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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가로채기, 그 이후
"지식 가로채기, 그 이후" 내용보기
『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은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의 개정판이다. 두 배 가량의 항목이 들어있지만 배열순서나 체제가 다르다. 무엇보다도 기욤 아르토의 그림이 빠져있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보다 문화인류학이나 민속학에 관련된 글이 많아졌다거나, 예전 책에 있던 글들을 보다 합리적으로 쪼개고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하지만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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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은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의 개정판이다. 두 배 가량의 항목이 들어있지만 배열순서나 체제가 다르다. 무엇보다도 기욤 아르토의 그림이 빠져있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보다 문화인류학이나 민속학에 관련된 글이 많아졌다거나, 예전 책에 있던 글들을 보다 합리적으로 쪼개고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하지만 여기서도 이전 책에 있었던 지식 가로채기는 답습되고 있다. '거울 단계'라는 것은, 라깡의 이론을 그대로 따온 것임에도 라깡의 이름조차 나타나지 않는다. 심지어 양변을 0으로 나누는 식을 사용해서 1+1=3이라고 주장하고, 사실은 이게 거짓이라고 실토하면서도 거기에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는 뜻이 들어가 있다고 하기까지 한다. 이 책은 아무리 생각해도 베르베르가 지은 책이 아니다. 베르베르의 상상력은 이 안에 거의 들어가 있지 않다. 베르베르의 것이 이 안에 들어가 있다면 그건 허무주의다. 가령 고양이가 살았을까 죽었을까를 추론하는 고전물리학의 관점과 양자역학의 관점을 대비한 뒤, 고양이는 알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기발한 것이 아니라 진부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물리학의 성과를 짓뭉개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허무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백과사전은 그렇다면 왜 필요한 것일까? 아무래도 알 수 없다.
s******z 2003.12.28. 신고 공감 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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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철학의 절묘한 만남, 거기에 세상만사 법칙까지
"과학과 철학의 절묘한 만남, 거기에 세상만사 법칙까지 " 내용보기
천재라는 말이 결코 과한 찬사가 아닌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발함과 또 그의 무한한앎에 대한 동경과 세밀한 관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읽는 이로 하여금 '아!~ 정말이런 점이 있었군! 그래... 이럴 수도 있음이야~'란 감탄을 끊임없이 되내이게 만듭니다.읽는 내내 얼굴은 흥분으로 홍조를 띄게 되고, 가슴은 격정으로 꿍꿍거렸음을 고백치 않을수 없을만큼요.세상에는
"과학과 철학의 절묘한 만남, 거기에 세상만사 법칙까지 " 내용보기

천재라는 말이 결코 과한 찬사가 아닌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발함과 또 그의 무한한
앎에 대한 동경과 세밀한 관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읽는 이로 하여금 '아!~ 정말
이런 점이 있었군! 그래... 이럴 수도 있음이야~'란 감탄을 끊임없이 되내이게 만듭니다.
읽는 내내 얼굴은 흥분으로 홍조를 띄게 되고, 가슴은 격정으로 꿍꿍거렸음을 고백치 않을
수 없을만큼요.

세상에는 물론 이보다도 훨씬 많은 이야기들과 진실, 진리가 존재하겠지요. 하지만 사는데
급급해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대개의 핑계꾼들이나 그런 것엔 관심조차 갖지 않고
태연히 살아가고 있는, 무지함에 타성으로 젖어있는 일부 게으름꾼들에겐 좋은 자극이 됨과
동시에 진정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멋진 책이란 생각을 떨쳐낼 수도 없슴입니다.

읽어볼수록, 철학과 과학의 절묘한 조화와 지극히 단순한 듯 하지만 거기엔 너무도 심오한
뜻이 숨어있는 우리들 세상만사가 절로 감탄을 자아내는데 사실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더 가슴 속으로 밀고 다가오는 타 위대한 명작과 비교했을 때조차 조금의 모자람도 없다 여
겨집니다. 명작이 작가의 사상과 철학을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켰다면 바로 이 책은 단편
적인 듯(아니 '듯'이 아니고 사실 이런저런 상식들을 모아놓은 백과사전이니...) 보이지만
우리들이 꼭 생각해봐야 할 가치들을 여러가지 사례나 '따옴'으로 완성한, 훌륭한 작품이기
때문이지요.

