떻게 장식하냐에 따라 이렇게 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수 있음에 늘 감탄하곤 한다.
식자재를 좋은 제품을 쓴다. 가끔 특급 호텔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수입 제품들을 사용하다가 적발되어서 곤욕을 치루긴 하지만 대체로 신선하고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식자재들을 공수해 사용한다. 장소의 편안함과 분위기도 맛을 돋우는 한 요소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맛맛맛. 장인임을 자부하는 음식전문가 세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내놓는 요리들, 도저히 남기면 미안 한 진미들, 친구는 엄마가 손수 만들어준 음식 같다는 표현을 쓴다. 엄마가 만들어 준 음식은 남기면 무척 송구하다나…
호텔요리 예찬은 이쯤에서 그만두고 눈으로 먹는 맛있는 책, 집에서 만드는 호텔요리를 먹은(?) 소감을 말하려 한다. 모호텔의 주방장들이 각 분야의 노하우를 엮은 책이다. 독자들이 편식하지 않게 끔 한국, 중국, 이태리, 프랑스, 일본, 그리고 요즘 좀 주춤하지만 한참 열풍이었던 퓨전 요릴 선보인다.
이책의 미덕은 재료를 일반가정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그리고 재료수를 최소화했다는 점이다. 개인레슨 하듯이 자세한 조리법이 메모되어 있고 조리시간도 친절하게 나와있다. 왼쪽엔 레시피를 오른쪽엔 완성품의 요리를 세팅해 놔, 새내기 주부들 상차림에도 도움이 되고, 특별한 날 무얼로 이벤트를 하나 걱정하는 주부들에게 요긴한 자료가 되겠다. 사족을 붙이면 특정 업체를 친절히 소개해 준 점은 고마우나 간접광고를 한다는 비난을 면키는 어려울 듯. [인상깊은구절] 특히 유용했던 건 파프리카 파우더, 비프 베이스, 머스터드 소스, 디종머스터드, 레몬주스, 케이퍼, 레드 킨 빈스, 그린/블랙올리브, 사우어 크림등 갖춰두면 편리한 서양 요리 재료, 서양요리 재료 파는 상점 소개, 서양 요리에 자주 쓰이는 허브를 소개 한 것이다. 특히 건강식으로 허브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즈음 많은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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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음식은 더 이상 먹는다는 것에 모든 의미를 다하지 않는다. 냄새와 맛과 향과 소리와 느낌 등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각기관을 이용하여 가장 만족스럽게 먹을 때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요리를 예술하는 사람들, 신라호텔의 한식, 중식, 프랑스식, 이태리식, 일식당의 최고의 주방장들이 신라호텔의 20년의 노하우를 한권에 담은 이 책은 보는 것 만으로도 황홀해지게 된다.
사프란으로 맛을 낸 해산물 구이의 아스파라거스와 색색깔로 장식된 자몽과 오렌지 레몬을 올리고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음식은 하나의 그림과 같이 보인다. 또한 정갈하게 무친 도라지 나물이나 백물엿에 조려낸 흰 연근 조림등은 선조부터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우리 음식의 소박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지중해의 파도소리를 담고 있는 듯한 지중해신 모듬 해산물 수프는 조개껍질 안에 홍합, 게, 광어, 연어, 농어, 한치등을 모두 담고 있는 것이 온 바다를 먹는 듯한 만족감을 줄것만 같다. 조금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고 싶은 날, 값비싼 호텔에 가서 음식을 즐기는 거 보다 내 손으로 만든 아름다운 음식으로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요리재료 설명, 구입처, 향신료등의 유용한 정보도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인상깊은구절] 서양 요리 재료를 사려면.. 한남 슈퍼마켓 대사관저가 밀집해 있는 한남동 한남체인 빌딩 지하의 한남 슈퍼마켓에는 서양 요리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들이 판매되고 있다. 단국 대학교에서 약수동 방향으로 한 정류장 거리에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영업한다. 문의전화 (02-702-3313) 젤 델리카테센 이태원의 경리단 언덕길에 위치해 있는 이곳에서는 와인을 비롯한 세계 각국 주류와 함께 서양 요리에 필요한 각종 소스와 향신료들이 2층매장을 꽉 채우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영업하며, 주말에는 7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전화 :02-797-6846 델리 하얏트 호텔 1층의 제과점 델리에서는 금방 구운 빵과 케이크 이외에도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발사믹 식초, 각종 향신료, 토마토 소스, 올리브 등의 서양 요리 재료와 다양한 치즈와 잼 등을 팔고 있다. 영업 시간은 오전 8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의전화 02-799-8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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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을 좋아하고 또 만들어 먹는 것도 과히 싫어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간간히 요리책을 산다. 요리도 유행이 있기 때문에 요리책을 사는 것은 음식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는 좋은 수단이 된다.
국내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신라 호텔의 요리. 많이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접해본 바 신라 호텔의 요리는 국내에서 최고 수준에 있다. 그래서 그 요리를 집에서 만들어볼 수 있다는 유혹에 구입을 한 것이 이 책이다.
이 책대로만 하면 신라호텔의 맛을 재현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이 책을 산 누구나가 갖고 있을텐데.... 여기에 소개된 모든 요리를 해본 것은 아니지만 몇가지를 해본 결과 지나친 기대는 버림이 좋을듯.
여기에 나온 분량을 철저하게 그대로 지켰는데 (베이킹을 많이 했기 때문에 분량 계산과 조절은 정확하게 한다고 자부한다) 제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이 있었다.
대표적인 요리가 해삼 삼겹살찜. 이 요리의, 입에서 살살 녹는 삼겹살의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재료를 다 갖추고 의욕적으로 시도했는데 물의 양을 레사피 그대로 했다가 다 태워먹을 뻔했다. 그나마 일찍 발견해 숯이 되는 사태는 면했지만 사르르 녹는 맛은 재현하는데 실패.
삼겹살을 찔 때 여기 나온 분량보다 물을 최소한 배 정도는 더 넣어야 1시간을 찔 수 있다. 이외에도 시도해본 몇가지에서 자잘한 문제가 있었지만 그건 전문가가 아닌 나의 불찰일 수도 있으니까 접고...
책에 대한 100% 신뢰는 접고 시작함이 좋을듯...
하지만 깔끔한 데코레이션이며 고급 재료를 다루는 법 등은 나름대로 쓸모있다. 손님접대나 혼자 근사하게 기분내고 싶을 때 여기 요리를 담은 법을 흉내내보는 것도 기분전환이 될듯. 눈으로 먹는 즐거움이 있다. [인상깊은구절] 밀가루, 설탕, 버터, 달걀. 이렇게 네가지를 기본 재료로 하는 케이크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게량과 오븐 사용. 재료의 양은 1그램까지 정확하게 맞추고 오븐은 반드시 예열해서 사용한다. 순서를 정확하게 지키는 것도 맛있는 케이크 만들기의 필수조건. 짤주머니에 반죽을 넣어 원하는 모양으로 짜 만드는 쿠키는 케이크보다 만들기가 쉽다. 빵과 케이크, 쿠키를 만드는 데 있어서 정확한 계량은 너무 중요합니다. 소금과 우유, 밀가루 등 재료의 양이 조금만 차이 나도 맛은 전혀 달라지니까요. 그래서 유욕 케이크& 쿠키에서는 큰술이나 작은술이란 단위보다 0.5그램, 2cc 등의 소량도 정확하게 기입했습니다. 적은 단위까지 측정할 수 있는 전자 저울이나 계량스푼으로 재료의 양을 계량해 맛있는 빵과 과자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