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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된 공, 원기둥, 정육면체 그리고 손으로 구성되어 있는 표지를 보는 순간 나를 끌어 당기는 뭔가(생명?)를 느꼈다.
그리고 책장을 넘겨갔다. 목차를 봤다. 도데체 이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갸우뚱 갸우뚱... 눈길을 뗄수가 없었다. 우주의 신비를 벗겨가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 마치 양파 껍질을 벳기듯 말이다.
무조건 나는 한권 샀다. 그리고 다시 차근차근 읽어 갔다. 어린아이에게 우주의 신비를 알려 주다니...! 모든 사물을 보는 눈을 가르쳐 주다니...! 사물이 변화하는 모습을 어찌 이토록 체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생활형식 속에서 일상을 알려 주고, 인식을 통해서 하나하나 지식을 알려주고, 미형식을 통해서 사물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도록하고 있다.
마치 철학책과 같은 인상을 주고, 마치 수학책, 건축한 책, 디자인 책 등과 같은 강한 이미지를 주었다.
이 책에서는 뭔가 어린아이에게 인간의 삶 전체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것 같았다. 아! 그래 이런거야. 어린아이에게는 삶 전체에 대학 오리엔테이션이 필요한거야. 마치 무엇을 처음 시작하려 할때 전체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이 필요한 것 처럼...
우연히 표지만을 보고 읽기를 시작했던 책을 통해 의외의 것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아직 난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후에 내 아이가 생기면 이러한 교육을 시켜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만. 저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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