언젠가는 오로지 한 작가의 사상이나 철학으로 완성된 것이 아닌 세상에 존재하는 유익하고,
의미심장한 '알거리들'을 모은 책도 베스트 셀러나 훌륭한 작품으로 취급되는 그 날이 반드
시 올 거란 걸 저는 믿고 있는데 그 중에 이 재치 만땅이고, 기발 충천인 작가 베르나르 베르
베르가 중심부에 우뚝 서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기도 하답니다. 바로 이 책이 그걸 짐작케
하고 있으니까요.

그의 작품 속을 관통하고 있는 인간과 신, 그리고 바로 우리 인간과 또 여러가지로 밀접한 동,
식물, 거기에 종교, 과학을 대변하는 신념과 믿음과 법칙과 현상에 대한 끝없는 고찰은 진정
우리가 이 세상에 나와 한 번 쯤은 집고 넘어가려고 노력해봐야 할 것들이 분명하고, 그런 의
미에서 그의 이러한 남다른 노력은 충분히 경외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아마도 이
와 같은 이유로 그에겐 그토록이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이 쏟아지고 있다고 여기게 되고 말이
지요.

그는 또한 유머와 역설에 있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참신하면서도 '앞서 가는' 지식인
이 확실한데 그런 점은 그의 새로운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드러나는 기발함이 넘치는 재치
와 생각의 타성을 뒤엎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요. 그는 진정 뛰어
난 시대의 이야기꾼이고 살아 있는 '전설'이 맞습니다. 그래서 평소 남들이 다 따라하는 걸
죽을만큼 싫어하는 저같은 사람도 그의 옷깃에라도 제 몸의 일부가 스친다면 미치게 행복에
떨 것 같은 일명 '베르나르 베르베르빠!'가 되고 말았답니다. 곁에서 그의 숨결을 느낄 수만
있다면 꼴까닥~ 넘어갈만큼 황홀할 것 같고 말이죠.

좋은 것을 보거나 듣거나 느낄 때 그냥 저 혼자만 간직하는 걸 태생적으로(그렇게 믿고 싶습
네다!^^ㆀ) 못하는 저이기에 이제부터 그의 책에 나오는 좋은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세헤라
자데'처럼 들려드릴까 합니다. 기대해 주세용!!!(^.^)V 

