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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이어지는 장편일 거라 생각했는데... 단편 연재물인 것 같습니다. 각각의 이야기가 연관성을 갖고 이어지는 건 아니고... '장미빛 내일'일수도(?ㅎㅎ) 싶은 상황에서 이야기들이 끝난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짧은 이야기속에 응축해서 끝내야하는 단편이다보니 사실 상황들이 명확하게 이해되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이쿠에미 료는 분명하게 전달하는 스타일이 아니지요 ㅠㅠ)
전자책 발간은 2018년입니다만, 스캔된 종이책의 발견은 2001년... 어쩐지 옷차림이나 스타일이 좀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드랬습니다 ㅋ
하지만, 이쿠에미 료의 작품이라면 한편이라도 아쉬운 상황. 최근작들도 속히 전자책으로 발간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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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출판된 어느 만화책을 보다가 뒤에 이 작품의 홍보페이지가 있어서 구매했다. 단편모음인 건 알고 있었지만 내용이 영 깨름찍한 기분이다. 평범한 독자는 이해하기 힘든 작가만의 심오한 정신세계가 따로 있나 싶을 정도로. 그 중에서도 학원에서 상담을 하는 여자의 이야기. 딴여자를 따라 온 남자에게 말을 붙이고 퇴근길에 그 남자가 학원으로 찾아와 만나고 바로 동거 시작. 그 후 이 여자에게서 멍이 자꾸 생기고 그걸 걱정하는 동료들에게 남자 감싸주기. 임신인 거 몰랐어도 어쨌든 남자에게 맞아 유산됐는데 이 남자가 또 학원으로 찾아왔다고 사랑입네 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내는 거 진짜 불쾌하다. 일본이라서라기보단 이 작가의 정신세계가 그런가 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