s********3 2008.04.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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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이 이런식이었다면...
"백과사전이 이런식이었다면..." 내용보기
집에 있는 백과사전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손을 거쳤다면 단순히 책장을 장식하는 애물단지는 되지 않았을 것이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백과사전(줄여서 상절백)''의 개정판인 이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팬인 나에게 매우 재미있게 다가왔다. 이 사람의 책이라면 어디든지 ''상절백''이 나온다. 베르나르의 책을 다 본 나로써는 이 책은 베르나르 책의 연결고리이다. 그 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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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백과사전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손을 거쳤다면 단순히 책장을 장식하는 애물단지는 되지 않았을 것이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백과사전(줄여서 상절백)''의 개정판인 이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팬인 나에게 매우 재미있게 다가왔다. 이 사람의 책이라면 어디든지 ''상절백''이 나온다. 베르나르의 책을 다 본 나로써는 이 책은 베르나르 책의 연결고리이다. 그 뿐만 아니라, 이 책의 내용은 단순한 지식의 열거가 아니라는 것이다. 어느 백과사전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것들만 골라서 재미있게 엮어 놓았다. 단순히 이 책만 보려고 하면,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베르나르의 책을 보면서 그 연결고리를 찾아가다보면 이 책의 존재를 실감하게 될것이다.
t****2 2006.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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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개미'를 읽으신 분께 이 책을 강력추천한다.
"소설 '개미'를 읽으신 분께 이 책을 강력추천한다." 내용보기
알다시피 소설 개미에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 토막토막 나온다. 하지만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는 이 책의 내용이 모두 나오지 않는다. 개미에 조금 소개되어있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 흥미를 느꼈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본다. 물론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제목의 책이 존재하기는 하나 그 책
"소설 '개미'를 읽으신 분께 이 책을 강력추천한다." 내용보기
알다시피 소설 개미에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 토막토막 나온다. 하지만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는 이 책의 내용이 모두 나오지 않는다. 개미에 조금 소개되어있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 흥미를 느꼈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본다. 물론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제목의 책이 존재하기는 하나 그 책에는 빠진 내용이 많다. 심지어는 개미에 조금 소개되어 있는 백과사전의 내용조차도 그 책에 빠져있다. 책 속을 보면 잡다한 지식으로 가득 차있다. 이 지식들은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지식이기도 하지만 상당히 매력적이며 흥미롭다.
YES마니아 : 로얄 t*********0 2003.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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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알려지진 않았지만....
"비교적 알려지진 않았지만...." 내용보기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의 개정 증보판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일반인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책의 삽화가 소박해 진것 말고는 오히려 내용이 많이 늘어난 책이다. 책 크기는 신국판의 가로 길이가 2.5cm정도 줄어든 크기라 위아래로 길어보인다. 책 정리를 할때 다른 신국판 책이랑 같이 놓게 되면 뒤쪽이 조금 비어서 꺼
"비교적 알려지진 않았지만...." 내용보기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의 개정 증보판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일반인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책의 삽화가 소박해 진것 말고는 오히려 내용이 많이 늘어난 책이다. 책 크기는 신국판의 가로 길이가 2.5cm정도 줄어든 크기라 위아래로 길어보인다. 책 정리를 할때 다른 신국판 책이랑 같이 놓게 되면 뒤쪽이 조금 비어서 꺼낼때 가끔 당황하곤 한다. 그리고 아쉽게도 책의 가로 방향이 짧아져서 펴기가 힘들고 오래 잡고 있기도 힘들때가 있다. 나는 땀이 많은 편이라서 자주 손가락의 위치를 바꾸는 버릇이 있는데 그러다가 책이 후루룩 --;;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k******z 2003.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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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읽어라.
"화장실에서 읽어라." 내용보기
이를 테면 그런 것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그 이름만으로도 책을 읽게 만드는 황금손과 같은 작가이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나는 개미에 매료되어 나름대로 그의 책들을 다양하게 읽었는데 내가 읽는 속도보다 그가 책을 내는 속도가 더 빨라 아직 읽지 못한 그의 책들이 더러 있다.   상대적인.....의 개정판이라고 하는데 다행스럽게 나는 그 책을
"화장실에서 읽어라." 내용보기

이를 테면 그런 것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그 이름만으로도 책을 읽게 만드는 황금손과 같은 작가이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나는 개미에 매료되어 나름대로 그의 책들을 다양하게 읽었는데

내가 읽는 속도보다 그가 책을 내는 속도가 더 빨라

아직 읽지 못한 그의 책들이 더러 있다.

 

상대적인.....의 개정판이라고 하는데

다행스럽게 나는 그 책을 사지 않았기 때문에 행운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가 모은 다양하면서도 엽기적이고 또 적나라한 지식들은

그게 과연 쓸모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몇몇 부분에서는 나의 지식의 한계를 넓혀주는 역할을 했다.

 

그의 '나무'나 '개미'의 토대가 될 다양한 지식들의 뿌리가 남겨져 있는 것이,

그의 속 뇌를 보는 것 같아 즐겁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는 제목이 맘에 들지 않는다.

한국판에서 제목이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러 지식의 조합 가운데에서

제목이 튀는 맛이 있었지만

정작 그 지식의 맛은 씁쓸하고 싱거웠다.

 

그래서 별 네 개로 줄었다.

봄에 읽기에는 조금 산만하고

여름에 지친 심신을 하품하며 읽을 때

화장실에서 똥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인상을 팍팍 쓰고 끙, 끙 소리를 내지를 때

읽으면 딱 좋을 그럴 책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나는 이 책을 화장실에 오랜 시간에 걸쳐 탐독했다.)

 

똥처럼 시원한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n 2008.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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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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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이세욱 옮김 / 열린 책들봉득이랑 같이 책을 빌리러 갔다가 봉득이가 인제 경찰서에서 의경근무 할 때 봤던 책이라고 고른 책이었다. 봉득이가 지난번 책을 너무 늦게 가져다주는 바람에 내 카드로 빌리고 다시 도서관에 돌려주었는데, 그 다음번에 나도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서 한번 집어 들게 되었다. 이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품 중 굳이 비슷한 형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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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이세욱 옮김 / 열린 책들

봉득이랑 같이 책을 빌리러 갔다가 봉득이가 인제 경찰서에서 의경근무 할 때 봤던 책이라고 고른 책이었다. 봉득이가 지난번 책을 너무 늦게 가져다주는 바람에 내 카드로 빌리고 다시 도서관에 돌려주었는데, 그 다음번에 나도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서 한번 집어 들게 되었다.

이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품 중 굳이 비슷한 형식을 따지라고 한다면 ‘나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단편 형식으로 짤막하게 짜여진 것인데, 간단한 메모부터 2,3줄의 명언까지 담고 있어서 아주 쉽고 편한 마음으로 읽어 볼 수 있는 책이다. 물론 책의 내용은 생각할 거리를 남겨주는 메시지들이 많았다. 역설과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 간단한 게임들 등 어떻게 보면 꽁트를 모아놓은 책처럼 보일 수도 있다.

이 책이 장점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한 공간을 남겨준다는 것이다. 어떤 것도 연계된 내용도 없고, 결론도 없는 것이 있고, 따라서 작가의 부연 설명은 더더욱 없다. 재미나게 읽고 싶으면 그냥 재밌게 읽으면 되는 것이고, 좀 더 심오한 뜻이 담긴 메시지를 더 심사숙고해 보는 것도 독자의 몫으로 돌아간다. 작가의 부연 설명이 없으면 미완성적인 글일까? 그렇지 않다. 사고라는 것은 정해진 것이 아니다. 그런데 작가가 이미 내용에 대해 설명해 놓으면 그 내용을 쉽게 받아들일 수는 있지만, 자기 나름대로의 가치체계는 정립하지 못 할 수도 있다.

오늘도 편의점에 갔다가 우연히 베르베르 베르나르의 책들을 몇 권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끝없이 책을 펴 낼 수 있는 원동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는 이 책을 자질구레한 것들을 모아두었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나무’에서도 볼 수 있었듯이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주는 것은 그 글의 길이와는 상관없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생각할 거리는 책 한권이 다 되어도 안 나올 수 있는 반면, 단 몇 문장만 가지고도 생각의 깊이가 깊어질 수 있는 것이다. 봉득이 덕분에 재밌고도 유익한 책을 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에게 ‘거리’가 계속되는 한 그의 인기는 식지 않을 듯 싶다.
z*******2 2009.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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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속에 기생충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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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읽고 충격에 휩사였던 기억이 난다. 책에 나오는 방대한 지식과 상식들은 나의 목마름을 채우기 위해 생기 발랄하게 살아 움직여고, 작은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종이에 빼겨 쓰기도 했다.  (군대에 비치된 책이라.....^^)   이책은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의 개정판으로 그때의 감동과 감흥이 뇌에 오래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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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읽고 충격에 휩사였던 기억이 난다.

책에 나오는 방대한 지식과 상식들은 나의 목마름을 채우기 위해 생기 발랄하게 살아

움직여고, 작은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종이에 빼겨 쓰기도 했다. 

(군대에 비치된 책이라.....^^)

 

이책은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의 개정판으로 그때의 감동과

감흥이 뇌에 오래동안 잠자고 있다 뛰쳐나와 빠르게 나의 몸에 전기적 충격을 다시 가했다. 기억하는 것도 있고(10년전이었는데) 가물가물한 것도 있지만 그때 나에게 지대한 관념적 기생충을 내머리에 심어두었는지 기억나는 것이 더 많다.

 

이책이 고마운 이유는 나의 사고 체계의 한계를 한꺼풀 벗겨주었고, 드넗은 세상에

존재하는 내가 알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에 도전 할 것을 강력이 부축여 주었다는 것이다.

 

    " 도킨스는 이렇게 쓰고 있다. <누가 어떤 창의적인 관념을 내 정신에 심어

      준다면, 그는 말 그대로 나의 뇌에 기생하는 것이고, 그 생각을 전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나의 뇌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

 

그렇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내 머리 속에 크다란 기생충을 심어 두었다.

n***9 2008.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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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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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무한한 상상력을 이번에도 잘 보여준 작품같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백과사전>의 개정판이라고 하여 무턱대고 산 작품이지만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보는 내내 정말 "어쩜 이런 생각을 했을까"란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다만 책의 외적인 구성을 보자면 책의 여백이 너무 많이 남았다 종이가 아깝단 생각도 보면서 가끔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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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무한한 상상력을 이번에도 잘 보여준 작품같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백과사전>의 개정판이라고 하여 무턱대고 산 작품이지만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보는 내내 정말 "어쩜 이런 생각을 했을까"란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다만 책의 외적인 구성을 보자면 책의 여백이 너무 많이 남았다

종이가 아깝단 생각도 보면서 가끔 들었다;;;

b*******a 2008.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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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특유의 풍자와 비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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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는 자폐증에 걸린 위험한 세포이다. 그것은 다른 세포들을 고려하지 않고 불멸성을 헛되이 추구하면서 끊임없이 증식하다가 마침내는 자기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을 죽여 버린다.             제목이 좀 선정적(?)이다. 왜 여공은 그런 ‘대수술’을 감행해야만 했을까. 그 ‘수술’이 이 책의 내용과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등등 제목만을 보고 쓸데없는 생각들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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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는 자폐증에 걸린 위험한 세포이다.

그것은 다른 세포들을 고려하지 않고

불멸성을 헛되이 추구하면서 끊임없이 증식하다가

마침내는 자기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을 죽여 버린다.

 

 

        제목이 좀 선정적(?)이다. 왜 여공은 그런 ‘대수술’을 감행해야만 했을까. 그 ‘수술’이 이 책의 내용과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등등 제목만을 보고 쓸데없는 생각들을 많이 하도록 만드는 책이다. 하지만 내용은 그다지 제목과는 상관이 없었다. 몇 년 전 읽었던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책의 증보판 격의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책의 제목은 이 '사전'에 실린 한 항목의 이름일 뿐이었다.

 

 

        이 책의 원판이라고 할 수 있는 앞서의 그 ‘백과사전’이 일반적인 백과사전 류의 책이 아님은 분명하다. 이름에서도 그것이 잘 나타나고 있지 않은가. 그것은 온갖 분야의 잡동사니 격의 지식들을 모아 놓은 일종의 수집책과 같은 책이다. 이 책 역시 그 책의 증보판인 만큼 동일한 설명이 가능하다. 저자인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사방에서 보고, 듣고, 읽었던 각종 지식들 가운데, 저자의 기록욕구를 특별히 자극할만한 주제들이 이 책에 실려 있다. 

        이전 판의 책에서도 느낄 수 있었지만, 그다지 고민하지 않고 가볍게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책이다. 물론, 군데군데 생각을 좀 하도록 만드는 항목도 없지는 않았지만, 이미 저자의 다른 책에서 거의 대부분 한 번쯤 언급했던 내용들이라 그 내용들에 관한 생각들도 한 번 해 본지라, 그리 어렵지 않게 넘어갈 수 있었다.


        이런 류의 책을 통해서는 베르나르 특유의 풍자와 비꼬기를 그대로 읽어낼 수 있어서, 그런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몰입할 수 있다. 베르베르의 글쓰기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는 책.

p*********n 2008.03.15. 신고 공감 0 댓글 0